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3일 개막한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4일간의 추억여행을 마치고 6일 폐막식과 함께 아쉬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 공감!’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금남로, 예술의거리 일원에서 6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이 알차게 펼쳐졌다. 당초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개최예정이던 축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개최를 하루 미뤄 3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추억의 영화, 청바지로 추억과 감동 ‘흠뻑’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의 영화’를 주요콘셉트로 내세우며 방문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유명영화의 삽입곡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충장시네마콘서트’는 짜임새 있는 무대와 뮤지컬배우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며 관객들 심금을 울렸다. ‘테마의 거리’도 흥행몰이에 단단히 한몫했다. 지난해에 이어 신서석로에 조성된 테마의 거리는 소위 ‘인증샷’이 문화가 된 젊은이들에게 ‘핫플레이스’가, ‘그 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5년간 주한 외국 공관원에게 발급된 신분증의 평균 반납률이 46%에 그쳐, 절반 이상이 미반납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외교부로 부터 제출받은 ‘신분증 종류별·대상별 발급 및 반납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대한민국 주재 외국 공관원에게 총 6,459건의 신분증이 발급되고 이중 2,998건만 반납되어 반납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류별 발급 및 반납 현황으로는 ▲외교관 신분증 50% (4,133건 발급/2,048건 반납), ▲영사 신분증 49% (176건 발급/87건 반납), ▲특별 신분증(I) 26% (147건 발급/38건 반납), ▲특별 신분증(A) 41% (1,806건 발급/732건 반납), ▲특별 신분증(B) 47% (197건 발급/93건 반납)이다. 외교부 훈령인 「대한민국 주재 외국 공관원 등을 위한 신분증 발급과 관리에 관한 규칙」 제11조(신분증의 반납)에 따르면 ‘주한공관장등 또는 신분증 소지자는 제10조에 따라 효력을 잃은 신분증을 외교부장관에게 지체 없이 반납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국악상설공연 10월 둘째 주 국악한마당이 8일부터 12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국악관현악, 창극, 민요, 풍물, 전통춤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국악은 물론 비보잉, 재즈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8일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공연한다. 김광복 명인의 피리독주 ‘팔도민요연곡’으로 흥겹게 시작한다. 신명나는 태평소, 사물반주에 맞춰 양손에 북채를 들고 북을 치며 추는 역동적인 ‘진도북춤’과 이지숙 명창의 성음으로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들려준다. 이어서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과 함께 흥겨운 시간이 마련된다. 판소리 춘향가 중 ‘산세’와 ‘사랑가’, ‘쑥대머리’,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을 재즈피아노, 드럼, 신디사이저와 국악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연주로 들려준다. 마지막은 경기민요 뱃노래를 락버젼으로 편곡하여 관객과 함께 부르는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9일에는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비보잉과 국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농삿일에 지친 농부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준 민요 ‘옹헤야’를 비보이가 새롭게 해석한 무대, 비보잉 ‘옹헤야’를 시작으로 달밤의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복합문화센터 건립비 100억 여원을 확보함에 따라 서구 지역에 문화, 교육, 복지 등 주민생활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 국․시비 등 108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도서관, 공원, 주거지 주차장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필수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편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합시설 조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하고, 생활 SOC사업의 홍보 및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작 단계에서부터 시설 설계 및 운영방안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열악한 구 재정으로는 100억원이 넘는 사업을 현실적으로 자체 추진하기 어렵다.”며 “국시비를 통해 도서관과 학습관 그리고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주민생활에 획기적인 편익을 제공할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내년부터 북구 지역에 문화・체육・복지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정부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9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정부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0조원을 투자해 2개 이상의 시설을 하나의 입지에 복합적인 기능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광주 지역 16개 사업(494억원)을 선정한 가운데 북구는 ▴신용동 복합공공도서관 60억원 ▴중흥동 복합공공도서관 50억원 ▴두암동 복합체육센터 50억원 ▴우산근린공원 복합체육센터 36억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총 196억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북구의 복합화사업 예산은 시비와 구비까지 포함하면 3년간 총 사업비가 446억에 달해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대 규모이다. 북구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정부에서 내년부터 3년 간 지원하는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에 1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주시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고, 신청한 16개 사업이 전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시민 생활밀착형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로, 대표적으로는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시설 등을 의미한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은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아 건립하고 국고보조율을 인상해 지원하며 지자체의 부지 확보 어려움 해소 및 건립비 절감 등을 위해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8~10월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광주시가 선정된 사업은 ▲서부권역 노인복합시설 건립(시, 광산구) ▲장애인회관 복합시설 건립(시, 광산구) ▲복합공공도서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도시재생 전문가를 육성하는 ‘2019년 전라남도 도시재생대학’을 10월 4일 개강했다. 운영은 10월 4일 부터 11월 30일까지 9주간이다. 수강대상은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시․군 도시재생대학 졸업자, 지역활동가, 시․군 공무원 등으로, 지난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수강생을 모집해, 동부지역 42명, 서부지역 38명 등 총 80명이 수강 신청했다. 