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월2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전국의 탐방객들에게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상개방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48명이 함께 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참가자 선정은 무등산 정상탐방 경험이 없는 자, 중증장애인, 개인 신청자 우선 선발 등의 조건으로 진행됐다. 무등산 정상개방 구간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서석대 마지막 입장은 오후3시30분 ) 앞서 광주시는 지난 10일 군부대, 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산악연맹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119구급차량과 헬기 현장 배치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차량 혼잡구간인 충장사에서 산장까지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를 위해 북구 교통부서와 북부경찰에서 단속을 강화한다. 더불어 원효사 구간 시내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원래 1만 원짜리인데, 1천 원에 팔고 있어요. 추울 때 이 스카프하고 나가면 따뜻하고 좋아요!” 26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하늘마당 인근에는 아이들과 부모들로 북적였다. 돗자리에는 각자 가지고 나온 헌 옷, 장난감, 책, 재활용품으로 만든 물품 등이 가득했다. 이날 판매자로 나선 아이들은 상기된 얼굴로 지나가는 행인들과 즐거운 흥정을 벌였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홍보를 위한 ‘새활용 그린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재활용 홍보·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전 접수한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나선 벼룩시장 ‘또 쓰고 또 쓰는 그린마켓’은 큰 성황을 이뤘다. 아이들은 각자 가지고 나온 물품을 교환·판매하면서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밖에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새 건전지·화장지로 교환하는 재활용 홍보부스 운영, 광주여대 피부과학과가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체험마당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원순환해설사들은 재활용 분리배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장흥에 위치한 소방교육대에서 재난 현장에 강한 미래 전문 소방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총 16주간의 신규 임용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입교한 72명의 교육생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재난 현장에서 기본적 임무를 수행할 소방공무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지난해 7월부터 신규 임용자 교육을 통해 총 143명을 소방공무원으로 양성했다. 이들은 현재 일선 소방서에서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특수화재 대응훈련, 교통사고 구조훈련 등 전남소방 여건에 최적화된 훈련 기법을 도입하고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단기간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전국 최상위 소방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미래 재난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신임 소방공무원 양성은 전남소방의 핵심 가치”라며 “도민 안전을 책임지고 으뜸 전남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발산마을의 ‘앗싸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와 위생 편의, 복지 증진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이번 대상에는 전국 64개 화장실이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 3차 최종평가를 거쳐 27개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발산마을의 앗싸 화장실은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방치된 공‧폐가를 매입, 한옥구조의 특색을 살린 인테리어와 마을 사진과 소품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화장실로 리모델링되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도심의 공‧폐가를 활용한 생활 인프라 제공 및 경관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 발산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시작으로 낙후됐던 마을에 청년이 유입되고, 하루에 200~300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선진 사례지역이다. chu7142@daum.net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김승남 위원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은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면서 "더 이상 우리 농업의 희생만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혁신적인 농업지원 정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국이면서도 농업분야 만큼은 예외적으로 개도국 우대 혜택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다. G20(주요 20개국) 회원국이며, 1인당 국민소득 3만3천달러(2018년), 세계경제규모 11위, 세계 수출규모 4위로 지표상으로는 선진국 대열의 국가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 농업 및 농촌은 과거 자유무역협상(UR, WTO, FTA 등)에 있어서는 일방적인 희생만 치렀다. 이번에도 우리 정부는 미국의 수입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부과 위협, 국방비 증액 부담 요구 등의 미봉책으로 농업을 희생하는 안을 선택했다. 