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에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에 나선다. 북구는 “7월부터 8월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우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5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오는 8월말까지 집중적인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신고 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운영 실태 ▴오염물질 누출여부 및 측정기기 적정 설치·운영 여부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에 따른 변경신고 미이행, 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등 관리기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등의 위반사업장은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환경닥터제 운영을 통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5일 남광주시장 고객지원센터 공사 ‘첫 삽’을 떴다.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마련한 남광주시장 고객지원센터는 과거 1940년대 준공돼 남광주역 직원들이 묵던 구철도관사 부지를 매입해 조성된다. 부지 내 보존된 구철도관사는 리모델링해 마을커뮤니티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동구는 그동안 수차례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총예산 13억여 원이 투입되는 남광주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296.46㎡ 규모로, 1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다목적실이, 2~3층은 상인회사무실과 회의실·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동구는 센터가 완공되면 내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방문편의를 높이는 등 시장부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고객센터 건립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인 남광주시장이 주민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자고 제안하며, 북한이 참가해 평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수영대회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5일 교직원·학생·학부모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94개국이 참가하며 선수·임원 관계자 2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가 자부심으로 지켜 온 광주라는 도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며 “광주는 도시 환경이 매우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로 우리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손을 내밀면 광주를 방문한 손님들도 환한 미소로 화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했다. 장 교육감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가해 준다면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수영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며 “판문점에서 있었던 남·북·미 정상의 세기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현장 통합사례관리자의 업무를 돕는 복지자원 가이드 맵 <2019 광산수레바퀴>를 제작,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협력기관에 배포했다. <광산수레바퀴>는 구에서 진행하던 사례관리를 동에서도 수행하면서 민간·공공 현장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자원 발굴과 연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관별 복지정보와 주요 사업내용을 담아 2016·2017년 두 차례 제작됐다. <2019 광산수레바퀴>에는 기존 내용에 더해, 광산구 희망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수년 동안 현장에서 발굴한 복지자원과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사업, 21개 동 복지자원·자료 등도 포함돼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가이드 맵을 활용해 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더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주민의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광산수레바퀴>는 광산구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서도 볼 수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6일 오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신원 의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이준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지역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해 고용의 질을 개선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라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민간단체는 도민의 의식개선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대내외적 경기 불황과 순탄치 않은 노사관계 상황에서도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남부대학교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다수 사상사고 상황을 가정한 ‘광주광역시 재난응급의료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자치구 재난 및 응급업무 담당부서, 광산구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재난의료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설 내 건물붕괴와 화재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사전예고와 예행 연습없이 불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출동과 임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재난거점병원의 디엠에이티(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대응과 환자 분산 이송 등 현장 출동훈련을 한 후 참여 기관별 개선사항을 토의했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예고없는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의료인력 훈련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전남 중소기업 대표진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9회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중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디지털 혁명시대에 발맞춰 가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의 과정과 이슈 및 시사점, 산업구조 및 소비문화 형태의 패러다임 변화 등 격변하는 환경에 맞춘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최건삼 (유)조양이엔지 대표는 “기업이 전문지식을 갖추는 기회가 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분야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 발전에 여러 가능성을 다각도로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인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 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강사, 각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형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사업이다. 우천식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맞춰 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생존력과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공예명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에 대한 대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휘장을 제작, 6명의 명장에게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라남도 공예명장은 도자 정기봉 화원요 대표, 목공예 강병재 금풍공예 대표, 도자 김경진 탐진청자 대표, 도자 양계승 금산도예 대표, 옻칠 최상원 국보공예 대표, 도자 장용덕 토민요 대표다. 휘장은 전라남도 로고를 가운데 엠블럼 형태로 배치해 시각적 안정감을 부여했다. 표면은 무광을 적용해 중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나가려는 명인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생명력을 이어가도록 가꾸고, 다듬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올해는 9월부터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도자, 목칠, 금속, 종이, 섬유, 기타 등 6개 공예 분야다.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산업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선정한다. 정기봉 명장은 해남 황산면 화원요에서 3대째 가업으로 녹청자를 재현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봄철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91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복구비는 지난 3~4월 이상저온으로 개화 중인 배, 복숭아 등 과수를 중심으로 나주, 보성, 화순 등 18개 시군에서 3천903ha의 농작물이 저온피해를 입은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가 피해복구지원 대책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해 반영된 것이다. 