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지난 6일 실시한 제9회 광주평화통일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치후원금은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통해 신용카드·신용카드포인트·카카오페이·PAYCO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15%~25%까지 세액공제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6일까지 ‘2019 제2기 사회적경제 실전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실전창업스쿨은 잠재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특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2주(총12강)간에 걸쳐 실시하는 창업 실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창업아이디어발상, 소셜네트워크마케팅,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작성방법 및 현장견학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서구는 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뿐만 아니라 창업을 위한 심화컨설팅,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지원정책 안내 등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실전창업스쿨은 작년에 38명이 수료하여 높은 교육 만족도와 함께 창업지원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침대열차로 11시간에 버스로 2시간. 또는 버스로만 12시간. 광주 학생 80명 등으로 구성된 ‘동북아 평화탐방단’이 심양과 하얼빈에서 백두산 서파까지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9월8일 학생들은 각 도시에서 진행한 교류 활동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기차와 버스에 각각 몸을 실었다. 하얼빈팀 학생들은 숙소에서 전날 늦게까지 조선족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시내 중앙대가를 걸으며 러시아, 독일 등 근현대사 열강들이 하얼빈에 남긴 다양한 흔적들을 함께 확인하기도 했다. 1063만 명에 면적 5만3천km². 거대 도시 하얼빈은 그 규모만으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게 아니었다. 19세기 유럽을 연상시키는 도시 외관과 열강의 오래된 대사관들. 일본과 러시아, 중국 간 세력 다툼이 남긴 흔적. 그 사이에 뚜렷이 남아있는 한민족의 발자취, 독립운동가 선배들이 피로 남긴 기록은 민족은 같지만 나라가 다른 양국 학생들에게 함께 공유하고 있는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선보였다. 교류 시간이 끝나고 하얼빈을 떠난 버스는 끝도 없이 달렸다. 정주영 현대 전 명예회장이 새로 만든 서해 간척지를 보고 “만주 벌판 같지 않냐(그 정도로 넓다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걷기 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 지도자 전문 양성교육을 4일간 릴레이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걷기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 35명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마련됐다. 남구는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문제를 체크하고, 초보자 수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는 전문 지도자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각 요일별 각기 다른 주제에 따른 전문 강사를 섭외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7일에는 김주희 대한걷기협회 사무처장이 ‘보행자세 측정 분석’이라는 주제로 개개인의 보행 자세를 교정하고,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에 대해 코칭하기도 했다. 오는 8일과 10일, 11일에는 김종호 대구시 걷기협회 사무국장과 김용은‧권훈겸 성균관대 초빙교수, 김종호 대구대 초빙교수가 연단에 올라 걷기자세 영상 측정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오는 1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GSO 살롱음악회 '가을연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향은 지난 2018년부터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접목시킨 음악들로 구성된 살롱음악회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살롱음악회는 지난해 3월 ‘쎄시봉’ 2회 공연에 이어 12월 ‘Wish Your X-mas’까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살롱음악회 ‘가을연가’는 80년대 우리를 설레게 했던 그 때의 가요에 클래식의 진한 풍미를 더한 음악회이다. 깊어가는 가을 밤 GSO 살롱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에 빠져보자. 이번 음악회는 광주시향 상임부지휘자 김영언이 지휘봉을 잡는다. 협연자로 호남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선영(순천시립합창단)과 박성경(나주시립합창단), 메조소프라노 신재희(나주시립합창단)로 구성된 중창팀 “La Diva”와 뮤지컬배우 전한영과 김은영이 출연한다. 전반부는 80년대 전 세계를 열광하게 했던 영국록밴드 ‘퀸’의 곡들을 모아 편곡한 ‘퀸 메들리’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한다. 이어 우리나라 대중가요 중 그룹 해바라기, 가수 양수경, 남궁옥분의 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맑고 투명한 10월의 밤하늘을 관측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관해 세계적 수준의 천체관측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별빛누리관’에서 우주․천문분야 영재교육 활성화 및 가족과 행복한 가을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1일차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코딩으로 배우는 달 탐사’, ‘우리가족의 빛을 찾아라’, ‘밤하늘 별자리 관측’, ‘사이언스 레크리에이션’ 등이 운영되며, 20일 2일차에는 드론아카데미, 테마형 과학교실, 전시장 관람, 소감문 발표 등으로 캠프를 마무리 한다. 