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형형색색의 영산강변 코스모스가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조성한 영산강변 코스모스 꽃길은 10월 초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중순이면 억새와 어우러져 만개,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아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극락교~서창교 왕복 10㎞ 구간의 제방 갓길(폭 1.5m 내외)에 종자를 파종하고 물대기, 제초작업,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또 코스모스가 개화 후 열매를 맺는 11월에는 꽃씨를 채집해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강산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영산강 코스모스 꽃길은 서창들녘 억새와 아름다운 강이 어우려진 매력적인 곳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에서 열린 ‘2019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전남 바이오의약 연구 성과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블루 바이오’ 연구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대한약학회는 국내외 의약대학 및 기업 연구소 연구자 1만 2천 명을 회원으로 둔 대형 학회다.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는 미국, 일본 등 8개 나라에서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약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추진해 전남의 청정 블루자원 연구로 나온 바이오의약 기술 성과를 홍보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생물의약연구센터의 E형간염 예방용 백신개발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세로토닌 수용체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조절하는 복합기전의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천연물의 남성갱년기 개선 효과 ▲식품산업연구센터의 전남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의 Basil Oil의 천연 살충활성에 관한 연구 등이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6개 바이오연구센터를 보유, 국가 연구과제를 활발히 수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개의 천연자원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이 가운데 47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교육대의 교육시설 확대 및 소방학교 승격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따라 추가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최근 전남 소방공무원의 지속적 충원으로 교육 수요는 대폭 늘어난 반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기반 시설이 절대 부족해 다른 시․도 소방교육기관으로 위탁교육을 보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장흥읍 소재 교육대 옆 2만 5천㎡ 부지를 추가 확보해 부족한 교육 훈련시설을 법령 기준에 맞게 연차적으로 확충,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소방학교로 승격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할 부지는 장흥군에서 매입해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장흥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위등 의장 등 의원 7명이 소방교육대 부지 매입 현장을 방문, 현황 파악 및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교육대 추가 부지 확보 및 시설 확충으로 45개 교육과정, 연인원 3만 2천900명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양성과 도민 안전 문화 확산에 매진하겠다”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시기가 다가오고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방문을 통제하고,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순천만, 영암호, 해남 고천암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 군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 시군 소독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에 나선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금농가 협조사항은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주변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및 소독액 주기적 교체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 등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국 제일의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해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기념행사는 전남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줌바댄스 등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졌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 유상진 주무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나주시 이창렬 주무관 등 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화순군 동면 임석철 어르신 등 61명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과 표창패가 전수됐다. 특히 이 중에는 백년해로 모범 부부 7쌍도 있어 이목을 끌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19 국가브랜드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당당히 9위를 차지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남도는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서, 노인복지정책에 적극 앞장서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0월 한 달 동안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군별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 각종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전라남도는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생활과 돌봄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실국별로 진행하는 114개 주요사업에 시민과 현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이 시정질문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실국별 주요사업 114개 중 시민이나 현장의 제안으로 주요사업에 반영된 것이 단 1건도 없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미실시 53.5%, 협의회나 위원회 미개최 54,4%, 그리고 성별영향평가를 고려하지 않은 사업이 무려 80.7%나 되었다. 즉 광주광역시 실국별 주요사업의 계획수립 과정에 시민과 현장이 절반 이상이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실국별 주요사업 114개 중 시민 및 현장 중간보고회 미개최 64%,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홈페이지 미공개 50.9%,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의회 보고 미실시 50%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광역시가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현장 뿐만 아니라 의회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나 패싱한 것이다. 사업이 종료된 61개 사업을 살펴보면, 사업효과나 만족도에 대한 시민대상 설문조사 미실시 75.4%, 사업결과 홈페이지 미공개와 사업결과 의회보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사회적경제 판로개척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업박람회 ‘함께가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광주사회적경제의 업종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분과별로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협업사업과 상품홍보, 판로개척, 판로지원 등 총 4개 분야의 17개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협업사업 분야에서는 반려동물분과의 ‘제2회 멍냥피크닉’과 교육·체험분과의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축제’, 커피·음료, 제과·제빵분과의 신제품 시식회가 열린다. 상품홍보 분야에서는 협업사업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 등 결과물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2019 광주 사회적경제 상품대전’도 개최한다. 판로개척과 관련해서는 행사 기간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 입주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 및 공공구매 약정식, 유통채널 엠디(MD) 초청 상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판로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포럼도 열린다. 광주-대구 달빛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영호남 사회적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동토론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사회공헌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기부와 나눔문화 저변확산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사회공헌지원팀을 구성하고 혁신도시 공기업, 일반기업 등 공공기관 외 민간부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기본계획(로드맵)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사회공헌위원회 구성·운영 ▲사회공헌 관련 교육 및 사회공헌주간 운영 ▲우수 사회공헌자 표창 및 사회공헌기업 인증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을 통해 생활 속 사회공헌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이다. 