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와 광주수영대회 조직위는 선수촌과 남부대주경기장 등 상습 정체구간에 일방통행체제 전환하는 등 교통체증현상을 해소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11일부터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 및 광주여대 도로 등 혼잡구간에 대한 교통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선수촌 앞 도로를 일방통행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적절한 교통통제로 번잡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설이 집중된 남부대 정문 인근 도로는 보행전용으로 변경하고 후문 쪽에 임시 진입도로를 개설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대 인근 첨단 종합운동장에 1,400면 규모의 임시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 유스퀘어 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남부대 주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2개 노선을 편성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경영, 다이빙 등 경기 일정에 맞춰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개 노선에 4대씩 버스 8대가 투입되며 경기장 관람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이 제14회 정기공연 ‘세 자매’에 출연할 연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악기 연주나 연기 능력을 갖춘 경력 및 신인배우를 대상으로 연습,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총 18명의 연기자들을 선발한다. 오디션은 7월 24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지정연기와 자유연기, 특기 순서로 심사한다. 특히 역할별로 연기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지정연기에서는 ‘세자매’ 중 한 역할을 선택하여 1~2분 내로 표현해야한다. 연극 ‘세자매’는 세계적 문호로 칭송 받는 러시아 출신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1860~1904)의 대표작으로 리얼리즘 연극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21일~23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출은 광주시립극단 김지훈 상임연출이 맡는다. 나상만 예술감독은 “1901년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지금도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세 자매’는 ‘갈매기’, ‘벚꽃동산’, ‘바냐 아저씨’와 함께 러시아 연극을 상징하는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으로 연극의 바이블과도 같은 작품이다.”며 “단순한 명작무대를 넘어 배우들의 기량을 한 차원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요리에 자신 있어서 조리원으로 일하고 싶었는데 번번이 실패했어요. 이번에 구청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는데, 제 취업을 위해 수차례 동행면접에 나서 준 직원분 도움이 너무 컸어요. 감사합니다.” 광주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관내 구직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구청 6층 혁신정책과 사무실 내 남구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구직자는 총 6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한달에 평균적으로 10여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구한 셈이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정부나 남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실시하는 공공근로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한 단기적 일자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직자 취업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20명과 여성 42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주로 50~60대 중장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대는 2명, 30대 4명, 40대 6명, 50대 19명, 60대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회사 총무 및 경리, 사회복지사 등 사무직종이 9명이었고, 조리사 및 배식원 등 조리업종 5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김재풍 강사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정비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이 많은 만큼, 현장근무시 자주 발생하는 추락, 협착, 질식 등 3대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요령과 유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또, 혹서기를 대비해 참여자들에게 쿨시트, 썬캡, 보냉백 등 안전물품도 배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유익한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7월 8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등 주택소방시설 무상 지원을 확대토록 하는 ‘전라남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 기준 조례 일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선국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족에게 주택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지원토록 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과 협의한 결과, 최근 22개 시군에 관련 조례 제정을 모두 완료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차상위계층 지원 확대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잠재 빈곤층까지 화재 안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바로 위의 저소득층을 말한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경비 지원 및 소방시설의 기능 유지·관리 조항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조례 명칭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 기준 조례’에서 ‘주택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기업・단체와 함께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이달부터 공원, 가로수, 녹지 등 도시숲에 대해 기업・단체가 직접 참여해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1사 1도시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북구는 ▴도시공원 108개소 ▴녹지 25개소 ▴가로수 3만3천여주 등을 관리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인력은 공무직, 기능인력 등 26명으로 턱없이 부족해 제초, 쓰레기 불법투기, 시설물 파손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북구는 이달부터 지역의 공원, 가로수, 녹지 등을 기업과 단체가 직접 참여해 관리함으로써 주민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쾌적한 녹지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사 1도시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1사 1도시숲 가꾸기’ 사업의 주요 활동내용은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파손된 시설물 신고, 관목 및 초화류 식재 등이다. 북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단체와 관리를 원하는 공원・노선을 협의해 관리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청소도구, 기업명이 표시된 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수영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에 광주관광안내센터를 특별 운영한다. 선수촌에서는 월컴센터와 광장 부스, 남부대학교 주경기장에서는 마켓스트리트 A구역에서 각각 운영하며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선수촌 내 관광안내센터는 5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남부대학교 주경기장 관광안내센터는 12일부터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광주관광안내센터에서는 관광지, 맛집, 홈스테이, 공연, 교통수단 등 광주관광종합정보를 안내하며 광주시티투어 및 수영대회 특별 투어 상품도 판매한다. 광주시티투어버스는 ▲무등산국립공원, 원효사, 전통문화관 등을 활용한 전통문화체험 ▲서창한옥마을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을 활용한 전통음식만들기 체험 ▲수영대회기간 매일 공연이 예정된 광주공연마루에서의 전통국악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되며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7월중 4회,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8월 중 10회 등 총 14회가 운영된다. 수영대회 특별 투어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비움박물관,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공연마루 상설공연관람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통한 시민들의 제안이 광주광역시 정책으로 처음 권고된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1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바로소통 광주!’