배 주산지인 나주지역은 본격적 개화기를 1주일여 앞둔 지난 4월 아침 기온이 영하 4℃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했다. 이때문에 꽃망울을 머금은 채 개화를 앞둔 배꽃봉우리가 얼고 암술 씨방은 까맣게 고사하는 현상이 나타나, 열매가 맺혀도 발육 부진으로 출하기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저온피해를 입었다. 전라남도는 재해피해 복구비 91억 원 가운데 도비 부담액 14억 원은 예비비를 사용한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나 생계비를 지원받고 1∼2년간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등 혜택도 받는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피해농가에 복구비를 신속 지급하기 위해 국․도비 77억 원을 시군에 송금했다”며 “기상이변에 따라 농작물 재해피해 우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5일부터 8월5일까지 총상금 1000만원의 ‘2019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도’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의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시 예산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일자리정책 선도도시다운 정책을 계속 펼쳐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휴대전화로도 제안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모바일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 이메일로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혁신성·창의성 ▲적합성·효과성 ▲실현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2차 본선에 진출할 11개 과제가 선정된다. 선정된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 본선에 임할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2차 본선은 9월에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안내용을 발표하면 시민 30명이 참여한 시민평가단과 별도의 전문가평가단이 심사한 결과를 합산, 현장에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아이디어 배틀’ 방식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광주특구본부’)는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기술기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광주특구 기술사업화 촉진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광주특구 기술사업화 촉진 사업’은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기술기반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첨단기술기업 요건을 갖춘 후보 기업 발굴·컨설팅 통한 첨단기술기업 지정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며, 시 예산 5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은 기업의 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도록 10개 내외 기업에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1개 기업 당 최대 오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1차 지원 대상은 8월19일까지 신청한 기업을 심사해 선정하며, 잔여 예산이 있을 경우 추가 접수를 받아 11월 중 2차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모집 공고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와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연구개발특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와 광주특구본부는 2011년 1월 광주연구개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 광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국문, 영문 등 5개 언어로 발간된 관광홍보물 10만부가 배부된다. 광주광역시는 수영대회에 대비해 관광안내지도와 책자 등 10만부를 새로 제작해 선수촌, 경기장, 공항, 역, 터미널, 호텔, 고속도로 휴게소 등 200여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관광안내책자는 지난 6월 광주관광 네이밍 ‘오매광주’의 로고에 대한 온라인 설문 결과, 선정된 관광로고를 처음으로 활용했다. 또한,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 형태로 제작하고 광주의 맛, 흥, 멋, 정, 어울림의 다섯가지 매력을 다양한 음식, 축제, 문화, 체험, 생태 관광으로 소개하고 있다. 관광안내지도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선수촌과 경기장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7~8월 축제·문화예술행사를 담았다. 이번 홍보물들은 오매광주 문화관광포털,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파피 앱 등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광주지역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광주 관광을 다양하게 안내하기 위해 홍보물을 5개 언어권별로 새로 제작해 보급한다”며 “국내외 방문객이 광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우수한 지역 의료기술을 적극 알리고 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 연관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광주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화장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광주를 방문해 치료받은 전체 외국인 환자 중 2위(679명)를 차지할 정도로 광주 의료관광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방문단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등 3개 의료기관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광주뷰티화장품산업진흥회, ㈜폴리바이오텍, ㈜바이원 등이 참여했다. 4일 방문단은 현지 의료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산업 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의료기관 홍보, 의료상담 등 의료관광 상품 소개와 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산업을 연계한 해외수출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또 이날 현지에 ‘광주의료관광 해외홍보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사무소는 몽골,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입국 전 상담부터 출국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환자유치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대, 조선대, 전남대치과병원은 타슈켄트의학원 등 현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4일 광주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기원 D-100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시구,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시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전남도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해 전라남도 대표 국제행사인 농업박람회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국제농업박람회 마스코트인 ‘쌀이’와 ‘콩이’, 주제인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등이 새겨진 하얀색 티를 입고, 관람객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준 후, 경기 시작과 함께 단체 응원을 펼쳤다. 또한 야구장 내야와 외야 관중석에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기간을 알리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날 D-100일 이벤트를 지켜본 관람객은 “이렇게 많은 수의 도청 직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국제농업박람회’를 홍보하는 행사가 인상 깊었다”며 “올해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9일 D-100일 맞이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세계 20개 나라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하는 국제행사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지난해 매출 부진을 딛고 올해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운영업체를 변경해 4월부터 재개장한 남도장터 쇼핑몰 매출액이 3개월 만에 12억 4천만 원을 기록, 월 평균 4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6월초 햇매실기획전에서 1억 7천400만 원, 6월 중순 양파농가 돕기 기획행사에서 1억 5천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카카오스토리에 남도장터 판매 채널을 개설해 자체몰로 소비자들을 유입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좋아요’ 675개, 댓글 1천611개가 달린 완사천영농조합의 경우 영광 오디를 단 2주만에 5kg 1천200개, 2천700만 원어치를 완판했다. 전라남도는 남도장터 카카오스토리의 소식받는 사람수를 10만 명까지 확보하여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를 고객화할 방침이다. 현재 1만 6천 명을 확보한 상태다. 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판매 채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도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 전남지역 500개 업체에 온라인 판촉광고, 상품 상세페이지, 동영상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