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9일 폭설에 따른 빙판길 낙상 사고 및 교통사고 등 피해를 예방하고, 골목길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관내 16개동에 승합차용 염화칼슘 살포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정부 주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7,200만원으로 1톤 트럭 제설차에 장착할 수 있는 염화칼슘 살포기 16대를 구입, 관내 각 행정동에 각각 보급했다. 16개동에 1톤 트럭용 염화칼슘 살포기를 보급하게 된 이유는 비좁은 이면도로의 대형 제설차의 진입이 어려운데다, 골목길 좌우로 주차돼 있는 차량으로 인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보급한 1톤 트럭용 염화칼슘 살포기는 좁은 이면도로는 물론이고, 도로폭 최대 12m까지 제설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살포기 안에 최대 300㎏의 염화칼슘과 모래를 적재할 수 있어 폭설 시 신속한 제설차량 투입으로 이면도로 결빙 예방과 주민들의 낙상 사고 방지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폭설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1톤 트럭용 제설차량이 관내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형배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내년 4·15 총선 광주 광산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전 비서관은 9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광산구을 선거구(수완동·신창동·신가동·첨단1동·첨단2동·하남동·비아동·임곡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민 전 비서관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는 촛불시민의 뜻이 반영됐는데 오직 국회만이 촛불 이전의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완성하는 것”이 내년 총선의 첫 번째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어 “총선의 두 번째 의미는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 하는 것”이라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를 발판 삼아 또 한 번의 정권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 전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출사하는 내년 총선이야말로 광주의 실질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정신을 온전히 실천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권력을 세우는 것”과 “광주의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물려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해 복지, 공공서비스, 행정정보,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보이며 혁신행정의 두각을 나타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8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최우수・우수기관 등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총 8000만원을 받았다. 북구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최우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우수)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선’ 평가에서 지자체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관리 사업, 노후장비 교체 시범 사업 등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 서울 무역 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까지 3일간 현대호텔 목포에서 2019년 중화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14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37건, 77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출 하방국면에 적극 대응,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18명, 대만 1명, 홍콩 1명 등 20명의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이뤄졌다. 중화권 바이어가 관심을 보인 화장품, 식료품 등 전남지역 50여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바이어와 참가 업체와의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일부 바이어는 상담에 응한 업체의 회사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총 145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완도 다시마전복수산의 86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 등을 포함해 37건, 770만 달러의 계약(MOU 포함)이 성사됐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중화권 바이어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우리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과 바이어와의 만남 기회를 확대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 호남연수원에서 ‘광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광주, 100인의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가정 아빠들의 육아참여모임으로, 7월24일 발대식을 가진 후 11월까지 활동해왔다. 특히 전국 지역별 아빠단과 함께 주간미션(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등 5개 분야) 수행 결과를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에 게재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수영대회관람, 시네마데이, 뮤지컬 관람 등)에 참여하는 등 ‘함께 육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에 대한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여,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부모를 위한 놀이법 멘토 강의와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우수아빠로 선정된 남경완 씨는 “매주 새로운 미션이 부담됐지만 새로운 미션을 접하고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던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내년 제2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같이 하는 함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광주지역 의료산업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주 의료산업 산학병연관 통합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남부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주시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치과, 정형외과, 광의료, 콘텍트렌즈 등 주요산업 분야와 화장품, 헬스케어, 고령친화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 10명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강연, 토론 등을 통해 광주 의료산업 성장방향을 공유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광주테크노파크 신건수 정책기획단장은 ‘2020년도 지역산업 및 기업육성 전략’을 발표했으며, 전남대학교 신진욱 책임연구원은 지난 9월 개소한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를 소개하며 기업 의료기기 기업 제품의 인허가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선대학교 강광민 교수는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라’라는 주제로, ㈜액트 김동율 대표는 의료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주민들끼리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니 밥맛도 좋고 사는 재미가 넘칩니다." 김영식 어르신(78)은 '함께하는 나눔밥상' 행사가 있는 날이면 아침부터 마음이 설렌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나 어린이집 원아들이 경로당을 찾아오는 '손자랑 오손도손' 세대공감도 손꼽아 기다리는 프로그램이다. 김 어르신은 "노인들끼리 TV를 보거나 무료한 시간을 보낼 때보다 젊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니 경로당에 전에 없던 활기가 생겼다"고 무척 반가워했다. 이 모두가 광주 동구가 올해 4월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소통경로당' 사업이 가져온 변화다. 