김 위원장은 "197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사이먼 쿠즈네츠(Kuznets)도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우리 정부는 이제라도 국가 위상에 걸 맞는 농업에 대한 보호 및 육성책을 먼저 제시해야 할뿐 아니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라피 동아리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광주 동구 지산동 크레페 전문카페 피오르(동구 지호로 124번길 10)에서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린 가수 김광석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가을에 만나는 김광석' 먹미 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김광석의 노랫말들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 '먼지가 되어',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주옥같은 노래가사들을 한폭의 시화로 승화시켜 보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2007년 그가 부른 노래 중 하나인 '서른 즈음에'는 음악 평론가들에게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피오르 2층으로 오르는 계단과 숍에 캘리그라피 회원인 고은하, 구귀명, 김미경, 김성아, 김오연, 박정식, 박수정, 송영문, 이미숙, 이은순, 이인순, 임종복, 이진혁, 조국희, 황미경, 홍금주, 지미정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식사와 커피를 곁들여 마시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여수에서 3일간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52개 나라 7천여 한상․국내 경제인의 참가 속에 2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내실있는 대회로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한상대회는 그동안 행사를 치르며 다져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 모색’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도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6일 재외동포재단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우수 기업 100개사를 포함한 245개 기업(313개 부스)이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만 2천652건의 상담을 하고, 2억 1천411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비즈니스 면에서 지난 17년간의 그 어떤 대회보다도 가장 내실 있는 대회였다”며 “2억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실적을 내고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외양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2일 폐막식에서 밝혔다. 실제로 지난 23일 진행된 ‘케이푸드 트레이드 쇼(K-Food Trade Show)’에는 해외 수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식품기업과 국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유럽, 미국, 홍콩 등 국제교량학회 회원과 국내외 해상교량 전문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이 국가 간 기술 트렌드 교류와 해상교량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은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라남도, 목포 등 7개 시군, 한국도로공사, 대한토목학회와 관련 건설회사 및 설계회사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학술자료 발표로만 진행되지 않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량 모형 경진대회 ▲대학․대학원생 참여의 포스트 세션 논문 발표 ▲해상교량 우수 구조물 전시회 ▲해상교량 건설기술 엑스포(EXPO) ▲전라남도 해상교량 관련 시군 홍보 및 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심포지엄은 ‘해양 횡단 인프라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 ‘해상교량의 경제․사회․문화적 가치창출’, ‘해상인프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 미래기술’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노르웨이 도로청에서 주제발표를 한 44조 7천억 원 규모의 ‘E39 프로젝트’에는 물속 플로팅 터널(Floating Tunnel) 등 새로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4년 전 섬진강에서 방류한 어린 연어가 북태평양에서 성장한 후 지난 18일부터 산란을 위해 섬진강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방류한 어린 연어는 약 40일간 섬진강에 머물면서 물 냄새를 기억하고, 머나먼 베링해와 알래스카 해역으로 떠나 어미로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태어났던 곳으로 돌아온다. 이동 거리는 자그마치 1만 6천㎞로 마라톤 풀코스 380배에 달한다. 올해 어린 연어 생산을 위해 섬진강에서 포획한 어미연어는 현재 114마리다. 수컷이 73마리, 암컷이 41마리다. 성숙한 수컷 연어의 경우 몸이 붉은색(혼인색)을 띄는 특징이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1995년부터 연어자원 조성을 위해 섬진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를 포획, 알과 정자를 인공수정한 후, 겨울 동안 성장시켜 이듬해 봄에 어린 연어를 다시 돌려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어미 연어 3천431마리를 포획, 어린 연어 830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미 연어 704마리를 포획해 올해 3월 어린 연어 4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오광남 원장은 “알록달록 붉게 물든 북태평양연어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오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자동차부품기업 육성책으로 관련 기업이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도록 지원, 영암에서 카라반을 제조하는 ‘블루에스피’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전라남도와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에서 언급한 기업의 인력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병역지정업체는 매년 해당 기업이 선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를 평가해 추천하면, 병무청에서 최종 선정한다.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중소‧중견기업에서 제조‧생산인력(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토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전남에는 2018년 말 기준 177개사가 있으며 올해 25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윤선웅 블루에스피 연구소장은 “이번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디자인‧설비 분야 고급 인력 채용은 물론 이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회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 자동차부품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산업위기지역 미래형 전기차 부품 개발사업과 튜닝부품 선도기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시민 행복’을 최우선 구정 가치로 삼고 있는 민선 7기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행복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1국 3과 14팀 증설 조직개편으로 시민 행복 증진에 본격 나선다. 25일 광산구의 <광주광역시광산구행정기구설치조례> 등이 광산구의회의 의결로 확정됐다. 