특히 별밤캠프 기간 동안 국립광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9 가을과학문화축제’와 연계한 사이언스 메이킹, 문화예술 행사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별밤캠프가 별과 우주, 천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광주지산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전국 20개 시·도(이북5도 포함)를 대표해 민속예술 대표팀 2000여 명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경연은 60주년을 맞아 하회별신굿놀이, 고성오광대, 남사당풍물패, 봉산탈춤 등 역대 대상 수상작품과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보존 전수되고 있는 작품들이 대거 출전해 전국 유명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마당이 됐다. 광주시민속예술축제 예선을 거쳐 출전한 광주지산농악은 광주시 우치동, 본촌동, 삼소동(옛 광주군 지산면) 일대에 전승되는 농악이다. 지산은 전라도의 젖줄인 영산강 상류의 새암 들녘에 위치해 농사가 무척 발달했다. 지산에서는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온갖 제액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굿과 마당밟이(뜰밟이)를 하고, 농사철에는 농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두레굿과 마을의 공공자금 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유아숲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8일 유아숲교육 체험행사인 ‘2019년 유아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6~7세로 구성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숲속 놀이터, 치유의 숲 등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유아숲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6개 정기반 및 수시반을 운영해 306회에 걸쳐 4천541명에게 양질의 유아숲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도 21개 유치원․어린이집과 유아숲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아숲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유아숲교육 대상 기관과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당일 내방객 중 유아 동반 가족들의 수시 참여도 가능하다. 195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된 유아숲교육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숲 속의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숲교육이다. 숲은 유아가 억제됐던 욕구를 마음껏 분출하며 정서적, 신체적으로 안정된 자아를 형성함과 동시에 창의력 또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박물관내 쌀 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누에고치 실켜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양잠(養蠶)농업’을 주제로 기획전을 운영한다. 농업박물관 개관 26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우리나라 양잠 농업에 대한 변천사와 각종 유물 등을 전시한다. 누에치기 이해 증진과 함께 새로운 변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 내용은 우리나라 ‘양잠 역사’를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표 형식으로 정리한 것과, ‘뽕 가꾸기’, ‘누에치기’, ‘비단 짜기’, ‘누에의 변신’ 등으로 꾸몄다. 박물관 소장품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의 대여 유물 190여 점을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양잠은 농업의 한 분야로 누에를 키워 고치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우리나라 양잠 농업은 4천 년 전부터 누에치기와 인연을 맺으며 의복 문화의 혁신을 가져왔다. 광복과 정국 혼란 및 한국전쟁 등으로 인해 쇠퇴하다 1953년부터 강력한 장려 시책으로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 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28회 전국무용제에서 광주광역시 대표팀으로 참가한 비상무용단이 작품 ‘펜로즈의 시계’로 대통령상을 비롯한 3관왕을 거머쥐었다. 비상무용단(안무 박종임·송원대 실용예술학과 교수)은 제28회 전국무용제 폐막식이 열린 지난 5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경연부문 최고 단체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경연부문 개인상에서 ‘펜로즈의 시계’ 주역을 맡은 장혜원(송원대대학원·25)이 최우수연기상을, 세트를 연출한 이종영(ART VILAGE·43)이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비상무용단은 개·폐막일을 제외하고 8일간 동안 하루 2팀씩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펼쳐진 경연에서 무용수들의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안무와 표현력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품 ‘펜로즈의 시계’는 12개 숫자로 이뤄진 성역이자, 톱니바퀴처럼 틈을 내주지 않는 시계를 통해 꿈과 현실, 욕망과 이상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평범한 일상을 몸짓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 비상무용단의 탁월한 안무와 훌륭한 공연이 어우러져 통산 11번째 대통령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광주 무용계의 미래를 위해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통과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할 수 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음식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제8기 ‘광주맛집’을 선정한다. 