로 제안된 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시민참여 채널을 통해 집중 논의된 6건 가운데 5건을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에 정책권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토론한 후, 이날 전원회의에서 실행으로 채택된 4건의 제안은 ▲광주형 마을일자리 만들기 ▲청년에게 청년수당 지급을 ▲중·고생 교복을 생활교복으로 ▲걸어서 10분 안에 아이돌봄센터 설치를 요구한 내용들이다. 불채택된 제안은 스마트폰 후면에 비상버튼 설치해 ‘여성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 1건이다. 우선,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할 동별 마을인력 배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광주형 마을일자리 만들기’는 현재의 마을사업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비롯해 지방자치법 등의 개·제정에 맞춰 마을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권고한다. 광주지역 ‘청년에게 청년수당 지급’은 고용노동부 등의 유사사업과 중복되지 않게 선정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불법 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시와 자치구, 옥와광고협회, 시민서포터즈 등과 함께 시민에게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주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 설치에 대한 계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와 자치구는 이번 수영대회 기간동안 선정성 불법전단지 야간 합동점검, 불법 광고물 휴일 상시정비반 운영, 불법 광고물 민간 합동정비 등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그동안 많은 국제대회의 성공에는 시민 한분 한분의 작은 힘이 원동력이었다”며 “이번에도 불법 광고물 없는 수영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학교생활이 모범적이고 영어 어학능력이 우수한 중학생 2학년 120명을 선발해 ‘2019년 청소년 글로벌 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글로벌 체험캠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6월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9대 중점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로 꿈을 펼쳐나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에 4주간 실시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집중어학수업, 문화체험, 학교 정규수업 참여, 홈스테이 등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에 중점을 뒀다.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항공료, 연수비 등 소요 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중학교 2학년 학생 수에 따라 학교별로 1~3명을 차등 추천받은 후,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계획서와 영어구술능력 심사를 거쳐 연수생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다. 추천 공문과 함께 전라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명시된 소정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 인원의 20%를 국민기초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10일(수)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지하철 안전교육과 지하철 사고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안전교육과 지하철 사고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및 다양한 지하철 안전교재를 교육현장에 제공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관련 안전체험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지하철 대형사고(화재 등) 발생 시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을 준수토록 하여 지하철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유아 및 학생 등이 용산차량기지 사업소를 견학하여 전동차 내 안전교육 및 기관사실 실습, 물소화기 진화 등을 체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반응이 좋고 만족도 또한 높다. 광주시교육청 정운용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학교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ㆍ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유사시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교사들의 안전의식 확산으로 재난ㆍ화재 등 위기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치매 전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자들을 발견·관리하는 치매예방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란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인지기능은 저하된 상태로 치매 고위험군에 속한다. 매년 대상자의 약 10~15%가 치매로 이행되고 방치할 경우 6년 후에는 80%이상이 치매환자가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동구는 지난 4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60세 이상 어르신 3천여 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동 순회 치매검진’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치매검진 협약병원 확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 △치매예방학습지 교육 △푸른길 치매홍보판 설치 △치매안심경로당 운영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부터는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 발견·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의 상담을 비롯해 △건강관리상담 △정기치매진단 검사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가정학습교재 등이 제공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9일 어룡동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서 소상공인 수강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상공인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5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료식 날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 기간,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의 강연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비밀 △사장의 전략 △전략적 외식업 글쓰기 △고객의 뇌를 여는 비밀 등 8개 과정을 듣고, 소셜네트워크로 장사 비법도 공유하며 소통했다. 광산구는 기업주치의센터와 함께 수강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과 업체 방송 홍보 등으로 아카데미의 인연을 쭉 이어갈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소상공인 아카데미에서 광산구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성공을 향한 의지를 봤다”며 “소상공인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골목상권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광산구는 최대한의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9일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자연재난 폭염 대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천동 동림호반 사거리에서 실시한 이 날 캠페인에는 서구 안전모니터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자연재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주변 무더위 쉼터, 그늘막이용 등 폭염 예방 캠페인 및 리플릿 배포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변 생활 속 위험요인 신고와 빠른 조치를 통해 대회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하기 앞서 폭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을 잘 익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로명판을 신규로 설치한다. 사용빈도가 높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교차로 등지에 도로명판을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10일 “오는 8월까지 봉선동과 방림동, 대촌동 등 주택 밀집지역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5월 하순부터 6월말까지 관내 주택 밀집지역 보행자용 도로명판 미설치 구역을 대상으로 시설물 조사를 실시, 보행자용 도로명판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남구는 3,328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새로운 건물과 도로가 생겨난 봉선동을 비롯해 방림동, 대촌동, 송암동 등 관내 267곳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벽면형 120개와 가로등 전주 등에 매달아 설치하는 현수식 147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남구를 방문한 외지인들이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보면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