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19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광산형 조식서비스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앞두고, 서면심사를 거쳐 전국 광역단체 3곳, 기초단체 8곳을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했다. 광산구는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출산에 이로운 사회문화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 접근이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구민 아파트 거주 비율 80.2%인 현실을 반영한 ‘내 삶이 행복한 광산’ 시책의 하나로, 시민에게 여유로운 아침시간과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아파트 조식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새로운 민관협력 상생 모델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파트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내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책 패러다임을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책으로 아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8월 3일 저녁7시 구시청사거리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서 ‘아시아컬처&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시청사거리 폴리 주변에서 청소년 예술경연대회가 열리고 버스킹, 아이돌 댄스 등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더불어 이날 창업지원점 ‘이슬먹는 부엉이’에서 아시아 액세서리, 부엉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안녕사쿠라’, ‘와야객점’에서는 컵 만들기와 페인팅 타투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푸드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아시아컬처&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해 아시아 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돌봄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에서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4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등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남구 노인복지관을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수행기관으로 지정, 두 기관이 힘을 합해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남구는 폭염 특보 발효시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생활 관리사와 폭염 관련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매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피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 관리사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및 가족, 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열사병과 열에 의한 탈진 및 경련 등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건강 수칙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물을 자주 마시게 하거나 야외활동 자제를 수시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개최했다. ‘쉿! 생명을 살리는 씨앗의 비밀’을 주제로 한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할머니의 씨앗주머니』를 필독도서로 선정, 생명의 상호관계를 배우고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의 및 활용도서 함께 읽기, 나뭇잎 옷 디자인하기, 나만의 씨앗심기, 리딩푸드놀이, 모둠활동을 통한 생태지도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그중 김나연(신암초 4학년), 정선유(빛여울초 3학년) 학생이 각각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과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 환경을 위한 책임감과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스스로 도서관을 찾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위급한 상황에서 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폭포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직접 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김광식(42·서구 쌍촌동)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 5월11일 오후 경상북도 문경시 대아산에서 등산을 하던 중 인근 폭포에서 사람을 구해달라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수심 4m의 폭포수에 빠진 전남익(63·경북 김천)씨를 발견하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건져낸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전씨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큰 문제없이 퇴원했다. 감동적인 이야기는 지난 6월 구조를 받은 전씨가 직접 시청을 찾아 김씨를 의인상에 추천하며 지역사회에 알려졌다. 김광식씨는 “의식을 잃은 체 물에 빠진 사람을 보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다행히 평소 스킨스쿠버를 즐겨하며 물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고 심폐소생술도 익혀 빠르게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광주시에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전남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낭만 가득 남도의 아름다운 섬’을 테마로 보성 장도, 신안 비금·도초도 세 개의 섬을 8월 추천관광지로 소개했다. 보성 장도는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곳이다. 벌교읍 장암리에서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섬의 형태가 노루처럼 생겨 ‘장도’라 불린다. 조선 태종 때 일본에서 바친 코끼리가 유배왔다는 기록이 있다. 람사르 해안보존습지로 지정된 풍요로운 갯벌이 있어 벌교 꼬막의 약 80%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국가어업유산으로도 지정된 뻘배를 타고 꼬막을 캐는 주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천연 갯벌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의 ‘미지의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탐방로는 꼬막길, 뻘배길 2개 코스가 있다. 전체 탐방 시 4~5시간이 걸린다. 신안 비금도는 한국 바둑을 이끌고 있는 천재 기사 이세돌이 태어난 곳이다. 이세돌 바둑기념관, 명사십리해수욕장, 하누넘 전망대, 하트해변 등 볼거리가 많다. 이세돌 바둑기념관은 전국의 바둑 동호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근 이세돌 생가와 함께 비금도의 관광명소로 자라잡고 있다. 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아시아지역 모터스포츠 대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3일부터 2일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아시아권 국제대회인 ‘블랑팡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가 함께 열리는 대회다.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18바퀴를 가장 먼저 주행한 차량이 우승한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메르세데스 AMG 등 24대의 슈퍼카가 참가한다. 두 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1시간 동안 트랙을 주행한 후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한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5천200cc 620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 단일차종 레이스다. 50분 동안 트랙을 돈 후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한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2개 국제선 정기 노선이 21일부터 신규 취항, 이용객 100만 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취항 정기노선은 중국 옌지와 장가계다. 제주항공에서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한․일 무역 갈등으로 중단된 일본 노선을 중국 인기 관광지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운항 노선 다변화와 함께 광주 민간공항과 통합을 대비한 활주로 연장사업(2천800→ 3천200m)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대형여객기까지 투입되면 노선 다변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최근 반일운동 확산에 따라 일본 노선이 중단되고 있으나 중국, 동남아 등 신규 노선 다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돌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47만 명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가 늘었다. 