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및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5개 광역, 62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해 마을만들기 기반구축과 역량강화 및 공동협력체계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사회 혁신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3월 협의회에 가입한 동구는 이날 정기회의에 참석해 ‘우리 동네를 바꿔가는 주민들의 목소리, 주민자치와 마을계획’이라는 주제로 동구의 자치공동체 구현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임 청장은 직접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 기반강화를 목표로 하는 마을비전계획수립, 소통과 나눔의 주민복합공간인 마을사랑채 조성, 아파트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인사하기 캠페인 등을 소개해 다른 지자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가입 자치단체들과 비전,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함께 협치·자치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정보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사전투표 모의체험을 지난 4일 오전 10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나라의 선거제도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여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선거정보 소외계층인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낯설 수도 있는 한국의 투표방식을 사전에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내년 선거에서 귀화한 이주여성의 투표참여를 유도 하였다.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선거절차와 투표권이 갖는 의미 등 ‘주인으로 사는 삶’을 주제로 한 강의와 사전투표 모의체험 순으로 운영하였으며, 실제 투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강의 및 투표체험 행사 진행과정에서 통역사 2명을 배치하여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우리나라 투표제도를 언어장벽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참정권 행사에 필요한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시와 조선대 산학협력단은 국내외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및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와 자문회의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은 4·19혁명 이후부터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에 대한 역사정리, 추모사업, 기념사업, 교육·홍보사업, 국내외 연대강화사업을 단계·시기별로 제시했다. 먼저 역사정리사업으로는 ▲5·18 이외의 주요 민주화운동 연구지원 ▲부문별 민주화운동 사료구축 및 자료집 발간 ▲역사정리 및 민주화운동 연구 여건 개선사업이 제시됐다.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은 ▲기존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 지원 확대 ▲시민참여 확대지원 ▲민주화운동 공로자 DB구축 및 운영 ▲치유사업 방안이 나왔다. 교육 및 홍보사업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주요 관광지에서 전문적 해설로 관광객들을 맞는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이 새로 위촉됐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기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는 9월1일부터 국립5·18민주묘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이야기관, 충장사, 포충사 등 광주시 주요 관광지 17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해 전문적 해설을 하게 된다. 위촉장을 받은 이경호(50·여) 씨는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관광자원을 쉽고 흥미롭게 해설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광주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는 신규 양성과정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돼 100시간의 집합교육과 3개월 현장수습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신규 문화관광해설사의 공개 해설 시연과 선배 문화관광해설사의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편, 광주 문화관광해설사는 신규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의 최접점에서 관광객을 맞는 얼굴이다”며 “광주 관광 발전에 중요한 동력으로서 역할을 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성 소방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소방차 운전에 광주소방 최초로 도전한 여성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아(32·여) 소방교다. 이 소방교는 원래 화재진압대원(경방)으로 임용됐으나 여성소방관으로 불 속에서 공기호흡기 등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고 오랜 시간 진화를 해야 하는 체력부담을 늘 갖고 있었다. 여성 소방관의 역할과 진로를 고민하던 이 소방교는 지금까지의 편견을 깨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팀장인 한지수 소방위에게 먼저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눈여겨봤던 한 팀장은 직원 의견을 거쳐 이 소방교에게 3개월간 소방차 운전과 기능조작 등을 꾸준히 교육시켰고, 현장 적응을 거쳐 지난 7월 광주소방 최초로 소방차를 운전하는 여성 소방관이 될 수 있었다. 한지수 팀장은 “이 소방교는 남성 소방관 못지않게 소방전술훈련 및 장비조작능력이 뛰어나고, 습득력이 좋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운전을 맡겼다”며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 소방교는 2011년 원광대 소방행정학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에는 기존에 선불카드만 실시했던 10% 특별할인을 체크카드까지 포함된다. 따라서 특별할인 기간에는 1인당 선불카드 월 구매할인 한도 50만원과 체크카드 월 이용할인 한도 50만원까지 매월 최대 100만원을 구매할 수 있어 이용 한도의 10%인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할인의 판매규모는 300억원으로, 할인 지원예산 30억원이 소진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지원 대상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연매출 10억원 이하 카드가맹점까지 확대한다. 할인혜택은 선불카드는 구매 시 즉시 제공하고, 체크카드는 당월 이용 할인액을 다음 달에 카드 연결계좌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광주상생카드 구매・발급 방법은 선불카드는 광주은행 전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광주은행 전 지점 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모바일웹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20일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해 출시 4개월여 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자신의 고장을 알리기 위해 정성들여 촬영한 사진이 전남도청 1층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복지재단은 26일 도청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배기술 전남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내고장 알리미 어르신 사진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전시는 29일까지 이어진다. ‘내고장 알리미 사진 전시회’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에게 정보 습득과 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하고, 그 수혜자들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직접 지역사회 소식을 알리도록 하는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남지역 시군노인회 회원 가운데 사진과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에 관심 있는 강사 요원 10명을 선발해 강사 양성 교육을 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사진의 기본이해, 빛, 구도, 조리개, 포커스, 타임, 노출, 조명, 프린터 출력, 사진보정,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 활용 등이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각 지회가 선정한 15명의 ‘내고장 알리미’에게 전달교육을 했다. 교육을 이수한 ‘내고장 알리미’들은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등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브랜드쌀인 보성 ‘녹차미인쌀’과 무안 ‘황토랑쌀’이 지난 7월 롯데슈퍼 전국매장에 입점한 이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한 달도 채 안 돼 1억 6천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일 현재까지 25일간 보성의 대표브랜드인 녹차미인쌀이 23t, 7천450만 원, 무안의 황토랑쌀이 26t, 7천950만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판매액이 약 640만 원으로, 날이 갈수록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슈퍼에서는 두 브랜드를 10kg과 20kg 포장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보성 녹차미인쌀이 10kg 포대당 3만 4천900원, 무안 황토랑쌀은 20kg 포대당 5만 3천500원이다. 