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28일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사업 참가자의 7월 1일 호주 출국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시행을 앞두고, 구청에서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광산구의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글로벌 인식 함양과 해외 일자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은 만 20세~30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의 항공료·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 7월 3일부터 4주간의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청년의 해외취업을 내년 6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5월 면접으로 선발된 청년 10명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대표의 선서문 낭독, 사업 수행기관인 ㈜나무에듀컨설팅 담당자의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청년들의 현지 안전을 위해 호주 시드니한인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며 “청년들이 도전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전남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기업으로,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은 10억 원 이상이다. 사업 신청은 기업 소재지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선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추천하면, 전라남도는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 상향 및 우대 금리 지원,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을 비롯한 판로수출 지원 사업의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유망 중소기업,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중소기업 육성 전략 일환으로 추진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사회취약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등 7천119개소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냉방비(전기료)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총 2억 2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5천193개소, 마을회관 1천893개소 등 총 7천445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6월 한 달간 행정안전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전라남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하도록 무더위쉼터 4천345개소를 야간까지 자율 연장 운영토록 하고, 6천727개소는 휴일 개방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으며, SNS와 재난문자방송,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폭염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7월 1일부터 북극곰 얼굴이 그려진 친환경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보여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밋밋한 디자인으로 눈에 띄지 않고, 심지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받아온 쓰레기봉투의 일부 디자인 개선을 마친 광산구가, 이날부터 새로운 쓰레기봉투를 제작·판매하기 시작한 것. 1월 5개의 새로운 쓰레기봉투 디자인 시안을 마련한 광산구는, SNS 시민 투표를 거쳐 북금곡 얼굴이 든 이번 보급안을 확정했다. 이어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시각적 효과가 두드러지는 50L를 우선 제작·판매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앞으로 새로운 쓰레기봉투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다른 규격으로 새 디자인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광산구 관계자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북극곰 얼굴의 쓰레기봉투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도심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쓰레기봉투 제작 취지에 공감해 시민들이 더 철저한 분리수거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회의실에서 ‘여성과 함께하는 일자리 혁신투어’를 개최했다. 시는 분야별 일자리 사업 참가자와 수행기관 등 관계자의 소통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혁신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혁신투어에는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여성분과위원, 새일센터 일촌기업, 여성취업기관, 제조업 여성종사자, 경단여성 취업준비생, 새일센터 참여 여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여성 일자리 정책의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여성일자리지원정책을 설명한 후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수행기관과 참여자들의 제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법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성들의 직장 적응 기간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력단절인턴십 지원과 기업에서 여성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시설환경개선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줄 것을 제안하고, 산단 주변에 쉼터 활용 공간 마련과 진곡산단의 셔틀버스 증차도 건의했다. 또한, 여성새일센터 사업 참여 여성들이 인턴사업과 직업교육훈련사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장성군 소재 ㈜서산 1000만원,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2000만원, 광주불교연합회 1000만원, 미림산업개발㈜ 허영호 대표이사 2000만원, 기독교교단협의회 17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이날 오전 입장권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염홍섭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자 ㈜서산 회장,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홍섭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자 ㈜서산 회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광주 산업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 역할을 하고 광주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서산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레미콘 회사로 양질의 콘크리트를 전국에 공급하는 기업이며,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996개 기업체의 생산자와 근로자 간의 균형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은 “불교계가 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첫 적용한 자동차공장 설립 투자협약식이 정부 주요 인사 및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이 참석했고, 중앙정부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함께 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본격적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제 1대‧2대 투자자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배정찬 원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에 투자할 지역기업, 자동차 부품사, 금융권 등의 대표 32명이 참석해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가운데는 지역 기업들을 대표하는 광주상공회의소, 지역 건설업체인 호반, 중흥, 모아, 자동차 부품사인 호원, 지금강 등이 포함됐으며 광주은행, 산업은행, 농협 등 금융권도 함께 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존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는 노사상생형 사회통합 일자리 모델로서, 광주시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면제와 출자를 위한 법령의 근거를 마련하였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2019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의 폐막식을 갖고 3일간의 대회를 마무리했다. 