조례가 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산구는, 올해까지 조직개편을 마치고, 내년부터 새로운 행정체계로 구정을 펼친다. 앞으로 있게 될 광산구 조직개편의 핵심은, 과감한 체질개선과 혁신행정으로 시민 행복정책을 추진하고, 미래 30년 광산 번영의 단초를 마련하는 것. 구체적으로 광산구는, 시민 행복 전담기구인 ‘행복정책관’,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산업과’, 민관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시민협치과’를 각각 설치한다.나아가 청소․교통․공원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를 총괄하는 ‘시민생활국’을 신설한다. 아울러 광산구는 경제․안전 분야 기능 강화, 복지체계 효율적 개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확대 등도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행복정책 전담부서를 ‘과’ 단위로 설치했다는 사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 행복을 구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남구선관위’)는 25일(금), 달뫼마을 주민 한마음축제와 연계하여『공명선거 및 정치후원 문화 조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캠페인에서 남구선관위 직원들은 주민 한마음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와 관련한 기부행위는 선거시기와 무관하게 상시 제한됨을 안내하였으며, 아울러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기부행위 제한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기부행위 근절을 통한 공명선거는 정치발전의 초석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스스로 꺠끗한 선거에 앞장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소액다수 정치후원 기부문화는 정치자금 부정을 방지하여 깨끗한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들에게 유권자가 직접 후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헌신하도록 촉구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소액다수의 기부가 절실하다면서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치르기 위해선 선관위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기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지난 23일 "국회는 유권자가 21대 총선에서 253개 지역구 선거에서는 누구를 선택할지, 47개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어느 당을 선택해야 할지, 보다 많은 관심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거법과 선거구 획정을 서둘러야 한다“ 며 ”선관위도 총선이라는 태풍이 가까워짐에 따라 입후보예정자의 선거 과열을 막고, 도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거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일 전 180일에 해당하는 날인 지난 18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특별히 제한된다. 하지만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입후보예정자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간 갈등과 선거법 위반 우려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람은 3,231명이며, 33명의 국회의원이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보성천연염색공예관(관장 심향란)은 23일 전남 보성군 복내면 한옥체험관 특설무대에서 “남도문예르네상스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제2단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삼베도령과 목화아가씨의 만남’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관광문화재단, 보성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천연염색 숨이 주최한 공연에는 차복영 보성경찰서장, 신경균 보성군의회 의장,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위원장, 임영수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강복수, 김경열, 정광식 군의원, 조태기 복내면장, 채희정 북부농협조합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선숙 원광보건대 교수가 총감독을 맞아 기획된 이번 ‘삼베도령과 목화아가씨’의 공연에는 여는무대로 서정미 푸르미 예술단장의 지도로 길쌈놀이 공연이 생거농악단(단장 윤진)의 삼베·한지와 천연염색이 만나 자연 그대로의 멋을 보여주고 한 폭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품으로 연출시켰으며 남도 보성의 문화예술축제 브랜드로 자리 매김 했다. 이어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보성소리 홍보대사 최운지양의 판소리 공연과 테너 이대형, 바이올린 박승원, 소프라노 이승희, 테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곡성 이동현 농업회사 법인 ㈜미실란 대표이사가 UN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사무소가 주관하는 ‘2019 모범 농민’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UN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식량의 날인 10월 16일을 맞아 매년 3~5개 국가의 모범농민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2010년 이현찬 한국농수산대학총동문회장, 2015년 김원석 들녘경영체 전국협의회장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 수상자가 됐다. ‘2019 세계 식량의 날 아태지역 기념식’은 UN식량농업기구의 연중 가장 큰 이벤트로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 있는 FAO 아태지역사무소에서 열렸다. 한복을 알리고 우리 농업의 가치도 알릴 수 있었던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태국 방콕 FAO 아태지역사무소 대표로부터 모범농민상을 수여받았다. 이 대표는 “UN식량농업기구 아태본부 대표와 부대표 등은 지금까지 미실란에서 해온 일들에 대해 설명 듣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혁신적 모델 같다’면서 관심을 많이 보였다”며 “이번 수상 영광을 미실란 가족과 미실란 제품을 구매해주는 고객, 그 밖에 미실란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