국제선 이용객은 167% 증가한 36만 명을 기록 중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 기간인 8월 5~18일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에 ‘안전은 기억이 아니라 행동습관이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안전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존은 수영대회를 찾은 선수․관람객들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몸으로 느끼며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상황에도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광산구가 마련한 것. 마스터즈대회에 앞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광산구는, 같은 장소에서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 부스는 하루 평균 200여명이 넘는 선수와 관람객들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의 호응에 광산구는 산업재해․지진 대처요령 2개 콘텐츠로 운영하던 기존 부스를 확장, 화재대피와 장애인 안전 체험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안전 VR 체험존을 찾은 러시아 타스(Tass) 통신 아르템 쿠즈네초프(Artem Kuznetsov) 기자는 “수동적인 시청각 교육이나 교사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직접 몸으로 위험상황을 겪어보니 느낌이 정말 다르다”며 “가상현실과 안전체험은 최고의 결합이다”고 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목)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의 아동‧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꿈을 담은 빛고을 선거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과의 업무협의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 선거홍보관 견학 ▲ 모의투표체험 등 정치와 선거에 대한 폭넓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광주선관위는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10곳 15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유권자인 아동‧청소년들의 선거와 정치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일자리 공유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일자리공유카페’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청 홈페이지와 동구두드림 앱을 통해 선보이는 ‘일자리공유카페’는 광주 전체 일자리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공유카페는 동구와 타 지역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채용 등 관련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외에도 구청별로 공고하는 기간제근로자 등 채용정보를 통합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구직편의성을 높였다. 워크넷·고용노동부·직업훈련포털 등 일자리정보 사이트를 한데 모아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지원센터 관련정보 제공, 비공개 게시판인 ‘구직상담방’도 운영한다. 이와는 별도로 오프라인에서도 구직상담이 가능한 ‘취업상담 전용창구’를 운영한다. 동구창업지원센터 2층에 마련된 상담창구는 8월부터 전문직업상담사가 배치돼 구인구직 관련 등록, 상담, 취업알선 등을 돕는다. 더불어 동구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대상별로 전문기관 집단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취업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자리공유카페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들이 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한 평생을 병들고 굶주린 한센병 환자와 결핵 환자를 돌보다 삶을 마감한 오방 최흥종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개관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곳 시설을 관리‧운영할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남구는 1일 “오방 최흥종 기념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위탁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현 기준으로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단체 지원법에 따른 등록 단체로, 시설 관리‧운영에 필요한 학예사 등 전문자격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거나 내정돼 있는 단체만이 지원 가능하다. 남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공고 기간을 거쳐 서류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오방 최흥종 기념관 관리‧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공고 기간인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관련 서류를 지참해 남구청 7층 문화관광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8월 중순께 수탁자 서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민간 위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9월말에서 10월초 개관 예정인 오방 최흥종 기념관은 국비와 시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부패 없는 청렴한 서구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청렴’을 주제로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는 청렴포스터, UCC, 웹툰(만화) 세가지 부문을 모집하며,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타당성, 주제부합성, 창의성, 활용성, 작품의 완성도 및 노력도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50만원),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 장려상(1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콘텐츠에 접수된 우수작들은 청렴교육 및 청렴 전시회 등에 활용하여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등 자세한 내용는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받아 서구청 감사담당관실로 방문, 우편, 이메일(starbbb@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하반기 전통음식 강좌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남도의 맛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ʹ2019년 하반기 전통음식 강좌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이며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발효・저장음식은 고추장・된장, 장아찌, 김치류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며 자연주의음식은 연잎밥, 매생이국, 버섯전골 등 건강요리에 대해 배우게 된다. 향토음식은 계절식으로 닭계장, 갈비찜, 토란탕 등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요리 과정이며 떡・한과 과정은 꽃송편, 떡케이크, 절편류 등 떡류와 한과류 만드는 법을 익히게 된다. 특히, 무형문화재 내림음식은 평소 배워보지 못한 너비아니, 전복찜, 집장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이수자 선생이 참여한다. 아울러, 북구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ʹ주말 생활요리 강좌ʹ 수강생도 모집한다. 주말 생활요리 강좌는 등갈비찜, 오리탕, 양배추쌈, 김장아찌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전 남부대학교 대회 종합상황실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따른 종합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이 조직위원장은 대회 조직위로부터 태풍 대비태세와 현재 상황, 분야별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이 조직위원장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수구경기장, 조선대 하이다이빙경기장을 직접 찾아 지난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과 앞으로의 대비태세 등을 현장 점검했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18일부터 분야별로 태풍에 대한 만반의 조치를 취했고, 현재까지 경기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태풍의 진로와 세력 등 전체적인 상황이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며 “사전에 철저히 대비했기 때문에 피해가 없었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