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우치동물원과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0시30분 우치동물원 곰사 앞에서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군신화로 친숙한 우리나라 곰을 통해 시민들에게 멸종위기동물 보호 및 환경보전, 동물복지 인식 확산, 실천 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동물행동풍부화 시민 공개 및 담당사육사가 반달가슴곰 특별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행동풍부화는 제한된 공간에 있는 동물들이 보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줄여주고 야생에서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행동풍부화프로그램은 서식환경, 먹이, 감각, 인지, 사회성 등 크게 5개로 구성됐다. 또 우치동물원 등은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실천방법으로 도토리, 밤, 잣 등 줍지 말기 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한국 곰의 날’을 알리기 위한 배너를 설치·운영한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카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한국 곰 관련 퀴즈 정답과 동물보호 메시지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멸종위기동물 디자인 제품을 증정하는 카자(KAZA) 소셜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지자체 수행사업 사고․사망 줄이기 시군 업무담당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광주지방노동청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자치단체 수행사업 가운데 자주 발생하는 4대 위험작업 안전사고 사례 소개 및 방지 대책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8월 국무조정실의 ‘지자체 수행사업에 대한 현장밀착 안전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시군 업무 담당자의 현장 점검 시 착안 사항과 행동 요령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임춘모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사고․사망자가 늘어난 만큼, 관할지역 기초 지자체와 꾸준한 정보 공유,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공 분야 사고․사망 제로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에서 수행하는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준수토록 하는 등 수행사업 전반의 맞춤형 안전관리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수행사업 가운데 4대 위험작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작업, 하수관로 개·보수 공사, 산림·녹지 정비 작업 관리, 양돈농가 질식사고 예방관리 등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에서 도와 광양시가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도 3억․광양시 1억 원)을 지원받아 2개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에선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8곳이 선정됐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에 지자체별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주된 일자리-재취업-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이어지는 ‘인생 3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신중년에게 맞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신중년 특화 교육 운영․지원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유도하고, 취업 이후에도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고용서비스 정책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창업 수요에도 대응해 창업교육, 컨설팅, 성공 창업가를 활용한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2020년 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안정적 농산물 판로 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롯데슈퍼 광주 두암점과 문흥점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을 잇따라 개장,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롯데슈퍼와 손잡고 기존에 운영해온 신선식품 매장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롯데슈퍼 두암점은 곡성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한다. 곡성지역 70여 농가가 생산한 멜론, 토란, 백세미 등 신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롯데슈퍼 문흥점은 나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한다. 나주지역 300여 농가가 참여해 파, 호박, 가지, 고추 등 채소와 배, 참 좋은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가 아침에 갓 수확한 농산물을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한다.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다. 곡성과 나주의 고령농, 부녀농 등 중소 농가와 소규모 식품 업체는 슈퍼마켓 1위 업체인 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에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크게 반기고 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의 행복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3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7개 상임위원회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서민호)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운영성과를 참석위원들에게 설명하고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박성현 교수를 초청해 『전남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듣고 앞으로 도의회의 정책방향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정책제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성현 교수는 전남도의회의 조례제정 사례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정책제안을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등 정책환경의 변화 흐름에 부응한 전남도의회의 정책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정보 네트워크 기반의 의회시스템 구축과 정책지원조직의 내실화 및 중장기 의회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체회의에 이어 진행된 분과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심사 상황 논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전남도의 대응 방안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정책 방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명장 지원․활용 방안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고령운전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27일 시민과 기업인 등 100여명과 어등산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며, 지역경제 발전의 의지도 함께 다지는 ‘어등산 별빛산행’을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가을 밤, 많은 분들과 함께 어등산을 함께 오르며 색다른 광산구의 멋을 함께 나눴다”라며 “이런 환경을 광산의 매력으로 세워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광산구는 등산학교 산행 리더와 행사를 함께했다. 아울러 숲 해설, 버스킹 공연 등도 더해 가을 야간 산행의 낭만을 더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서관이 한결 환해지고 나무냄새도 좋아요. 여기서는 하루 종일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최근 리모델링한 작은도서관 2개소가 인근 어린이·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총 2개관이 선정돼 국·시비 등 예산 1억4천만 원을 투입, 학운동과 지원2동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9월초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두 시설 모두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전체 벽면을 편백나무로 시공했으며, 온돌마루와 시스템에어컨을 새로 설치했다. 8천여 권의 장서를 담은 개방형 서가와 열람석을 비롯한 별도의 도서검색대도 마련됐다. 더불어 작은도서관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동구는 19~36개월 아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속 과학자 이야기를 스토리북 등으로 배우는 ‘역사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책 놀이터이자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지난 28일 ‘다문화가족 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숙희)은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25가족, 일반가족 25가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문화 체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함께 손을 잡고 노래 부르며 뛰놀 수 있는 ‘쑥쑥! 