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관광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과 진도 출신 ‘미스트롯’ 송가인을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도여행을 떠나는 수도권 관광객 150명도 자리를 함께 해 전남의 관광비전과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관광 비전 선포는 최근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관광 중심을 넘어 글로벌 관광전남 시대를 열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21세기 융·복합 관광 선도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을 제시했다. 전략별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영광~부산을 잇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 경남, 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해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단일 직급과 단일 호봉제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을 위해 현지 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의원 11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인‘보건‧복지 종사자 지원정책 개발 연구회’(대표 조옥현 의원)는 전라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춘강장애인근로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조옥현 의원은“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제주도 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단일 임금체계 도입과정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종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전남도에서도 복지시설 종류별로 복잡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복지시설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단일 임금체계 적용 등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시설 유형별로 다른 급여체계와 직급체계를 단일체계로 일원화하면서 직급별 정원을 책정해 시설 간 보수수준의 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협력기업인 (주)벌교꼬막의 서홍석 대표가 광주지역 향토 보병사단인 31사단(소영민소장) 503여단(박재호대령)을 방문하여 국군장병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19일 오전 군 부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503여단 박재호 여단장과 장병 서홍석 (주)벌교꼬막 대표, 김덕순 이사,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최정예 보병부대인 503여단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안전을 위해 경비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벌교꼬막은 향후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503여단 장병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주)벌교꼬막은 지난 2012년 10월 설립된 어업회사법인으로 ‘이윤보다는 품질을 먼저 생각하는 정직한 기업’을 이념으로, 벌교 꼬막의 유통과 가공, 판매를 하고 있다. 서 대표는 3대째 꼬막 양식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광주시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탁금과 위문품을 기탁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일 오텍캐리어(주)와 ‘경로당 냉방 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텍캐리어 광주공장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회사 측에서 냉방시설을 점검·정비해주기로 하는 내용. 업무협약에 앞서 광산구와 오텍캐리어는 냉방기 실태조사를 거쳐 4~14일 경로당 60여 곳을 순회하며 에어컨 점검·수리를 실시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음악 강연을 비롯해 영화 비평, 공연 탐방을 한꺼번에 맛보는 이색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9월 5일까지 남구 청소년도서관에서 석달간 ‘취향의 발견 : 음악, 춤, 영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문독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7회와 탐방 3회 등 총 10회로 구성됐는데, 각각의 소주제별 프로그램이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늘부터 ‘음악의 발자취’라는 소주제로 1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작곡가회 상임이사로 재임 중인 정재윤 교수가 멘토로 나서 클래식 음악과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유럽 귀족은 음악의 하인이었다는 재미난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위해 파괴하지 못할 규칙은 없다는 내용으로 낭만주의 음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과 다음 달 4일에는 지역에서 영화인으로 활동 중인 조대영 작가와 함께하는 오페라 ‘카르멘’ 관람과 영화 ‘오페라 이마지나리아’에 비평 시간이 마련된다. 2차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25일 사이에 ‘세기의 춤곡들: 발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일부터 11월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경험자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 투병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교육·명상·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마음관리, 힐링원예, 해설이 있는 미술관, 산림치유프로그램, 암환자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강사 지도 아래 운영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 투병환자들이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오랜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암 경험자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금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평가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5개 단지이며, 400세대 기준 2개 그룹별로 구분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도 동기간 대비 감량률을 평가할 예정이다. 11월 중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표창 및 1개월분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차등 감면 혜택과 전용 수거용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30% 이상 감량한 공동주택에게는 처리수수료를 30% 감면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해에도 평가를 실시, ▲최우수 화정3동 염주맨션, 유덕동 버들주공2단지 ▲우수 화정2동 영무예다음, 힐스테이트3단지 ▲ 장려 화정2동 남화아파트, 힐스테이트 2단지를 선정해 1개월분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수수료를 감면했다. 한편, 지난 해 선정된 단지 중 4개 단지 아파트는 RFID 세대별 종량제 시스템이 구축된 곳으로 올해 중간 평가 결과에 선정된 6개 공동주택 또한 최근 2년 내 RFID 세대별 종량제 시스템을 구축한 아파트로 파악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RFID 세대별 종량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수수료도 절감되고 감량 경진대회를 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19일 관내 13개 직업계고등학교 교원, 교육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2019년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직업계고 학점제의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학교(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였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직업계고 학점제를 2020년부터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고, 2022년까지 전체 직업계고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며, 학점제를 기반으로 직업계고의 여건을 고려하여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등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아이의 진로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형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추진단 구성, 학점제 관련 자료 개발 및 보급,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지난 4월 18일 고등학생, 대학(원)생 대상으로 올려지는 협연무대 ‘청소년 협연의 밤’ 을 위한 오디션이 있었다. 