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시책을 영상으로 쉽고 친근감 있게 설명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광주시는 ‘2019 청년일자리지원정책 종합안내’ 책자를 바탕으로 제작한 홍보영상 4편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YouTube)’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홍보영상은 청년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친근감 있고 재미를 더해 만든 영상 2편과 애니메이션 2편이다. 홍보영상은 시가 시행 중인 30개 정책을 구직, 채용, 근속, 창업 등으로 나눠 구성됐다.▲구직단계에서는 광주청년 교통수당 등 9개 사업 ▲채용단계에서는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6개 사업 ▲근속단계에서는 청년 13(일+삶) 통장드림사업 등 5개 사업 ▲창업단계에서는 청년예비창업가 창업자금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을 설명한다. 홍보영상은 시 유튜브(www.youtube.com/user/livegwangju)와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광주랑’(saygj.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나 네이버 등에서 ‘광주청일(광주청년일자리)’ 축약어로 검색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세종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예산실 각 심의관을 면담하고 기재부 예산실 전체 실과를 직접 방문해, 2020년도 국고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기재부 1차 심의 종료 후 2차 심의 기간에 신규 사업, 보류·쟁점 사업, 추가 요구 사업 등을 심의하는 기간임을 감안해 이뤄졌다. 국고 확보 골든타임에 맞춰 민선7기 도정 발전을 담보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윤 부지사는 이날 안일환 예산실장을 만나 ▲다도해권 해양관광개발계획 수립 ▲국가 면역치료 혁신센터 설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HSE센터 설립, 3건을 건의했다. 이어 류상민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병원선 전남511호 대체선박 건조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4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사회예산심의관 소관 15건, 경제예산심의관 소관 34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소관 4건,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소관 2건을 설명했다. 특히 국립심뇌혈관 질환센터는 호남권 첨단과학 기술이 집적된 광주연구개발특구(장성)에 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베트남과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 분야를 비롯한 농업기술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또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바리아붕따우성을 방문해 응웬 띠옌 당 부서기, 투안 꾸옥 부성장 등과 고위급회담을 하고 농업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열대 작물의 재배기술과 유전자원 연구, 농업 분야 전람회 상호 참가 및 지원과 학술대회 개최에 협력키로 했다. 전남은 기후 온난화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아열대지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열대 작물 유전자원 확보 및 체계적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바리아붕따우성과의 협약은 아열대 작물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바리아붕따우성과의 농업기술 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남아 국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바리아붕따우성은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해있다. 인구는 108만 명이나, 연간 1천3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전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서울시 공무원들이 전남 양파와 마늘 팔아주기에 나서고 있어 도농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풍작으로 양파와 마늘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이 시름에 잠긴 가운데,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양파와 마늘 6천500kg을 구매했다. 이들은 양파 15kg 한 망에 9천 원, 깐마늘 1kg 한 봉지에 7천 원에 샀다. 또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구내식당에서도 전남 양파와 마늘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전남 무안 산지에서 직송한 양파와 마늘은 선선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아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와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먹거리와 사람을 잇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 구청과 나주시, 담양군을 시작으로 강진군, 영광군이 공공급식 공급협약을 해 도‧농 간 직거래 방식으로 납품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으로 전남 생산자는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서울 소비자는 제철에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라남도와 서울시는 도․농 간 상생하는 사회 기반을 마련했다”며 “서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대표 제과기업인 롯데제과가 이번 수영대회에 대회 운영 인력 등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일 오전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과 롯데제과 신항범 마케팅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제과‧빙과 부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를 국내 스폰서(National Sponsor) 최고 등급 후원사로 지정했다. 후원사로 지정된 롯데제과는 대회 전후 60여 일 동안 자원봉사자 등 대회 운영인력과 전 세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제과와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는 세계수영대회 마크와 국내 스폰서 명칭 사용 및 경기장 내 광고 등 롯데제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 받는다. 롯데제과 신항범 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큰 스포츠 이벤트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롯데제과가 광주수영대회에 후원사로 함께 해 줘 감사하다”며 “롯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서점 예비창업자 종사자, 책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광주책방학교’를 오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2019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주책방학교’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서점창업과 운영에 관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책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복합문화 동네서점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변화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서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서점예비창업자 과정’, ‘서점종사자 역량강화과정’, ‘책 문화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각 과정별 40명씩 총 120명을 지난6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특히 이번 책방학교는 한겨레 책방학교 참여 강사진과 지역에서 이름난 동네책방 대표들이 실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점 4.0시대의 책방경영 ▲서점마케팅과 고객관리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팅 ▲책 큐레이션의 이해와 실습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동네책방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동구가 전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지역을 알리고, 청년들의 열정과 끼로 지역을 혁신할 수 있는 청년창업도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광주동구를 혁신할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라’를 공모주제로 7월 12일까지 아이디어 사전신청 및 서류심사를 거쳐 총 30팀 내외를 1차 선발한다. 7월 20일 개최되는 본 대회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꾸려 예선팀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 및 멘토링을 지원하며, 우수한 청년창업아디이어를 발표 심사한다. 동구는 발표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청년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7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팀에는 광주광역시장상과 부상으로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개최되는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우리 동구를 청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지역이슈에 대한 전국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김병내 구청장의 교육분야 공약사업으로 창의교육을 선도하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코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일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 과정이 됨에 따라 부모와 자녀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학기간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코딩 교실은 컴퓨터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이해를 통해 주어진 문제를 절차적으로 해결하는 수학적 계산을 수행하는 컴퓨팅 사고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약 1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부모가 각각 짝을 이뤄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접수가 이뤄지며, 총 50가정을 모집한다. 