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 여름도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기 위해 특교세 65억원을 투입, 선수·응원단·관람객 등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경기장 내 물안개 분무시설인 쿨링포그 7곳,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쿨링존 2곳, 임시텐트형 그늘막 102동, 남부대 수구장 등 야외경기장 관람석에 햇빛 차양시설을 설치했다. 경기장 주변 버스정류장 등 다중시설에 쿨페이브먼트 5곳, 쿨루프 51곳, 쿨링포그 8곳, 그늘막 163곳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살수차 10대를 투입, 경기장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 50개 노선에 물을 뿌려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 열기를 낮추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자율방재단 160명과 민·관·군 현장대응반을 투입해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하고 냉방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폭염피해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더불어, 시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민·관·군 합동으로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침수 우려지역을 순찰하고 수방자재를 사전 배치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5월 실제 침수상황을 가정해 재난본부와 현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이용섭 號의 민선 7기 1년 안전 분야는 대통령도 인정한 재난안전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1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대비 상황회의를 주재하였으며, 7월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양동복개상가 점검 후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천명하고, 행정부시장은 재난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꼼꼼하게 챙긴 결과다. 시는 정부의 재난안전분야 4종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재난안전 도시임을 대내외에 입증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67억원을 확보해 안전도시 실현의 소중한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가정·학교·직장 등 전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3·3·3운동을 범시민적으로 펼쳐 안전의식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역량을 강화했다. 명절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소별, 사안별로 취약분야를 도출하고, 월별·계절별·유형별 안전사고예보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광주만의 독자적인 안전훈련과 안전대진단 추진으로 ‘안전-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세계수영대회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북측의 선수단 참가 결단과 함께 150만 광주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세계수영대회 개막 이틀 앞둔 10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을 요청하는 입장문과 함께 150만 광주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북한 선수단 참가 관련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없이 북한 참가를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 매우 유감이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께 역사적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북측 참가를 거듭 요청했다. 이어 “그간 체육은 이념과 정치를 뛰어넘어야 한다”라며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체육행사인 만큼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북미 관계와는 별개로 다뤄져야 한다”며 “북측의 광주대회 참가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이번 세계수영대회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정착에 가장 견고한 지지자 역할을 해왔던 ‘광주’에서 개최된다”라며 “광주시민은 2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원문화 융복합화를 통해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정원 전문가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도시 창조 전략 마련을 위한 ‘제3회 전라남도 정원문화 활성화 심포지엄’을 지난 9일 담양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전통정원의 고장 담양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선 ‘정원의 미래, 전통과 현대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정원문화·산업 발전 방안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와 개회사를 통해 “전남은 소쇄원, 순천만국가정원과 같은 전통과 현대 정원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원문화 융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전남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김농오 목포대 교수가 ‘동·서양 정원문화와 한국정원의 미래’ 기조강연을 하고, 송정섭 (사)한국정원협회 전 회장,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한 후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농오 교수는 전남지역 정원에 관한 정원 조성 방향, 정원산업화 구상을 위해 전통정원의 복원과 지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5세 이상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은 전남약사회 회원 84명과 22개 시군보건소가 협력해 의료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거나 단체교육을 해 약물 복약지도, 폐의약품 수거,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 등 서비스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전남약사회(회장 윤서영) 주관으로 전남 전체 시군 지역으로 확대된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은 올해 시군보건소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독거 어르신의 경우 만성‧복합질환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약사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국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21.9%)이 가장 높고 상당수가 건강을 돌봐줄 가족 없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전남지역 실정을 감안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2천여 명에서 올해 2천500여 명으로 확대했다. 나주 동강면에 거주하는 최 모(64) 씨는 “평소 몸이 불편해 먹는 약이 많아 보관하기 불편했는데,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보관 방법을 직접 찾아와 지도해줘 고맙다”며 “말동무도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섬 여행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가고 싶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1인 방송시청자 중 73%가 유튜브를 시청하는 등 국내 앱․온라인 사용률 1위, 글로벌 검색사이트 2위인 유튜브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가고 싶은 섬’으로 오픈한 8개의 섬 가운데 숙소와 마을 식당 등 관광 기초시설이 갖춰진 완도 소안도, 보성 장도, 여수 낭도 등 3개 섬을 대상으로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유명 유튜버를 통해 여행객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365일 태극기가 펄럭이는 나라사랑의 섬 완도 소안도는 ‘외국인이 여행하는 소안도’라는 주제로 영국청년이 소안도에서 보고 느끼고, 먹는 광경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퍼니리엑트’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릴 계획이다. 보성 장도의 경우 유명 유튜브 채널인 ‘미디어택’에서 여행객 편의를 위해 섬마을 주민들이 배 시간에 맞춰 육지에서부터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버스 이용 방법을 비롯해 갯벌과 뻘배가 있는 풍경 등 장도의 다양한 매력을 연출할 예정이다. 올해 말 고흥과 여수의 연륙․연도교 개통 예정인 낭도의 경우 ‘연츄’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연육교 개통에 맞춰 아름다운 해안과 둘레길 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제2차 행안부형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도내 1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목포 ㈜목포마중물마을기업, 순천 청수골로오란다, 나주 (주)토종스토리, 나주 한마음돌봄사회서비스협동조합, 광양매화골농원 영농조합법인, 곡성 수정마을, 영암 다한날애, 7곳이다. 또 전년도 지정 후 2차로 선정된 기업이 4곳, 3차 선정된 기업이 2곳이다. 신규 지정 기업 가운데 청수골로오란다는 행안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이다. 