이 날의 오디션에 참가한 26명의 응시자 중 7명 합격자는 오는 27일(목)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최원록 부지휘자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에 맞춰 협연하는 기회를 갖는다. 합격자는 김가연(가야금병창/전남대 대학원 국악과), 김송지(판소리/한양대 대학원 국악과), 김재희(해금/서울예대 한국음악과), 박서희(판소리/광주예고), 안지수(태평소/전남대 국악과), 선지향(가야금/전남대 국악과), 신자빈(가야금/광주예고)이 신예 국악인재들이다. 신예 국악인재 발굴 및 양성이라는 취지로 올려지는 ‘청소년 협연의 밤’은 그동안 선발된 협연자만 70여 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국악인재 등용문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인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물하며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이란 놓칠 수 없는 경험의 장을 펼쳐왔다. 공연은 협연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국악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추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현대를 사는 젊인이들이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통해 시련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는 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생활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9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생활 속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안전 역량을 강화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는 현직 수간호사의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사)대한응급구조사협회 소속 응급처치 전문 강사의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병행해서 진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좋은 보육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광산구 소촌동 공무원교육원 중강당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 배치 대원의 직무교육과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는 선수촌, 경기장 5곳, 훈련장 3곳 등 수영대회 현장과 본부호텔 6곳에 소방차 37대와 소방공무원 364명이 배치돼 24시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과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개인별 주요 임무와 사고 유형별 소방안전 근무수칙 등을 중점 안내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수영대회 기간 현장에 배치되는 소방공무원의 교육과 경기장과 관객 등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로 시가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무등산 충민사 인근에서 조난자 탐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장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산악구조차 2대, 드론, 산악용 장비 등이 동원됐다. 무등산 충민사 계곡은 조난자 실종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실종 상황을 가정, 드론을 활용해 요구조자를 수색하고 스마트폰 SNS 대화방을 통한 요구조자 위치 찾기 훈련에 중점을 뒀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산행은 정해진 등산로로 동료와 함께 하고휴대전화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는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개회식에 200여국 임원·선수·미디어관계자·일반관람객 등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경찰 포함 총 175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통혼잡 및 안전에 대응한다. 개회식장 주변 교통소통·통제는 광산경찰서의 경찰인력이 담당하고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회는 개회식장 주변에서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지원한다.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개회식장 주변 공영주차장과 광주소방학교,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에 9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또한, 타 지역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10대를 별도 운행한다. ▲제1코스 : 터미널↔화정역↔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광주여대 ▲제2코스 : 광주송정역↔송정모아아파트↔우산사거리↔우산시영아파트↔광주여대 개회식 종료시간인 오후 10시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변 8개 노선의 시내버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위해 범도민 양파 소비 촉진 본격화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무안 양파를 주제로 양파김치 담그기와 시식회 행사를 추진했다. 밑반찬으로 생양파, 양파김치, 양파볶음, 양파 장아찌를 식단으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박미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회장, 김납생 고향주부모임 전남도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도청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도록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직원 1인 1망 더 사주기에 나서고, 양파즙 시음을 통해 양파 효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소비 촉진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는 도청 남악쉼터에 양파 판매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 무안 일로 로컬푸드와 연계해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판장을 개설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상생상회,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에서 양파 판로 확대 직거래장터를 연다.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에서도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생양파와 양파즙, 양파 김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300명의 민원메신저가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민원메신저 역량 강화 워크숍과 추가 위촉식을 갖고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추가 위촉된 제10기 민원메신저 150명은 지난 5월 도 공모를 통해 지역, 성별,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일상 속 도민 고충 및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각종 생활정책을 제안, 도정에 반영하는 등 참여도정 실현에 나서게 된다. 위촉식에서 메신저들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는 현안을 도민에게 적극 알리고 개선 방안을 수렴해 도에 전달하는 등 메신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결의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민원메신저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제보된 생활 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0기 민원메신저는 올 들어 도정 주요 시책인 교통문화 개선과 해양쓰레기 등 생활 제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