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4일부터 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전면 폐쇄했던 농성지하차도를 단계적으로 개통한다. 먼저 1단계로 4일 오후3시부터 화정사거리에서 서구청 방면 지하차도를 일방향 개통한다. 이어 2단계로 7월 중순 서구청에서 화정사거리 방면으로 일방향 개통하고, 7월 말 3단계로 양방향 전면 개통한다. 1단계 개통 시기에는 지하차도 옆 도로 공사로 인해 화정사거리~백운광장 방면 우회전이 금지되므로 백운광장 방면을 가기 위해서는 화정사거리·군분로에서 미리 우회하거나, 지하차도를 지나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부 앞 교차로에서 우회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차단한 지하차도 옆 도로구간이 마무리돼 화정사거리~백운광장 방면 기존 통행로가 다시 이용 가능하고, 서구청~시청 방면은 지하차도 한방향을 개통한다. 다만 1단계에서 개통됐던 화정사거리에서 서구청 방면 지하차도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다시 폐쇄된다. 3단계는 농성지하차도 구간 도로포장, 도로표지판 등이 마무리되면 양방향 모두를 개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농성지하차도 공사 마무리를 위해 이번 단계적 도로 개통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지명 1천년의 역사를 의미해 명명한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를 선정했다. 천년담주는 담양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직접 띄운 전통누룩을 장기 저온 발효해 숙취성분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제거해 제조했다. 일체의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뿌리, 국내산 천연벌꿀을 원료로 해 깔끔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담양 죽향도가는 1932년부터 3대를 이어 전통주를 제조해온 업체다.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전통주를 고급화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고급 생막걸리인 프리미엄 대대포 블루라벨(Blue label)로 우리 술 품질인증(국가지정-가-50)을 취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전국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전통주 마니아층을 위해 천년담주를 출시,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약·청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대포 블루라벨에 이어 담양 죽향도가가 전통주의 우수성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천년담주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라며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천년담주’의 소비자 판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8월 8~10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사전 홍보를 위해 섬에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해 발송하는 ‘섬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 소환 이벤트’는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와 생일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의 ‘가고 싶은 섬’ 8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섬 인문학 엽서를 작성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된다. 8개 섬 중에 1곳을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 배치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엽서 속 여행지에서 엽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섬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소식을 적은 소환엽서를 들고 있는 사진 등 총 2장의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단어 앞에 # 기호를 붙여 그 단어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기능)와 함께 올리고,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올린 SNS 주소와 해시태그를 붙이면 자동 응모가 된다. 추첨은 8월 8~10일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기간 중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노트북 컴퓨터인 맥북,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2019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8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다른 사업에 비해 지역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 지역수요맞춤사업에는 ‘일반사업’과 ‘고령친화공간정비사업’, 2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사업 선정 시 최대 20억 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4월부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국토부는 6월 말까지 서면과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이날 최종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전남에선 일반사업의 경우 고흥, 곡성, 함평, 완도, 신안, 5곳이, 고령친화공간정비사업의 경우 신안, 완도, 곡성, 3곳이 선정됐다. 2020년부터 총 10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사업에서 고흥 ‘꼬맹이들 놀이터 조성사업’은 포두면 송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일 김기태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에 따르면 과잉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전남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정부의 자영업 정책 기조가 ‘폐업·재창업 지원 및 재기 지원 강화’ 방안으로 바뀌고 있다. 정부는 일자리안정자금처럼 종업원 한 명당 한 달에 최대 13만~15만 원을 보조하는 방식인 자금 지원에서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폐업·재창업을 지원한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것이다. 재기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폐업 및 재기를 위해 재기지원사업(재기컨설팅, 재기교육, 재창업 지원 등) 지원 규모 확대 ▲사전 컨설팅을 통한 과다 경쟁 최소화 ▲전국 30여 곳에 설치하는 ‘소상공인폐업지원센터’를 컨설팅 거점으로 활용해 지원 늘려 정책자금 요청 시 교육·컨설팅 의무화 방안 등이다. 