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변수남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제4기 신임소방공무원 교육과정 72명을 대상으로 소방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청렴과 직무에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특별강의를 지난 14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실시했다. 신규 교육과정 수료 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4기 신임소방공무원들은 지난 12일 전남소방학교에 입교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전문 교육과정과 청렴한 공직자, 소통하는 조직문화 등 기본 소양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기간은 16주다. 변수남 본부장은 특강에서 소방공무원의 자긍심과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 등 첫발을 내딛는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품격 등을 제시한 후 “국민 신뢰도 1위 직업인 소방공무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항상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재난대응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처음부터 기본교육에 충실하고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듣고 얘기하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더욱 도민에게 사랑받는 소방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이 12월까지 개관3주년 기념 ‘다시 돌아 온, 우리동네 그림책마을’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전을 기획했던 ‘김중석 작가의 방’, 숲속 캠핑장을 실내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동네 그림책놀이터 전’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도서관 프로그램 ‘도서관 놀이 산책’ 참여 가족 작품전인 ‘바람, 바람, 그리고 바람’이, 시민 그림책 작가들이 꾸민 ‘우리 동네, 광산 전’이 열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설명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고, 행사 안내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도서관 개관 3주년을 시민에게 알리고, 그림책 특화 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안도로 건설사업 등과 관련, 명품 해상교량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두 기관은 서석구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KIBSE) 회장과 국내 대형 건설회사, 용역회사, 서울대학교 등 토목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여수시청에서 ‘명품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건설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 초 정부에서 발표한 해남 화원~신안 압해 등 7개소 8.6㎞의 해상교량을 포함한 1조 원의 예타 면제사업과,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4조 원의 서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을 소개했다. 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예타 면제사업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중이다. 올 하반기 턴키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완도~고흥 간 해안 관광도로 개설을 위해 국도 27호선 기점 변경을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완도 약산~금일 간 연결을 위한 타당성조사 시행 등 사전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평화의 섬’ 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에게 전라선 KTX 증편과 동력분산식 전기차량(EMU) 정비기지 유치 등 철도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또 “앞으로 국가철도망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전남과 제주가 유라시아로 가는 블루레일의 시발지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라선 KTX는 오는 9월 16일부터 주말 2회 증편 등 매일 최대 16회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주말 하행 기준 이용률이 111%에 이르는 등 표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여객용 차량은 2020년부터 디젤에서 동력분산식 전기차량으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라선 권역에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정비를 담당할 새로운 기지 건설이 필요하다. 정비기지가 들어서면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손병석 사장은 “지역별, 노선별 철도 이용객 현황을 토대로 노선 재조정 시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재 공사 중인 울산 덕하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기지가 있으나 향후 경정비 수급 현황을 파악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의 인문학’ 8월 강연이 21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열린다. 강연은 지난 5월 광주MBC가 제작‧방영한 5·18민주화운동 특집 다큐멘터리 ‘임을 위한 하모니’를 50분간 상영하고, 다큐를 연출한 박태영 PD의 ‘관객과 대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임을 위한 하모니’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음악치유 프로그램인 오월소나무합창단의 ‘상처 입은 치유자’ 활동을 1년간 촬영해 만든 다큐멘터리다. 박 PD는 “오월소나무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국가폭력의 피해로 생긴 트라우마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으며,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탐색했다”고 밝혔다. 치유의 인문학은 2013년부터 매달 열리는 강좌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연 1년 계획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치유의 인문학 게시판에 게재돼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12일부터 9월1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와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 99곳이며 ▲소방시설 차단․정지 행위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비상구 폐쇄․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소방관서장이 전통시장, 백화점 등 화재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면담,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안전컨설팅을 하고 화재취약계층의 안전강화와 거주자 중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의 지속 보급 등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추석 연휴 전에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9월2일부터 11일까지 화재예방캠페인도 펼친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터미널, 역, 전통시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와 화재예방캠페인을 열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 연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위한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이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전라남도가 추진하던 전남청년관광기획자사업과 연계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주민사업체를 발굴, 기획‧컨설팅,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전문인력인 ‘청년관광기획자’를 위촉했다.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은 목포시, 순천시, 여수시, 곡성군, 함평군, 고흥군 등 6개 시군에서 선정됐다. 사업을 추진할 시군에는 청년관광기획자를 배치한다. 이들에게는 관광 분야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도록 활동비부터 관련 교육, 멘토링, 시범사업 및 홍보지원 등 맞춤형 사업이 제공된다. 지금까지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으로 4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체가 구성됐으며,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관광일자리 창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은 지역 주민사업체 육성과 관광 일자리 창출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재단이 앞장서 전남의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이란 지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0일 마을커뮤니티센터 중 첫 번째로 지산2동에서 ‘마을사랑채’ 개소식을 갖는다. 구 동계부녀경로당을 리모델링한 지산2동 마을사랑채는 지난 1월부터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설계 및 공간디자인을 정하고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들여 45평 규모로 다목적실, 공유부엌, 이야기방 등을 갖췄다. 