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목포에서 개막하는 ‘2019 목포 항구축제’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출장카트를 운영, 축제장 흥행과 영암 소재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카트경기장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몰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출장카트는 시군 또는 행사 주관사가 요금을 납부하고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한다. 2인승 카트 2대를 기본으로 1일 3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출장카트는 카트체험, 포토존(주니어 카트), 국제자동차경주장 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사고 방지를 위해 전문 진행요원이 운전하는 차량에 어린이가 동승해 체험하게 된다. 목포시 항구축제 담당자는 “출장카트가 지역 축제의 흥행과 관광객 유인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0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와 ‘고흥 유자·석류 축제’ 등 지역 축제에 찾아가는 출장카트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출장카트는 시군 축제 등의 관광객 유치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홍보 및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공식판매사이트인 브이패스(www.jeju.co.kr)를 통해 케이블카와 국제자동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잦은 태풍 등의 발생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10월 중 가입 품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0월 중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마늘, 차, 인삼, 밀, 양파, 5개 품목이다. 품목별 가입기간은 마늘 난지형이 7일부터 11월 1일, 마늘 한지형이 7일부터 11월 29일, 차가 7일부터 11월 8일, 인삼이 7일부터 11월 29일, 밀이 14일부터 11월 29일, 양파가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특히 밀의 경우 지난해까지 해남, 보성, 함평, 영광지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전남의 22개 시군 모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는 전라남도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과 가입 지역 확대, 보장 내용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철한 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벼를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등 700억 원을 확보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에서는 산출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크고 작은 태풍이 7차례나 발생하는 등 잦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오전 ‘10월 직장교육’ 일환으로 이용섭 광주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교육청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특강에서 일자리와 광주 미래 먹거리, 그리고 공무원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조직이 아프게 된다. 분열과 갈등이 없어야 하고 (정책) 방향이 틀리면 뛰어난 정책과 능력은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교육청에도 필수"라며 "청렴하지 못하면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비리로 그만두면 공직자는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공직자의 기본은 헌신과 봉사와 절제"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의 힘은 청렴과 공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한 후 세계수영대회, 광주형일자리, 도시철도 건설 공론화 과정 등 시정 성공 비결에 대해서 "성실‧근면이 아닌 혁신‧소통‧청렴"이라고 밝혔다.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이 정상 선로로 달리게 됐다."고도 평가했다. 이용섭 시장은 현 광주광역시장이자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이며 20대 관세청장, 14대 국세청장, 8대 행정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민・관 협력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북구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까사디루체 웨딩컨벤션, 리치투어, 브라이덜켈리, 메르베베스튜디오, 웨딩메리지엔, 메이크업전문가, 달콤패밀리포토, 레이나스튜디오 등 9개 기관・업체와 ‘저출산 극복 민・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이웃의 결혼식과 출생축하 사진촬영을 지원한다. 먼저 북구는 오는 10월 31일 까사디루체 웨딩컨벤션에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주민 3쌍을 대상으로 예식장, 드레스, 시진촬영, 신혼여행 등을 지원하는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을 추진해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이달부터 북구 관내 주소지를 둔 출산 예정 또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엄마 만삭・ 신생아・가족사진 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엄마랑 아기랑 출생축하 사진촬영’ 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북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 2회 작은 결혼식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출생축하 사진촬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민・관 업무협약을 통한 지원 사업이 결혼과 출산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구청장 서대석)가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된 것.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수행기관으로 서구청 일자리사업수행기관인 서구시니어클럽, 중앙노인복지센터가 최우수상에, 실버마을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전체 수행기관 6개 중 3개소가 수상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서구는 76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 동네 환경정비사업, 실버택배사업 등 3천 1백여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이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건강먹거리인 달달꽈배기사업과 서구스토리타운사업 등을 수행중이다. 앞으로 서구는 좀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건강한 고령인구의 고용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의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가을 정취가 절정인 10월 한달간 관내 16개동 주민들의 대동화합의 장인 ‘2019년 동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통해 모든 주민들의 한마음이 돼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펼치는 등 지역 공동체 정신을 더욱 더 확산하기 위함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19년 동민 한마음 축제’는 오는 5일 월산5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각 동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1년에 한번씩 열리는 동민 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실 있게 치러져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특히 각 동별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동 주민들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쟁력이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동민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인부부 축하 합동 금혼식을 비롯해 각설이 공연,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 각 동별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해 축제의 흥을 돋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몇몇 동에서는 바자회와 로컬푸드 판매, 먹거리 장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0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2층 사무실에서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장단 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 체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위원장단은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에 오수성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집행위원장에 조진태 5·18기념재난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오수성 상임행사위원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장, 5·18기념재단이사, 한국임상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조진태 집행위원장은 한국작가회의의 광주전남지회장,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5·18기념재단 사무처장, 민족미래연구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시는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40주년 기념행사를 전국으로,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행사위원회와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기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에너지밸리 도시첨단국가산단, 평동3차산단, 첨단3지구산단 등 5개 지구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조성’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은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규제완화 등 유리한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조성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특별구역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5개 지구, 5.6㎢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광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해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혁신 성장의 서남권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계 전문가 포럼, 자문회의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왔다. 