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0일부터 28일까지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및 규제 대상업소 15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대규모 점포와 165㎡이상 슈퍼마켓은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며, 이에 따라 동구는 그동안 법령개정에 따른 홍보·계도활동을 펼쳐왔다. 동구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165㎡이상 대규모 점포·슈퍼마켓(81개소)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제과점(73개소) 1회용 비닐봉투·쇼핑백 무상제공금지 △165㎡미만 점포·슈퍼마켓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금지 준수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 낱개로 판매되는 과일, 흙 묻은 채소, 아이스크림, 어패류, 정육, 두부 등 수분이 함유돼 있거나 누수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속 비닐 사용이 허용된다. 동구는 위반사업장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을 실시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 호남지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홍보에 나선다. 이번 합동 홍보는 지난 3월 광주시가 마련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홍보단은 시 건설행정 관련 직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13일부터 이틀간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우미건설㈜, 금호산업 등 대형 건설사 호남지사 6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건설 관련 협회에서 추천한 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추천서를 전달하고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현장에서 지역 인력·장비·자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스킨십을 통해 지역 업체 홍보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 중에서 시공 능력이 우수함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업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하반기에도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일정에 맞춰 제2순환도로 전 구간의 시설물을 정비한다. 도로시설물 정비는 광주 제2순환도로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3개 법인이 광주시와 협의해 유지관리비 2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정비 대상을 보면, 신창지하차도 타일보수와 상무대교 중앙분리대 보수는 6월 중 마무리하고, 도로 포장과 차선 도색은 대회 개최 전까지 마쳐 광주 제2순환도로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 제2순환도로 3개 요금소(소태, 송암, 유덕)에 대회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수막을 부착한다. 또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대회 일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가고, 3개 법인에서는 입장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정비 기간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주변과 주요 관문에 경관숲이 조성됐다. 광주광역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진입로와 문흥IC 진출입로 등에 경관숲 8곳을 조성하고 금화로, 사암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경관 녹화지 12곳을 조성했다. 이번 녹화사업으로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푸른 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 열섬 현상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하면서 광주의 상징성을 담은 이미지 숲을 조성하는 등 주요 관문 진입로와 나들목(IC) 등에 총 66억원을 투입해 녹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성된 경관숲, 녹화지와 함께 경기장 주변과 공원을 중점 관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BIS컵 국제이․미용기능경기대회 헤어, 피부, 네일 등 각 분야별 종목 부문에 뷰티아트과 20명이 참가해 대상 수상 등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도립대학교 뷰티아트과 정유나(1년), 정유빈(1년) 학생이 헤어커트 부문 대상을, 퍼머넌트웨이브 부문에서 김동희(1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피부미용 안면관리 부문에서 김수정(2년) 학생이 대상, 김민경(2년) 학생 외 4명이 금상, 오유라(1년) 학생 등 4명이 은상, 이희경(1년) 학생 등 5명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재학생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했다. 서명희 도립대 뷰티아트과 학과장은 “이번 국제 이․미용기능경기대회를 위해 4월부터 각 분야별로 담당 교수를 배정하고 학생별 밀착 지도를 진행했다”며 “미용의 기초 분야를 산업현장에서 적용하도록 맞춤별 학습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대중 총장은 “뷰티 관련 산업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만큼 실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립대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2개월만에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전라남도는 또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역시 2개월만에 1위 자리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5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는 63.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고, 그 뒤를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 60.8%, 이철우 경북지사 56.8% 순이었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8.6%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62.9%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광주시 61.2%, 제주특별자치도 59.2% 순이었다. 전국 광역시․도의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53.5%다. 전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8.1%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만에 1위로 올라섰다. 이어 김승환 전북교육감 53.9%, 이석문 제주교육감 46.5% 순이었다. 전국 광역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3.6%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5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1일 “소규모 일반 음식점의 화재 예방과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방 후드 등 청소 및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는 관내 소규모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후드 및 공기 등 유체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 환풍기 청소 및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 공개 모집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중국집이나 호프집, 치킨집이 주된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보건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062-607-4405)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현지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 주방시설 청소 및 교체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남구 관계자는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 청소 및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신청서를 서둘러 제출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노후 주방시설 개선을 통해 화재 예방 및 관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영)가 지난 10일 양동시장 일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이 참여했다. 무더위를 맞아 홍보물품인 부채를 준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위한 캠페인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복지서비스 제도 및 혜택 등을 홍보했다. 