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유아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현장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자유선택활동 중심의 유아 교재교구’를 주제로 최근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놀이 중심, 유아 중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자유선택활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 유아교육과와 협약을 맺은 세종유치원 유아 120명이 참관했다. 이들은 재학생들이 제작한 교재교구를 직접 사용해 동화 구연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학국 전남도립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아교육과의 위상을 높이고 재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영유아 교육 발전에 적합한 교재교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연 세종유치원 원장은 “유아교육 담당자로서,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이런 훌륭한 행사를 해 무척 반갑고, 행사가 유아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9년부터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평가 우수 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19일 밤 고흥 녹동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공중화장실 내부 천정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자칫 전통시장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다. 하지만 화재 현장 인근을 순찰중인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으로 자체 진화에 성공, 화장실 3㎡ 그을음 현상 피해에 그쳤다. 장선곤 도양읍 의용소방대장은 “사명감을 갖고 평소 녹동전통시장 자율소방 안전순찰과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한 결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올해 전남 21개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를 설치해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화재 예방순찰 등 시장의용소방대 및 상인회 중심의 민간 자율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들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7월부터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살처분보상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되는 등 불이익이 강화된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살처분보상금 감액과 과태료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이 개정돼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을 살처분할 경우 보상금은 가축 평가액의 80%가 지급됐다. 이런 가운데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40%를 추가 감액했었다. 하지만 7월 1일부터는 100%를 감액해 농가에 한 푼도 지급하지 않게 된다.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어도 보상금이 감액되는 경우도 신설됐다. ▲소독 설비 또는 방역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 ▲축산 관계 시설 출입차량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축산 관계 시설 출입차량에 무선인식장치를 장착하지 않거나 전원을 끄거나 훼손·제거한 경우 ▲축산 관계 시설 출입차량 관련 가축 방역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등이다. 가축평가액의 20%를 추가로 감액해 발생농가의 경우 보상금은 가축평가액의 60%가 된다.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기준이 높아진다. 1회 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11월까지 청년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양성과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12회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농장경영 우수사례 발표와 이를 통한 농업 현장에서의 해결방안 공유의 시간,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장운영 경영 전략, 선도농업 현장견학 등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농업인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영농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영농에 대한 주도적 체계 확립과 동기 부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서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 2명의 자택을 전격 수색해 530여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분납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회피하고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체납징수 기동반은 이날 개인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1600만원과 본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 체납액 4300만원 등 총 5900만원을 체납한 ㄱ씨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주소만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며 조세를 회피한 것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또 지방세 8600만원을 체납한 ㄴ씨는 7억원 상당의 남편 명의 아파트에 살면서 지난해 8월 남편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취득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가택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광주시의 첫 가택수색을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 비양심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며 “부동산·예금 압류,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적극적인 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관광 활성화와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양림동을 홍보할 전문 방송인 양성을 위해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21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 관광 요소를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정보와 음악, 주민들의 사연을 방송하는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거주자 가운데 20세 이상 주민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 DJ 양성 교실을 열기로 했다.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중이며, 주민 DJ 양성 교육은 7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TV 및 라디오에서 음악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 주민DJ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DJ 양성 교육에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문화관광과 및 거주지 주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youandi5@korea.kr)로 보내면 된다. 남구는 주민DJ 양성 교육을 통해 20명의 가량의 DJ를 육성, 이들이 펭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박종균)는 21일 광주계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동구의회 및 의원 소개와 의회구조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에서 기초의원의 역할을 맡아 학생들이 선정한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한 안건을 직접 심사ㆍ의결 했다.