26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시작한 ‘2019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목포과학대학 등 6개의 각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열띤 경합속에 지러진 2019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 수준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기능존중 풍토 조성과 사회일반의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총 24개 직종(가구제작 등) 216명의 기능인이 참여해 금상 20명, 은상 20명, 동상 13명 등 총 53명이 입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에서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갈고 닦으신 기능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종목별 금상(20명) 수상자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부터 3일 간 여수 엑스포박람회장에서 도·시군 세정업무 담당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도와 시군의 세정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로 나눠 각각 7개 시군이 분야별 연구과제를 발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시군의 특성과 업무상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반영한 우수 연구과제를 선발했다. 연찬회에서는 세목의 합리적인 과세 방안을 비롯해 체납징수기법, 신세원 발굴, 탈루세원 방지, 각종 사례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 등 깊이 있고 다양한 연구과제들이 발표됐으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도와 시·군의 세정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결과 지방세분야는 최우수상에 목포시 문병용 주무관의 ‘절세인가 탈세인가 그것이 알고싶다!’가, 우수상은 순천시 최하영 주무관의 ‘옥션(경매)과 빅데이터의 만남은 체납액 징수의 4차 산업혁명’, 장려상은 영암군 정택부 주무관의 ‘축사, 조건 없는 감면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발표가 차지했다. 세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장은 명예이장 운동의 일환으로 정기호 원장이 강진 신전면 송천마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유관기관과 연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이병석 신전면장, 강대형 농협 강진군지부장 강대권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이 참석했다. 강진의료원은 소속 임직원들을 마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정기적 건강검진, 의료봉사 등으로 주민 건강 증진 및 바쁜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농협강진군지부, 도암농협과 연계해 마을 농산물 이용‧홍보, 문화공동체 조성 등 운동을 통해 마을 활성화에도 노력을 할 방침이다. 명예이장 운동은 기업 CEO,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숙원사업을 이뤄나가는 운동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밤거리가 되도록 자치구와 함께 도로조명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7월1일부터 12일 대회 개막일까지 경기장, 선수촌, 개폐막식이 열리는 곳의 주변 도로와 주요 관문도로를 대상으로 가로등과 보안등을 대상으로 점‧소등을 확인하고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 참가선수단들에게 편안한 밤거리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공항주변 상무대로 가로등을 도색하고 있다.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사항은 각 구청 가로등 담당부서와 시 도로과 도로전기팀에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수영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가로등과 보안등을 일제 점검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종합검사장 51곳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실태를 점검한 결과, 영업정지 3건, 검사원 직무정지 2건, 시정조치 5건 등 총 1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고 배출가스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줄이는 역할을 맡은 종합검사의 불법․부실 검사를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추진됐다. 점검반은 ▲불법개조자동차 검사합격 여부 ▲검사방법 준수 여부 ▲불량검사장비 사용 여부 ▲영상장면 및 결과기록관리 여부 ▲기술인력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살폈다. 특히, 검사 불합격률이 저조한 업체, 검사기록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이 있는 업체, 검사원 변동이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불시 점검하고 부실검사 여부를 세밀히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검사장의 불법․부실검사를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불시 점검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이 문화예술관광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관광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광주문화재단에서 매월 광주의 공연, 전시, 강좌, 관광 등을 소개하는 문화예술관광 정보지 ‘문화마실’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수영대회기간 동안 발행하는 7·8월호에는 국문에 영문본을 수록해 각각 1만부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7·8월호에는 국내외 방문객이 우리 지역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여행(100년 시간여행, 광주시티투어) 코스’와 특색 있는 문화 공간 8곳, 전통문화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수록한다. 문화마실은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 소책자(가로11㎝×세로26㎝)로 수영대회 선수촌, 주요 경기장, 관광안내소, 공공기관 등에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광주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지를 국·영문으로 보급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방문객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많이 향유해 광주가 문화예술 국제 도시 이미지로 부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6일부터 1박2일간 시교육청 기술직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기술직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새로운 교육과정 등 학교시설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학교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학생중심’의 학교공간혁신 방향성제시, 학교시설의 체계적·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주관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 ▲학교시설통합시스템 교육 ▲학교공간현신 교육 ▲친절교육 등 담당자와 전문가 초빙강의로 운영됐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공간은 아이들 생각에 맞춰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 아이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만들도록 고민해야 한다”며 “학교시설은 교육으로만 이용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평생교육시설로 가야 할 것이다. 이번 직무연수을 통해 더욱 더 청렴한 시설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환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공사, 감독문화 확산을 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8일 보건소2층에서 정신질환자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 내 경찰서·소방서를 비롯해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자 사건사고와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시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연계협력을 통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방법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더불어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을 협의체위원으로 참여시켜 고위험군 사례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할지역 내 정신질환자 이상행동 조기발견 등을 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이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응급상황 시 환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맺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