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노인인권증진 유공자와 노인복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지난 2006년 국제연합(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6월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했다. 광주시가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노인인권 희망의 불씨를 밝혀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은 노인학대 예방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광주시 노인보호정책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현황 보고, 인권지킴이단의 노인인권 옹호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전시회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이날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서미경 노인보호전문기관 팀장과 박영숙 천혜경로원 부원장 등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박옥연 서구품앗이노인복지센터, 김종신 광주복지재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현안 연구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임업인과 임산업계 현장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13일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 산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림산업 활성화 방안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지원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전남지역 산림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임산업체 등 70여 명의 임업 전문가들이 지역 특화 산림산업 활성화 및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은 임산물을 활용해 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산림 분야 협업 우수업체로 선발돼 사례발표를 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과제에 참여해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6차 산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민에게 실제로 필요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 수요조사를 실시, 예비시험을 통한 결과를 반영해 산림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공공기관 구매담당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2018년 전남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우수 기관인 순천시, 장흥군, 해남군, (재)전남문화관광재단,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전남도교육청, 13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56개 공공기관과 7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1대1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홈앤쇼핑,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MD 컨설팅,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자금, 경영 등 기업 애로 상담, 참가 기업의 우수 제품 전시회 등도 열렸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공공구매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알리고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장성군 등 12개 기관에서 9개 기업 22억 원의 제품을 구매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전남지역 우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노인회, 노인시설 종사자,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12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 보호 홍보 동영상 상영, 노인 인권보호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노인 인권보호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부터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에서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예방을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데서 유래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범국민적으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노인학대 가해자 대부분은 가족이고, 그 중 아들이 제일 많고, 최근에는 어르신을 보호하는 요양시설에서도 노인학대가 발생하고 있다.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과 규제혁신을 위한 ‘2019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규제 심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 건축, 환경, 정보·통신, 안전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규제개혁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광주시의 2019년도 규제개혁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를 위해 규제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를 폐지·완화하는 ‘규제입증책임제도’ 추진에 대해 논의해 향후 규제 개혁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어 심의안건인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 등을 진행했다. 주요 쟁점사항인 산지보전 및 환경파괴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 기준마련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건축사항 정비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참석한 위원들은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해 2건을 원안가결 했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규제심사를 통해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무분별하게 의무를 부과하지 않도록 규제개혁을 적극추진 하고, 규제입증책임제 도입을 통해 자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13일부터 7월5일까지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화 캠페인에 나선다. 대상은 크린호텔 22곳, 크린숙박업소 84곳 등 시가 지정한 지역 우수 숙박업소 총 106곳이다. 캠페인을 맡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감시반은 매일 우수 숙박업소를 찾아 요금표 게시 여부, 과다한 숙박 요금 징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광주시 숙박업소 가격 안정화를 유도한다. 또한, 외국인과 외지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을 예방하기 위해 외국손님 응대 요령과 120빛고을콜센터 안내 등 종업원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광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숙박업소에서 자발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시의회와 공동으로 13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공무원과 시민, 복지·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광주복지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30일 ‘한국 복지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광주복지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포럼은 ‘복지 공공성 확장을 위한 광주복지 혁신방향’이라는 주제로 광주복지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황금용 서울시 찾동추진지원단장과 함철호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주제발표, 복지현장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황금용 단장은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재의 복지전달체계 속에서 생활고로 인한 자살 증가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복지의 중심을 지역공동체 회복에 두는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며 “앞으로의 복지정책은 지역단위 통합복지가 되어야 하며 행정복지센터가 협치의 공간이자 주체로서 지역주민이 지역복지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함철호 교수는 “준비 없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4일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를 초빙해 ‘제234회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철학계 1세대 교육자이자 수필가로 잘 알려진 김형석 교수의 인생철학과 행복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 교수는 30여 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왔으며, 100세 나이에도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강연과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백년을 