도시재생대학 운영은 동부지역은 여수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서부지역은 목포시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젠트리피케이션과 상생 △도시재생뉴딜의 단위사업 유형과 사례 △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 전략 △지역자원조사 △단위사업 발굴 △도시재생 관련 법제 이해 △관련부처 연계사업 이해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전라남도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부터 9개 시․군 20곳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올 10월 4~5곳이 추가 선정돼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거버넌스 강화, 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 방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은 시군에서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우수사례를 선정해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에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 활성화,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전남복지재단 누리집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이나 전라남도 누리집 도정소식의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사례에 대해선 선정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하고 최종 8개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심사인 발표회를 통해 ▲연대상 1개(도지사표창․상금 100만 원) ▲희망상 2개(도지사표창․상금 50만 원) ▲나눔상 2개(도지사표창․상금 50만 원) ▲격려상 3개(도지사표창․상금20만 원)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전남복지재단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외 출국을 위해 여권이 필요한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부터 발급’까지 한 번에 민원처리를 해주는 여권발급 서비스를 시행, 도서벽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실시되는 해외문화체험(수학여행) 시 여권이 있어야 하지만, 도서벽지에 살거나 농번기 등 일손이 바쁜 학부모들이 자녀 여권 발급을 위해 하루를 소비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문 조회 과정이 생략되는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여권 발급 시 법정대리인 및 친권자가 신청을 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학교장이 단체 여권 발급을 요청하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여권 서류를 접수하고 발급해 택배서비스로 여권을 배달해주는 ‘학교방문 단체 여권발급’을 추진, 지금까지 42개교 844명의 학생이 여권을 발급받았다. 지난 1일까지 이틀간 방문한 여수거문중학교의 경우 학부모들이 뭍으로 나가 자녀 여권 발급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배로 왕복 5시간이 소요돼 이들은 하루 생업을 포기해야 한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학교 방문 단체 여권 발급 신청으로 학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1․3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사회적 공감 형성과 학생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를 실시하고, 심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영상작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11월 3일인 점에 착안하여 113초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 작품을 발굴하는 대회다. ‘11・3 학생독립운동은 [ ] 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개인 7편, 팀 24편 등 총 31편, 85명이 참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김유정(대성여중, 3)팀이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 남진희(광주여고, 1)팀이 국가보훈처장상을, 우수상 2팀에 김이안(울산 학성중, 2)팀, 형준한(광주제일고, 2)팀이 광주시교육감상을, 장려상 4팀에는 박성연(충북 음성고, 2)팀, 윤재영(광주동명고, 3)팀, 송지흔(운남고, 1)팀, 임형규(문성고, 2)팀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심사는 대회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9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가 10일 구청에서 석종훈 청와대 종소벤처비서관을 초청, ‘문재인정부 창업벤처 정책과 지역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제2차 광산경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석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의 중소벤처 육성전략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에서 한다. 석 비서관은 중기부 벤처혁신실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벤처기업 나무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해 창업·벤처기업 특성과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다. 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 시절 ‘미디어 다음’ ‘아고라’ ‘다음 지도’의 기틀을 다진 장본인이다. 올해 광산경제아카데미는 12월 한 차례 더 이어진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권 지방자치단체로는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 마을간 불균형 해소 및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서관을 비롯해 보육시설, 체육관 등 각종 생활인프라를 국가 차원에서 핵심 인프라로 구축, 국민 모두가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생활SOC 복합화 분야에서 총 5건 12개 단위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내년부터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대대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내년부터 추진할 주요 사업들은 가족사랑 나눔센터 건립을 비롯해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리모델링, 봉선2동 행정복지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수확의 계정 10월을 맞아 ‘무장무장(갈수록 더 많이)’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장한다. 10월 야시장은 가을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내용에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시도한다. 10월의 한평갤러리는 ‘관계(Relation)’라는 주제로 5일부터 26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나와 타인의 관계 맺기를 통해 우리를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최미애, 손유안, 지정심 3인의 작가는 각자의 방법으로 내 안의 나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타인에게 손을 내민다. 새롭게 단장한 아트컬렉션 샵 ‘수작’은 에디션 프린트 작품을 판매한다. 도자 귀걸이, 다관,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100여 가지의 셀러 수제아트상품들이 평일에도 상설 전시·판매되는 아트샵으로 운영된다. 다문화공간 드리머스는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꿈꾸는 ‘Break the walls!’를 주제로 인권평화콘서트를 연다. 12일 미혼모의 집 돕기, 26일 시리아 난민 가정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드리머스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우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19 찾아가는 문화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10곳을 모집한다. 문화치유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며, 지난 9월 공모를 거쳐 기업에 파견할 목공, 실내악 공연, 공예, 한국화,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및 치유프로그램 10개가 선정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의료 및 복지기관, 돌봄종사기업이다. 올해는 직장맘 뿐만 아니라 직장대디 등 모든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참가 폭을 확대했다. 재료비와 강사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개 기업당 1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시 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선착순 선정한다. 한편,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참가자 82%가 ‘만족’한 것으로 답했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문화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잠깐이라도 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은 워라밸 선물로, 직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산업불모지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들을 앞지를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은 인공지능이다”고 강조해 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인공지능 관련 기술협력 및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이 시장의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은 광주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출장길에는 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8개사 대표자들이 동행해 현지 투자자 발굴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지난 8월 말 슈퍼컴퓨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광주시장 인공지능 기술고문인 김문주 박사가 일주일 동안 광주에 머물면서 직접 컨설팅을 진행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으로 최종 선발한 업체들이다. 또한 앞으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관계자와 광주 인공지능대표도시 만들기 추진위원회 이창한 부위원장(전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