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개발기금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역개발채권 발행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1.05%로, 약 0.2%를 낮췄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와 미국 장·단기채 금리 역전 등 최근 지역개발채권 유통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채권 유통금리가 발행금리에 근접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지역개발채권 유통금리가 하락할 경우, 액면가 대비 채권가격 상승으로 채권 즉시 매도 시 은행의 채권 매입 중단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도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발행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게 됐다. 지역개발채권이란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등을 체결할 경우 매입하는 채권이다. 전라남도는 1979년부터 채권을 발행해왔다. 이로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은 상·하수도, 도로사업 등 지역개발사업과 도민복리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채권 발행금리 인하로 이자지출이 줄게 되면 자동차 구입자금 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개발기금이 늘어나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개발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은행 거래 업무 중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하는 우수 제품을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인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인 맞춤형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인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유통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마케팅전략,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상품기획 전략 등을 듣고 토론에 나서게 된다. 또한 전문가에게 기업별, 상품별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포장디자인 개선, 품질향상 등을 통해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 워크숍과 우수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발굴과 유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제31사단 503여단 4대대와 함께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진행된 피해복구 작업은 동구 소태동·내남동 일대 벼 경작지를 대상으로 제31사단 503여단 4대대 군 병력 30여 명과 공직자, 농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쓰러진 벼가 썩어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일으켜 세워 묶는 작업을 펼쳤다. 동구는 작업에 필요한 장비, 식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추석연휴가 끝나는 16일부터는 군 병력을 증원해 50여 명이 작업을 이어나가는 등 군과 긴밀한 대민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피해복구 작업이 시름에 젖은 농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을 찾는 여성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제공을 위해 여성안심 숙박서비스 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여성안심 숙박서비스 업소는 심사반의 현장 방문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업소가 대상이다. 여성안심 숙박업소는 여성․가족 지정층 운영, 발레파킹 제공 및 여성전용 주차 공간 확보, 안심비상벨 설치 등으로 여성이나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숙박환경을 제공한다. 서구는 지난해 업소(호텔 the May, 노블레스호텔, 에프엔티호텔, 두바이호텔, 부띠끄호텔 와인, 벤처비지니스호텔, 호텔얌)의 지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3개 업소를 추가, 지정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가문화에 발맞춰 다양한 이용객을 맞이할 수 있는 숙박여건을 조성, 광주를 찾는 손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은 클린 호텔 15개소와 클린 숙박업소 31개소를 별도로 지정․운영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치매안심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한다. 북구는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를 돕는 치매안심센터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6일 오후 2시 개소식 개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국가치매책임제 시행에 따라 2017년 12월부터 보건소에 임시로 설치・운영돼왔으며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 보호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개소할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4층(1300㎡) 규모로 동림동에 소재한 북구 농산물직거래장터 리모델링을 통해 검진실, 교육・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가족카페 등 전에 없던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지난 9월 2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주요 업무로는 지역의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환자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배회 인식표 제공 등 치매환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센터장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등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북구는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북구 보건소, 본촌건강생활지원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에 걸쳐 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20년 신규·역점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국별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구정목표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235건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분야별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기획‧인문분야 12건 △문화‧도시재생 분야 11건 △복지경제 분야 28건 △도시관리 분야 14건 △자치행정 분야 17건 △보건 분야 11건 등 신규시책 93건과 역점시책 142건이다. 특히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안심상가 지원 방안, 도시재생형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운영, 문화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한 청년예술여행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증가에 따른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동구 원년 선포’사업,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 조성, 예술의 거리 보·차도정비 등 도시환경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건축주와 업무협약을 통한 청년 임대료지원 사업, 지역문화·역사 등 인문자원을 테마별로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18~19일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중심의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주무대에서 플래시몹 10여 개 팀 경연을 시작으로 시‧도지사, 이전 공공기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는 행사에 이어 빛가람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시민 노래자랑은 나주시민 및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를 받아 예심을 거쳐 본선에서 경합을 펼치게 된다. 축하 공연으로 유명가수 체리블렛, 이용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10시에는 ‘빛가람 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2시간 동안 2.4km 구간에서 펼쳐지며 4개 구역별로 나눠 경품 추첨과 댄스, 품바,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100여 가족을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참가 가족에게는 소량의 지역 농산품이 증정된다.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산업의 시범 행사로 ‘드론 체험’이 2일간 운영되며 사전에 100여 명을 접수해 드론을 조립하고 조정하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천연물원재료 연계처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영산강 강변도로 가로숲 조성 사업’이 반영돼 38억 원을 확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뤄낸 성과다. ‘천연물원재료 연계처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전라남도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것이다.