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9일 오전 11시부터 동명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잔디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책소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소풍’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2019행복한 책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근린공원에서 구민들이 다양한 책 프로그램을 체험을 통해 즐거운 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책을 읽으며 쉬어갈 수 있는 돗자리 독서마당 △다 읽은 책을 기부·교환·판매할 수 있는 책트렁크 장터 △지역책방이 추천하는 책 전시 △팝업북·포토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서점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책소풍 프로그램이 지역민에게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서점이 독서문화 확산의 플랫폼 역할을 하며 인문학을 꽃피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책소풍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앱 ‘두드림’ 또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문도시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굶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학기간 급식을 제공할 지원 업소를 모집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2019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업소 모집’이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올 여름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이들로, 관내 2,400명 가량의 아이들이 급식을 통해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에서 한식과 중식, 분식, 제과 업종 등을 취급하는 업소 가운데 꿈자람 카드가맹점에 가입된 업소를 대상으로 아동급식 지원 업소를 모집해 급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아동급식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서약서 등의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6층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아동급식 지원업소 190곳 가량을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급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선7기 1년간의 일자리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1년 일자리사업(신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319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일자리 신규 정책 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 현장간담회 추진경과 공유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보고 등 그간의 광주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민선7기 출범 후 일자리중심의 시정체계 개편과 적극적인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광주형 일자리가 현대차와의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성공적인 투자협약을 이끌어내고,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시는 지난 1년간 일자리정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위원들은 “앞으로도 일자리위원회는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당초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광주시 일자리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1년을 앞두고 도심의 허파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도시공원을 지키는데 시의 역량을 총 결집한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광주시내 일몰제 대상 근린공원은 시 예산을 직접 투입하는 재정공원 15개소, 민간공원 특례사업 9개소, 전체 해제공원 1개소 등 총 25개소 이다. - 재정공원 : 15개소(월산, 발산, 우산, 신촌, 학동, 방림, 봉주, 양산, 황룡강대상, 본촌, 신용〈양산〉, 영산강대상, 화정, 운천, 송정) - 민간공원 : 9개소(마륵, 수량, 송암, 봉산, 중앙1·2, 중외, 일곡, 운암산, 신용〈운암〉) - 해제공원 : 1개소(광목) □ 재정공원 올 8월부터 실시계획 인가 시는 재정공원 15개소의 토지보상 및 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613억 원을 투입한다. 15개 공원의 사유지 보상액은 1968억 원이고, 국유지 매입에 359억 원, 공원시설 최소 조성사업에 286억 원이 소요된다. 다만, 국토교통부에서 장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으로 2019 대만 타이베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4개 기업이 14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지원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참여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주)더오션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18~2020년 3년으로 총사업비는 51억 원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외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2차년도 수혜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완도전복주식회사, 청해에스앤에프, 미성영어조합법인, (주)향아식품, 해미원영어조합법인, 완도매생이협동조합이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이번 상담회에서 대만시장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사전에 현지 바이어 20개사를 발굴, 수혜 기업과 1대1 상담을 하도록 준비했다. 상담회에서는 전복통조림, 조미김, 고추장굴비, 미역스프, 냉동전복 등 다양한 수혜기업 제품이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를 통해 완도전복주식회사(대표 이유성)는 전복통조림 등 전복가공식품 100만 달러, 청해에스앤에프(대표 정길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신안 안좌도와 자라도를 연결하는 ‘자라대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라대교는 2011년 12월 착공해 2018년 4월까지 6년 반 동안 총사업비 462억 원을 들여 총연장 2㎞, 왕복 2차선 사장교로 선설됐다. 그동안 자라도에는 목포에서 하루 2~3편의 여객선이 운항했다. 1시간 20분이 소요돼 146가구 301명의 주민들은 육지까지 이동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연도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7개 연륙․연도교를 준공, 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을 통해 2024년까지 3개소의 연도교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준공 연륙․연도교는 안도대교, 거문대교, 회진대교, 증도대교, 소랑대교, 사양교, 소안1교이며, 현재 추진 중인 것은 달리~외달도, 하조도~나배도, 안좌~사치 연도교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해외 홍보와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순방한다. 김 지사는 순방 첫 날인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간호사협의회의 학술대회에 참석, 나이팅게일 선서를 몸소 실천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을 소개하고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세계 간호사들의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30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기업인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7월 1일엔 전라남도와 우호교류 지역인 바리오붕따우성을 방문해 아열대작물 등 농업기술 협력 협약과 수산식품 수출협약 등을 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서동욱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순천3)이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부회장에 선출됐다. 서 위원장은 최근 울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호남과 제주를 아우르는 권역별 부회장에 선출됐다. 