지산2동 마을사랑채는 앞으로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현안을 해결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편익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마을순회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고유한 마을복지사업과 마을문제 해결·나눔의 장 ▲마을공동체 교류협력 및 소통을 위한 거점시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센터 ▲인문·평생학습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동구는 앞으로 9억 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학동, 산수1동, 학운동, 지원1동 등 4개동에 마을사랑채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가 마을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중심 공동체와 복지생태계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마을사랑채에서 지역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명절 대목을 맞아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1일까지 한 달간 농수특산물을 최대 47% 할인하는 온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선물 대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특판행사에서는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펼쳐진다. 한우, 전복, 굴비, 한과 등 총 397개 제품이 대상이다. 최대 47% 할인행사를 한다. 1만~2만 원 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 대의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추석 선물용이나 제수용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위메프, 티몬, 롯데프레시,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cj쇼핑, 공영홈쇼핑 등 전라남도와 제휴 중인 모든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추석선물 대잔치’ 행사를 알리기 위해 전국 9천여 시군구 및 공공기관에 구매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전라남도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8월 말까지 지역 농수축산물 매출 확대와 홍보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은행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 3대 주주로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은행과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투자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260억원을 투자자본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합작법인 설립 비용 자기자본 2300억원 중 1대 주주인 광주시(광주그린카진흥원) 483억원(21%), 2대 주주인 현대차 437억원(19%)에 이어 260억원(11%)로 3대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은행의 지분이 30%를 넘어섬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사업에 지역민과 지역노조의 의견이 앞으로의 결정에 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노사상생의 본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욱 사랑받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112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광주 소재 한 시내버스 회사의 봉사단체 회원들이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화재 경보기를 구입, 쉬는 날을 이용해 경로당에 경보기 수백여대를 설치키로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화재 안심사업은 나이 많으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가스렌지를 잠그지 않고 자리를 비우거나 외출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점을 감안, 화재 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관내 232곳 경로당 가운데 가스 타임콕 및 화재 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은 경로당은 총 112곳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가스 타임콕이 설치되지 않은 경로당 46곳은 구청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해 설치하고, 화재경보기가 구비되지 않은 경로당 89곳은 남구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한 을로운수 사랑봉사회 회원들이 경로당별로 2~4대씩 총 300여개 가량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 타임콕 설치 작업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화재 경보기는 9월에 설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경로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현안사업 및 중요정책 사업에 필요한 추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임 청장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영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SOC사업과 재난위험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자치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사업인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 사업 ▲동계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재난위험시설 개선사업 ▲노후하수도 정비사업 ▲화산저수지 보강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임 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요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예산확보방안을 모색해 구정시책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내년도 시보조금 사업 48건을 발굴해 지난 7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본예산에 옛 적십자병원 활용을 비롯한 요구사업이 편성될 수 있도록 각 국장을 중심으로 광주시 해당부서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20~40대 직장인과 50~70대 중년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에 2040 직장인 요리교실과 5070 남성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2040 직장인 요리교실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아시아요리학원에서 진행된다. 양장피를 비롯해 잡채, 매운 닭찜, 쇠고기 편채, 칠리 새우, 삼성 해물볶음. 해물 쟁반짜장 소스, 리코다 치즈를 곁들인 부르스게타, 클럽 샌드위치, 토스트 브런치, 봉골레 스파게티 및 돼지 안심구이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 레시피를 배우게 된다. 요리의 맛과 멋에 매료된 중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같은 장소의 요리학원에서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15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이 지닌 8가지 가치를 제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섬의 모든 것을 알리고 알기 위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웠다. 국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전국 섬지역 시장․군수, 지방의원, 전국 53개 지자체, 기관, 단체와 103개 섬 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국립 섬발전 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발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글로벌 섬재단 곽유석 부이사장은 국민포장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2일부터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소에 한해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 유효 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한다고 11일밝혔다. 소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 유효 기간은 2008년 브루셀라병 관리 강화 조치로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발생률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브루셀라병 청정기준인 0.2% 이하로 감소 유지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소에 한해 유효기간 연장이 이뤄지게 됐다. 농장 간 소를 이동할 때는 현행과 같이 2개월이 적용된다. 소 브루셀라병은 주로 임신 후반기에 유산 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질병 전파 방지를 위해 정기 검사로 감염축을 색출해 도태하고, 감염되지 않은 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통해 검사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소 소유자나 가축 운송업자는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 또는 도축장에 출하할 때 축산물이력제시스템을 통해 브루셀라병 검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브루셀라병 전파 방지를 위해 구입하는 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