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9일 동구청 1층 현관에서 ‘3대 친화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4월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 후 본격적인 인증작업을 추진해온지 2년만의 결실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서울 도봉구, 경기 수원시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가 됐다. 서석초등학교 어린이 등 지역 내 아동들이 함께한 이날 현판식에서는 아동인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로 인증이라는 값진 성과를 낸 만큼 동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동과 주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월봉·무양서원과 광주송정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공연은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맞아 광산구 문화유산을 내·외국 관광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즐기도록 마련된 것. 먼저, 월봉서원에서는 선비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13일 ‘고봉문화제 월봉한옥음악회’, 20일 재즈와 국악이 함께 하는 ‘선율로맨스’, 다음달 1일 철학자 요리사로 잘 알려진 정관 스님의 ‘살롱 드 월봉’이 열린다. 각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수영대회 남부대 주경기장 주변 무양서원에서는 ‘선비의 하루’ 체험과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7월의 카페’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광주송정역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송정역 대합실에서는 별밤지기 문형식 디스크자키의 생방송 라디오쇼 ‘광산 Radio’, 20일 송정역 광장과 27일, 다음달 17일 무양서원에서는 프린지 음악공연 ‘Song&Song! 광산’이 예정돼있다. 광산구는 대회 기간 ‘광산시간여행 투어’ 버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각국의 선수와 선수단을 환영‧응원하기 위해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을 누빈다. 스포츠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계기로 대회 슬로건인 ‘Dive into peace’처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광주에서 각국의 선수 및 선수단과 함께 인류 평화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광주대와 송원대, 기독간호대 대학생 50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의 응원 스케줄은 타이트하게 짜인 상태다. 대회 첫날인 12일부터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응원전에 나선다. 우선 이들이 찾는 경기장은 아티스틱 종목이 열리는 염주체육관을 비롯해 다이빙과 경영 종목이 펼쳐지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구 종목이 진행되는 남부대 축구장 등 3곳이다. 남구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광주시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 경기장에 각 대학별 응원팀을 보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남구 대학생 서포터즈가 선보일 응원은 박수 응원을 비롯해 카드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조주현 교수를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으로부터 청렴의식을 확대해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른 갑질 금지 내용도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대석 청장은 “청렴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위에 상관없이 전직원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중요하다.” 며, “특히, 간부공무원의 부당한 지시나 갑질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갑질 행위 예방 등을 위한 직무 공정성 확보와 반부패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콘서트, 청렴교육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나눌수록 커지는 공유시책 추진을 통해 공유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북구는 “주민과 함께 물품, 공간, 재능 등을 공유해 생활 속 공유・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공유 북구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유 북구 종합계획’은 공유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공유경제 가치를 생활 속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구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행복공유 실현’을 목표로 ▴물품공유 운영・지원 ▴공공자원 개방공유 ▴재능・지식공유 ▴공유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 19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물품공유 분야로 교복나눔 장터, 물품 공유방, 꿈나무장난감도서관 등을 운영해 주민 간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자원 개방 분야로는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학교 체육시설 개방, 여성안심택배보관함 등 관내 공공자원을 활용한 나눔문화를 확산해 공유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능과 지식공유를 위해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퇴직자 재능공유, 생활 속 법률문제와 노무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및 맞춤형 노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올해의 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이 광주를 상징하는 훌륭한 퓨전 음식으로 탈바꿈하려는 화려한 변신이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와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주먹밥 전문가 레시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용섭 시장과 박미정 시의원, 김기태 호남대 교수, 김상재 (사)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지회장, 정현애 오월어머니집 이사장 등 전문가, 음식점 영업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광주주먹밥을 올해의 음식으로 선정하고, 광주만의 맛을 담고 있으면서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레시피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품평회는 주먹밥의 상품화·브랜드화를 위한 레시피 개발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새로 개발한 주먹밥 11종에 대한 시식과 품평, 주요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서는 ▲광주공동체 정신을 담은 원조주먹밥 형태의 ‘힘난다주먹밥, 힘난다찰주먹밥’ ▲우리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간직한 김치를 소재로 한 ‘묵은지불고기주먹밥, 깍두기볶음주먹밥’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떡갈비 주먹밥’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매콤낙지주먹밥, 매웁닭주먹밥’ ▲어머니의 마음을 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대학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이경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2000만원, 전남대학교 10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각각 구매해 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전국 산림조합 조합원과 임직원이 응원하며 광주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원인 산주 및 임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향상 도모를 위해 사유림 경영지도, 임산물 유통,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기반 구축, 임업금융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경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은 “난방이 세상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처럼 광주수영대회가 열기를 더해 전국 나아가 전 세계에 광주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성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오후 시청 시민숲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정종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대학교 등 2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문화공연, 다둥이 가정을 포함한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 저출산 극복 퍼포먼스, 신생아 속싸개 체험, 임산부 체험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과 함께 제도적 노력이 함께 해야 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전남지역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394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이 참석했다. 