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포상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31개 기관・단체와 9명의 개인이 선정됐다. 북구는 구민 지향적 교육편의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관련 기관과 협업해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북콘서트, 마을교과서 제작, 마을 텃밭가꾸기, 어린이 진로체험 등 북구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마을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광주시 동부교육지원청,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교육・과학기관과 협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대회, 찾아가는 과학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 10월 공연은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세계음악여행이다. 서아프리카의 만뎅음악을 기반으로 한국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시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ANYA FO'는 말린케부족의 말로 '다함께 연주하자! '라는 뜻으로 함께 어우러짐을 담은 표현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서아프리카 전통리듬에 춤과 극이 어우러져 각 레퍼토리마다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관객들에게 아프리카 전통악기(젬베)를 제공하여 즉흥적으로 극에 참여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기니 말린케부족의 축제의 개막식 때 연주되는 ‘두눈바(Dunuba)’, 대자연을 표현한 ‘웡가이(Wongai)’, 신성한 작은 숲을 의미하는 ‘쿠라바동(Kurabadon)’, ‘쿠다니(Kudani)’, 수수부족의 축제음악 ‘얀카디(Yankadi)’, ‘마크루(Makru)’. 바가부족의 역동적인 둔둔댄스(북춤)의 ‘소소넷(Sorsornet)’, 카숭케부족의 축제의 리듬인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관내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하는 제23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금상에 남구 양림동 ‘아크레타 양림’이 선정됐다.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시건축사회 주관,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비거주부문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과 주거부문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아크레타 양림’(설계:㈜건축사사무소 에코플랜 / 시공:인벤테라건설)은 기존에 있는 한옥과 감나무, 골목들을 잘 살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현대적인 건축물들과 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탄생시켜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어 광주시의 선결 과제이기도 한 구도심 활성화에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주거부문 입상작으로는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힐사이드 양림’(설계:㈜포유 건축사사무소 / 시공:㈜한가람건설)이 은상을, 동상에는 동명동에 위치한 ‘Bldg. REGAON’(설계:㈜리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1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어르신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정보를 전달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소방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실에서는 ▲노인을 위한 119신고와 대피 등 맞춤형 소방교육 ▲119안심콜 홍보 ▲주변 소방시설 활용한 화재 등 전달방법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심폐소생술 실습 ▲유형별 기도폐쇄 실습 ▲소화기 및 완강기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천택 시 구조구급과장은 “노인들은 대처 능력이 청·장년층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119안심콜 홍보와 대피방법 위주로 적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무등산 자락에 있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인 무돌길을 따라 오색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무등산 무돌길 자전거 랠리’가 오는 27일 오전 8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5·18 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 ‘무등산 무돌길 랠리’는 옛 전남도청 분수대를 돌아 충장사, 소쇄원, 화순 이서와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너릿재공원을 거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51.8㎞)에 이르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경주다. 별도의 참가자격이나 참가비는 없지만, 개인자전거를 지참해야 참가가 가능하고 51.8㎞, 4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이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의 신체능력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간단한 식사 및 간식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24일까지 광주에코바이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1일 국회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와 국회의원,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제정 기자회견 및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수‧순천 10‧19사건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특별법을 발의한 주승용, 정인화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족 대표, 시민 대표 등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발언을 이어갔고 유족 대표 2명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장소를 국회 안으로 옮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성환, 이용주, 윤소하 국회의원 등이 추가로 합류한 가운데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추모문화제에서는 추모사, 발제토론, 추모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4일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면담을 통해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촉구해나갈 예정이다. 박병호 부지사는 “지난 2010년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를 통해 국가가 무고한 양민을 학살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후속
P(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여수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수지역 청년협의체와 대학생, 마을활동가 등 25명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청년의 목소리를 살폈다.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사업가, 마을활동가, 대학생, 산단 근로자, 농·수산인, 청년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지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 생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지역 청년이 활동하는 청년협의체는 그동안의 청년활동 사항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으로 ‘마을로 프로젝트 지속 추진, ‘청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적극 지원’, ‘청년셀러들의 제품 판로 개척’ 등 일자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창재 (사)전남청년CEO협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정보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21일 오후 3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세종 비즈니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단체(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과장)와 교섭위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및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광주교육청을 교섭 대표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4월부터 교섭에 들어갔다. 