김희영 위원장은 “금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보장협의체는 생일파티, 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동지킴이단’을 결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음식점의 주방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주방 후드, 덕트 청소 및 환풍기 교체 지원을 통해 노후 주방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업소별 최대 100만원, 청소 및 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서구 관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식사류 취급 일반음식점으로 100㎡ 이하 중식당 및 치킨 취급 업소 등이다. 음식점 노후 주방환기시설 개선 지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서구청 보건위생과로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방환기시설 개선사업이 주방위생수준 향상 및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조건에 적합한 업소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전지훈련 팀 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군, 체육회 전지훈련 담당자 회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지훈련 합동 유치 방안 및 합동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 전지훈련 선수단에 대한 수요 파악 등이 논의됐다. 특히 도-시군, 체육회,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전지훈련 TF팀을 구성해 2020 시즌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구체화했다. 이와함께 종목별 협회 및 대회별 중앙종목 단체를 통한 종목 타깃을 정해 맞춤형 유치에 나서는 방안과, 선수단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계 및 동계 전지훈련 연계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또한 적극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훈련 장비 지원 방안, 숙박업소 및 음식점과의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지훈련팀 유치는 전남의 스포츠 관광산업 발전과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전지훈련팀 인맥 관리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청결운동, 친절서비스 제공 등 전남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시즌 전남을 찾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하절기 수산재해 예방을 위한 적조․고수온 대비 양식어장 예찰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어장관리 요령과 피해예방 교육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적조 예방활동은 ▲적조생물 출현을 감시하는 해상 예찰 ▲피해 예방 교육 홍보 ▲적조생물 출현 시 방제활동 ▲피해 신고에 따른 현장조사 및 복구 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예찰활동은 가장 중요하면서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분야로 피해 예방 조치, 특보발효(해제) 및 방제지역 설정 등 중요 사항이 결정하는데 필요한 요소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전남 연안 해역을 전담해 4월부터 정기예찰을 하고, 주요 양식어장을 중심으로 수온 변화 등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적조 예찰 강화를 위한 소속공무원 직무교육(29명)을 지난 5월 실시하고 6월에는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어장 관리 및 적조 대처 요령 교육을 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전남 해역 해황 예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적조 예찰은 해양수산기술원 9개 지원 59개 지점에서, 정기예찰은 주1~2회, 매일 예찰은 적조생물 출현 시 진행한다. 올해 적조는 7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의 별세를 전 도민들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남악중앙공원 김대중동상 주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고 이희호 여사는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으며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고인의 생전 뜻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한 것이다. 이날 오후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이 합동분향을 한다. 전라남도는 발인일인 14일까지 일반 도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이희호 여사님을 떠나 보내며’란 제목의 추모 글을 통해 “이희호 여사께서 어제 밤 소천, 또 한 분의 위대한 지도자를 떠나 보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통일 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여성 지도자로서, 또 엄혹한 군부독재에 온몸으로 맞서 싸운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로서 평생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이희호 여사의 삶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여사님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여성운동가이자, 소외된 이들의 빈곤과 인권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 사회운동가였다”며 “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에 주민 사랑방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가 신축된다. 남구는 11일 “양림동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를 공공부지에 새롭게 짓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이달부터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기독간호대 인근 카페 밀집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는 총 7억5,000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에 연면적 327㎡ 크기로 지어진다. 센터 1층에는 주민 공동 작업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마을 사랑방이, 3층에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마을 박물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센터 내에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남구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공사에 착수,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가 완공되면 이곳 센터는 양림동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뿐만 아니라 생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면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난안전산업 불모지와도 같던 지역에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발의돼 재난안전산업 기반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장재성 시의원(민주, 서구1)은 “전통적으로 재난안전관련 사업체 대부분은 소규모·영세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자생적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히며 “정부나 자치단체 주도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 4차 산업과 융·복합을 이끌어 신산업으로 집중육성의 필요성이 있다”고 조례 제정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방재안전산업으로도 일컬어지는 재난안전산업은 연이은 국가적 대형재난으로 인해 안전수요 증가와 국민 안전욕구 확대와 맞물려 다시 주목 받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큰 블루오션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전산업은 2011년 50억 불에서 2021년 106억불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어진바 있다. 재난안전산업은 ▲안전용품제조 ▲안전용 기기 및 장비제조업 ▲운송장비 제조업 ▲안전시설 건설 및 설계·감리 ▲안전관련제품 도소매업 ▲안전시스템 개발관리업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공동주택 발코니 태양광 설치 지원에 나섰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키로 한 것. 발코니 태양광은 태양광 모듈, 마이크로 인버터, 난간 거치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치가 간단하고 월 평균 6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시 공동주택 1가구 당(평균 317W기준) 설치비용 67만원 중, 시비 46만원에 구비 추가 지원금 10만원을 합해 총 56만원을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의 설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발코니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일조권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참여(시공)업체 대산이엔씨, 마이크로발전소, 우림산업전력, 이솔라텍, 중앙에너지 중 희망업체와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