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일원에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GAP/GMP 설비를 갖춘 천연물 가공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블루 이코노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포용적 혁신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라남도의 비전이다. 비전 실현을 위해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트랜스포트’, ‘블루 농수산’, ‘블루 시티’ 등 6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단순 생산‧판매에 그쳐 부가가치가 낮았던 천연물을 표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95.9%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적법화에 적극 노력하는 농가에 대해 추가 이행 기간을 부여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시군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측량을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설계계약 완료, 설계도면 작성, 이행강제금 납부 등 적극 노력하는 농가에 대해서 추가 이행 기간이 부여된다. 연장 신청을 바라는 농가의 추가 이행기간 신청서 작성 지원을 위해 시군에서는 지역축협과 함께 업무지원협의체를 16일까지 구성키로 했다. 추가 기간 부여 대상 농가를 시군에서 확정하고, 축협에서는 농가를 방문해 신청서 서명을 받은 후 시군 환경부서에 27일까지 일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전남 시군 지역협의체(축협, 자산관리·국토정보·농어촌공사, 건축사 등 참여)에서 농가 면담 후 적법화 노력도 및 진행 상황을 평가한 후 추가 이행 기간 연장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적법화 관리 대상 농가에 혜택을 줬던 정부의 제도 개선 32개 과제는 추가 부여된 연장 기간까지 적용된다. 주요 개선 과제는 가축사육거리제한 유예, 축사 건폐율 확대, 이행강제금 경감 기간 연장, 국유재산 사용요율 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깨끗한 광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8월26일부터 9월11일까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광주시와 자치구가 11개 반 43명의 정비반을 편성·운영해 버스터미널, 기차역, 주요 간선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에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단속에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7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불법광고 킬러’를 통해 경고전화를 발신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불법 대부업 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과태료 부과, 번호정지 추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자치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주민 등을 위한 광주생활정보를 담은 2019 광주생활안내서’가 제작됐다.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생활안내서’ 1300부를 제작해 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등에 배포했다. 책자는 ▲종합병원,호텔,체육시설,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학교,공공도서관 등 교육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양림동역사문화마을,광주향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명소 ▲프린지페스티벌,아트피크닉,디자인비엔날레 등 축제 ▲가볼만한 맛의 거리,광주음식명가 등 광주의 맛 ▲김치체험, 과학기술체험 등 체험여행 ▲무등산 옛길, 푸른길 등 코스별 여행 ▲승촌보 오토캠핑장, 제2수원지캠핑장 등 캠핑·야영장 ▲광주전통문화관,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주말 프로그램까지 총 8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광주상생카드, 동명 동리단길,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등도 담았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광주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생활안내서를 제작하고 있다. 시 관련 부서와 기관 등에서 최신 자료와 정보를 제공받아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해 수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현지 시각) 러시아 최대 과학첨단기술단지인 스콜코보 혁신센터를 방문,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회천 한전 부사장, 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 고문인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등과 함께 스콜코보 혁신센터에서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스콜코보 재단 이사장을 만나 자문을 구했다. 특히 전라남도-한전-스콜코보 세 기관이 교류의향서를 체결, 에너지 분야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과 IT,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 및 창업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러시아 스콜코보 혁신센터는 IT, 에너지 효율, 바이오 및 의료기술, 항공기술 등 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김영록 도지사는 자리를 함께 한 한전공대 관계자들에게 한전공대 운영과 비전에 대해 스콜텍을 모델로 할 것과,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전공대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현재 학교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다. 2020년 4월 캠퍼스 건축허가 및 착공을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러시아 우주박물관을 방문, 나탈리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오는 21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구는 11일 “온가족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6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고 있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과 관내 주민들의 능동적인 독서 습관 유도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는 독서 백일장을 비롯해 시낭송과 인형극, 유아 사물놀이, 꿈별자리 토크 콘서트 등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야기 속 추억의 놀이동산을 비롯해 미니북 만들기, 울긋불긋한 가을 밥상 차리기,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왁자지껄 책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출 베스트 도서 100선 전시를 비롯해 문학 엽서 전시회, 동화책 원화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밖에 책과 옷, 신발, 장난감 등 각 개인이 집안에서 가지고 온 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버스 여행상품 ‘남도한바퀴’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해안트레킹, TV여행 프로그램 방송코스,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가을 테마 코스로 개편해 운항한다. 가을여행 하면 대부분 단풍여행을 떠올릴 만큼 그 소재가 전국적으로 한정된 것을 감안, 전라남도가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새 가을여행 소재를 개발하고 남도한바퀴 가을테마 상품으로 운영해 새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시도되는 대표적 가을여행 코스는 ‘가을해안 트레킹’이다. 전남은 전국 해안선의 46%, 갯벌의 42%, 섬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서해와 남해 2면을 바다로 가지고 있어 천혜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장소로 제격이다. 선선한 가을에 전남의 해안을 따라 걸으면 남도의 섬과 함께 펼쳐진 바다 풍경과 다양한 수목이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의 환상적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다. 그동안 너무나 아름답고 좋지만 알려지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들어 숨겨졌던 보물을 이제 ‘남도한바퀴’ 가을테마 코스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가을해안 트레킹이 포함된 코스는 고흥 쑥섬여행, 완도 생일도여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동구 대인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등 서민경제를 살피고, 지역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 및 현장 애로사항 경청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대인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시민들과 추석명절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상황도 청취했다. 상인들은 “시민들이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카드결제·현금영수증 발행, 가격·원산지 표시, 교환·환불 가능, 위생·청결, 친절한 시장 분위기 형성에 힘쓰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상인들이 행복해야 경제도 발전하고 시민소득도 올라가는데 지역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광주시는 상생카드 이용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의 장보기와 시장 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