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국민 모두가 위기극복을 위해 합심해야 하는 시기에 자신들의 세력규합을 목적으로 혐오와 편 가르기를 조장하는 정치는 퇴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황교안 대표와 일부 보수언론은 WHO의 ‘코로나19’ 명칭 지정에도 ‘우한폐렴’을 고집하는 등 정치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한술 더 떠, 대구의 통합당 예비후보는 코로나 19를 ‘문재인 폐렴’에 비유하며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몰염치한 정치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황교안 대표는 ‘중국인의 입국금지’주장과 함께 ‘우한폐렴’이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한국기자협회가 ‘코로나19’를 공식명칭으로 하는 보도준칙을 제정했음에도 22일 1면 기사에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정치적 의도를 의심케 하고 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서 극복해야 할 대상이고 여기에는 적과 아군, 지역과 정파가 있을 수 없다”며 “위기상황에서 정치가 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일상생활 중 여성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여성화장실 5곳에 비상용 여성 위생용품 무료지급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성 위생용품 무료지급기는 긴급 상황 시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여성 건강권 보호 및 편의를 제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운영된다. 북구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북구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공중화장실 내에 여성 위생용품을 비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공공기관 화장실 수요와 지역배분 등을 고려해 북구청, 일곡도서관, 운암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시화문화마을문화관 등 여성화장실 5곳에 위생용품 무료지급기를 설치했으며 총 5대를 운영하고 있다. 위생용품 무료지급기는 해당기관의 업무 시간 중 여성화장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구는 여성 위생용품 비치를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향후 이용현황, 소요량 등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을 배려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건물주들이 상생과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 인하 등에 나서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23일 1913송정역시장상인회(회장 범웅)는, 상인회 가입 점포 건물주 25명이 한시적으로 임대료 10% 이상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받고 있는 청년상인 점포는, 임대료 동결을 결정했고, 다른 가게 주인들도 임대료 인하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전북 전주한옥마을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소식을 접한 범웅 1913시장상인회장은, 주말 시장 점포를 돌며 이런 뉴스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손을 보태자는 의견을 밝혔다. 여기에 상인회원과 건물주들이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혀 이번 조치에 들어가게 된 것. 뜻을 같이한 건물주들은 점포의 사정을 감안해 앞으로 5개월 가량의 임대료 인하와 동결에 들어간다. 다른 건물주들도 대체로 이런 취지에 공감하고 있어 참여 점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범웅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광주도 코로나19가 특정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에 속출하고 있어 광주시도 감염병관리사업지원기구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감염병관리지원기구가 설치된 전국 광역시·도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등 11개 지역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관리의 기본 목표 및 추진방향, 감염병의 예방·관리에 관한 사업계획 및 추진방법, 감염병 전문인력의 양성방안, 감염병 통계 및 정보의 관리방안, 감염병 관련 정보의 의료기관 간 공유방안 등이 담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시행과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사업지원기구를 둘 수 있도록 임의규정으로 명시하고 있다. 반면 동법 시행령 제1조의 2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중앙감염병사업지원기구를,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시ㆍ도감염병사업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감염병 예방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하계 방역업무를 수행할 민간위탁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2020년 하계방역 민간위탁 업체 공개모집’이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남구는 관내 16개동을 4개 권역으로 분류, 각 권역별 민간위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 사업자 및 법인 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업체이면서, 인력과 시설 및 장비 보유와 함께 산업안전재해 보험에 가입한 업체, 소독업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업체이다. 다만 관련법에 의해 처분을 받은 후 공고일 현재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이거나 타 지방자치단체와 2020년 방역 위탁 협약이 추진 중 이거나 계약이 완료된 업체는 참가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 남구는 다음 달 6일 하계방역 민간위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위탁 방역업체 선정 기준 및 추진 방향을 등을 안내하며,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에는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종 업체 선정은 서류 심사 및 업체 장비 보유 현황 점검, 참가 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도심 주차난 완화를 위해 ‘2020 광산구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참가 시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광산구의 사업은 유휴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종교시설·공동주택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내용. 최소 5면을, 1일 7시간과 1주 35시간을 초과해서, 2년 이상 개방하는 곳에, 광산구는 최대 1억까지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말일까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 교통지도과에 방문·제출하면 접수된다. 광산구는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이번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외에도 주차 홀·짝제 운영, 시민참여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정책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도시문제는 시민참여가 해결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공유로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교통지도과에서 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이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추대되었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총선을 지휘할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마쳤다. 이름은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로 정해졌다. 