김기태 의원은 “어항의 사이즈에 맞지 않게 너무 많은 물고기 개체가 한 공간에 있다면 수질도 나빠지고, 지속가능 건강한 생태계를 이룰 수 없다” 면서 “지금의 자영업 문제는 과잉진입과 과잉경쟁으로 인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그룹 ‘동방신기’의 일원인 유노윤호(광일고 19회, 2004년 졸업)의 중국 팬클럽 ‘마이윤호(MY YUNHO)’가 1일 모교인 광일고등학교에 유노윤호 첫 싱글앨범 1000장과 알림 그림(포스터) 1000여 장을 개별화물을 통해 전달‧기증했다. 지난 6월17일 일본‧중국‧국내 팬모임 ‘나는 유노윤호팬이다’는 같은 음반 80여 장을 광일고에 기증하기도 했다. 중국 팬모임 마이윤호(MYYUNHO)는 지난 6월에 발매 한 첫 싱글앨범 천여 장을 모교인 광일고와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에게 기증하면서 “광주 청소년들이 음악의 가사처럼 너와 내가 다르지 않게 꿈을 꿔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의 큰 별이 될 수 있도록 학창시절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6월12일 첫 번째 솔로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를 발표했다. 발표와 동시에 국내음반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로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 일본 오리콘 차트, 중국 QQ뮤직에서도 1위에 올라 세계적인 가수임을 입증했다. 마이윤호(MYY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지난 6월 22일과 28일 양일간 광주광역시의회와 조선대학교에서 『제5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선관위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의회·호반건설·kbc광주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27개 고등학교 32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은 난민수용을 확대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토론이 펼쳐졌으며, 그 결과 광덕고 ‘토토’ 팀과 조대여고 ‘어벤져스’ 팀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 두 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8. 24.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광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제5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는 kbc광주방송 특집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7월 13일(토) 오전 8시45분에 kbc광주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광주선관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균형 잡힌 사고를 통해 토론 방법을 배움으로써 토론문화 활성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관내 청소년을 인문지도자로 양성하는 ‘청소년 세계 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도시 청소년 인문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재)보성장학재단,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한화생명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이 참여한다. 동구는 2일 참여단체들과 함께 협약식을 개최하고 교육프로그램 및 탐방,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을 공동투자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장 추천으로 관내 중학교 2학년생 60여 명을 선발해 인문학과 역사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얼빈, 백두산 등 고구려와 발해, 일제침략기의 역사가 깃든 동북아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입시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철학 등을 배우고 직접 경험해 인문적 감수성과 국제감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추진했던 기미 독립선언서 낭독회 등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활동’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29일 이번 선정을 결정했으며 인증서와 벽시계, 배지 등 기념품 전달식은 연수원에서 7월1일 열렸다. 추진위는 낭독회 등이 살아 숨쉬는 역사로서 큰 의미가 있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했다. 2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연수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함께 읽어 보는 낭독회를 진행했다. 5월에는 독립선언문 필사 챌린지에 이어 3‧1정신 의미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숭고한 삶을 추모하는 자리도 가졌다.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기념사업 활동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향후 발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기록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로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운동가의 삶과 고민을 성찰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살아 숨쉬는 역사이자 모두의 역사가 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해 이번 대회 ‘저비용‧고효율’ 성과를 이뤄낸 선수촌아파트가 공개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2일 오전 11시 선수촌 103동 앞에서 대회 개막 10일을 앞두고 보도진 공개행사를 실시하였다. 선수촌은 2016년 8월 광주광역시와 사업 시행자인 송정주공재건축조합 그리고 시공사인 중흥건설(주)과 선수촌 건립협약을 체결하여 2017년 2월부터 2년 1개월여의 공사 끝에 지난 3월 완공되었다. 선수촌은 광주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송정역에서 12분 거리, 주경기장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이번 대회를 치루기 위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옛 송정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대지 면적 9만4천여 평방미터에 총25개동 1,660세대, 6천명의 선수단이 입촌할 수 있으며 국제구역, 선수구역, 미디어구역으로 나눠진다. 국제구역에는 각 국 선수등록을 위한 AD카드인증센터, 종합안내센터, 선수촌 상황실, 프레스센터가 들어서 전반적인 메인센터 역할을 한다. 