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재경 향우 대학생 자녀 40명을 초청, 정도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남의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탐방을 실시한다. 우리지역 바로알기 문화탐방은 향우자녀들이 부모님의 고향을 기억하고 전남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가져 사회에 나가서도 차세대 주인으로서 전남 도정을 홍보하고, 도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담양 죽녹원‧장흥 숲체험‧여수 빅오쇼‧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고향의 향수를 만끽하게 된다. 또한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역사 속의 전라도 천년의 혼’을 주제로 특강도 듣는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의 고향인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깊은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향우 자녀들이 전남에 뿌리를 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전남을 항상 생각하고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상품에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연계해 관람객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계곡으로 유명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간전면의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실내·외 전시장을 독창적으로 바꾸고, 국내외 열대관상어 및 토종 민물고기 8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도한바퀴 상품과 연계한 결과 올 들어 7월 초 현재까지 5만9천977명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4만 3천44명)보다 39%가 늘었다. 어류생태관은 지리산 물줄기인 섬진강의 동·식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볼거리와 먹이주기 체험, 어린물고기 방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단체관광, 가족단위 관람객, 청소년․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호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수달의 밥 달라는 하이파이브 쇼와 먹이 먹는 모습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아 생태관의 귀여운 마스코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2차례 ‘섬진강 옛이야기(구례․하동 섬진강 옛길여행)’ 코스로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운행하고 있다. ‘섬진강 옛이야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불법촬영NO! 몰카지킴이단’과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에 발맞춰 추진 중인 신중년일자리사업 ‘불법촬영NO! 몰카지킴이단’은 지난 4월부터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총 30여 명의 몰카지킴이를 고용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전문탐지장비를 이용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탐지하고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신고를 비롯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구청·동부경찰서 관계자, 몰카지킴이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합동점검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게 될 공중화장실,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대회기간 중 불법촬영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부서와 함께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탈의실, 수유실 등 다중이용 공간 집중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형건물·상가·요식업소 소유자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점검을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인 동구에서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3일 저녁7시 지산유원지 베네치아 앞뜰에서 ‘생생문화재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오지호 화백 가옥 등 지역소재 문화재를 중심으로 체험,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산동에 소재한 지산동오층석탑(보물 제110호),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507호)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재즈밴드 ‘강윤숙의 재즈여행’, 뮤지컬 갈라팀 ‘해피엔딩’, 포크듀오 ‘기드온×기현수’, 라포트 색소폰앙상블 지휘자이자 색소포니스트 ’류상호‘ 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강산’, ‘아모르파티’, ‘A whole new world’,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리랑’ 등 국악과 재즈, 뮤지컬 수록곡,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하나 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이번 달빛음악회에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광산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산구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광산구시티투어는 ‘광산시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20회 진행될 예정이다. 투어는 1913송정역시장, 월봉서원 등을 거치며 선비체험, 어의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주간투어와 광산문화예술회관, 소촌아트팩토리 등에서 전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투어 등 2개의 코스를 운영해 광산구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의 관문이자 역사문화도시, 의향도시인 광산구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광산구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는 광산구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광주광역시관광안내소로 예약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냉각 기능을 갖춘 수돗물 음수대가 설치된다. 광주광역시는 대회 기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수돗물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남부대, 조선대, 염주종합체육관 등 3개 경기장 내 22곳에 수돗물 음수대를 마련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4~15도의 시원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음수대에 자체 냉각 기능을 장착했다. 당초 상수도사업본부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관람객을 위한 플라스틱 병입 수돗물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시 정책에 따라 수돗물을 직수로 사용하는 음수대로 전환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했다”며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은 제공되지 않으니 개인 컵이나 텀블러 등을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의 수돗물 ‘빛여울수’는 국내 도시 지역에 공급되는 상수원 중 가장 청정한 화순 동복호와 순천 주암호의 원수를 사용하고, 세계보건기구 권장기준보다 많은 220여 항목의 수질검사를 거쳐 생산된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회관을 활용하는 ‘공유재산활용 사회실험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청년창업자 선정 심사를 위해 시민심사단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자는 1차 서류심사 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공간재생 청년창업자를 찾는 혁신캠프’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혁신캠프는 워크숍과 특강,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하고, 최종발표를 심사해 청년창업자를 확정하게 된다. 시민심사단은 최종발표 심사에 참여하며, 소정의 심사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광주시민회관 홈페이지 ‘시민심사위원 모집’에서 접수하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유재산활용 사회실험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시 소유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해 창업과 문화활동을 촉진하면서 유휴공간을 활성화를 위해 도시문화집단CS가 민간 위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활용 공간은 광주시민회관이다. 시민회관은 광주지역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1971년 설립돼 결혼식, 영화상영, 공연, 집회활동 등 장소로 활용되다 노후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2014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송정역이 광주다움과 시민편의가 대폭 향상된 역사로 재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을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역사로 조성하기 위해 역사 내 관광안내소와 연결통로를 리모델링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광주송정역 관광안내소에 발광다이오드(LED)바를 설치해 이이남, 진시영, 박상화, 임용현 등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의 미디어아트를 표출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알린다. 