성인용보행기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를 기부 받아 마련한 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을 지정해 추진하게 됐다. 이계문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매년하고 있는데 올해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전남도에서 성인용보행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과중한 채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한자리에서 서민금융상품, 채무조정제도 및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전남지역에도 목포와 순천에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보행기를 도에 지원해줘 감사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교육․스포츠․시설․관광 분야 등 20개 전략 과제를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다양한 지역 특화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 했다. 우리나라 해양관광 시장은 전체 관광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 대부분이 1년에 1회 이상 해양관광을 즐기고 있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여가생활과 웰니스 관광을 즐기게 되면서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면서 전남지역 현장에서 접목이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발굴했다. 전남의 비교우위 천연자원인 섬, 갯벌, 해안선, 바닷가 등을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 콘텐츠 개발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 스포츠, 시설, 관광 등 4개 분야 20개 전략이다. 분야별로 교육의 경우 해양레저스포츠의 미래 인력 양성과 수요창출을 위해 전남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요트투어 상품과 초․중․고, 대학생들의 친수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했다. 스포츠 분야에선 목포 등 16개 연안 시군이 지닌 해양자원과 해양스포츠를 결합한 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수영대회 개·폐회식 당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입장권 소지자와 대회기간 중 AD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개회식인 12일과 폐회식인 28일 광주시내버스와 지하철, 5개 시·군(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장성군, 함평군) 농어촌버스 승차 시 입장권이나 AD카드를 버스기사와 지하철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무료로 승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기간인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선수단과 심판진, 미디어진, 수영대회 관계자 등 대회 조직위에서 발급한 AD카드 소지자는 광주시내버스, 5개 시·군 농어촌버스,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 무료수송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를 방문하는 이용객 교통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각화동농산물 도매시장 입주법인인 광주청과㈜, 광주중앙청과㈜, 광주원예농협이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각 7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기부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는 첫 번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겸 (재)광주디자인센터 이사장, 위성호 (재)광주디자인센터 원장, 기회주 광주청과㈜ 대표, 박장재 광주중앙청과㈜ 대표, 정일기 광주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을 전달한 각화동 도매시장 법인들은 지역 농산물 유통을 대표하는 토종기업으로 우리지역의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해 온 전통기업들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를 대표하는 아시아 유일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역 유통, 제조, 관광 산업체들의 브랜드 머천다이징과 해외 수출기회 확대 등 지역 경제과 산업의 성장 촉진에 더욱 더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우산동 우산빛여울채(옛 하남시영)아파트에서 노후 영구임대주택 공실을 해소하고 주민공동체재생 모델 구축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청년 주거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구임대주택 청년입주 사업은 영구임대주택이 갈수록 낙후되고 공실이 늘어나는 문제를 청년주거 문제와 복합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침체된 영구임대주택에 청년이 입주해 활력을 불어 넣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으로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년입주자는 우산빛여울채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주거지원형·활동지원형·창업지원형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주택리모델링 비용과 프로그램 물품비, 창업연계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임대보증금은 임대료로 전환해 보증금 마련의 부담이 없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김광란 시의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하남시영 공동체 재생TF위원, 입주민 등 50명이 참석해 지난 4월16일 입주한 청년주거 1호점 활동결과와 이후 활동계획 등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이곳에 입주한 청년활동가에게 주거지원 사업비, 광주도시공사에서 리모델링 비용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평생학습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류리폼,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애견의류, LED아트 조명, 목공 DIY 등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동구는 수강기간 동안 배움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수강생에게는 성취감을 심어주고, 지역민에게는 볼거리 제공 및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수리·달이 마스코트 인형을 전시한다. 2006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동구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현재 3,0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강생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전시회가 가족, 이웃이 함께 배움의 열정을 키워가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월말까지 불법 광고물 정비팀을 풀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대회 진행 기간 중 휴일에도 인력을 투입해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정비해 광주를 방문한 선수단 및 외지인에게 깨끗한 도심 미관을 제공할 방침이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남구 관내 서문대로와 대남대로, 봉선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수영선수권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불법 광고물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정비 기동반을 편성‧운영 중에 있으며, 길거리 불법 광고물이 행정기관의 공권력이 미치지 않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활개 치는 점을 감안해 휴일에도 중점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정비는 계도 위주로 진행되며, 영세상인 등이 홍보 목적으로 내건 플래카드는 수거해 폐기처분할 방침이다. 다만 상습적으로 다량의 불법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내건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5일 까치마을 맛집거리에서 불법 광고물 중 하나인 에어라이트(풍선 광고물)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