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화정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수님)가 지난 17일 사랑의 반찬 나눔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화정2동 자원봉사 캠프지기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열무김치, 젓갈 등 밑반찬을 화정2동 보장협의체가 후원한 백미와 함께 조손가정 및 독거남 세대 7가구에 전달했다. 박수님 캠프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쳐 모두가 행복한 화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와 3억3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광주시 배구협회와도 10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달식에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최형식 담양군수와 유근기 곡성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최형식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는 광주시만의 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인 만큼 전력을 다해 대회 홍보와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시·군 재정도 어려울텐데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대회가 끝날 때 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국민들이 수영대회를 알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홍보 활동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도의 시·군 간 소통, 교류협력 및 공동 현안 사항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상생 발전 구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입장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95회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작가”이자 “전라도닷컴 편집장”인 황풍년 작가를 초청해 “삶을 바꾸는 전라도 명장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작가가 직접 보고 느낀 전라도의 맛과 멋, 자연, 문화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삶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라도스러움을 지키는 드문 잡지로 알려진 토종 월간지「전라도닷컴」의 편집장이자 대표인 황풍년 작가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1년부터 전남일보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전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촌스럽네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각종 TV, 라디오 방송의 패널과 MC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벼꽃피는 마을은 아름답다>, <풍년식탐>,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등이 있다. 한편, 13년째 이어져 온‘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세계인권도시를 대표하는 광주광역시가 유엔과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유엔과 함께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인권교육을 진행하고, 2020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케이트 길모어 부대표와 면담을 갖고, 광주시가 2020년부터 진행하는 국제인권교육에 유엔의 교육콘텐츠와 전문강사,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제인권교육은 아시아 국가들의 인권정책 전문성 강화와 국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광주시와 코이카(KOICA)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엔은 한국사무소를 통해 광주시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맞춰 유엔인권최고대표부와 내년 5월 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길모어 부대표에 전달하고, 미첼 바첼렛 대표(전 칠레 대통령)를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이에 길모어 부대표는 “인권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유엔과 광주가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포럼 공동개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대승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전남 민초들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가 보성․여수 등 동부권에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는 전남지역 문화유산과 이순신 유적지 등을 활용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의 자유학기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특강, 유적지 답사, 충무공 체험, 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울돌목이 있는 해남과 진도 일원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성․순천․여수지역 이순신 유적지를 소개하면서 체험캠프를 확대한다. 지난 14~15일 이 충무공의 문화유산이 있는 보성, 순천, 여수 일원 유적지에서 이틀 동안 치러진 캠프에는 서울 월곡중학교 임원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 날 보성 방진관에서 이순신 전문 강사인 이수경 전남대 문화유산 연구원의 안내를 받았다. 이수경 연구원은 이날 ‘칠천량해전 패전 이후 조선 수군 재건에 대한 과정’을 주제로, 보성군수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지역 모든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목표로 2017년부터 관광지 66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206개소를 완료했다. 올해까지 총 470개소의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11억 원, KT 부담 10억 원 등 총 24억 원을 들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도내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와 문화 공간에 와이파이 시설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소규모 여객항까지 와이파이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SNS와 인터넷 개인방송 등을 통한 실시간 관광지 홍보가 이뤄져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의료․의약․치유 자원을 활용해 ‘스마트 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는 18일 대통령 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 의약 산업 벨트 구축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 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의 ‘최고수준 의료 - 질 높은 의약 - 편안한 치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약 1조 1천억 원 규모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을 실현하고 2022년까지 전남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산․학․연 각계 전문가는 화순백신특구 등 전남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면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바이오헬스 사업에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전라남도는 면역세포치료, 항노화 등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생산․치료․요양 기능까지 아우른 집적단지를 조성해 대구나 충북 오송 등 다른 시․도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지난 17일 도의회에서 여순사건 유족회장단과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재심판결 의견서 채택과 보류중인 단독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순천・광양・구례・보성 유족회를 비롯해 여순사건재심대책위,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전남도 관련부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오는 6월 2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재판 예정인 여순사건 재심에 따른 도의회 차원의 의견서 제출을 협조・요청했다. 