공․폐가 밀집지역에서 ‘엄니밥상’ 마을식당 운영, 직접 개발한 강정 과자의 제조판매로 수익구조를 실현하는 대표적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홍보 등 판로 지원 사업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기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0일 제333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장세일 의원(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한‘영광 굴비 수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광 굴비를 수산물 지리적표시제에 등록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 수산물 지리적표시제는 지리적 특성이 있는 우수한 수산물의 품질을 향상하고 지리적 명성을 높여 생산자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서 전국 26개 수산물이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영광 굴비는 원료인 참조기가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양이 많아 가공과정에서 영광 굴비의 품질특성을 증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산물 지리적표시제 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장세일 의원은 “참조기는 회유성 어류로 영광군 해역과 제주 권역에서 어획되는 참조기 모두 서식 환경과 특성이 같고 품질도 동일하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도 모두 국내산이다.”며“영광 굴비는 국내산 참조기만 엄선하여 전통염장방식인 섶간으로 염장한 후 청정 해풍으로 자연 건조한다”강조했다. 이어,“이러한 영광 굴비의 품질특성을 반영하지 않고 수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미룬다면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어려운 현실성 없는 규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번 수영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에 광주 청년기업들의 기술력이 사용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10일 오전, 조영택 사무총장과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광기술원에 입주한 5개 청년 기업 중 하나인 ㈜태준티제이 정순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대회 개회식 기술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광기술원과 이들 5개 입주기업은 개회식에서 활용될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제작해 지원한다. 이번 발광다이오드(LED) 개발 프로젝트는 ㈜태준티제이가 총괄 기획하고, 한국광기술원이 시제품을 제작해 시험평가를 담당하였다. 또, ㈜페이스그래픽이 디자인을, ㈜공간기술이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등, 한국광기술원 신기술창업센터의 5개의 청년 기업이 협력해 제품을 완성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발광다이오드(LED)는 수영대회 개회식 문화공연 중 인간의 과욕으로 변한 죽음의 바다를 광주의 빛으로 정화시켜, 고래와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바다로 만드는 ‘빛의 분수’ 공연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한국광기술원과 광주의 청년 기업들이 직접 아이템을 개발해 세계수영대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7월과 11월 5·18문화예술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교원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대표 오월극 단체인 놀이패 신명(언젠가 봄날에)과 극단 토박이(오! 금남식당)가 공동 주관하고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시교육청은 첫 공연으로 오는 7월 11일(목) 오전10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중‧고등학생 400여 명을 초청해 놀이패 신명의 ‘언젠가 봄날에’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7월과 11월 총 10회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학교별 단체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7월 공연은 마감된 상태고 11월 공연(3회)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와 학생은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은 5월을 넘어 삶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될 때 5·18을 제대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충장 퍼레이드’ 경연참가자를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3일 진행되는 충장 퍼레이드는 수창초등학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구까지 총 1.5km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격은 퍼레이드와 공연·퍼포먼스가 가능한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면 가능하다. 퍼레이드 연출내용은 추억의 충장축제 콘셉트를 담은 추억의 영화, 아시아, 청바지 등을 주제로 공연·퍼포먼스를 펼치거나 퍼레이드카, 의상, 헤어, 가면, 소품 등을 활용해 퍼레이드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단 외교·정치·종교·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공연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1차 모집기간인 7월 31일까지 접수하는 팀에는 퍼레이드 전문감독의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충장축제 누리집 ‘축제소식’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면 된다. 대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천만 원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분야별 12개 팀에 총 3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5일 오후2시 지역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통일강좌를 개최한다.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송영길 국회의원을 초청‘문재인정부와 북방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한 4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장이자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 한러의원 외교협의회 부회장, 한인도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북방 외교분야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열린통일강좌를 통해 신 북방 경제활동이 어떻게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지, 남북경제협력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보건소가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대비해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와 우산동 선수촌·미디어촌 안팎과 주변 사전 특별방역을 개막식 하루 전인 1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광산구의 방역은, 대회 선수단과 관광객 등이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광산구는 민간위탁업체와 보건소 기동방역단 총 7개 팀 26명과 초미립자살포(ULV)기 탑재 차량 13대, 연막소독기 14대를 동원해 이번 집중방역을 진행했다. 광산구의 특별방역은 대회 기간에도 이어진다. 광산구는 선수촌과 주경기장 방역업체를 각각 선정해, 대회시작부터 시설 방역을 전담하게 하는 등 쾌적한 대회를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을 포함해서,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하고,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광산구의 인상을 심기 위해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노대동 LH 송화마을 8단지 내에 문을 열 예정인 구립 행복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다섯번째 구립 어린이집인 행복 어린이집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구립 행복 어린이집 오픈은 지난해 연말 남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보육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 차원에서 어린이집 무상임대 20년 계약을 맺은게 계기가 됐다. LH 송화마을 8단지 내에 279㎡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65명의 아이를 보육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구립 행복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공공보육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위탁 운영자 신청 자격은 현 기준에서 광주시에 주된 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다. 다만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유아 보육법 및 동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 자격이 있는 사람을 채용 또는 내정한 뒤 신청해야 한다. 위탁 운영 조건은 정부지원 보조금과 보육료 및 위탁운영자 부담금 등 자체수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건설분야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한 ‘건설분야 무료상담실’ 운영에 나선다. 북구는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 대기실에서 건축사, 도시계획기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설분야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설분야 무료상담실'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건설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이달 12일 오후 2시에 첫 번째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북구는 세심한 상담을 위해 도시계획기사, 건축사, 지적기사 등 전문상담관으로 구성했으며, 주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도시계획 ▴건축 ▴지적 등 전문분야별 관계 법령, 민원 구비서류, 행정절차 등에 관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민원 처리 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대해서도 민원서류 대리 작성 및 관련 정보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가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북구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북구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건설분야 맞춤형 전문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