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광주광역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강형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민간위원 3명이 협의회 부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이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추진 현황과 신설법인 명칭(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광주형일자리 성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법인명칭 등에 대한 지역 노사민정의 뜻이 모아짐에 따라 광주시는 이를 발기인 총회 시에 최대한 반영하고, 이달 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말 공장착공, 2021년 공장완공과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출범식(발기인 총회)을 갖고, 이달 말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2급 1명, 3급 1명, 4급 8명(직무대리 1명 및 부장 직위승진 1명 포함), 5급 26명, 6급 27명, 7급 62명, 8급 17명 등 총 142명의 승진자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이번 승진인사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기본원칙에 방점을 두고 다수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운영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민선7기 2년차 시정 추동력과 미래시정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직급별 승진인사에서 기본적으로 4급 이상은 관리자로서 능력, 리더십, 업무성과, 대내․외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5급 이하는 객관적 평가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존중했다. 특히, 실․국 주무과가 아니더라도 직원들이 자기업무에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열정을 다해 성과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민선7기에 새롭게 도입한 ‘이달의 공무원’ 등 성과 창출자들을 일부 발탁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상반기 승진의결 당시 승진후보자명부상 1배수 내에 포함되었음에도 승진하지 못한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번 승진인사에서 우대하여 조직 화합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광역시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평화주간’ 지정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1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행사위원회에 “1973년 김대중 동경납치 생환일인 8월13일부터 서거일인 8월18일까지를 매년 ‘김대중 평화주간’으로 지정해 대통령님을 추모하는 방안을 시민사회단체와 협의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돌아보고 민주 인권 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업적과 IMF외환위기 극복, 남북정상회담 실현, 노벨평화상 수상 등 국민의 긍지를 드높인 업적을 되새겼다. 또한, “현대사의 고비마다 깊은 통찰과 혜안으로 길을 만드셨고, 그 길에 국민들이 ‘동지’로 함께 참여했다”며 “‘김대중’을 상징하는 민주주의, 인권, 비폭력, 평화정신은 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것으로 인류 보편적 가치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시국의 어려움에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더욱 그리워하고 있다”며 “살아계셨으면 두렵다고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 것도 변화할 수 없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시 공직자와 시청 주변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보유량이 3일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특히 최근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로 혈액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생명나눔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광주전남지부가 함께 한다. 헌혈은 만16세 이상 69세 이하로 남자는 50㎏, 여자는 45㎏ 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한편, 헌혈은 이번 행사 기간 외에도 언제든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헌혈의 집(헌혈카페)’을 방문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8월 18일(八十八) ‘제5회 쌀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떡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쌀의 날 행사는 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백설기 떡과 식혜 3천 개를 마련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송정역에서 실시했다. 쌀로 만든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특히 담양 기순도 명인이 직접 만든 식혜와 과자 등이 큰 관심을 모았다. 전라남도는 매년 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10대 브랜드 쌀’을 선정,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이날 ‘쌀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축하메시지와 함께 쌀 818kg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전남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의 날’은 정부가 지난 2015년 농부가 여든여덟(八十八) 번의 손길과 정성을 들여야 한 톨의 쌀(米)을 얻을 수 있다고 해 8월 18일로 정해졌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인턴형 일드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인턴형 일드림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14일 13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인건비의 90% 및 최대 40만원의 취업유지 장려금을 지원하고, 기업체는 청년 채용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체는 앞으로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공개모집 후 구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구직자는 4개월간의 인턴근무를 거친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서구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참여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1동에서는 최근 관내 한 독지가가 백미 70포, 라면 37박스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후원 물품은 지산1동에 거주하는 노태용(49)씨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지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분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꾸준히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재정 지원이 끝난 성장가능성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키우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은 보조금 지원이 끝난 전남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7~9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사업비는 ▲신제품 기술개발 ▲기계 및 장비 구축 ▲상표 및 특허지원 ▲제품 공정 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고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9월 16일 지원 대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신용보증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6월 말 기준 1천315개로, 지난해보다 179개가 늘었다. 분야별로 협동조합 792개, 마을기업 245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2개 순이다. 