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실효성 제고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모색 등을 위한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정책협의회는 그 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현안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 논의를 할 수 있는 기구가 구축·운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등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에서 문체부는 광산길 확장사업 도로공사 추진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운영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문화전당 국가기관으로 유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광주설립 ▲2020년도 국비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조성사업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총괄조정, 5대 문화권사업 및 문화전당 활성화, 민간투자유치, 아시아문화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광주 브랜드 공연 ‘광주 국악 상설공연’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6월 세 번째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관현악단 최원록 부지휘자의 지휘로 관현악곡, 거문고중주곡, 피리3중주곡, 노래곡, 사물곡 등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첫 무대인 축연무는 경사스러운 행사의 서곡으로, 밝고 힘찬 서주로 시작하여 자진모리, 엇모리, 굿거리로 이어지는 흥겨운 리듬에 화려한 가락이 일품이다. 이어 거문고 중주곡 ‘출강’은 북한 작곡가 김용실 씨가 흥남 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출강’은 ‘쇠가 나온다’는 뜻으로, 박미영 씨가 편곡한 피아노와 더불어 거문고의 역동성을 만끽할 수 있다. 세 번째 무대인 피리3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는 좁은 음역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고음 피리와 저음 피리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동부 산간 지역의 독특한 음악적 특색인 메나리를 주선율로 삼고 원래 갖고 있는 피리의 꿋꿋한 음색과 큰 음량을 발휘해 흥을 이끌어낸다. 관현악곡 ‘신뱃놀이’는 경기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9천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계약심사제도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공무원 및 용역사, 시공사, 자재회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계약심사 워크숍’을 14일까지 이틀간 보성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2008년 계약심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축적된 계약심사 노하우(know-how)를 함께 공유하고 공무원과 민간업체 간 소통을 통해 합리적 원가심사와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사, 용역 등 14개 분야 실무와 우수사례를 수록한 ‘2019 계약심사 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해 시군과 용역사 등에 배포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최근 SOC 예산 축소와 최저임금 상승, 최대 법정 근로시간 단축, 건설 인력 수급 부족 등의 문제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발주부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협의방식의 원가심사를 통해 업체의 적정이윤이 보장되도록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기업 우수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해 32개 생산업체의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업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까지 이틀간 목포실내체육관 등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 연수대회’를 활용해 전국 초등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수학 여행단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초등교장협의회 연수대회는 1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장과 교장 역임 장학(연구)관, 교육 관계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열었다. 14일에는 목포시내 우수 학교와 역사․문화체험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목포실내체육관 입구에 ‘관광전남 홍보부스’를 설치해 연수대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장, 장학관 등 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의 문화․해양․생태관광지임을 소개하는 ‘남도 교육여행’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또 전남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활동 등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다른 시․도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서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캠핑장, 자연휴양림, 수목원, 편백숲 길 및 여름축제 등을 담은 ‘여름 남도여행’ 홍보책자와 전남 대표 관광지와 음식을 소개하는 ‘오감만족’ 지도,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여름 코스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남도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988년 도입되어 장애인 정책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왔던 장애등급제가 오는 7월 1일부터 폐지되고 ‘장애정도’ 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도민 불편해소와 제도 개편취지 실현을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0일‘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일괄 개정되는 조례는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전라남도 고인돌공원 관람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 및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로, 장애등급 관련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복지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현행 6등급제의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장애정도’를 기준으로 2단계로 구분됨에 따라‘장애등급 제1급ㆍ제2급ㆍ제3급에 해당하는 사람’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장애등급 제4급ㆍ제5급ㆍ제6급에 해당하는 사람’은‘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변경된다. 임용수 의원은“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획일적인 장애등급 구분에 따른 차별과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 등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2일 2018년 회계결산 예결위 심사에서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진행을 위한 TF팀 신설을 촉구했다. 신수정 의원은 ”현재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로 인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시설현대화 사업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TF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은 1991년 개장한 각화동 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와 교통 혼잡, 부지 협소 등으로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 광주시는 2008년 국비 사업이 확정돼 2009∼2012년 국비 123억 원을 지원받았으나 영업 손실을 우려한 상인들의 반대로 착공도 못 하다가 2011년 사업이 취소돼 지원금 전액을 반납했다. 벌칙까지 적용받아 2016년까지 사업을 신청조차 못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까지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사업비의 30%를 국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국비가 아닌 융자로 전환으로 광주시는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쳤다. 이처럼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타당성조사 및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단장 박병기)이 13일 구의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참고해 현장조사로 선정한, 장덕초 주변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디자인된 표식. 이날 설치를 시작으로 시민안전점검단은, 올 연말까지 고실초, 새별초 주변 등 총 29개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완마을 만들기를 위해 학교·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용산지구 LH1단지 내에 주민들을 위한 복리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용산동 427-1일원에 조성중인 광주용산 LH1단지는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528세대가 오는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용산지구는 이번 달부터 입주 중인 모아엘가, 대성베르힐, 계룡리슈빌이 위치해 총 2천2백여 세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다. 