선수구역은 선수 숙소와 은행, 우체국, 면세점, 플레이룸, AR․VR체험장, 면세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집중 호우가 내리면 농작물 등 수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양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에 대해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 만에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촌 배수펌프장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양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노후화 및 배수 능력 부족으로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양촌 배수펌프장을 철거, 배수 처리 능력 등을 배가한 새로운 배수펌프장을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남구가 양촌 배수펌프장을 신축하게 된 배경은 2개의 국가하천인 영산강과 지석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해 있고,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할 때마다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되고 배수 작업 역시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 호우가 내릴 경우 양촌 배수장과 바로 옆 농어촌공사에서 운영 중인 덕례 배수장, 영산강 좌측에 있는 화장 배수장에 의존해 배수량을 조절해 왔으나, 1982년에 건설된 양촌 배수장의 노후화로 인해 펌프 작동이 원활치 않고 배수능력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14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통일부, 한국교육개발원 및 민간단체(어린이어깨동무, 한반도평화포럼, 전북겨레하나, 광주남북교류협의회) 등 21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교육교류협력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가 지난 6월27일 발족식 겸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적 남북교육교류 공동 모색을 위한 출항에 나섰다. 소위원회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위원장이며 광주시교육청이 운영을 주관한다. 2018년 10월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 중심 소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결과에 따라 2019년 상반기 동안 광주시교육청은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을 의제로 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광주송정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 겸 1차 회의에서는 위원 상호 소개와 대북민간교류 전문가의 현재 시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구상에 대한 평가와 제언, 남북교류협력사업 절차와 방법 공유, 소위원회 세부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소위원회는 연말까지 남북교육교류협력 전국 공동 사업안을 마련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 상정을 목표로 세미나, 전문가 간담회, 워크숍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북교육교류협력을 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생애주기와 지원분야별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내용을 한권에 담은 복지서비스 안내서 ‘복지를 다 담다’를 발간했다. 복지서비스 안내서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현황 조견표와 복지공동체 실현, 복지급여제도, 노인·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건강복지, 문화복지 6개 분야와 서구 사회복지시설 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또,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에는 출생 15개 사업, 영·유아 25개 사업, 아동 38개 사업, 청소년 18개 사업, 청·장년 68개 사업, 어르신 20개 사업, 장제 3개 사업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18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및 복지시설, 위기가구 발굴단 등 민간협력기관 및 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내서 배부를 통해 서구 주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고 활용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 14개 섬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인 연홍도, 장도, 가우도, 생일도, 관매도, 반월박지도, 우이도 등 7개 섬과 외달도, 사도, 애도, 청산도, 금당도, 임자도, 증도 등 7개 섬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5개 테마로 구분해 섬 및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걷기 좋은 섬’에는 목포 외달도, 고흥 연홍도, 완도 청산도, 신안 반월․박지도, 4개 섬이 선정됐다. ‘풍경 좋은 섬’에는 고흥 애도, 완도 생일도, 진도 관매도, 3개 섬이, ‘신비의 섬’에는 여수 사도, 완도 금당도, 신안 우이도, 3개 섬이, ‘체험의 섬’에는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신안 임자도와 증도, 4개 섬이 포함됐다. 해양수산부에서도 지난 겨울부터 계절별로 방문하기 좋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엔 해양레저를 테마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9선’을 소개했다. 전남에선 완도 여서도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달 호치민 등 동남아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올해 최고 실적을 거뒀다. 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6월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에서 1864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9건 617만달러 상당의 수출 양해각서(MOU), 2건 60만달러의 현장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해외시장개척단의 최고 성과로, 시는 지난 3월 인도 413만달러, 4월 일본 158만달러, 5월 러시아․독일 507만달러의 양해각서(MOU) 체결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는 뉴세림테크㈜, ㈜더하이, ㈜디플즈, ㈜뜨레찬, ㈜라코스미, ㈜오지헬스케어, ㈜유니통상, ㈜케이씨엘피, ㈜태봉, ㈜필코스메틱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현지 맞춤형 수출상담을 했다. 베트남 최대의 소비시장인 호치민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1대 1 현지바이어 매칭 종합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기업을 방문해 상담과 산업시찰을 하는 등 심도있는 수출상담을 이어갔다. 참가업체는 수출상담 품목별로 현지 수요가 높은 구매 트렌드를 사전에 철저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