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밴티지 파운데이션(Vantage Foundation)이 홍콩 신계(新界) 다푸(Tai Po) 왕푹 코트(Wang Fuk Court) 화재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7천만 원)를 기부했다. 재단은 이번 기부가 긴급 구호부터 중장기적 복구까지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홍콩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는 이번 대형 화재로 여러 가구가 전소했으며 다수의 주민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밴티지 파운데이션은 기부금이 현지에서 인정받는 자선 단체를 통해 임시 거처 제공, 필수 물품 지원,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밴티지 경영진과 자선팀은 기부 절차에 그치지 않고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지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지역 사회를 돕는 것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이라며 "화재로 큰 피해를 본 가족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이번 참사의 영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밴티지 파운데이션은 전 세계 재해 구호 및 교육·지역 사회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국제 자선 플랫폼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동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기부는 재단이 지속해 온 사회공헌 기조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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