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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더불어민주당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TF 활동 개시

홈플러스, 연내 15개 점포 폐점 예정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TF 위원장맡아 대응 주도
유동수 의원, "30만 국민의 생계가 걸린 홈플러스, 지속가능한 경영 위한 자구 노력 필요"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TF'(이하 ‘TF’)를 발족하고 첫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TF 단장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갑)이 맡는다.

유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을 맡고 있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TF 간사는 최기상 의원이 맡았으며, 강준현 의원·김원이 의원·김현 의원·이원택 의원·민병덕 의원·김남근 의원·김남희 의원·안도걸 의원·이강일 의원·이용우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오늘 사전회의에서는 민·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30만 명의 국민 생계와 직결된 홈플러스의 경영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부도 우려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 등 향후 TF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연내 15개 점포의 폐점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6일, 수원 원천·대구 동촌·부산 장림·울산 북구·인천 계산점 등 5개 점포가, 서울 시흥·가양·일산·안산 고잔·화성 동탄·천안 신방·대전 문화점·전주 완산·부산 감만·울산 남구점 등 10개 점포도 12월 안에 폐점할 예정이다.

TF는 홈플러스 매장 방문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연내 예정된 홈플러스의 폐점을 막고 경영정상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19일에 TF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등과 함께 홈플러스 강서점(본사)을 방문해 임직원, 노조와 중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히 한 기업의 경영 문제가 아니라 협력업체와 노동자, 지역사회까지 포괄하는 민생문제이다"라며 "MBK와 홈플러스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책임있는 자구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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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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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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