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해 도시민과 어촌계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결과 100여 명이 전남으로의 귀어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귀어 스몰엑스포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개최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에서 250여 명의 귀어 희망 도시민이 참여 귀어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또한 전남 우수 어촌계 49곳의 어업인, 선도귀어인 등 20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전남을 대표하는 어촌계가 상담을 통해 100여 명의 도시민이 전남으로의 귀어 의사 내비쳤다. 이들 중 80여 명은 오는 9월부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단기 어촌 정착 프로그램 ‘전남 어촌 탐구생활’과 장기 어촌 정착 프로그램 ‘도시민 어민 되다’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귀어 희망 도시민들은 등 목포, 여수, 순천, 영광, 무안, 장흥, 강진, 진도, 해남, 완도, 보성, 함평, 고흥, 50개 어촌계에서 꾸민 부스, 성공귀어인 부스 등에서 어촌계장, 이장, 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관내 300여 중소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등 대응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 관내 중소기업들의 피해 및 예상되는 피해를 파악하고 지원 및 대응책을 마련키 위한 것. 이에 서구는 지난 8일 관내 3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중 식품·목재 등 수출규제 제외품목에 해당하지 않는 256개소를 조사할 계획이다. 현황 조사는 설문지를 토대로 전화상담 및 기업방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수출규제 대응지원반은 정부와 금융기관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고 업체운영 관련 애로사항·건의사항 및 일본 추가규제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 관내에는 대규모 공단이 많지 않지만 수출규제 관련 기업상황을 면밀히 주시하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발생한 한-일 간 무역 갈등으로 일본 하늘길이 좁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추세가 멈추지 않은 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올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55만 5천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9만 3천 명)보다 무려 189%(국제선 258%)가 늘어난 규모다. 일본 노선 중단 및 감축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추세는 꺾이지 않은 상태다. 특히 오는 21일 제주항공에서 중국 장가계와 연길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이용객 증가세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무안국제공항은 2021년 광주 민간공항과의 통합에 대비해 활주로 등 기반시설 확충, 대중교통 연계, 국제노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 동시 추진과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이 개통되면 이용객이 대폭 늘 전망이다. 통합이후 이용객은 26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철도망이 완성되면 동부권 및 충청권 이남지역 항공수요 유입으로 국제노선 다양화는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광주시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상태 및 안전취약 요소를 집중점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최근 폭염 속 화상, 온열질환 등 놀이시설 이용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통・반장, 재난・안전 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총 56명의 안전보안관을 15개반으로 편성해 관내 놀이시설 46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이 중 설치가 오래된 필수점검 대상 놀이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놀이시설 내 ▴구조물 변형 ▴고리・볼트・나사 풀림 ▴장애물 적재 및 바닥재 파임 등 안전 상태와 놀이시설 주변의 ▴인도・도로・맨홀 파손 ▴가로・보안등 작동 여부 ▴4대 불법주정차 등의 안전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폭염 시 어린이들의 놀이시설 이용 자제를 위해 놀이시설 곳곳에 화상위험 안내문과 이용 주의문구도 부착한다. 특히, 북구는 점검결과를 안전신문고 앱으로 접수해 보다 체계적인 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9~10일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 2019 광주문화재야행 ‘달빛걸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달빛걸음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터즈대회 기간에 개최돼 많은 내·외국인 방문객이 몰리며 이틀 간 7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동구의 역사문화유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코레일광주본부와 함께 기차여행 연계상품을 선보이고 홍보단 ‘내일로 기행단’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달빛걸음’ 브랜드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9일 저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국악인 오정해씨가 출연해 축하공연 및 개막 퍼포먼스을 펼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하공연에 이어 사전 신청자들과 현장에서 참여한 관람객들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동구에 소재한 역사공간과 문화재를 둘러보는 ‘문화재 스토리투어’가 진행됐다. 해마다 1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이 함께한 투어는 올해 5가지 테마로 세분화돼 진행됐다. ▲등록문화재 제17호이자 광주 최초 공립학교인 서석초등학교 일원을 도는 ‘동밖에 마실길 투어’ ▲서석초등학교 내·외부를 도는 ‘근대문화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8일 서광병원에서 재가 의료급여대상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케어플랜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모델 시범사업을 하는 전국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입원중인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재가에서 완결성 있는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것. 케어 대상자 정○○씨는 홀로사는 노인으로 2006년 지붕에서 떨어져 지체하지기능 1급 장애인이 되었고, 이후 여러 요양병원을 옮겨다니며 입․퇴원을 반복하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퇴원했다. 그 동안 병원에 입원 치료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랜기간 입원하면서 매월 2~3백만원에 달하는 입원비를 정부 의료급여 예산에서 지급하고 있었던 것. 이에 서구는 의료급여담당 및 서광병원 협력 의사 등과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영양에 적합한 의료분야 서비스 제공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관리에 나선 것이다. 의료지원 외에도 돌봄지원, 식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을 통해 정씨의 안정적인 치료와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서구에서는 사업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후진학선도형사업’ 출범식에서 김대중 총장은 “혁신 지원 후진학선도형사업은 전남도립대학교 모든 부서와 사업단, 구성원이 하나가 돼 함께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립대는 지난 5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인 자율협약형에 선정된데 이어 6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인 후진학선도형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2월까지 최대 2년 6개월간 최대 30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이 여가·취미활동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 창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학위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실습과정 등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중 총장은 “지역 친화형 열린대학을 지향하며 노력을 다한 결과”라면서 “전남도립대가 전남권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기능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전략 가운데 하나인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안에 노․사․민․지자체 참여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고, 특히 신안지역을 해상풍력산업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9년까지 민간투자를 포함 총 48조 5천억 원을 들여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부품설비 제조업소 40개사를 유치해 국산 장비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시 일자리 4천여 개(간접 일자리 포함 시 11만 7천506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지역은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최적지로 평가받았지만 송전선로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관심을 보이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관계 부처에서 제도 정비 및 기반시설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가 기념일인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이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전국 섬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대하게 개막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섬을 보유한 전국 시장・군수, 도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전국 103개 섬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힘을 내기 위해 부르던 제주도 대평 어촌계 해녀 공연팀의 ‘이어도사나’ 공연으로 배를 띄웠다. 