김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8월21일 수요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화정동 소재)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는 매년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시교육청 소속 진로진학 교사들이 대학입시 수시 지원 전략 강의와 1:1 맞춤형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광주권 대학이 대학 관련 부스를 운영하여 매년 15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진학상담교사 9명과 광주권 13개 대학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대학 :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강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호남대, 동신대, 전남과학대) 입시설명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또는 5개구에 위치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시상담은 각 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매년 대학입시지원과 비인가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학업중단숙려제,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전국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 및 단체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4인 이상의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 및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접수는 노래, 악기연주, 무용 3개 분야에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경연은 9월 21일, 22일 이틀간 서구문화센터 공연장(2층)에서 예선을 통해 분야별 5팀씩 총 15팀을 선정하고, 10월 13일 제5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한 실력을 뽐낸 팀은 분야별 구분 없이 대상 1팀(상패 및 시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팀(상패 및 시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팀(상패 및 시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9팀(상패 및 시상금 각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이 무척 덥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최근 잇따른 재개발·재건축으로 아파트 주거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아파트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분야를 신설하고 무등산 아이파크 등 관내 8개소 아파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웃 간 소통강화를 위한 공동캠페인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층간소음 등 갈등분쟁 해결 등을 지원 중이다. 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인사하기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학동 무등산 아이파크에서는 입주민 20여 명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동행(洞幸)아파트 생활문화캠페인’ 브랜드를 발굴해 관내 아파트 87개소에 스티커·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아파트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의 소통은 상호인사와 가벼운 대화로부터 시작한다”면서 “최근 재개발·재건축으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주민 간 화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주민과 함께 실행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결과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천만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중장기 계획과 시행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목표달성도, 주민 참여도 등 4개 분야 17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내용의 공유・확산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전국 최초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네트워크인 ▴한울타리 복지공동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전국 최초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조성사업’ 등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XE)에서 열린 2019 한가위 명절 선물 상품전에서 전남산 수산물·천일염의 우수성 홍보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전라남도 명품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라남도 명품 수산물 홍보관’에선 김, 새우, 천일염을 포함한 전남 16개 기업이 참가해 35개 주요 수산물을 정성껏 담아 만든 한가위 명절 선물세트를 전시했다. 전남의 명절 선물세트는 맛과 품질, 가격 면에서 수도권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연어 양식기술 개발사항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업체,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대도시 소비자와 판로를 걱정하는 생산자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치러졌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수산물과 천일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남 명품 수산물·천일염의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국민 모두의 마음 속에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토록 하고, 평화와 인권으로 상징되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움에, 함께 찍은 오래 전 사진 한 장을 꺼내보며, 평생을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평화에 헌신한 치열하고 숭고했던 대통령의 삶을 떠올려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가장 생생한 기억은 19년 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양 손을 맞잡던 순간이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뿌린 화해와 협력의 씨앗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올 6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으로 꽃 피었다”며 “더딜지라도 멈출 수 없는 한반도 평화여정의 원동력으로, 끝내 통일과 번영이라는 과실을 키워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1998년 맺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기억도 떠올렸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NO 아베’ 운동이 한창인 요즘,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를 담보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이끌어낸 대통령의 혜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오는 20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광주 지자체 최초로 드론축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야호센터 드론축구 워크숍에 참석했던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갈고닦은 조종 실력을 겨뤄보는 장. 광산구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유)빛고을드론과 ‘드론으로 만나는 미래사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로교육 ‘IT시민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린이 120여명이 참가하는 드론축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야호컵’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광산구 5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여명이 ‘야호센터팀’을 비롯한 10개 팀으로 참가해 조별리그 예선전과 토너먼트 본선전에서 각축을 벌인다. 경기 심판과 운영은 (유)빛고을드론 강사진이 맡는다. 경기와 더불어, 드론 관련 다채로운 부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입문용 드론조종 연습 ‘지그’, 모니터 가상체험 ‘시뮬레이터’, 비행 조종 체험 ‘장애물 연습’ 등은 야호센터 3층 경기장을 찾은 누구나 경험해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체험을 넘어 e-스포츠로서 드론축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