동구는 지난해 말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통경로당 신청을 받아 삼성경로당(충장동) 등 6개 경로당을 소통경로당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소통경로당은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기존 경로당과는 달리 마을주민 모두에게 경로당을 개방해 참여와 소통, 돌봄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소통경로당으로 지정되면 함께하는 나눔밥상, 이웃친화교육, 손자랑 오손도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손자뻘 되는 아이들과 개구리빵 만들기, 송편빚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의 세대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9년도 자활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공모,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3관완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구는 지난 7월 지역자활센터(서구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 포상과 우수자활기업 선정(청소박사 협동조합)에 이어, 금번 우수지자체 기관 포상으로 자활 유관기관이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자활사업 분야 신규시책 발굴 및 민 ‧ 관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기초생활 유지 및 소득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서구에서는 자활사업단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자활생산품 우선구매 지원을 위한 청사 내 장터를 개설‧운영하여 매출활성화에 노력해왔으며, 자활사업단과 연계해 월 2회~4회 공직자를 대상으로 세차하는 날을 운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참여주민 2명으로 시작한 세차 사업단의 경우 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세차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가 좋아 현재 7명이 소득창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올해 초 광주지역 최초로 일반 시민들의 자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자활사업 매출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서구 자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 평생교육원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의 학점은행제 인정기관 인가는 신청기관에 대해 시설 및 설비, 교육과정 운영, 학습관리의 질 관리 등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학점은행제란 정규 대학에 다니지 않고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점 취득기관을 통해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한 것과 같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김대중 총장은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은 교육부가 직접 관리 감독을 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전남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 4대 핵심 추진전략 중 ‘열린대학 운영 및 평생교육 기능 확대’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9년부터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 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는 점을 감안해 철새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항원이 최초로 검출된 이후 충남, 충북, 경기, 경북 등에서 12월 초 현재까지 16건의 저병원성 AI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광역방제기 2대와 소형 방제차량 4대를 활용해 주요 철새도래지 18개소의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 소독, 철새 도래지 분변 예찰검사 등 야생조류에 대한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된 후 사람, 차량, 철새 등에 의해 가금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철새도래지 인접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차량통제와 주변도로 소독, 생석회 살포 등을 펴고 있다. 가금농장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야생조류 분변이나 사체와 접촉을 피하고 방문 후 차량과 의복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또한 가금농장에서는 기온 하강에 따른 소독시설 결빙․동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5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동 용아로 379번길 77에 어르신·여성·영유아 복지 복합시설로 건립한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와 모아모아행복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는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 저출산 완화와 공공돌봄을 실천하는 ‘모아모아 행복센터’ 건립을 축하하는 자리.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설치·운영은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다. 국·시비 등 약 26억원을 들여 연면적 1,046㎡ 2층 규모로 마련된 건물 1층에는 치매안심센터, 2층에는 모아모아행복센터가 운영된다. 광산구는 두 센터 계획 단계부터 유휴 공간 최소화와 예산 절감 등을 감안해 시설 복합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 등 총 19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 조기검진, 예방 교육과 홍보, 치매인 가족지원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아모아행복센터는 커뮤니티, 영유아 공공돌봄 등 영유아와 여성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소식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지재활 훈련기기 시연과 치매가족 카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2월 한 달 간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꾸러기 금연새싹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기 때부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 형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전문상담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3회에 걸쳐 교재·교구 등을 활용,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인형, 그림, 모형을 통해 △담배 속 나쁜 물질 이해 △담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금연 장소 구분하기 등을 배운다. 더불어 아빠·할아버지 등 가족들 중 흡연자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전하는 가족건강지킴이로서 역할극도 진행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한편, 흡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길러 성장기 흡연진입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고 주변 흡연자들에게 인식변화를 꾀하는 가족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6일(금)~7일(토) 여수 오션힐에서 1박2일로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 담당자 및 참여희망 교원․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 및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첫날 ‘문화와 인권 2019’이라는 주제로 박구용 교수(전남대학교)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정유숙 교사(세종시 소담초)의 ‘학교, 시민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학생자치와 학교자치 활성화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는 3개의 세션으로 운영이 됐으며, 각 세션은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학생자치를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 노동인권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만의 특색 있는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교원과 시민이 함께 모여 열띤 토론을 통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세션별로 협의된 내용을 전체 모임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다른 세션의 결과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6일 2020년도 정부합동평가 대비 지표별 추진실적 최종 점검을 위한 제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국정 주요시책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서구는 2018년, 2019년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평가결과 5개 자치구 중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재정인센티브 118백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를 대비하여 지난 3월, 4월, 11월에 이어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 실적과 목표 미달성 및 부진지표에 대한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정환 부구청장은 “목표치 달성에 어려움이 많더라도 실무부서에서 포기하지 말고 부서 간 협력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8년에 실시간 지자체 합동평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9년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0년부터 실시간시스템을 본격 운영, 지자체별 평가결과를 실시간으로 대국민 공개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북구는 “9일 오후 3시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 공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우수기업 표창, 토론회, 사회적경제인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 오후 3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개 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자활기업 전문가 등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이제는 질적 성장’이란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성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든 참여자들이 회사 홍보, 우수기업 수상소감, 사업제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