제8기 ‘광주맛집’은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광주대표음식맛집 ▲골목맛집 ▲나들이맛집 ▲분위기맛집 ▲건강맛집 등의 테마로 나누고, 음식 맛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총 50여 곳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주먹밥에 대한 메뉴 개발 및 판매의사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테마별 맛집 선정안 예시 소비자(세대별) 취향을 반영하여 테마별로 50여 개소 ▶ 대표음식맛집 : 광주 대표음식(7종)을 판매하는 맛집 ▶ 골목맛집 :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동네 맛집 ▶ 나들이맛집 :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하기 좋은 맛집 ▶ 분위기맛집 : 경치가 아름답거나 분위기가 좋은 데이트 맛집 ▶ 건강맛집 :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웰빙 맛집 ‘광주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과 함께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 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승남)는 지난 5일 보성다향실내체육관에서 ‘2019 당원교육 및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우원식 전 원내대표,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 이승옥 강진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박병종 전 고흥군수, 김성 전 장흥군수와 임영수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등 4개지역 도의원 9명, 군의원 31명 포함 당직자 및 당원 3,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승남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권을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권을 지키는 일이 힘들고 더 중요한 일이다. 당원들이 앞장서서 국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아베정권이 일으킨 한·일경제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기필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집권당이 압승하여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재창출로 이어나가도록 혼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광역시 구청장협의회가 재정분권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4일 대전 서구청에서 문인 광주협의회장(광주 북구청장), 장종태 대전협의회장(대전 서구청장), 노기태 부산협의회장(부산 강서구청장), 류한국 대구협의회장(대구 서구청장), 박형우 인천협의회장(인천 계양구청장), 정천석 울산협의회장(울산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 재정제도 개선 등 자치구에 불합리한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광역시 자치구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회장단은 ▴주민세 균등분 구세 전환(광주, 대전) ▴사회복지예산 보조율 분담기준 개선(광주, 울산) ▴국가정책 추진 인건비의 국비 지원(광주) ▴지역상생발전기금 기초지자체 배분(광주)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개선(부산) ▴정부 목적예비비 고용․산업위기 지역 직접 지원(울산) ▴기초자치단체장의 비서실장 직급 상향(울산) ▴보통교부세 자치구 직접 교부 등(대전, 울산, 부산, 인천) 총 8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고 재정분권 없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7일 오후 2시 장흥 안양면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개막, 13일간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종순 장흥군수, 박맹수 원광대 총장, 마재주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 도의원과 군의원, 광주·전남 병원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제전시관,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6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대학병원, 대학, 협회·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해 진료와 체험을 펼친다. 스크린 승마, 명상·심리 치료, 통합의학 북카페, 인체모형존, 약초동산, 국화향연장, 표고버섯 울타리, 주무대 문화공연,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마련됐다. 모든 검사와 체험은 무료다. 특히 통합의학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바이오-메디컬(Blue Bio)산업과 연계·발전 방안을 모색할 학술대회, 건강강좌,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국민에게 통합의학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이 옛 장흥교도서 부지에 사업비 95억을 들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전공대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위원장 에너지밸리포럼 대표 이재훈)가 한전공대 설립은 국가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원위는 성명서에서 “정부는 에너지 전환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전공대 설립을 대통령 공약으로 발표하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은 2030년까지 약 3경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 산업을 연구하고 이끌어갈 에너지 특화대학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전공대는 호남만의 대학이 아니고 에너지 메카의 핵심 축이자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핵심 연구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지원위는 또 “한전공대는 대학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며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에너지밸리를 만드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이 한전공대 설립을 반대하는 법안(한공전력공사법,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반대성명도 발표했다”며 “이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처사다”고 지적했다. 국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