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대불산단 도로 환경개선 사업’과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사업’에 국비 543억 원을 확보, 대불산단이 활기를 되찾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대불산단 도로 환경 개선사업은 5억 5천만 원을 들여 추진된다. 산단 주요도로인 나불로의 화단형 중앙분리대(3km)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30~35m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을 제작·납품하는 산단 기업들은 그동안 도로 위 중앙분리대 때문에 운송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영암군, 경찰서, 기업체 등과 함께 ‘대불산단 환경개선 합동 간담회’를 열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은 2020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 환경이 개선되면 대불산단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불산단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문화·편의시설 등 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혁신 인프라 확충 등 청년 취업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기숙사 임차료, 알루미늄 소형선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가을 3차례의 태풍과 잦은 강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산물벼나 건조벼로 정부가 매입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건조벼로만 매입할 경우 농업인들이 벼 건조에 어려움이 많을 것을 감안,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산물벼로도 매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이번 피해 벼 정부 매입은 일반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달리 ▲시군별로 지정된 품종에 제한하지 않고 ▲지난해 품종혼합으로 패널티를 받은 농가들도 참여토록 했으며 ▲농가가 직접 출하 또는 농협을 통해 출하하도록 했다. 당초 정부는 건조벼로만 매입키로 했었다. 하지만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건의로 지역농협 RPC를 통해 산물벼로도 매입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령농가나 부녀자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가을철 농번기 일손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 가을 3차례의 태풍으로 수확기에 이른 벼가 큰 피해를 입어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며 “일손마저 부족한 마당에 건조벼로만 매입할 경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도의 적극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정부가 산물벼로도 매입을 하기로 해 농가 일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SNS캐릭터인 ‘해온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경연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지자체·공공기관을 대표하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85개 캐릭터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온라인 대국민투표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11위로 본선에 진출한 서구 해온이는 지난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 직접 참여했으며,온라인 투표 내내 치열한 경쟁속에서 전체 투표수 12,320표를 획득했다. 특히, 전문가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해온이는 지난 6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프로그램 혜택도 받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해온이가 우리구 캐릭터로써 역할을 수행함에 큰 기반이 되고 광주서구의 브랜드가치도 높이는 성과도 있었다.” 며 “애정을 가지고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말씀을 전하며 해온이가 서구의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민을 향한 따뜻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왜 수업 10번 밖에 안 해요? 20번으로 늘려주세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관내를 순회하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동구청 별관 드림스타트교육장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돌며 방과 후 특강프로그램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북, 언플러그드북, 워크북을 활용하고,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통해 코딩프로그램을 구현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알버트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계속 공부하고 싶다”면서 코딩 수업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아이들의 관심과 참여는 총 64명의 수료자들 중 76%에 달하는 49명이 TCP코딩자격4급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코딩 수업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육성해 나가겠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지난 8월부터 전국 귀어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귀어학교-귀어창업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귀어학교 귀어창업기술교육은 도시민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전문화된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7주간 35일 일정으로 김, 미역, 매생이 등 해조류양식 및 수산가공 분야 양식기술 이론과 실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실시된 해조류 실습교육은 국내 물김 생산이 제일 먼저 개시되는 진도 의신면 접도해역에서 우수 선도어가(김 양식경력 20여년)의 양식 현장에서 이뤄진다. 해상채묘 실습과 양식시설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촌 현장실습 교육은 먼저 2주간의 이론 위주 교육 후 4주간 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이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서울에서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전남으로 귀어를 계획하고 있는 교육생 조원선(42) 씨는 “오래 전부터 꿈꿔 왔지만 귀어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은 8일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에서 제3대 곽대석 대표이사 퇴임식을 가졌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임기 3년간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등 기업사회공헌사업 유치로 재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퇴임사에서 “지난 3년간 부족하나마 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어느 곳에서나 전남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김영록 도지사, 위광환 나주부시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라남도지부, 김대선 정보화강사 등 21명에게 도지사 및 나주시장 등 표창이 수여됐다. 또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충실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시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전장수 건축공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지역 1만4천여 시각장애인 한분 한분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이 없도록 하고 장애인일자리, 편의시설 지원, 교통·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고 보다 자유롭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문화관광지 체험행사로 화순 운주사,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회광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가 8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미용인들이 친목과 화합하고, 신기술 공유를 통한 미용산업 활성화, 예비 미용 전문인의 기술향상 및 인재 육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부 21개, 학생부 41개 종목 등 총 62개 종목으로 실시됐으며, 선수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중 헤어부문 최송이 씨, 네일부문 김아진 씨, 메이크업부문 김미정 씨, 피부부문 강문정 씨 등 4명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영훈 씨(헤어부문 금상) 등 63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전국대회 및 