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산유원지 커피축제’에 참가할 바리스타 경연대회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 3일 지산유원지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인근 카페와 함께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리스타 핸드드립대회를 비롯한 △로스팅·추출 등 커피체험부스와 판매부스 운영 △머그컵과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국악 이상(E SANG)의 어반풍류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중 바리스타 핸드드립대회는 커피에 조예가 깊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동구에서 창업할 경우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참가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yonggald@korea.kr) 또는 방문(동구청 도시재생과)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이날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방문객이 개인 컵을 지참할 경우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지산유원지에서 가족·친구·연인과 그윽한 커피향기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10년간 북한이탈주민으로 위장했다가 적발되어 보호결정이 취소된 재북화교・중국동포가 1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에게 제출한 ‘탈북(위장/귀순)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북한이탈주민으로 위장해 보호결정이 취소된 인원은 총 17명이고, 이 중 재북화교 13명, 중국동포(조선족) 2명, 위장신분 재입국자(탈북민 신분위장)는 1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재북화교 출신 1명과 위장신분으로 국내에 재입국해 중복지원을 받던 기존 탈북민 1명이 적발되어 보호결정이 취소됐다. 이들은 모두 북한이탈주민지원법 위반(법원 판결)이 확정되어 가족관계등록부 폐쇄, 여권 무효화 등의 보호취소 조치를 받았다. 박 의원은 “재북화교・중국동포들의 북한이탈주민 위장 범죄행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위장 탈북민 증가에 따른 피해가 실제 탈북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통일부와 유관기관의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개최하는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어르신들의 정서,건강, 친목 도모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15일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가 231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 올해 5회째를 맞은 전통민속놀이대회는 경쟁, 승리가 목적이 아닌 함께하는 놀이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승패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문화와 樂이 있는 활기찬 경로당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되는 민속놀이대회는 윷놀이와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및 환궁놀이 등 4개종목이 펼쳐졌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8개 동별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서구 지역 231개 경로당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예선을 통과한 72개팀이 15일 치러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팀은 예선우승팀을 우선 편성하고 중복 우승의 경우 준우승팀이 출전토록 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경로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본선대회는 전통방식으로 멍석을 깔고 밤윷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어르신들이 추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대행사로 난타, 라틴댄스, 밴드 공연과 상무금호보건지소의 건강검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제적 예방·단속활동 전개와 단속역량 집결을 위해 광산구갑, 서구갑 지역구를 “관심지역구”로 지정하고 선거일 전 180일인 10월 18일부터 집중 예방·단속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심지역구 지정은 광주지역 8개 국회의원지역구를 대상으로 정당·입후보예정자간 경쟁구도, 위법행위 발생빈도, 신고․제보, 언론보도 등 객관화 할 수 있는 단위지표를 측정하고 지역구별 선거정황을 고려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광산구갑은 불법권리당원모집 언론보도, 위반행위 신고·제보 빈번 등 선거과열 징후가 있고 경쟁이 치열한 지역으로 조사되었으며, 서구갑의 경우 입후보예정자들의 인지도 제고활동이 활발하는 등 전반적인 측정지표가 광주지역 8개 지역구 중 가장 높았다. 이번 측정결과를 토대로 관심지역구 2곳에 대해서는 선거범죄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며, 향후 관심지역구 지정은 선거구 확정상황, 각 정당의 당내경선 실시에 따른 선거과열 등 선거정황에 따라 추가로 지정해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광주시선관위 이명행 사무처장은 “공천관련 금품수수, 불법조직 설치·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 발언을 통해 ‘낮은 재정자주도, 높은 사회복지비 지출로 인해 광주시의 기초자치가 허덕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수정의원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구의 사회복지비지수가 67.7%로 전국 최고이며 재정자주도는 26.8%로 전국 243 지자체 중 가장 최하위인 실정이다. 노인복지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예산은 기초연금이다. 그리고 또한 2014년부터 기초연금은 시작되어 정부와 광주광역시, 자치구가 각각 재원을 부담하여 지급하고 있다. 신수정의원은 “19년 7월 기준, 북구는 광주 전체 노인 인구의 31.4%가 거주하고 있고, 기초연금 수급자 수급비율도 32.2%”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기초연금 전체 예산 중 북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2%이며, 국비, 시비, 구비 비율은 70:18:12”라고 밝혔다. 신수정의원이 광주 북구와 복지 수요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부산 북구와 비교한 결과, 기초연금 국·시·구비 비율이 70:21:9로 나타났다. 