서동욱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서 위원장은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역과 당을 떠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인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의회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서 위원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제도적으로 확립돼야만 수도권으로만 몰리는 기형적인 산업구조를 바꾸고, 전국 곳곳이 풍요롭고 균형적인 삶의 터전으로 만들 수 있으며,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같은 삶을 체계적으로 보장하도록 이번에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2할자치’라 불리는 현행 제도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순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서 위원장은 기초의회 의원을 거쳐 2010년 전남도의회에 입성한 3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4개 부처, 광주시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 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 및 실증’의 안정적 재원 확보와 성과중심 지원을 위해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지역이 수립한 계획을 정부 부처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제도. 이날 광산구와 함께 부산, 세종, 강원 강릉 등 전국 11개 지자체가 각각 자신들의 사업계획으로 정부 부처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한 협약 체결 지자체였다. 이날 광산구와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과기부, 환경부 등은 행정·정책적 지원을 한다. 특히 주관 부처인 산업부는 예산배정, 사업 점검 및 각 단위 사업별 성과를 지속 관리한다. 각 단위 사업은 ▲실외 공기 질 관제 신기술 개발 ▲시민 친화적 시범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 ▲공기산업 중심 중소기업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광주시는 사업에 매년 필요한 지방비 편성, 지자체와 사업 참여기관 상호 간의 역할분담 등에 대해 필요한 조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지역관광업계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광주 원도심과 지산유원지 곳곳을 둘러보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7회 차까지 진행된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는 단순한 관광자원 탐방을 넘어 광주다움을 느낄 수 있는 ACC공연·전시관람, 5월이야기 현장토크, 레크리에이션, 예술의 거리 체험용 화폐이용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원, 사회적경제연합회 회원, 광주은행 직원, 보해양조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관광협회 임원, 지역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6일 투어에서는 행사에 앞서 임택 동구청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산유원지, 비움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전시관람, 체험활동 등을 통해 동구 구석구석의 매력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심비오협동조합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전당 주변에서 투어가 진행됐다. 문화체험, 박물관 관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7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2019 골목재생 로컬랩 1.0’ 공모사업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목재생 로컬 랩’ 공모사업은 마을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의 가치를 살리고, 주민생활중심의 매력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골목단위 재생을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5월 20일까지 접수된 공동체·단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담당부서 검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독주택형에 지원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애), 골목상권형에 (사)충장로상인회(회장 여근수)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소태동에 소통꽃을 틔우다’를 테마로 꽃담골목 조성사업을, (사)충장로상인회는 도깨비골목 스토리를 담은 ‘금 나와라 뚝딱’ 골목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원도심 동구 주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골목을 주민들 스스로 힘을 모아 가치를 되살리고 재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골목이 다시금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걷고, 생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군인들도 나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국방부가 오는 7월 2일~7월 28일까지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군 장병 700여 명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파견해 대회 운영인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투입되는 군 인력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선발된 정예 장병들로 의전통역, 수송운전, 개폐막식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군 지원요원 중 200명은 대회종합상황실과 경기운영본부, 수송센터 등 주요거점에서 각국 VIP 의전과 참가 선수단의 통역을 맡게 된다. 또, 200명은 국내외 주요인사 수송운전요원으로 배치되어 근무하며 개폐회식 행사에도 3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광주지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1사단 소속 장병들이 대회 개폐막식에서 국기 및 대회기 게양과 참가국 기수단 역할을 담당하며, 개막식 문화공연에도 출연한다. 이번 수영대회 군 인력 총괄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군 대회지원팀장으로 활약한 지준이 대령이 이번 조직위내에서도 군 인력지원담당관으로 상주할 예정이다. 지준이 대령은 “우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재성 광주광역시의원(서구1)은 27일 “광주시 자료검토와 현장방문결과 국제수영선수권대회 전 ‘농성지하차도 경사완화공사’ 완공을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장의원은 “수영대회 개최 기간 중 외지인들이 광주를 방문하는 주요 관문인 터미널 인근 주요 교차로가 공사 상태인 국제적 망신을 사는 참극이 빚어지게 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농성지하차도 일대는 공사시작 시점인 2016년 하루 14만 3천대 지하차도만 4만대의 통행량을 보여 광주시 61개 교차로 중 7번째로 혼잡도가 높았다. 급커브와 경사 완화 등 교통사고위험요인 해소와 상습 침수를 방지하는 등 자연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광주시 도로과 주관 행안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6년 12월 29일 발주와 2017년 1월 12일 공사착공이 이뤄진 후 공사시작 1주일 만에 교통처리대책 미 수립 사유로 같은 해 1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281일 동안 공사 중단이 됐다. 이후 2017년 11월 10일 변경계약으로 최초 총사업비(국․시비5:5)가 96억 원에서 118억 원으로 22억 원 늘어 22.9% 증가됐고, 당초 준공일자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22만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 및 경제, 문화, 재난안전 등 행정의 고른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용 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27일 “민선 7기 1년 짧은 기간에 우리 주민들과 공직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각고의 노력 끝에 눈부신 성장의 밑바탕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3년은 주민들께 약속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실현해 가는 시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 성장의 원동력이 된 1,409억원 규모의 양림‧사직‧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과 신도심간 격차 해소를 비롯해 2,000억원 규모의 도시첨단산단 멀티터미널 플랫폼 구축 추진, 재난안전 분야 정부평가 3관왕 달성, 광주 최초 반다비 장애인체육관 건립 등을 구정 11대 성과로 손꼽았다. 구정 최대 성과는 단연 879억원이 투입되는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이었다. 김병내 구청장은 “쇠퇴기에 접어든 백운광장 일대에 청년창업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특화거점을 육성하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서구는 26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사항 설명과 WHO 가이드라인 8대 영역에 대한 전략과제를 제시했으며, 향후 3개년 실행계획 수립·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또,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서구 지역 노인들에 대한 실태조사 및 욕구파악 결과와 함께 고령친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초고령 시대를 앞둔 지금 노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마련이 중요하다.”며 “지역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출된 의견사항을 수렴, 확정하여 7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신청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