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3일 제333회 임시회에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명을 구성하고 내년 6월 30일까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예‧결산 심사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문행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예결위원장으로,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11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문행주 위원장은 화순 출신의 재선으로 제11대 전라남도의회에서 기획행정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부하는 의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문행주 예결위원장은 “예결위원과 소통을 통해 도민의 복지증진과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편성에서부터 결산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살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3일, 윤리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을 위원장으로,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모두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전라남도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규정을 위배해 회부된 의원들의 징계와 자격을 사후적으로 심사한다. 이동현 위원장은 보성 출신으로 제11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상임위원회 위원과 법무부 범죄예방자문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동현 위원장은 “모범적인 의원상 정립을 위해 윤리특위 위원 모두가 더욱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전라남도의회가 어느 때보다도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이미지의 도의회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어린이가 참가하는 <테마가 있는 그림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광부 주최, (사)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특화 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매월 주제가 있는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아쿠아리움 만들기’ 등 책 놀이 체험활동으로 이어가 독서하는 즐거움을 알고, 문제해결·자기표현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내용. 프로그램은 7월 ‘그림책으로 즐기는 시원한 여름’을 시작으로, 8월 ‘영어그림책으로 놀자’, 9월 ‘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10월 ‘내가 읽을 책은 내가 직접 골라요!-책 선택과 북토크’, 11월 ‘나무’를 제목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월별 프로그램은 최선화·윤화진·김미숙 등 그림책교육지도사 5명이 각각 맡는다. 프로그램 모집대상은 6~8세 어린이 각 15명씩이고, 7월 행사 참가 어린이는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한다. 광산구는 올해까지 문광부의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과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민원실, 대민부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2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민원실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벨을 누르면 관할 지구대 및 치안센터로 연결돼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일선 민원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한 동부경찰서의 적극적 협업의지를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의를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민원현장 최 일선인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직원들의 악성민원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안심벨을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도서관 책 점검을 위해 잠시 문을 닫습니다. 이용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잠시 문을 닫는다. 남구는 3일 “문화정보도서관에 보관돼 있는 소장 자료의 상태 및 효율적인 장서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기로 했다”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필요한 자료는 폐기 처분하고, 이를 통해 서가 부족 현상도 해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는 나흘 동안 도서관 어린이실을 비롯해 디지털 자료실,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총 7만643권에 달하는 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서관 소장 도서 점검 기간 동안에는 책 대출이 불가능하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 1층과 2층에 있는 반납함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상호 대차 및 타 도서관 반납 서비스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7층 열람실은 정상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 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이용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농성1동 새마을회가 2일 농성1동 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과 경로당 회원 등 200여명에게 닭죽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는 닭죽 나눔과 함께 한춤 공연과, 전통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정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를 지속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김장김치,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월까지 도로명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대폭 확충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우선 시는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한 차량용 도로명판에 비해 보행자를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교차로 및 이면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한다. 광주시는 총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까지 590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10말까지 800여개의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13만여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일제조사 중으로, 훼손·망실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은 12월까지 일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등산로·제방 등 사고위험지역의 국가표준 위치표시체계인 국가지점번호가 표기된 표지판 설치를 위해 현장조사를 7월부터 실시하고 70여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11월말까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판 확충 및 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해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도의 중심도시 광주는 다양한 모습을 간직한 도시다.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자연풍광과 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근대의 역사적 흔적들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최첨단의 문화복합시설과 5·18민주화운동의 현장, 특색있고 역동적으로 변신한 전통시장, 젊음의 거리 등 볼거리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국립공원, 국립5·18민주묘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년 내내 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교륙·교육·연구가 이뤄지고 전시·공연·교육·축제가 이어지는 복합문화기관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정보 플랫폼답게 규모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민주평화교류원, 국내 최대 어린이 문화시설인 어린이문화원, 지식정보 공간인 문화정보원, 동시대 예술을 볼 수 있는 문화창조원, 피크닉 명당으로 꼽히는 하늘마당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무등산국립공원은 호남의 진산, 광주의 어머니 산이다. 지난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됐다. 