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여 민주적인 토론문화와 회의방법을 익히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해 보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년 모의의회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선진 동구의회”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박종균 동구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의회정치를 통한 민주주의 실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모의의회 체험교실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며 열린 의정활동으로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동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권리·의무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급여제도를 설명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합리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이다”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목) 담양청소년수련원에서 광주광역시 전체 중·고·특수 학교장을 대상으로「2019 학교폭력예방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21일(금)에는 초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신체폭력은 물론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사이버따돌림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변화하는 학교폭력의 유형에 따른 학교에서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최하였다. 해당 연수에서는 유형별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시하여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단위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별 현안 사안을 서로 공유하고 사례 나눔을 통해 상호컨설팅을 실시하면서 학교 관리자로서의 대응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광주문화예술교육원(원장 정희자)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대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동을 단순한 강의식,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정신건강토크쇼 ‘이 밤의 토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쇼는 신만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오는 26일 고상열 리카르도 천주의성요한수도회 수사가 ‘어디에 있니?’를 주제로 첫 문을 연다. 7월 24일에는 ‘어디만큼 왔니?’를 주제로 신상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8월 28일에는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교육인 강원국 씨가, 9월 18일에는 ‘어디로 가지?’를 주제로 국제정신분석가 양동석 씨가 강사로 나선다. 토크쇼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각종 사건사고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이번 토크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소 20주년을 맞이한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심전심 Festival–경계를 넘기 전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 광주관광컨벤션뷰로(대표이사 이용헌), 광주광역시관광협회(회장 김동윤)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21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등 3개 관광 유관기관과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문화 발전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관광사업 발굴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광주호 호수생태원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및 방문객 유치 협력 ▴사업대상지 및 인근 지역 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역 관광명소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지역 관광자원 국내외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이다. 이에 북구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잠재력이 높은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광주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AI)사업과 기업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광주시가 주관하고 장병완·김경진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류한호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도현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부단장, 손경종 광주시 전략산업국장, 김유향 국회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장의 발제에 이어, 정혜동 전자부품연구원인공지능(AI)연구센터장, 김정희 현대차 AIR랩장, 류재준 네이버(NBP)이사, 박재철 케이티(KT) 인공지능(AI)사업단 상무, 전상현 마인즈앤컴퍼니 대표, 차정원 창원대 교수가 토론했다. 강도현 부단장은 ‘인공지능 산업동향 및 정부 추진계획’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된 광주의 인공지능클러스터 사업을 계기로 인공지능 인프라를 한 곳에 집적해 인공지능산업 융합을 촉진하는 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경종 국장은 ‘광주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육성계획’ 발제에서 “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광주의 3대 주력산업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앞서 반려견이 먼저 한바탕 수영대회를 펼친다. 광주광역시는 22~23일 조선대학교 운동장에서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생명존중 도시로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아 ‘2019 전국 반려견수영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전국 반려인과 반려견 등이 참여해 반려견 다이빙대회, 스피드 수영대회,반려견 피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열리는 다이빙 대회는 수영대회를 홍보하는 이색 이벤트로 전국에서 출전하는 30여 반려견들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승견을 뽑는다. 견주와 무대에 입장할 때부터 태도 점수가 계산되는 다이빙 대회는 견주가 던진 물건을 잘 잡아내며 얼마나 멀리, 높이, 아름답게 입수하는지에 따라 채점이 이뤄진다. 23일은 반려견 스피드 수영이 체급별(몸무게 10㎏, 20㎏, 30㎏)로 나눠 진행된다. 각 체급에서 출전하는 총 60여 반려견들은 출발 부저와 함께 15m 수영장 결승선에 도착하면 경주 기록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체급별로 각 8마리, 총 24마리가 준결승전을 치러 최종 각 3마리가 결승에 진출하고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붉은 수돗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시민을 위해 인천광역시에 광주 수돗물인 ‘빛여울수’ 8만5000여병을 지원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일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 빛여울수 일일 생산가능한 양을 최대로 늘려 1.8ℓ 3840병과 350㎖ 1만9200병을 우선 지원했다. 광주시는 27일까지 추가 지원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1.8ℓ 8000여병과 350㎖ 7만7000병 등 총 8만5000여병을 인천에 공급할 계획이다. 광주 ‘빛여울수’ 병입수돗물은 2007년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광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에 따라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현재는 비상급수용으로만 제공하고 있다. 황봉주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시민에게 광주 수돗물 빛여울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서구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앞 광장에서 4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을 홍보하는 ‘안전무시 관행 근절 안전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7대 안전 무시 관행 중 하나인 4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4월1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신고제를 알리고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민곤 시민안전실장과 5개 자치구 안전보안관 200여 명은 안전보안관 대표의 선창으로 안전다짐 결의를 외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를 행진했다. 4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에 불법 주정차 차량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위반차량 발견 시 1분 간격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시간이 표시된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안전신문고와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보안관이 사고로부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적극 신고하고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