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홍보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4개 주제로 ‘SNS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광산구는 이달 9일을 기한으로,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 ‘수리달이 찾수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가 마무리되면, 사진을 보고 수영대회 장소를 맞추는 ‘여그가 어디수영’은 6/10~16일, 음식점 이용후기를 올리는 포스팅 ‘광산 맛있수영’은 6/17~7/28일, 지역 막걸리 맞추기 퀴즈 ‘광산 취했수영’은 7/1~14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각 기간 동안 광산구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SNS 계정 이벤트 게시물 하단에 댓글을 남기는 등의 방식으로 간단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매 회 제시되는 미션에 성공한 시민에게는 광산구에서 상품도 준다. 릴레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우리 지역의 기회이자 축제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경로당 할머니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금세 담갔어요. 열무물김치가 여름 입맛 돋우는 데는 최고죠!”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5일 ‘소통경로당’인 산수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김치를 담가 나누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시니어클럽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도시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와 얼갈이를 제공받아 산수1동 부녀회원들과 경로당 어르신들 30여 명이 힘을 모아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들어진 열무물김치는 관내 이웃경로당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됐다. 동구는 앞으로도 도시텃밭에서 경작한 상추·고추·감자 등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해야 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김치를 담가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경로당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9년 전국 단위 신규 기획사업’ 공모에서 주거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돼 향후 3년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남구는 5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6월부터 오는 2022년 5월까지 3년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 주거 약자들의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 관내에서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16가구의 낡은 집이 새 단장을 거쳐 행복 보금자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3년간 총 48가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혜택을 받게 된 셈이다. 남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응모하게 된 배경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자력으로 개‧보수 할 수 없어 위험에 노출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가 많기 때문이다. 또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후원자 발굴의 어려움과 경기 여파에 따른 기부 실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여서다. 남구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구 관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매달 서구청 지하 2층 어린이 생활민방위안전체험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체험 등 9개 분야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특히,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프로그램,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찾아가는 안전교육(자전거안전, 가스안전, 약물안전, 학교폭력 등)등은 시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는 보다 섬세하고 보완된 안전교육을 추진코자 광주지방기상청과 협력해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 거주․보호시설,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실천 노력이 더욱 안전한 서구를 만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 중심의 안전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관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특강을 편성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협력으로 시민이 제작한 안전동영상(안전 UCC)을 관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브랜드 공연 ‘광주 국악 상설공연’ 6월 두 번째 마당이 8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이 꾸미는 이번 둘째 마당은 신경환 예술감독의 태평소 시나위와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첫무대를 연다. 이어 가야금, 생황 협주곡인 ‘첫 봉화와 풍향’, 화려한 북장단과 춤사위를 맛볼 수 있는 ‘진도북춤’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북녘노래를 전통악기의 전통선율로 재편성한 ‘어서열자통일의문’, ‘임진강’,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통일조국을 위한 ‘하나 됨의 꿈’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공연은 이민수 작곡가가 편곡한 곡으로 한편의 장엄한 통일 드라마를 연상케 할 정도로 힘이 있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국악의 신명나는 흥겨움과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위크 주간을 맞아 ‘제11회 명품강소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 명품강소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은 기업 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공적 기업 운영을 위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및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의 ‘초경쟁시대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의 초대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강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산업, 소프트화 플랫폼을 이룬 제조업의 약진,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에 따른 사물인터넷(IOT)의 확산 등 전방위적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가나 도시, 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변화 속에서 요구되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과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오전 10시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묵념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묵념사이렌은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온 도민과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1분간 전남 전역에 울려 퍼진다. 임현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일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 들어 4일 현재까지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환자는 모두 12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전남에선 1명의 확진환자(83․여)가 나왔다. 이 환자는 산소를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을 비롯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을 보인다. 