동구는 용산지구 대규모 입주에 따른 주민들의 복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단지 내 복리시설을 만들기로 하고, 13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와 ‘광주용산 LH1단지 내 복리시설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39년까지 총 442㎡ 규모 면적을 20년간 무상 제공받아 △구립어린이집(297.39㎡) △공동육아나눔터(69.97㎡) △사회적기업 공간(75㎡)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는 먼저 8월까지 ‘구립어린이집’과 육아품앗이가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10월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적극적 협조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상습 침수구역인 백운광장 주변과 주월동 일원에 대한 침수 피해 예방 대책 일환으로 빗물받이 표식판 설치에 나선다. 남구는 13일 “대남대로 일대 80곳과 명성아파트 주변 250곳에 팻말형과 건물 부착용 빗물받이 표식판을 각각 설치한다”고 밝혔다. 남구가 이곳에 빗물받이 표식판을 설치하게 된 이유는 주기적인 점검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 덮개 위에 장판을 설치해 빗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거나,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집중 호우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혼탁한 색깔의 물살에 가려 빗물받이가 설치된 곳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 표식판만 보고 곧바로 신속한 배수 작업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다. 이번에 설치되는 빗물받이 표식판은 가로 25㎝, 세로 15㎝ 크기로 제작됐다. 특히 표식판이 눈에 잘 띄이도록 하기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글자가 새겨졌다. 빗물받이 표식판 설치는 오는 20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빗물받이 위치 표식판은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침수 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교생의 4분의 1이 고려인인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고려인 역사알기 전시회’를 직접 준비하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하남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고려인 역사알기 프로젝트 학습 전시회’를 학교 2층 중앙통로에서 개최한다. 하남중앙초는 전체 학생 362명 중 고려인이 96명이다. 고려인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학생들 간에 서로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가 조금씩 생겨났다. 러시아어를 쓰는 고려인 학생들과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한국인 학생들 간 거리감이 생긴 것이다. 이에 하남중앙초는 학교의 특수한 상황에 맞게 6학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올해 5월 13일부터 구제원 교사를 중심으로 사회(역사), 국어, 창체(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서 고려인의 역사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알아보고 탐구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습 결과물을 전시회로 만들어 고려인의 역사를 알리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다 억울하게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들의 아픔의 역사를 6가지 테마로 나눠 더욱 깊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학력을 취득했다. 북구는 “지난 4월 13일 치러진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ust do it(저스트 두 잇)’ 검정고시 학습반에 참여한 청소년 92명 중 총 86명(고졸 81, 중졸 5)이 합격해 9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라고 13일 밝혔다. 2015년 개소한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 직업체험, 학습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1대1 학습 멘토 연결, 과목별 수업, 학습교재 무료 배부, 검정고시 시험 접수 등 검정고시 학습반에 대해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128명 중 올해 23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북구는 대입시험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시범으로 운영했던 수능대비반을 올해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매년 센터를 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윤영문)은 오는 22일 토요일 19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소극장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 「음악, 너는 나의 친구!」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음악과 함께 무대, 대사, 춤 등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음악극으로 꾸민다. 극은 싱그러운 초여름, 합창단원들이 숲 속으로 음악 캠프를 떠나며 시작한다.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 소리 등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 함께 모여 음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이야말로 큰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라는 걸 깨닫게 된다. ‘밝게 빛나는 노래’, ‘노래같이 좋은 것은 없네’, ‘I Believe’,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 총 11곡을 노래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44명의 협력단원들이 출연해 연기와 노래, 춤 등 재기발랄한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인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윤영문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한국연극협회 원광연 광주지회장이 대본을 쓰고, 연출한다. 자연과 음악을 벗하며 새처럼 재잘거리고, 즐겁게 노래하는 아이들의 하모니는 마치 숲속의 음악회처럼 힐링의 시간을 선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광주교육의 철학을 이해하고 교직원 연수에서 실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강사를 발굴해 ‘우수강사 인력풀’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각급 학교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와 현장맞춤형연수를 운영하고 있지만 우수강사를 섭외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내실 있는 연수 운영 및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원은 학교는 물론 대학, 연구소 등 각종 기관이나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강사 및 관내 역량있는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강사는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개인정보 동의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우수강사 인력풀’로 등재한다. 등재된 우수강사는 향후 교육청은 물론 타시•도교육연수원 우수강사로도 추천할 계획이다. 6월 10일 17일까지 2017~2019년에 활동했던 강사님 중에서 담당 연구사님 내부메일로 양식에 맞춰서 작성 후 발송. 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교직원 연수의 질은 강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며, 학교 현장의 숨어있는 우수강사들을 적극 발굴해 연수의 질을 제고 하겠다 .”고 강조했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역사와 인문학을 넘나드는 3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3개 테마 총 15회로 운영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7월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10월까지 저녁 7시에 2시간 동안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사(史)심 가득한 한국사 이야기”, “예술로 만나는 서양문화”, “여행 인문학 시선으로 바라보는 역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지역민들의 인문학 소양 향상을 위하여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연말까지 광주지역 버스정류장에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한 무장애정류소 40곳이 추가 설치된다. 무장애 정류소는 승하차에 방해되는 화단과 휴지통 등 시설물을 없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설계한 정류소다. 특히, 무장애 정류소는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시내버스 정류소에 쉽게 접근하고 타고 내리기 편리하게 승강장과 보도사이 높은 턱을 제거하게 된다. 또한, 휠체어 대기 장소를 설치하고 저상버스 탑승 위치가 지정되며 휴지통, 신문거치대 등 승하차 공간 장애물이 제거된다. 광주광역시는 제3차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 계획에 따라 2017년부터 광주시청 앞 등 25곳에 무장애정류소를 설치한데 이어, 2018년 20곳을 설치했다. 올해 첨단2동행정복지센터 등 40곳을 포함해 오는 2021년까지 총 105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두 차례 장애인단체, 활동가, 자치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장소 선정을 논의하고, 하반기부터 설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장애인단체와 활동가들의 의견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