이해찬 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이형석, 이개호 등 22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공동선대위 체제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있을 4.15 총선에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형석 최고위원은 지난 2017년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상임선대위원장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주시당위원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과 원팀 정신으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6.13 지방선거 압승에 공헌한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3월부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17, 19일 ‘산림교육프로그램 위탁운영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3월 6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보다 객관적이고, 실력있는 프로그램 운영자 선정을 위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구성, 제안서 평가, PPT 발표, 시연심사를 거쳐 협동조합 산림문화연구소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은 학교숲, 공원, 산책로 등 운영에 적합한 장소에 초·중·고등학생, 소외계층, 서구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금당산·팔학산·유적근린공원유아숲체험원 3개소와 백마산생태습지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유아 6세, 7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주변 산책로, 공원 등에서 어르신을 위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과 함께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주민들은 (협)산림문화연구소로 유선통화 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내달 19일까지 일상생활과 취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을 주제로 생활부문에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경제부문에서는 ▴취업・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등 5개 과제를 공모하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신산업 과제를 새롭게 추가해 관련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여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전자우편(qzqz12@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이 평가해 우수과제를 선정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북구는 우수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도입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모 관련 기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성환 광주동남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역별 의용(義勇)방역체제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와 같이 전염성이 높은 질병의 경우,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대유행 상황이 되면 무엇보다도 약․의료인력, 방역인력등 전문인력의 부족이 사태수습의 걸림돌이 된다”며,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하여 지역별로 상시 의용방역체제를 구축하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예비후보는 위생병, 간호(부)사관 출신의 전역 군인, 휴․퇴직 약․의료관련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로 의용방역체제 구축을 예로 들면서 “지역별로 체계적인 의용방역체제구축을 넘어, 의심 환자로 인한 전파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병의원 진료실을 음압진료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단속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시스템은 광주시 진출입 주요도로 9개 지점에 16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설치해 시행한다. 설치지점은 ▲동구 소태 나들목(IC) 부근 ▲남구 행암 교차로 ▲광산구 무진대로 ▲북구 문화사거리 ▲북구 운암사거리 ▲광산구 송정동(영광통사거리) ▲서구 5·18기념공원 교차로 ▲광산구 흑석사거리 ▲광산구 산월나들목(IC) 부근 등이다. 이에 따라 단속시스템이 구축되는 5월부터 광주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는 노후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차량(전국247만대)의 광주시 관내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차량은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유차가 대부분이다. 본인 소유의 차량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와 콜센터(1833-7435), 전화(지역번호+114)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는 전국 시·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운행제한과 별개로 지난해 12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날로 악화된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인공어초 설치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한다. 인공어초 설치사업은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도내 여수시를 비롯한 6개 시군, 14개 지구, 37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군별로는 여수시 삼산해역과 완도군 금일해역, 진도군 조도해역이 각각 2개소, 고흥군 두원해역과 무안군 망운해역 각각 1개소, 신안군 흑산해역 등 6개소에 ‘어류용 및 패조류용 어초’ 230ha를 신규로 설치한다. 전라남도는 최근 대학교수, 연구기관, 어업인 등 어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인공어초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조기에 공사를 발주, 11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구 온난화 및 해양환경 악화로 미래 식량의 주공급원인 수산자원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인공어초시설 확대 등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971년부터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시작해 도내해역 4만 6천여ha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김학남)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다중이 운집하는 집회현장이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하다고 판단해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21일 무안군 일로읍 재래시장 공원에서 지역주민 600명이 참가하여 개최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신규허가 반대 집회」 현장만 보더라도 집회 개최 전 관할 보건소에 집회 정보를 사전에 알려 집회 당일 현장 주변 방역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대화경찰관을 중심으로 집회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손세정제를 뿌려 주고 마스크를 나눠 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집회에 참가한 일로읍 주민 A씨는 “경찰관이 손세정제도 손수 뿌려 주고 마스크도 나눠주는 걸 보면서 경찰을 정말 다시 보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hu7142@daum.net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폐렴발병에 이어 H5N1 및 H5N6 조류독감(AI)으로 불리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또 발생했다”면서, “전남은 2003년 이후 고병원성 AI와 같은 재난성 전염병의 발생빈도가 높고,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작년 11월부터 올 1월 중순까지 88곳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전북 부안, 경남 창원, 경북 경주, 충남 아산 등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긴급 차단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은 닭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이후에 박쥐, 새, 고양이, 개, 소, 돼지, 쥐 등 다양한 조류와 동물에서 발견되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유행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공통점은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까지 감염시키는 인수공통감염이고, 조류를 비롯한 야생동물에서 산업동물(가축), 인간의 순으로 퍼진다”면서 “가축 전염병 박멸 및 억제를 위한 백신개발과 산업동물의 품종개발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난해보다 7개소 늘어난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소규모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LPG 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안전장치, 계량기를 설치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시도에 2~3개씩 배분해 실시해온 이 사업은 도민들의 관심과 사업 수요가 많아 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가 지원해온 상태다. 특히 지난해 2개였던 도 자체사업을 올해는 10개까지 대폭 확대해 총 13개 마을(국비사업 3, 자체사업 10)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급대상 마을 선정은 매년 8~9월 시군을 통해 신청 받아, 사업 적합도, 탱크부지 확보, 주민참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사업이 완료된 마을은 LPG를 도매업체로부터 대량(벌크단위)으로 공급받아 50% 이상 가격이 저렴해진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서순철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농어촌마을의 정주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