또 71주기를 맞는 여순사건 합동추모제 등 각종 행사의 예산확보 방안을 비롯해 제주4.3사건의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민간인피해자조사처를 본받아 여순사건 민간인 피해자 조사처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여순사건, 제주4.3, 경북 거창, 충북 노근리)관련 지역 지방의회가 함께하는 지방의원 포럼 발족을 비롯해 여순사건 단독 조례 제정에 관한 사항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족회와 시민단체들은 “한국전쟁은 범위가 광범위하여 여순사건과 같은 지역 및 시기가 규정된 사건에 대하여는 분리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남구 교육발전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교육 정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0일 초등학교 학교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릴레이 간담회에 나선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과 일선 학교의 건의사항 파악, 오는 7월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 단체 관람 등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정오에 관내 한 식당에서 남구 교육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초등학교 학교장 간담회가 열린다. 또 다음달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교장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열리는 초등학교 학교장 간담회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23개 초등학교 교장 및 구청 교육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구청에서 교육분야 정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코딩교실 운영을 비롯해 학교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등 10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로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관련해 남구는 성공적 대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재활용품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원룸촌 등 다가구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혼합 배출되고,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해 악취발생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원룸촌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는 4구의 분리수거함 외에 종이팩 수거함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종이팩은 해외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제작돼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재활용품으로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 매립이나 소각으로 처리될 우려가 있어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원룸, 다세대주택으로 신청접수 후 주택형태, 가구 수, 관리인 지정 여부 등을 확인 후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철저한 분리배출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품은 분리배출을 잘하면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공동전형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사학법인협의회는 사립중등교사 채용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0학년도 사립중등교사 임용시험 공동전형을 위한 업무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예년과 같이 공동전형에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중심으로 공동전형 수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공동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6개 법인 15명, 2019학년도 6개 법인 19명의 사립학교 신규교사를 선발했다. 하지만 사립학교의 기간제 비율이 2017년 20.2%, 2018년 23.5%, 2019년 26.9%로 해마다 증가해 담임과 부장교사를 기간제 교원으로 배정하는 등 학사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학교관리자와 교원단체 등이 정규교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정규교사 채용에 사학법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2020학년도 사립중등교사 임용시험 공동전형은 8월말까지 학교법인별 선발인원 수요조사를 마친 뒤 10월 전형요강을 공고한다. 2019년 12월14일(토) 교육청에서 주관해 중・고등학교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과목별로 자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지난 17일 북구청에서 ㈜KTcs 광주사업본부(본부장 황성호)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교육사업 활성화에 나선다.”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보화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소유 격차(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에 북구는 6월부터 소그룹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총 20회에 걸쳐 (주)KTcs 광주사업본부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카카오톡・유튜브 등 SNS를 이용한 온라인 소통방법과 시내버스 도착시간 확인, 대중교통 예약, 스마트뱅킹 등 생활 속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이다. 정보화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홍보전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정보에 소외돼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의 인문학’ 6월 강연이 19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강연은 심영섭 영화평론가가 맡아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선과 악이란 관점에서 악의 평범성을 다룬 영화를 살펴보고, 시스템 안에서 삶을 살아내는 용기와 인문학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심 평론가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이자, 심영섭 아트테라피&심리상담 사이의 대표다.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트라우마센터의 대표 인문학 강좌로, 2013년부터 매달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강연 1년 계획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치유의 인문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그동안 시범 추진한 정신건강 관리를 소속 소방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매년 1개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오는 12월까지 소방심리지원단과 함께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전체 소방공무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방심리지원단은 심리지원단장 1명, 전문상담사 5명 등 총 6명으로 정신건강․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험을 가진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인․심층 상담 ▲집단․가족 상담 ▲긴급 심리지원▲교육․홍보 등을 추진한다.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은 지난 14일 시청 16층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문상담은 1대 1 개인상담으로 진행되며, 위기와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정신건강 위험군과 자살 우려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 심리위기 지원을 통해 심층상담과 병원을 연계한 진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21년 베니스비엔날레의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논의가 본격화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안드레아 델 메르카토(Andrea del Mercato) 베니스비엔날레 사무처장을 만나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베니스비엔날레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2021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5·18특별전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메르카토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베니스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가치와 공통점이 많다”며 “내년에 차기비엔날레를 준비할 감독이 선정되면 광주시의 제안을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카토 사무처장은 또 “광주를 거쳐 간 예술감독 2명이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해서 광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제적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 장점을 적극 살리면서 전문성과 예술성을 강화해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심사위원 5명 중 김선정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