지난 6월에는 사회공헌 시책마련과 인증 및 예우, 사후관리,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인 정비 절차도 모두 마쳤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수요처와 공급자를 자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3개 연금공단(국민·공무원·사학)과 다자간 사회공헌활동 지원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2019.5.9.)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여건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일반 기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주최, 장록습지실무위원회 주관의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논의 주민 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30분 두 차례 광산구청에서 열린다. 1월과 4월에 이은 이번 주민 토론회는, 그간 습지지정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듣는 자리. 토론회는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경과보고’ ‘국가습지 지정의 비전·가치 및 주민 혜택’ ‘주민의견 및 우려사항 설명’ ‘국가습지 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장록습지실무위원회는 7~8월 어룡동 등 습지 인근 5개동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이 간담회에서 내놓은 의견은 ‘재산권 행사 제한 염려’ ‘하천 내 편의·휴식 공간 요구’ 등. 실무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장록습지 관련 정확한 정보와 사실을 확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주민과 함께 바람직한 장록습지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토론회 뒤 충분한 검토를 거쳐 장록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여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장록습지실무위원회는 5월 지역주민 대표,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광주시·광산구 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6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9월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사례가 서구 대표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1차 온라인 국민투표와 2차 열린혁신단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등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똑똑한 분리배출! 착한 재활용!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발표한 청소행정과에게 돌아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 중심의 정책 발굴에 더욱 주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민관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등 서구가 혁신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 위반 건수가 최근 4년간 12만 1224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고, 새벽시간 공회전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시민들의 평온한 삶을 해치고 있는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광주의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가 만연한 데는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의 관리부실이라는 책임이 강한 것으로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밝혀졌다. 화물차는 운송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차고지를 자치구에 의무등록한 후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째, 광산구 임방울대로에 위치한 화물차 차고지는 진입로가 좁고 일반 자동차 외에는 주차할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도 10톤 이상 차량 105대가 차고지로 의무등록하였으며, 그중 20톤 이상 차량도 무려 46대나 되었다. 둘째, 광산구 상완길에 위치한 화물차 차고지에는 주차면이 겨우 26면인데 총 92대나 되는 화물차의 의무등록 차고지로 허가해 주었다. 가장 심각한 곳은 강진 성전면에 위치한 화물차 차고지이다. 이곳은 거리가 멀어 광주의 화물차들이 차고지로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차고지를 의무등록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고흥 박태화 농가가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는 한우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공동 주최로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한국종축개량회원 또는 한우협회 회원이다. 올해는 총 231농가가 참여했다. 지난 16일까지 3일간 체외 및 외모 심사, 도축, 최종 평가 순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고흥에서 한우 110마리를 사육하는 박태화 농가의 출품 한우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영암 서승민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신안 설봉문 농가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태화 농가의 한우는 출품 당시 체중이 791㎏이었으며, 도축 체중은 499㎏으로 약 6천만 원에 낙찰됐다. ㎏당 12만 원꼴로, 일반 한우고기의 6배가 넘는 가격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한우 송아지브랜드사업을 통해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발굴해 전남 한우의 자질이 한 단계 올라간 것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창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적 공연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2019 대한민국 창극제’가 전남 대표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이면서 지난 5일 8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4개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창극제에서는 전남의 ‘남도문예르네상스’ 비교우위자원 12개 중 하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창극의 대중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2개 초청공연과 5개 경쟁공연, 총 7개 공연을 선보였다. 경쟁공연 결과 영예의 작품상에 류가양파운데이션의 모노창극 ‘렬렬춘향’이 선정돼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렬렬춘향’은 국제농업박람회 기간인 23일 오후 2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준수, 김나니 등 젊은 국악인의 사회로 시작했던 이번 창극제는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모든 공연이 객석을 가득 채우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공연 관람 횟수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목포 평화광장에서 게릴라로 진행된 버스킹을 비롯한 이색 부대행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사회서비스의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1월15일까지 전남사회서비스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사회서비스 현장의 감동적 사연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서는 제공 기관(인력), 이용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수필(수기)과 동영상 분야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서비스 제공 시 경험담과 감동사례 및 향후 삶의 변화 사례 등을 주제로 응모하면 된다. 전남복지재단은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도지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을 포함한 일부 수상작은 12월 예정된 ‘2019년 전남사회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토록 하고, 사례 모음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우편(전남 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2 3층 전남사회복지회관)이나 이메일(jnss01@jnwf.kr)로 접수하고,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지원단 누리집(jn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서비스가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9일 밤 10시부터 20일 새벽 5시30분까지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첨단2동 남부대 옆 무량육교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2003년 설치된 무량육교는 현재 이용률이 낮고, 의견수렴 결과 주민 83%가 철거를 원하는 설치물. 광산구는 육교 주변 학교와 유관기관 협의, 광주광역시 심의를 거쳐 철거를 결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이 자리에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호등·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안전하고 빠른 철거를 위해 19일 밤 10~12시 육교 주변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 20일 새벽에는 전면 통제한 다음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철거 시간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은 주의와 함께 교통 신호수의 안내를 받아 안전하게 우회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산구는 2014년 2곳, 2015년 1곳, 2017년 1곳 육교를 철거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