이는 일반쌀보다 약 20~30%정도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고품질 쌀로 인식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라남도는 브랜드 쌀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도정 과정에서도 색체 선별기를 통해 청미나 깨진 쌀, 이물질 등을 선별해 내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남의 대표 10대 브랜드쌀은 한국식품연구원의 밥 맛 검사와 농업기술원의 품종 DNA 검사, 국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6일 정무창 의원과 신수정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은둔형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를 앞두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은둔형외톨이와 그들의 가족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정부 및 광주시는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통계 및 연구의 최신자료가 부족하고, 외부와 스스로 단절되어 있다는 특성에 의해 실태파악이 힘든 점 등 지원 방향을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무창 의원이 좌장을 맡고 오상빈 광주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이성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장, 모세종 사회적기업 사람마중 이사, 김상도 스마트쉼센터 소장, 윤종성 광주광역시서구청 통합돌봄TF팀 팀장, 권해수 조선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신수정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 주요내용은 ▲ 은둔형외톨이 개념 정의, 특성 ▲ 은둔형외톨이 전문기관의 필요성 ▲ 은둔형외톨이 지원의 방안 ▲ 은둔형외톨이 청소년 지원방안 ▲ 동 주민센터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 방안 ▲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 필요성 등의 심도 있는 의견들이 나왔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또 하나의 일제 잔재이자 잔혹한 국가폭력으로 평가되는 소년 강제 수용소 ‘선감학원’ 문제를 조명하는 자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29일(목) 오후 4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교육센터에서 ‘숨겨진 아동학대 잔혹사 – 선감학원을 아십니까?’를 주제로 제73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부랑아 갱생과 교육’을 명분으로 경기도 안산 선감도에 설치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1982년까지 8세에서 18세의 소년을 강제 수용했으며, 강제노동과 학대, (성)폭력, 고문이 자행된 ‘소년판 삼청교육대’로 불리기도 한다. 모두 4691명이 수용됐고 그 중 300여 명이 죽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진상규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8년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보고서’를 내고,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진상규명과 피해생존자 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 표명을 했다. 경기도와 도의회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 보고서 연구책임자이기도 했던 정진각 안산지역사연구소장을 초청해 선감학원의 진실과 얽힌 얘기를 들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동구책정원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책정원 선정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도서목록과 참가신청서·서식 등은 동구 홈페이지와 구정 앱 ‘두드림’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제출분량은 제출서식(A4) 기준 초등부 1매, 중·고등부 1매, 일반부 2매이며 초등부에 한해 원고지 제출(200자 5매)도 가능하다. 작성된 독후감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광주 동구 서남로1, 5층 인문도시정책관), 이메일(hjyang20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월중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해 상장·상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은 11월 한 달 간 동구책정원에 전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인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이번 대회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2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19 광주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광주를 밝히는 숨은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지역대회는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서구와 광주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지역대회에서는 우리 지역의 숨은 영웅들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광주 마을복지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미래상을 제시하게 된다. 대회는 5개구에서 선정된 숨은 영웅 50인의 나눔과 실천 이야기를 담은 책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연극공연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케어’와 북 토크콘서트 ‘숨은 영웅들의 생생토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심축이다.”며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구청에서도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치매 예방 및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이 오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어르신 10명에게 작업 치료를 비롯해 원예 치료, 수공예 치료, 전산화 인지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인지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낮 시간 동안 보건소에서 치매환자를 보호 및 치유를 함에 따라 치매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에 주 1회 운영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 3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실’도 오는 9월 3일부터 문을 연다. 11월 19일까지 매주 1차례씩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에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고위험 어르신 20명 가량이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금융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27일부터 용봉동 권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권역별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센터’는 가계부채, 신용불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월 개소한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재철)와 협업해 운영한다. 이에 북구는 주민들의 시간적・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내 27개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 권역별 대표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소금융, 신용관리 방법, 채무구제제도 등의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오는 27일 용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9월에는 건국동, 10월 우산동, 11월 운암2동, 12월 두암2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중흥동 권역은 2020년 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자생단체 회의, 반상회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인식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센터’ 운영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출범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적극 해명하고, 향후 광주형 일자리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종해 의장은 25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부 언론에서 ‘노조 몽니에-사업좌초 현실화 우려’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보도되면서 투자가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투자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윤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6개 기업들이 자본금 2,300억원을 모두 출자함에 따라 이제 23년만에 국내 자동차공장을 착공하는 역사적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을 노사민정이 합심하여 성사시킨 것으로 분명 축하와 그간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노동계가 노동이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 “8월20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동이사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