또,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서석대 조형물을 설치했다. 광주송정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여대 등 6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토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화장실 22개소(남자 12, 여자 10)를 증축하고,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했다. 광주송정역사 증축 사업도 국토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주송정역사가 호남의 중심 관문으로 기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가 쇠락해가는 광주 원도심을 재생하는데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광주역 경제기반형, 전남대 주변 대학타운형, 동구 동명동 등 주거지지원형 등 3곳을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70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백운광장 중심시가지형 사업 150억원과 동구 동계마을 등 새뜰마을 및 소규모사업 5곳에 68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신속하고 과감한 사업발굴로 시들어져가던 원도심 재생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경제기반형 사업인 광주역 일원은 지난 2015년 KTX열차 미진입 이후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 지역은 지난해 8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확정돼 2025년까지 국비와 시비 500억원을 투입해 창업기반 시설 구축, 시민문화광장 조성, 지역제조산업 지원 등의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코레일과 함께 광주역 차량기지 이전(예정) 부지에 민자 7493억원을 투입해 주거․문화․상업․업무 등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시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 등 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비맥주가 빛고을 장학금 15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 김영태 광주공장장, 강기삼 광주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장학금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해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7년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총 4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중·고·대학생들이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인재 양성을 통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끌어 나갈 코딩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코딩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이 진행된다. 남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코딩 분야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딩 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스마트폰 play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광주남구 문화교육’을 검색해 앱을 설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코딩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교육 참가자들은 블록 코딩을 비롯해 언플러그드 코딩, 코딩 로봇 실습, 인성 코등 실습 교육 및 실기 검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코딩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 교육이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 분야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민생활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온‘우리 동네 변호사’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우리동네 변호사는 서구 법률자문단에 위촉된 6명의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 서구청 및 운천 열린사랑방에서 민사, 가사, 민생침해 분야 등 생활법률문제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우리 동네 변호사와 상담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5% 이상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상반기에 112명의 주민이 우리 동네 변호사를 이용하는 등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동네 변호사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1인당 30분 내외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기획실로 사전에 전화 접수 후 예약 시간에 맞춰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법률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법을 잘 몰라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고 싶지만 비용문제도 걱정돼 망설였다.”며 "서구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법적인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hu7142@d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장시성 교육청 관계자 및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중국 장시성 청소년 교류단이 11일부터 8일 일정으로 전남을 방문, 교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장시성 간 청소년 교류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대학생 733명이 참여해 상대국의 역사․문화․사회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 기간 동안 장시성 청소년 교류단은 전남 참가 학생 가정에서 1박 2일간 홈스테이와 떡갈비 만들기, 한복 체험의 생활문화를 접하고, 화순 능주향교, 강진 다산초당, 담양 죽녹원 등 전남의 다채로운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중국 장시성 학생들이 중국전통무용·전통 음악 등 공연을, 전남 청소년들이 케이팝 공연·밴드공연을 선보이며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장시성 청소년교류단과 홈스테이 결연을 맺은 전남 청소년 등 30명은 오는 11월 초 중국 장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성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 청소년이 상대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호협력 지역과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가 도의회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도립미술관의 관리와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은 광양읍 (구)광양역사 1만 1천5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7월 준공과 10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조례는 광양에 신축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본관으로, 기존 ‘옥과미술관’은 ‘아산 조방원 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분관으로 운영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성인 1천 원,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은 700원이다. 전남도민은 50%를 할인해준다. 8월부터는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미술관에 전시될 미술품 구입 절차를 진행한다. 미술품 구입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술 관련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하는 ‘소장품 구입 추천 위원회’와 ‘구입 심의위원회’를 각각 별도로 구성해 전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작품과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중요 작품 위주로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 내용은 8월 말 또는 9월 공고할 예정이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에 맞춰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우리나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우표 1종 65만 6천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경영, 다이빙 등 이번 대회 6개 종목의 여러 경기 장면과 마스코트 수리&달이를 함께 담았다. 우표는 한 장에 380원이며, 전지 기준으로 장당 6,080원에 판매된다. 기념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되기 바라며, 세계인이 하나 되는 평화적인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를 국가적으로 기념하고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일에는 기념주화가 공식 발행돼 완판 됐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