국제기능경기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이날 경기대회에서는 최신트렌드 헤어쇼 공연 및 미용 분야별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며 미용 산업이 감성소비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여성형 밀착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는 점을 홍보했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미용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창출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올바른 특수학교 설립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행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양질의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본촌초등학교 김은미 특수교사와 김용현 KTIL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센터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조선대학교 김정연 교수, 박소영 도산초등학교 특수교사, 김유선 광주장애인부모연대 회장, 강민구 광주선명학교 급식보조원, 문상중 광주시교육청 장학관이 토론에 참여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은미 교사는 ‘모두가 오고 싶은 학교, 배움이 자라는 학교’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공간은 공간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주인이 되어야한다”며, “결코 돈의 문제나 상황의 문제로 치부되어지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를 세움으로써 존중받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른 발제자인 김용현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특수학교’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고의적으로 소방업무를 방해하는 119 허위신고 행위 등에 대해 법집행 등 엄정한 처벌에 나선다. 올해 1~9월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119신고 현황 통계를 보면 하루 평균 811건으로 총 22만160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허위신고는 없었지만 업무 방해로 처벌을 받은 사례는 있었다. 실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휴대전화번호 사용자가 하루 최대 86건 등 1200여 차례에 걸쳐 119로 전화를 걸어 아무 말 없이 끊는 등 119종합상황실 근무자의 업무를 방해해 형사입건된 바 있다. 소방기본법은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외 상습신고, 욕설·폭언 및 성희롱 시에도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임종복 119종합상황실장은 “허위·장난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가 지연되는 등 시민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119 허위신고행위 등은 엄정하게 대처하고 ‘장난이나 실수’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이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 협력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 혁신의 길을 함께 가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팔로알토연구소(PARC, Palo Alto Research Center)와 인공지능(AI)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빌더스 벤처캐피탈(Builders VC)과 기업 투자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팔로알토연구소는 앞으로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상용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연구도 지원한다. 1970년 ‘제록스사 연구소’로 출발한 팔로알토연구소는 일반인들에게 레이저 프린터, 이더넷 개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우스와 아이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그래픽사용자환경(GUI) 최초 개발, 아이패드보다 19년 앞서 태블릿피시(PC·파크패드)를 개발하는 등 컴퓨터와 통신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인공지능기술을 미용, 금형 제조업, 카메라 등에 활용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와 주민자치위원회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가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제12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남로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광역시·도 총 58개 팀 1,100여명이 참가, 각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광주지역 예선과 전국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이 6일 본선무대에서 자웅을 겨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파워풀하면서도 멋진 댄스를 선보인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방송댄스(방탄아줌마)’팀이 차지했다. 광주 동구 지원2동 ‘우리춤&한국무용’이 최우수상을, 인천 부평구 부개1동 ‘기타교실’과 대전 서구 만년동 ‘난타교실’, 경기 안성시 안성2동 ‘요가퍼포먼스’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충북 청주시 미원면 ‘3.1만세운동’팀 외 6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열띤 경연무대를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연 팀들의 실력이 우수해 우열을 가리는데 어려움이 컸다”면서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지난 7일 13시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경찰청, 북부경찰서, 평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컨설팅 회의를 하였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테러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 준비사항과 훈련 시나리오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능력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인명구조 활동이 목적이다. 경찰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테러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치유와 힐링의 장으로 치러지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개막 2일째를 맞은 8일 병원․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는 통합의학관이 인기몰이를 하며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람회장 주무대 옆에 위치한 통합의학관은 병원·대학을 중심으로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보완의학 진료 및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멀리 서울에서 처음 박람회에 참가했다. 여성암 시술 후 회복기 집중 관리와 중년 여성 갱년기 상담이 필요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을 해주고 있다. 부인종양클리닉, 불임클리닉, 폐경 골다공증 클리닉, 고위험임신클리닉, 약물상담 클리닉, 골반재건성형 클리닉, 암환자 생식력보존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탁 고려의대 교수는 ‘중년 여성 갱년기 힐링 토’에서 “여성 갱년기 치료법은 규칙적인 운동, 여가활동, 영양 관리로 극복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며 “특히 가족들의 관심과 배려가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만성질환 검사, 원광대병원은 초음파를 이용한 암 검사, 침·뜸 치료, 동신대한방병원은 만성 통증치료, 중풍 관련 상담, 여천전남병원은 갑상샘암 검진, 정원요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18-2019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전남의 축제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TOP 20에는 함평나비대축제(1위), 순천만갈대축제(3위), 곡성세계장미축제(4위), 담양대나무축제(17위)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3개 축제가 TOP5에 올라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함평나비대축제는 축제 콘텐츠 부문 전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방문객들에게 최고 평가를 받았다. 순천만갈대축제는 2년 연속 3위로 유일하게 최상위권을 지켰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 또한 축제 콘텐츠 부문과 축제 환경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 역량이 결집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 콘텐츠 발굴‧육성과 관광 산업화를 통해 ‘블루 투어’ 가치를 구현하고, 6천만 관광객을 조기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018년 문체부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