즉, 광주 북구는 시구 간 비율이 6:4인 반면 부산 북구는 7:3으로 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결실과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신명나는 들노래 한마당을 벌인다. 북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용전마을 일원(우치동 교회 앞 공터 및 들녘)에서 지역 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전들노래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부르던 흥겨운 들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까지 구전되어 오다 그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이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회장 표우식) 회원과 지역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판만들기 ▴모찌기 ▴모심기 ▴김매기 ▴장원질 등의 모습을 흥겨운 농요와 함께 재현된다. 모두 10여곡의 농요가 소개되며 다른 지방의 농요와는 달리 독특한 장단인 한배 기법을 구사해 매우 흥겹고 경쾌한 장단을 선보이는 한편 벼베기, 방아찧기, 떡매치기 등 가을걷이 과정과 함께 짚풀공예 체험마당을 진행한다. 또한 용전걸궁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용전농악 판굿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이자 정신이기도 한 용전들노래의 진흥과 육성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비롯해 당면 정책과 2020년 국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등 36개 사업 예산 지원과 7건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으로 ▲남해안권 해양관광 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신소득 유망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 ▲전라남도 통일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SOC 사업 가운데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조기 착공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훈련용 항공기 전용 비행장 건설 타당성조사 용역 등에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산업단지 내·외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원 57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 위반 사업장 10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악취,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감시 목적으로 추진됐다. 단속반은 시·구 공무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미세먼지 특별 감시원 등 15개반 53명으로 구성됐으며,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단속 결과 총 10곳의 배출원에서 배출허용기준 초과(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 방치(2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실시(2건), 변경신고 미이행(3건), 운영일지 미기록(2건), 환경기술인 미선임(1건) 등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조치했다. 광산구에 위치한 ㄱ사업장과 ㄴ사업장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환경오염물질(탄화수소 등)을 배출하다 적발됐으며, 북구에 위치한 ㄷ사업장과 광산구에 위치한 ㄹ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훼손·방치한 상태로 운영하다 적발됐다. 광주시는 적발된 10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등)과 함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방도 등 도로를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를 1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한다. 전남에서는 여수 등 21개 시군 국지도 31개소, 지방도 125개소 등 총 156개소에서 936명의 조사원이 직접 통과차량의 대수를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로 조사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통량 조사가 완료되면 도로 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량 조사는 현재 이용하는 도로의 운행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래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도로변에서 시행하는 조사이므로 도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사 결과는 노선별로 각종 차량 통행량을 조사 분석해 도로 계획을 세우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도로 혼잡구간을 파악해 국도 승격이나 확포장공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료로 사용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영암 청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제28회 중소기업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지난 15일 영암 청년창업몰에서 실시했다. 맞춤형 SNS채널 활용법, SNS의 흐름 및 성공사례 분석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실무자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교육으로 진행됐다. 최근 소통 방법이 스마트폰과 SNS로 바뀌면서 소상공인의 광고 전략 또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함을 알면서도, 막상 온라인으로 하는 방법을 몰라 주춤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청년기업이 급변하는 SNS홍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 참석한 남은선 달보따리(청년기업) 대표는 “스마트폰 활용 SNS 교육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마케팅 전략 및 컨설팅으로 더욱 나은 매출 향상을 위한 발판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중소기업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 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 강사, 각계 전문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소방교육대에서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근무경력 7년 미만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손상응급처치, 전문심장응급처치, 특수상황 응급처치 등 저명한 전문 의사를 초빙, 재난현장 초기 상황판단 및 처치능력과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과 도서지역, 고속도로, 산악지형 등 다양한 전남 지리적 특성에 따라 중증외상환자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다수사상자 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도 병행 실시,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무능력 향상 과목 외에도 직원들의 안전한 구급 현장 활동을 위해 인문학 강의, 구급대원 폭행사고 대응 요령 등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했다. 