살아보니’, ‘영원과 사랑의 대화’, ‘행복예습’ 등이 있다. 2019 동구아카데미는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매달 1회 금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7월 12일에는 남부대학교 교수이자 웃음인성교육연구센터장인 김영식 교수를 초빙해 ‘웃음으로 소통(笑通)하라’라는 주제로 상반기 동구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서구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의미. 13일 오전 9시 30분 서구청 광장에서 열린 게양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6·15 남북공동선언실천 광주본부 상임대표 현지스님, 서구의회 의원,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광주광역시 농민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서구지부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서대석 청장은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기고 남과 북이 상생과 화합, 평화통일을 향한 길로 동행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 협력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서울보증보험은 1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선정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보증한도를 확대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경영지원총괄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주)는 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등 분야별 유망기업 160여 개에 대해 업체당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료는 10% 할인 등 우대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지원 기간 신용 및 거래처 관리, 경영 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시 유망중소기업의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줄고, 보증한도도 400억원 가량 늘어나게 돼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기업환경으로 인해 성장 역량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자금난으로 힘들어하는 기업이 많은데 이번 협약이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수영대회를 안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각계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13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 주재로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광역시, 여수시 등 대회 안전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종합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조직위는 이날 실전에 들어간 대회 준비 상황과 분야별 안전추진대책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감염병별로 위험평가를 실시해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을 선정하고 방역과 검사 등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회 중에는 감염병․생물테러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특별검역과 감시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대회가 음식물 부패에 취약한 여름철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와 임원, 운영인력 등에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집중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친일잔재 청산을 진행 중인 광주대동고등학교가 교가(校歌)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13일 ‘신교가 발표회’를 개최했다. 13일 오후4시 교내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신교가 발표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동문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은 김동진(1913~2009)이 작곡한 기존 교가 대신 허걸재 작곡가(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가 만든 신교가를 합창하며 친일잔재 청산 운동에 동참했다. 공모와 편곡 작업을 거쳐 완성된 신교가는 밝고 경쾌한 행진곡 풍으로 미래지향적인 기상이 잘 드러나고 애국애족의 의지와 지역 정서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대동고는 올 초 기존 교가 작곡가인 김동진이 친일 음악가였다는 사실을 접한 후 TF팀을 꾸려서 지난 4개월간 교가 바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광주에서 친일잔재 교가를 교체한 학교는 광주 광덕중‧고에 이어 광주대동고가 두 번째다. 대동고 김태중(18) 학생회장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는 교가를 교체한 것에 대해 재학생들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신교가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친일인명사전에 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업들의 분야별 지원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3일 오후 조직위 회의실 에서 General Electric Company의 헬스케어 사업 부분인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반 패리스, 이하 GE헬스케어)와 대회 참가 선수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GE헬스케어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영상의학장비인 초음파와 X-Ray, 응급환자 감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의료장비 제공과 함께 대회기간 선수촌 메디컬센터에 의료기기를 운영할 인력 교육까지 담당해 선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GE헬스케어는 의료진단영상, 헬스케어IT, 환자모니터링, 바이오 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 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초음파 장비를 지원했었다. 또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2012년 F1대회에서도 의료장비를 후원하는 등 국제 대회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의료장비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책과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인 ‘동구책정원’ 2호점을 대인시장에 선보인다. 동구는 지난해 말 동구청사 내 1층 쉼터를 리모델링한 책정원 1호점을 개소·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5일 저녁7시 정식 개소하는 책정원 2호점은 대인시장 고객지원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질의 도서와 방문객을 위한 편안한 의자를 비롯해 다양한 책 관련 소품, 식물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서가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으로 선정·지원된 도서로 채워졌다. 문학, 아동(그림책), 지역출판, 여행 관련 등 다양한 분야 400여 권 책들이 대인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책정원 2호점이 대인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책과 함께 휴식하는 시장 속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문대학, 책마을 사업 등 다양한 인문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행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인시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되는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ch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생태와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를 개최한다. 광주 서구의 브랜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생태 나드리(NADLI : NAture+Dream+LIbrary) 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생태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생태도서관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이어 생태 독서백일장, 생태동화 스탬프 투어, 생태 책놀이 운동회, 생태 체험부스, 환경주제 동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태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전자 바이올린 공연 및 선서식, 운동회 준비 체조가 펼쳐지며, 생태 독서백일장은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초등학생 80명이 참가한다. 생태 독서백일장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열리고,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2명에게 서구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생태동화 스탬프 투어와 생태 책놀이 운동회는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자연놀이를 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