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와 도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에 대한 권리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례가 4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전라남도 감정노동자에 대한 전라남도와 산하기관의 의무와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규정함으로써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통한 감정노동자의 인권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전라남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태 의원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감정노동자의 극단적 선택이라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면서 “특히 민원인을 상대하는 전남도의 공직자와 공공기관의 감정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나, 현재 실태 파악도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분야 감정노동자의 권리 증진이 도내 민간 기업의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확산과 권리 보호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전라남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감정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계획 수립과 시행내용 ▲감정노동자의 고용현황과 노동환경 실태조사 실시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광역시 환경정책과, 관광진흥과, 시민 등 20여명은 지난 6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생태관광지 3곳을 탐방한다. 이번 탐방은 지난 6월에 발의된 ‘광주광역시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 발의 신수정 의원) 관련하여 향후 광주지역 내에서 생태관광에 적합한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이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탐방은 황룡강 장록습지에 이어 푸른길, 무등산평촌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28일 진행된 첫 탐방은 황룡강의 생태환경의 보고인 장록습지를 찾았다. 장록습지는 황룡강 중 일부인 호남대학교 정문에서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광산구 장록동, 서봉동, 선암동 일원으로 최근 도심에 인접한 생태적 기능이 우수한 습지로 멸종위기종 4종을 비롯해 82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가습지지정 등 생태계보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탐방은 먼저 김홍숙 사무국장(황룡강 생태환경문화지킴이)이 황룡강 장록습지의 현황과 생태적 기능이 이야기 하며 고라니, 수달 등 장록습지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9일 광산문예회관에서 창작국악그룹 ‘노라’의 <불려온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와 문예회관 무대를 나누는 ‘화요문화산책’의 세 번째 공연. 여러 지역의 전통 민요를 소재로 편곡·창작을 이어오고 있는 그룹 ‘노라’는, 전통음악에 대한 대중 인식을 바꾸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국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제주 민요 ‘제주이야기’를 시작으로 서도 민요 ‘어기여차 불어라’, 동부 민요 ‘어랑타령’ 등에 화성을 도입하고, 왈츠를 결합해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입장 신청은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광산구는 ‘화요문화산책’ 공모에 선정된 청년단체에 공연장 무료 대관뿐만 아니라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매월 둘째 화요일에 광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일 광주극장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슬로건으로 ‘여성단체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 300여 명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수상작이자 여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 ‘신기록’을 단체 관람한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상영작 연출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영화제작을 이어가는 허지은·이경호 감독이 직접 참석해 참여자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양성평등 관련 작품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성평등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져야 하고 그 목소리가 사회 전체에 울려 퍼져야 한다”면서 “그 자체로 동구의 훌륭한 인문자산인 광주극장에서 펼쳐지는 뜻깊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국시비 4,800만원 확보, 7월부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을 추가 확대한다. 이번 저녹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광주지역 최초로 구비 1,600만원으로 100세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7월부터 가구당 16만원씩 300세대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주택에서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세대면 지원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보일러 업체를 선정한 후 서구청 녹색환경과로 접수하면 선착순 지원된다. 저녹스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이 91%이상(1등급),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40ppm이하로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친환경마크를 부여 받은 보일러로 가정에서 환경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노후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주요인으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서구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이 2019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독서캠프’를 운영한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전남 고흥군)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독서경험과 해양 체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독서지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바다로 떠나는 명화 탐험대」란 주제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하여 명화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일차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명화 알기를 시작으로 명화 보드게임, 명화로 놀며 배우는 놀이, 명화로 놀며 배우는 역사, 해양 수련활동 등을 운영하고, 2일차에는 명화 속 인물이야기, 명화 골든벨, 슈링클스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학생에게는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1일부터 학교장 추천으로 진행하고, 추천인원 미달 시에는 7월 16일부터 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다. 참가비는 숙식비, 체험비, 보험비를 포함해 무료이다. 금호평생교육관 관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래용)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함을 더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특별함을 더한 방학프로그램’은 방학기간에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숨은 재능을 계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개설 강좌로는 상상력을 성장시키는 ‘스트링 아트’,‘도예교실’,‘마술교실’,‘댄스교실’과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체육활동을 돕기 위한 탁구, 배드민턴, 농구교실, 줄넘기 등이 있다. 