전국적으로 2016년 165명, 2017년 272명, 2018년 25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선 2016년 9명, 2017년 18명, 2018년 16명이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건축 분야 관련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과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이달부터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축 허가와 신고 등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면 건축사로부터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경제적 비용 최소화와 민원 해소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구청 8층 건축과 내 사무실에서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회원 1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 상담실은 오는 10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가량 운영된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민원 상담실이 열리는 날짜에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토지매입 전 건축 가능여부 검토를 비롯해 농지 및 산지전용 개발행위, 정화조 및 배수설비 설치 관련 안내, 공사 중 민원 발생에 대한 건축 관련 법규 안내, 건축 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간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사 민원 상담실은 건축과 관련한 민원 해소를 위해 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국악그룹 ‘꽃가람’이 진행하는 <꽃이로구나!> 공연을 11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와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나누는 ‘화요문화산책’의 두 번째 공연. 젊은 여성 소리꾼 5명으로 구성된 국악그룹 ‘꽃가람’은 판소리, 북춤,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으로 우리소리의 매력을 대중에게 활발히 전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은 판소리·비나리·진도북춤을 비롯해 창작 민요무를 선보여, 관객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소통하며 함께 공연을 완성하는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입장 신청은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광산구는 청년예술단체와 무대를 나누는 ‘화요문화산책’ 공모에 선정된 곳에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매월 둘째 화요일에 광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유치원 원아의 안전한 등하원과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용 유아보호용장구 대여 시스템을 7월부터 운영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시행18.9.28)에 따르면 모든 차량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영유아의 경우 유아보호용장구를 장착 후 좌석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전세버스 이용 시 KC인증을 받은 유아보호용장구 장착 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현재 광주 시내에선 유아보호용 카시트가 장착된 현장체험학습용 전세버스를 임대하기가 매우 어려워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일선 유치원은 찾아오는 체험학습 및 원내행사 추진 또는 유치원 인근(도보, 대중교통 이용)에 있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이용하거나 취소 또는 연기, 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유치원 현장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교육청은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7월 중순부터 유아보호용장구 대여 시스템을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통학차량을 운용하는 공립유치원 20개원에는 6월 중에 유아보호용장구 구입예산 총 5400만 원을 지원해 원아의 안전한 등‧하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 빛고을 국악전수관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69기 국악문화학교 및 방과후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국악문화학교는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가야금병창, 장고, 고법, 해금, 정가 등 9개 강좌를 초ㆍ중급반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어린이강좌도 가야금, 해금 2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옛 선조들의 풍류음악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가곡, 가사, 시조 등 정가 초급반을 신설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 및 어린이는 오는 28일까지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으로 방문이나 전화신청하면 되고, 과정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국악교실을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 국악의 멋과 향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2층, 지상3층)규모의 국악전용 공연장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이 광주 ‘핫 플레이스’인 동명동 ‘카페의 거리’ 상권 활성화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전당 부설주차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오는 11일 동명동 ‘카페의 거리’에서 문화전당,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함께 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이용 및 문화전당 프로그램 마켓팅 플랫폼 상생협약을 맺고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동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신설한 ‘문화교류협력관’이 문화전당과의 가교역할을 맡아 문화전당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동명동 일대 카페, 게스트하우스, 독립서점 등 상업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큰 호응을 얻은 ‘디자인 랩’ 사업을 비롯해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등 각종 행사개최 시 장소제공 및 연계홍보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양 기관이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골목상권과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하고, 그 첫 번째 결실로 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이용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전당 부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이색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4일 오후 수영대회 경기장인 염주종합체육관 내 빛고을체육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영택 수영대회조직위 사무총장과 대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글로벌 홍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영대회 기간 세계지도가 그려진 하얀 캔버스를 선수촌 웰컴센터에 비치해 대회 참가선수가 자신의 나라에 알록달록한 색의 지문을 찍어 세계지도를 완성하고 수영대회의 홍보와 함께 전 세계가 광주를 통해 하나로 이어진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완성된 지도는 홍보캠페인 설명 문구와 함께 선수촌 내 포토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총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저비용 고효율의 대회로 치러졌듯이 광주수영대회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총리와 이용섭 시장, 김영록 도지사, 조영택 사무총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캔버스 세계지도 한반도 부분에 첫 지문을 날인하고 서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토교통부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동 보험 제도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데 대하여 이를 전면 거부하고 국민감사청구와 청와대 국민청원을 하는 등 반발이 거세다. 6월부터 중고차를 사고팔 때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는 업체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이를 전면 거부하고 국민감사청구와 청와대 국민청원을 하며 전면전을 선포한 오흥택 전국매매연합회 부회장이자 전남매매조합 조합장을 만나 그 이유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정부가 중고자동차를 구입한 후 성능점검 허위 기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 목적으로 도입된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의무화에 대해 자동차매매업계에서는 강력 반발하고 성능점검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전면전을 선언했는데, 그 이유는? ▲ 소비자 피해구제란 명목, 참 좋은 발상(?)이다. 이 법안은 2016년 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이 법안 발의하고 2017년 10월 공표를 했으나 정부는 시행을 할 수 있는 아무런 준비가 없다며 지금까지 시행을 미뤄오다 갑자기 2019년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를 했다. 법안을 발의하고 시행하려면 실질적 이해 당사자인 매매업계 및 관련 단체 등과 함께 공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