오방 줄넘기’, 가족이 함께 만들어 놀이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소망제기 만들기’와 ‘팽이 돌리기’, 2개의 체험마을로 운영했으며, 문화를 넘어 다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복감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남영(남구다문화센터) 선생님은 “우리 한복을 입고 다양한 전래놀이와 마을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으며 서로의 다름이 어울림으로 변화함을 느끼는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박숙희 원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공 놀이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아교육진흥원이 다양한 문화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지난 28일 광주 최초로 진행한 “우리동네 바이오블리츠(BioBlitz)”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이오블리츠란 '생물다양성 탐사'로 정해진 시간에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지역의 살아있는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행사다.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은 소중한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한 행사로, 식물과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풍암생활체육공원과 풍암호수공원에서 직접 생물종을 찾으며 생태계를 관찰했으며, 보호종인 맹꽁이를 포함한 양서파충류 12종, 식물 115종, 곤충 147종, 조류 15종 등 총 289종을 발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생태계 훼손으로 인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블리츠 행사로 어린이들이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해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백운광장에서 주월동 빅스포 푸른길 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1.2㎞ 구간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 남구는 30일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통신비 걱정없이 무료 데이터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630여만원을 투입해 이 구간 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기계를 설치,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푸른길 공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산책로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무료 데이터를 제공, 주민들이 공공장소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더 나은 삶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남구는 이번에 주민들의 여가활동 주된 거점 지역인 푸른길 공원에 공공 와이파이 존이 확대 설치됨에 따라 통신비 절감은 물론이고 관내 주요 거점 지역마다 공공 와이파이 존이 형성돼 스마트 시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모토로 관내 버스 승강장 일대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16개 동행정복지센터, 봉선동 및 월산 근린공원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주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인에게 첨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공식적인 우수 콘텐츠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 대표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 최종 심사에서 광주시 최초로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 제도는 이용자 편의성, 제도준수, 고객관리 등의 평가를 거쳐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 서비스)를 발굴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정부의 공식 인증 제도로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북구는 올해 3월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HTML5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과 브라우저에 적합한 호환성 및 접근성을 준수했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를 구현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서비스 기술과 이용자 편의성, 제도 준수, 고객 관리 등 인증 기준이 엄격한 만큼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주민이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정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SNS를 적극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립미술관 일원에서 일상생활 속 긴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안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체험형 안전문화 3·3·3 운동 실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문화 3·3·3 운동 실천 한마당 행사는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대한안전연합,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 (사)어린이안전학교,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 안전관련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안전체험 부스 주요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소화기 사용 체험 ▲매듭법 체험▲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안전수칙 실습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상현실(VR)을 통한 안전체험 등 생활 속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가능한 요령을 습득할 수 있게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스탬프 투어, 돌림판 안전퀴즈’ 프로그램을 운영, 안전상식을 넓히고 참여자에게는 상품을 지급하는 등 즐거움도 덤으로 가져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2019 아트피크닉과 연계하여 추진한 안전문화 3·3·3 실천운동이 문화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에서 안전문화를 습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19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국내외 콘텐츠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총 32개국 410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최신 콘텐츠를 전시해 전시장을 방문한 국내외 바이어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6일, 27일 양일 펼쳐진 비즈니스 상담 기간에는 미국, 스페인, 헝가리, 중국 등 37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총 2284건, 약 3800억원(3억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및 거래상담이 이뤄지는 성과를 냈다. 223여억원(1861만달러)은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의 한 애니메이션기업은 해외 투자사와 40억원(333만달러) 규모의 공동 제작을 확정했으며, 다른 광주 영상콘텐츠기업은 3억원(25만달러) 규모의 제작 투자 계약을 체결해 콘텐츠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국내 한 애니메이션 기업은 중국 업체와 약 78억원(650만달러) 규모의 계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켜 ‘인공지능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지식포럼 ‘AI시티 성공의 조건–혁신과 클러스터링’ 특별세션에 참석해 광주광역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인류 역사상 3번의 산업혁명이 있었고, 그 때마다 세계 경제패러다임이 재편되면서 국가의 운명이 바뀌었다”면서 “이제 광주가 나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월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을 공모했을 때, 다른 지자체들은 관행대로 다리 놓고 건물 짓는 대규모 SOC사업을 신청했지만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는 판단 아래 전국에서 유일하게 R&D사업인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신청해 확정하고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23일 국내외 내로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 20여명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 명량대첩축제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까지 3일간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국제적 호국문화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화려한 해전 재현과 레이저 및 드론라이트쇼, 미디어파사드 등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무예대회, 스탬프랠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명량대첩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전 재현은 초탐선 폭파, 실감나는 해상 전투신, 무대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액션 장면과 함께 승전 퍼레이드, 만가행진 등으로 이어졌다. 명량대첩축제를 명실상부한 전남을 대표하는 호국문화역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그램 역할을 했다. 야간에는 ‘명량대첩 별들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레이저와 드론라이트쇼, 불꽃쇼와 함께 EDM 나이트쇼, 강강술래 BAM, 미디어파사드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축제는 1천여 명의 외국인이 출정식과 해전 재현을 비롯해 축제장을 찾아 이충무공의 얼을 추모하고, 역사문화 체험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외국인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