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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남재 광주서을 예비후보 "국가적 위기에도 혐오와 편 가르기 조장하는 정치 퇴출돼야"

황교안과 통합당의 '우한폐렴', '문재인 폐렴' 주장은 몰염치한 정치행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국민 모두가 위기극복을 위해 합심해야 하는 시기에 자신들의 세력규합을 목적으로 혐오와 편 가르기를 조장하는 정치는 퇴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황교안 대표와 일부 보수언론은 WHO의 ‘코로나19’ 명칭 지정에도 ‘우한폐렴’을 고집하는 등 정치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한술 더 떠, 대구의 통합당 예비후보는 코로나 19를 ‘문재인 폐렴’에 비유하며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몰염치한 정치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황교안 대표는 ‘중국인의 입국금지’주장과 함께 ‘우한폐렴’이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한국기자협회가 ‘코로나19’를 공식명칭으로 하는 보도준칙을 제정했음에도 22일 1면 기사에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정치적 의도를 의심케 하고 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서 극복해야 할 대상이고 여기에는 적과 아군, 지역과 정파가 있을 수 없다”며 “위기상황에서 정치가 국민의 안위를 위해 복무해야 함에도 미래통합당은 총선과 표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황교안 대표와 통합당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갈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는 국가와 국민 모두에 해악을 끼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긴급재정투입을 위한 예비비 집행과 추경편성 등 국회와 정치권의 역할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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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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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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