개발계획에는 ‘상생과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자동차 산업지구,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 지능형 공기 산업지구,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 등 5개 지구에 선도 기술을 보유한 핵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의(9월) 공무원’으로 문화기반조성과 정현윤 사무관을 선정하고 1일 10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정 사무관은 광주도심 내 대표 혐오시설로 지난 20여 년간 갈등과 분쟁의 상징인 상무소각장 폐쇄 후 활용방안 마련 업무를 담당하며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철거 위기에 놓여 있던 소각장을 문화재생사업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 사무관은 이 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 공감대를 형성해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 정 사무관은 지금까지 분쟁의 원인이 소각장의 지역적, 건축적, 장소적 가치 평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던 점과 인근 주민들과도 충분한 소통과 정확한 정보전달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1년 7개월 여간 전문가 자문을 비롯한 주민설명회, 시의회와 민·관·전문가 합동 워크숍, 주민과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해 왔다. 특히 민관협치위원회, 워킹그룹 운영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을 극복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상무 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 대책 등 지역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와 자치구가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일 낮 상무지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와 자치구의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상시 소통을 통해 이들 현안 해결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과 자치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음식물쓰레기 안정적 수거를 위한 수거체계 개편, 다량 배출업소 관리 감독 강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대시민 홍보활동 전개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등기가 지난 달 23일 완료돼 광주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조기에 경영이 안정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키는 데에도 적극 협력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26회째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음식축제다. 맛의 고장 전남의 으뜸가는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남도음식의 품격과 가치를 현대적 의미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젊고 생동감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청년부 음식경연대회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특별 참여 부스를 설치해 청년층 참여를 유도한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유치를 통해 남도의 전통음식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민국 생태 보고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숲을 배경으로 낭만과 멋이 있는 세련된 축제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거대한 갈대 군락지와 청정갯벌, 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사는 강진만 생태공원의 풍광은 남도 음식의 깊이를 더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느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매년 열리지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만의 특별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한상원)는 지난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열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이완식 부의장과 신임 한상원 부의장 이․취임식, 향후 활동 방향 보고, 평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한상원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방향 소통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 도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일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며 “‘평화와 통일의 길!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19기 출범과 한상원 부의장 취임을 축하하고,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민족화합에 큰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국내외 1만 9천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 소속 자문위원은 1천110명(전체 대비 5.8%)으로 2021년 8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순천주조(대표 조병준)의 ‘나누우리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누우리막걸리’는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순천농협’과 ‘순천주조’가 손을 잡고 만든 막걸리다. 순천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100%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첨가물을 최소화했다. 우유처럼 하얗고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젊은 층이 기피하는 막걸리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머리 아픔과 트림이 생기지 않아 젊은 층과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전국 16개 ‘월드컵 16강 대표 막걸리’로, 2013년 순천시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술맛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통주의 유통 기반 구축 및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 개막예정이던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방문객 안전을 고려해 일부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해 치른다. 동구는 1일 오전 임택 청장이 주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2일과 3일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일 주민자치센터 경연예선과 무등아트페스티벌(무등갤러리), 전통채색화 작가전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만 정상 개최하고 축하공연을 포함한 야외프로그램은 전면 취소 또는 연기된다. 2일 예정된 개막식은 3일 저녁6시로 연기됐다. 3일 열릴 거리퍼레이드도 5일 오후2시로 미뤄졌으며, 해남우수영 강강술래 등은 공연이 취소됐다.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3일 저녁부터는 행사가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이날 저녁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미스트롯’ 출연자로 유명한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진성, 최진희 등이 출연하는 ‘충장트로트 열전’이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참가자 안전을 위해 개막식, 거리퍼레이드 등 일부행사 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면서 “시설물 안전점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30일 장성 국립숲체원에서 각 동에 배치된 희망지킴이와 복지도우미를 대상으로『희망돋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에 배치된 희망지킴이와 복지도우미 등 30여명의 힐링과 소통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한 것. 워크숍은 2개조로 편성, 치유숲 걷기, 호흡요가 및 해먹 쉼 등 그간 지친 희망지킴이 및 복지도우미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동 복지의 최전방에 있는 희망지킴이와 복지도우미들의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힐링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 초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정서구 건설을 위해 발굴에서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안전망 “보듬우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