교육 참가자는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실제 현장에서도 구급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개최된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일평균 10만여 명, 전체 4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분석 수행기관인 KT통신사 기지국에 접속된 휴대전화 숫자를 기반으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중 외지방문객(외국인 포함)은 30만5천여 명, 동구민은 9만 2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외지방문객 수는 전체 방문객의 77%에 해당하는 7만6천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일평균 방문객수(7만2천명)에 비해 6%가 증가했다. 동구민의 경우도 하루 2만3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일평균 방문객수(2만900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축제기간 중 일일 방문객수는 ‘충장퍼레이드’가 개최된 5일에 가장 많았다. 외지방문객 수는 9만1천여 명, 총 방문객수 11만5천여 명에 달했다. 동구는 이번 집계현황을 토대로 축제선호 연령대, 선호시간대, 최다 거주 지역, 최다 이동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 내년도 축제 기본계획 및 콘텐츠 구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5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 상록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출판사, 동아리, 독립책방 등 독서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빛고을 서구 책 축제는 도서관, 사람,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지난 2015년 이래 5회째 열리는 행사다.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감, 서로를 읽다’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 콘서트, 그림책 작가 광장 퍼포먼스,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꾸고> 이범재 작가의 북 토크와 뮤지컬 갈라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시작되는 축제는 개막식을 대신한 ‘좋은 글 좋은 글귀’ 코너를 통해 초청인사들이 시와 책 속의 한 구절을 들려주는 책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지난 6월 한국연구재단의 국비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보다 풍성하게 펼쳐지는 그림책 작가 광장 퍼포먼스에서는 커다란 현수막에 참여자들이 함께 색을 칠하는 시간을 가지며, 동요와 율동을 배워보는 등 복합 예술의 한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작가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이 오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인간, AI, 산업이 함께하는 혁신사회’라는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미래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산업발전에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주제발표 및 패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기조연설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제임스 랜디 물릭(James Randy Moulic) 미국 뉴욕주립대 학장이 한다. 제임스 랜디 몰릭 뉴욕주립대 학장은 2016년 세기의 주목을 받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대국 보다 20년 앞서 IBM에서 딥 블루 컴퓨터 체스 프로젝트를 설립하고 지휘하는 등 반도체 분야 세계적 전문가이다. 이어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정일 한양대 교수, 박외진 (주)아크릴 대표가 각각 ‘인공지능 트렌드 변화’, ‘인공지능 미래와 삶의 변화’, ‘인공지능 산업 임팩트’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고영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여성일자리가 희망이다’는 슬로건 아래 여성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300명 채용을 목표로 한 2019년 제3회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를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었다.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취·창업을 바라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지역 일자리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취업정보 공유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나주의 ㈜팔도, ㈜세품디에스통상, 화순의 ㈜성도피엔에이, 장성의 ㈜씨와이, 영광의 하늘땅 영농조합법인, 함평의 드림재가복지센터, 담양의 하나에너텍 등 212개 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채용관 등 6개 관을 운영, 구직 희망 여성에게 일자리 정보와 구직 기회를 제공했다. 1대 1면접을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일부 기업은 이력서를 접수해 박람회 이후 면접을 통해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람회에선 6가지 주제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 기회를 제공해 당일 채용하는 현장채용관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체험관 ▲소상공인 컨설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관 ▲취업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