이후 8차례에 걸쳐 교섭의제를 협의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2차례, 본교섭ㆍ실무교섭ㆍ실무협의 등 26차례의 협상 끝에 최종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기본급은 2019 회계연도부터 1유형 1,867,150원, 2유형은 1,672,270원으로 하고 협약체결월부터 교통보조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하여 기본급에 산입하되 1유형은 1,967,150원, 2유형은 1,772,270원으로 했다. 또한 ‘△ 2020년 기본급은 회계연도부터 1유형 2,023,000원, 2유형 1,823,000원으로 한다 △ 근속수당은 체결월부터 34,000원으로 하고 상한은 21년차 68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당・국회의원 및 후원회 회계책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정치자금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치자금 수입・지출 회계처리 원칙’을 비롯하여 ‘정치자금 회계관리프로그램 운용실습’ 으로 정당・국회의원 및 후원회 회계책임자등에 대한 정치자금 회계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광주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정치자금 수입·지출의 투명성 담보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장려 및 지원사업계획을 매년 개발하고 추진토록 했으며 주민과 관련 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헌혈장려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홍보 및 헌혈기부문화를 조성토록 했다. 또한 헌혈자에게 광주시가 설치·운영하는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관람료, 주차료 등을 감면하는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김 의원은“광주가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 전국 최고의 헌혈 참여율을 기록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국헌혈인구는 17년 292만9천명(헌혈율 5.7%), 18년 288만3천명(헌혈율 5.6%)으로 감소하고 있고 광주전남 역시 17년 22만279명(헌혈율 6.7%)에서 18년 20만6,743명(헌혈율 6.3%)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11월 5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아버지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019 아버지교실 ‘프렌디 플레디 2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 있는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일과 후인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최근 현대사회에서 대두되는 아버지 역할 중요성 및 자녀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시대별 아빠의 역할변화,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코칭법, 미래형 인재 역량에 필요한 성공경험 및 감정코칭기반의 대화 활용법 등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 관심 있는 아버지 학부모들의 참가 접수는 11월 1일까지 전화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서구운천호수공원에서 재능공유를 통한 체험과 공연활동이 어우러진 ‘서구 재능공유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유로 와글와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유를 통한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공유 광주가 주관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30여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필러비즈, 냅킨공예, 아로마테라피, 한지목걸이, 앙금플라워 등 다양한 예술 공예와 VR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지역자원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활동과 공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상호 연대와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고 자원봉사활동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한층 더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자원봉사센터 정권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건, 재능, 공간, 경제 등 개인적 소유가 상호적인 교류와 이해로 변하고, 소통하며 나누는 공유가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1일 영암 소재 월출산 산성대 부근에서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월출산 국립공원과 소방항공대, 영암소방서, 특수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단풍철을 앞두고 탐방객이 늘 것으로 예상돼 이뤄졌다. 산악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치러졌다. 최근 2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출동은 827건이다. 이 가운데 261건(31.6%)이 9∼11월에 발생했으며, 실족 추락 사고가 122건(14.8%)으로 일반 조난(23%) 사고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산악훈련은 등산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등반 중 실족․추락한 등산객의 복합골절 상황을 가정했다. 특수구조대 드론을 활용해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위치 파악, 현장 응급처치, 소방헬기 호이스트 이용 인명 구조활동 등 가을철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한 산악사고 초기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 진행됐다. 마재윤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가을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안전을 위해선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24개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각 기관은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 상호간 공유하며, 소통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현안 업무 논의에 앞서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자동차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주제로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은 공공기관장들에게 광주형 일자리모델에 이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AI Hub City Gwangju)’ 만들기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켜줄 것과 21세기 변화와 속도의 시대에 생존과 번영을 위한 전략으로 ‘혁신’을 거듭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산업불모지인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들을 추월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이 인공지능이다”며 “추진위 출범, 인공지능 테스크포스(T/F)와 인공지능(AI)사내대학 운영,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 대학원 선정, 실리콘밸리 방문 등 연이은 성과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4대 강국으로 우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화합, 에너지, 4차 산업혁명, 지역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지난 19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선 18일 한전 등 이전 공공기관과 전라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참여하는 공공기관장 협의회 등 3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민가요제와 이용, 체리블렛 등 인기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19일엔 ‘당신의 건강이 가족의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빛가람 호수공원 주변을 돌아오는 2.4km 구간 건강걷기대회가 펼쳐졌다. 경품 추첨에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등으로 지급하고, 댄스, 품바, 버스킹 공연 등이 흥을 돋웠다. 4차 산업혁명시대 슈퍼컴퓨터 빅데이터 활용 방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및 드론 전시․체험과 e-모빌리티 전시․홍보, 청년몰, 특산품 판매 등도 진행됐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이번 행사에 시민이 많이 참여해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도·시민이 함께 화합하고 상생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