코딩 교실에는 조영주 조선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교수를 비롯해 오영학 소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일부터 11일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우수 숙박업소와 여성안심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대회기간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번 점검은 수영대회 지정숙박업소 27개소 중 16개소(60%)가 서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숙박업소의 합리적 요금 게시 여부, 객실 청결도, 친절서비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는 여성안심숙박서비스업소 8개소와 크린호텔 13개소, 크린숙박업소 32개소 등 우수 숙박업소 45개소를 지정, 운영중이며 자세한 현황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기간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금까지 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전체 숙박업소 16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숙박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chu7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광주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재홍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민원 광주사회적경제민관거버넌스 공동위원장, 사회적경제 종사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의 날(7.1)과 협동조합의 날(7.6) 등 사회적경제주간(7.1~7.7)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다가치(多價値&다같이) 즐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및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구매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지원 업무협약, 수출품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주광역시장상 유공자에는 장민영 더불어락두부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5명이 표창을 받았고, 선도기업에는 더펫하우스 협동조합을 비롯해 4곳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기간 동안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일와 3일 아시아문화전당과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포럼 및 공유콘서트가 열리고, 5일에는 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 7기 1년 ‘혁신’과 ‘소통’의 양 날개로 시정전반을 개혁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과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7기 2년의 힘찬 첫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 다진 혁신기반을 토대로 향후 3년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제시함으로써 민선 7기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시민대표성이 있는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시민권익위원회, 청년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시정자문위원회 등 5개 위원회 위원들, 공직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남은 3년의 시정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취임 1년 성과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념식 행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을 대표하는 5개 위원회 위원들이 시정 및 광주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이용섭 시장이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대표들은 시정혁신 실행계획, 시민 소통방안, 신중년 정책, 청년 목소리 반영, 광주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이 1일부터 월, 수, 금, 일, 주4회 신규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방문객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맛 집을 탐방하는 2박 3일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신규 취항 첫 날인 1일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관광객 가운데 30여 명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남도 힐링&별미투어 관광상품을 체험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에 맞춰 일본 대표 여행사인 ‘한큐교통여행사’, ‘JTB여행사’와 함께 무안공항 도착 시간에 연계해 일본인이 선호하는 전남지역 명소에서 힐링과 휴식, 남도의 소문난 맛 집, 카페 등을 찾아 떠나는 다양한 힐링&별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일본 한큐교통여행사 후쿠오카지사가 출시한 ‘식의 고장, 전라남도 주유여행’은 신안 천사대교와 자은도 해수욕장,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담양 죽녹원과 대나무박물관, 목포 공생원과 근대역사문화거리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JTB여행사의 ‘볼거리 가득한 광주․담양’은 광주 펭귄마을과 무등산 일원, 광주 김치타운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양 죽녹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오후 3시 영산강유역 마한 최고 수장 무덤으로 확인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기념물 제83호)’의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암 내동리 쌍무덤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해 4월부터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재연구소에서 했다. 고분의 구조, 연대, 성격 등을 밝히고, 정비․복원의 고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경비 3억 원은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지원했다. 조사 결과 너비 53m(단축 33.6m), 높이 4~7m 규모의 6세기 전후에 축조한 방대형 고분으로 밝혀졌다. 매장 시설은 석실 1기, 석곽 3기, 옹관 2기, 총 6기가 겹쳐 확인됐다. 출토 유물은 대도(大刀)를 비롯해 자라병, 유공광구소호, 단경호 등 다양한 토기와 곡옥(굽은 옥), 대롱옥 등 수 백점의 유리구슬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유리구슬과 영락(瓔珞․얇은 금속판 장식) 금동관 편이 확인돼 주목된다. 이는 나주 신촌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국보 제295호) 장식과 비슷하다. 고분 주구(무덤 주위를 둘러판 도랑)에서는 동물 형상식륜(形象埴輪․일본 고분에서 확인되는 닭, 말 등 모양의 토제품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매실 농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인력이 부족해 매실 수확이 늦어진 광양시 봉강면 선용규(61세)씨의 농장에서 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일손을 거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체험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지난 2015년 해남 매실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시작해 2016년 함평 양파수확, 2017년 보성 오디수확, 2019년 함평 양파 수확 작업을 돕는 등 해마다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실현을 민선 7기 2년차 최우선 과제로 삼고 뛰겠다.” 1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구청에서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구정 운영 성과를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김 청장은 “민선7기 광산구가 부여받은 시대의 명령은 혁신과 실용”이고 “이와 같은 시대의 명령을 담아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구정 목표로 설정했다”며 지난 1년을 “구정 목표로 가는 주춧돌을 놓”은 시간이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광산구의 1년 성과를 △지역경제 활력 부여 기반 마련 △안전·편안한 생활 기틀 조성 △시민 행복 체감 토대 구축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역발전 기회 활용, 4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김 청장은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 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 및 실증’을 내용으로 체결한 ‘지역발전투자협약’에 대해 “자치구가 고유 산업정책을 창업한 전국 최초의 시도”라며 “사명감을 갖고 이 사업이 성공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 2,460건의 시민 제보를 받아 2,156건을 개선한 ‘광산안전대진단’, 예산 22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