제1회 섬의 공식 기념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섬은 사람과의 만남으로 평화를 이루고 육지와 연결되며, 나아가 세계를 향한 꿈이 시작되는 곳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행복을 열어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의 8가지 가치를 제시했다. 기념 세리모니는 육지 어린이를 대표하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섬에서 온 신안군 천사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섬마을’ 동요를 합창하고, 다운증후군을 극복하고 무용수의 꿈을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12번째 현장 경청투어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소재 전통방식으로 부각을 제조해 판매하는 식품창업 성공기업인 ‘부각마을’(대표 노지현)을 찾아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 창업선도대학,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사)광주청년창업네트워크 등도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법 마련에 함께 했다. ‘부각마을’은 2015년 설립된 농식품업체로, 아삭하고 바삭한 남도의 전통먹거리인 부각을 전통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대표적인 청년창업 성공기업이다. 남도의 전통 김부각은 많은 정성이 필요하며 귀한 손님상에 오르거나 궁중, 사대부집에서 먹던 고급음식으로 김 등의 재료에 찹쌀죽을 바른 후 말리고 튀겨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이 살아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27명의 고용창출과 연 매출 1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호주 시드니와 홍콩, 미국 LA에 수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제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미꾸라지와 새우 양식시설을 구축하는 2개소가 선정돼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기르는 어업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하며,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친환경·첨단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약 한 달간 모집 기간을 통해 전국 7개 시·도, 14개 과제를 신청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친환경 미꾸라지 스마트양식시설 구축, 10억 원 규모의 ICT예방양식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시설 구축, 2개 과제가 선정돼 첨단 친환경 양식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적인 양식산업 발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첨단친환경 양식시설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어촌 건설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밖에 나가다가도 가스레인지를 껐는지 기억이 안 나서 돌아오고는 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 44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광주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관내 치매안심마을 6개동(계림·지산·산수동)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설치를 마무리했다. ‘가스자동잠금장치’는 가스중간밸브에 잠금장치를 설치해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방식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어르신들 가정에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환자, 건망증이 심해지는 어르신들이 가정 내 가스사용 후 불을 끄지 않고 외출하는 경우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화재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어르신 가정에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등 물리적 건강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투약관리를 위한 ‘약달력’,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체조동영상,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일기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사업비 480만원(국비 100%)으로 행복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2회에 걸쳐 윤미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못말리는 카멜레온 등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일에는 『수박이 먹고 싶으면』(김장성 저) 도서를 읽고, 수박농사 과정을 보며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 관계자는 “책 읽기 사업은 아이들에게 창의력, 상상력 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정보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6일부터 2일간 3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독서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chu7142@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전남여행 UCC 1차 공모전’을 열어 작품성이 뛰어난 6점을 선정한데 이어 2차 공모전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싸목싸목 전남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금상은 드론촬영기법을 활용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김한수 씨의 ‘신비로운 만남, 추억이 가득한 전남여행’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천용일 씨의 ‘남도의 꽃길따라’, 이정국 씨의 ‘싸목싸목하게 오쇼잉’, 윤치영 씨의 ‘진도가 안내한 보배로운 여행’, 김선우 씨의 ‘생명의 땅 전남, 싸목싸목 걷다’, 김한솔 씨의 ‘가족여행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전남여행 UCC 공모전’은 브이로그(VLOG) 트렌드에 맞춰 영상을 통해 전남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브이로그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다.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전라남도는 관광객들이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활용해 ‘가고 싶은 전남’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공모전 선정 작품은 관광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과 전라남도관광문화재단 누리집 남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빛고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고 인생 후반기를 풍요롭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백세시대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박 교수는 현재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국내 최초의 100세인 연구자로 30년 전 급격한 고령화 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측하고 노화연구를 해왔다. 강연에서는 ‘얼마나 오래 사는가’라는 문제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서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것인지 등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시와 KBS광주방송총국이 함께 하는 공개강좌 프로그램 ‘빛고을행복아카데미’는 월 1회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번 강좌는 KBS 1TV를 통해 26일 오후 1시50분 방송된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