창의사고력을 키워주는 ‘보드게임’,‘스피치’,‘항공드론’과정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권래용 관장은 “미래를 꿈과 끼로 채워나갈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체득하고 배우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회관에서 마련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더위를 잊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월 10일(수) 10시부터 7월 25일(목) 오후 5시까지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또래 관계로 힘들어하는 자녀 및 학생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전 9시 50분부터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2019 아동청소년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가 열린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김보아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 전문의와 장혁진 아이나래 정신건강클리닉 원장이 각각 강단에 올라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자녀를 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와 인생에서 친구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대다수 아동 청소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문제는 학업이 아닌 또래 관계이며, 부모를 포함한 어른들이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적절하게 도움을 줄 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기구와 인력조정을 통해 조직 운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북구는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자치 현장서비스, 신규 행정수요 급증 분야에 대한 전담기구 설치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8일자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안전・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정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에 따른 대민서비스 필요 인력 확충 ▴4차 산업, 생활체육, 생활SOC 등 행정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대한 행정기구 조정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인력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개편 규모는 기존 조직보다 1국, 1과, 6담당, 1사업소가 증가된 5국 33과, 132팀, 1사업소로 확대되고 정원은 85명이 증원돼 총 1천245명으로 조정된다. 4급 행정기구인 안전생활국은 주민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 기능을 강화하는 전담기구 역할을 하게 되고, 2개 과 통폐합 후 신설되는 ▴체육관광과 ▴희망복지과 ▴시설지원과는 체육・관광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비기술 부서 공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 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민들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의 참가를 한 마음 한뜻으로 정중히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은 3일 오후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를 요청하는 광주시민 한마음대회’를 열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되도록 북측 선수단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표로 낭독한 ‘광주시민 한마음대회 발표문’을 통해 “150만 광주시민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북측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북측의 연락이 없어 안타깝다”면서 “150만 광주시민과 온 국민, 평화의 대회를 염원하는 전 세계인들은 북측의 역사적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참가를 거듭 희망했다. 또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체육이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정문호 소방청장이 3일 선수촌과 경기장 등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으로부터 수영대회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을 보고받은 후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 경기시설 규모에 따른 소방력 적정 배치 여부,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선수촌에 배치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소방이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의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황 본부장은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 달이를 전달하고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수구장은 관람객 경사도를 감안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안전사고 없는 무결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기부금을 기탁한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3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서 이 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부금 기탁은 물론 선수단 출입국 전용심사대, 안내데스크, 셔틀버스수송사무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천공항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대회의 성공 개최로 협조해 주신 기업과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각국 선수단의 60% 이상이 5~12일에 입국이 예상되고 이중 80% 이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인천공항에 대한 인상이 광주수영대회에 대한 인상을 좌우하게 될 것인 만큼 특별히 더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전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비상홀에서 제11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용섭 신임 협회장을 비롯해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과 환경부 산하기관장, 특·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관계자, 협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보편적 물 복지 실현과 물 산업 육성, 상하수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오면서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물 산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을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물 산업 전반에 걸친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각 분야 회원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져서 상생의 틀을 마련하겠다”며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물 산업 전반의 체질 강화와 육성을 통한 수질 및 환경보전·경제성장 뒷받침, 물 산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선진 상하수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8월까지 관내 시설원예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적용 농가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현장 우수사례와 시설원예 양액시스템·복합환경제어시스템의 활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팜 운영기술, 현장견학 등 깊이 있고 현장감 있는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분야 빅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수행하는 스마트 농업 전문가 육성으로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빅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미래 광주농업을 이끌어 갈 4차 산업혁명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전략을 세우고 스마트팜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돕고 활용 실전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주민 주도의 사회혁신 공모사업 성공 모델 만들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3일 박병호 행정부지사가 ‘마을이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을 추진하는 강진 성전면 달무릇 행복나눔터를 방문해 신원섭 (사)열린배움터 대표로부터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돌봄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온종일 돌봄’은 보육시설과 학원 등의 부족에 따른 농촌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학부모와 전문가 등 주민이 지역공동체((사)열린배움터)를 구성해 42명의 초·중학생에게 생활교육과 체육 등 돌봄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박 부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온종일 돌봄은 농촌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전남형 사회혁신 사업으로, 전국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주도형 사회혁신 사업의 역할이 커진 만큼 향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주민 삶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해 해결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추진, 전남형 사회혁신 사업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 처음 실시한 ‘사회혁신 공모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