무등산의 백미는 주상절리대(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다. 9000만년 전 발생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곳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병훈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은 3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시의 문화·경제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전국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도입한 이후 첫 책임을 맡은 이 부시장은 문화와 경제계의 협치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성화했으며, 문화거버넌스포럼을 구축하는 등 특유의 리더십과 내실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화·경제분야의 협력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경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정책적 호흡을 맞춰 문체부와 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 시와 자치구간 정책협의회의 정례화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전당의 주변 소상공인 지원과 인쇄의 거리 주변상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등 현장중심 행정에 주력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문화분야 성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반 구축 ▲신한류 문화 확산 위한 케이팝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확대 운영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문화콘텐츠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경제분야 성과로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벼 건조·저장시설) 공모에서 전국 11개소 중 전남에서 신청한 5개소 모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고흥 두원농협, 해남농협, 영암 통합RPC, 함평 통합RPC, 완도농협 등 5개소다. 총 사업비 110억을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공개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사업 규모는 개소당 최소 7억에서 최고 30억 원이다. 산물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필요한 사일로, 원료 투입구, 건조기, 냉각장치, 건축·토목 사업 등에 쓰인다. 보조 비율은 국비 40%, 지방비 20%, 자담 40% 수준이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벼 건조·저장시설)은 벼 가공에 따른 현대화시설 기반을 확충해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는 것이다. 쌀 품질 고급화 유지 및 수확기 벼 매입 확대를 통해 전남 쌀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당해년도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활용되도록 사업비 투입 타당성 심의, 인허가, 실시설계 등을 사업 착수 전년에 마무리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유도한다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핵심 추진사업인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행정안전부 2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제1차 중앙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사업으로 결정된 이후 전라남도는 심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투자심사 자료를 전면 재수정하고 수묵비엔날레 개최 당위성을 최대한 부각하는 등 이번 2차 심사에 대비해 왔다. 그 결과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무국 조직 구성과 사업 예산 확보 등 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출범도 초읽기에 들어섰다. 5일 총감독 선임을 위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는 등 8월 중으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20명 규모의 1단계 직원 배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감독의 경우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때보다 6개월 일찍 선임됨으로써 더욱 완성도 있는 전시기획 준비가 기대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투자심사에서 요구된 행사 효과 극대화, 행사 수입 확보, 전시 내용의 예술성 확보 방안 등을 세부 실행계획 수립 시 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하게 빠져보는 남도여행’을 테마로, 광양 백운산 4대 계곡과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을 7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광양 백운산 4대 계곡(성불‧동곡‧어치‧금천)은 약 10km에 달하는 4개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는 곳이다. 여름 피서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성불계곡은 봉강면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 백운산 4대 계곡 가운데 가장 아담하다. 기암괴석 사이로 평평한 바위가 많이 흩어져 있어, 하늘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숲 속에서 더위를 피하기 제격이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계곡 중 가장 긴 계곡으로 길이가 10km에 이른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울창한 수림으로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 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 돼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어치계곡은 억불봉과 수어저수지 절경을 자랑한다. 7km 길이의 계곡으로 일명 ‘골리수’라고 불리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다. 원시림 사이로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얼마든지 물놀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3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종기 의원(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역사 교과서 교육부 직접 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되어 있는 역사 교과서 검정심사를 교육부가 직접 역사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구성하여 검정심사를 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역사 교과서 검정심사를 위임 받은 국사편찬위원회는 2013년 지학사를 포함한 8종 검정교과서를 역사 교과서로 합격·결정하였다. 그러나, 지학사에서 출판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재 156쪽 임진왜란의 주요전투 내용에는 임진왜란 대표적 의병장인 고경명·김천일 대신 김 면·곽재우를 기술하고 있다. 임종기 의원은“임진왜란 당시 대표적 의병장에 대한 기술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것은 명백한 역사 왜곡으로 국민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교육부가 국사편찬위원회를 통해서 정면으로 침해한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역사 교과서 검정심사는 2016년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변경하여 위탁되었지만 여전히 역사가 왜곡된 지학사 교과서는 한국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2일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구청으로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자영업 성공스토리와 차별화전략’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컨설턴트는, 식당에서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물로 밥을 짓고,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아닌 담당의사가 상담문자를 보내는 등의 업종별 차별화 전략을 청중들에게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강연 뒤 김 컨설턴트는 또 다른 자신의 저서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사인회를 실시하고, 장사비법 동영상에 접속할 수 있는 QR(Quick Response) 코드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동구문화센터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주민들에게 시설을 재개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도에 지어진 동구문화센터는 수영장 염소성분으로 인한 각종 누수현상, 기계설비 부식 등으로 노후시설 정비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비 11억여 원을 투입,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수영장 시설 보수, 노후 기계설비 교체 등 시설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하반기 중으로 체육관 바닥·조명 정비,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 등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구는 또 공사 전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헬스장 노후기구 교체 등 각종 건의사항을 수용해 헬스장 등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회원관리 시스템도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보수사업을 통해 동구문화센터 이용회원 과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지수를 높이는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