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보성천연염색공예관(관장 심향란)은 지난달 5월 31일 전남 보성군 복내면 개기로 1529-45에 위치한 천연염색공예관에서 “제1회 ‘삼베도령과 목화아가씨’를 주제로 한 남도문예르네상스 기획사업이 5월을 빛내는 향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길쌈놀이와 전통천연염색으로 다양한 패션작품과 민속문화예술 보존 계승으로 남도 브랜드 런칭과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동체형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신경균 보성군 의장, 임영수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위원장, 김경열, 정광식, 김경미 군의원, 조태기 복내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한국천연염색 숨이 주최하는 남도 브랜드개발 사업인 이날 행사에서는 “삼베도령과 목화아가씨가 기다립니다. 청명한자연이 숨쉬는 보성에서 문화와 예술이 머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율이 함께하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표어를 걸고 길쌈놀이, 축사 및 격려사, 패션쇼,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연염색을 직접체험 하면서 자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대테러 종합훈련이 4일 오후 1시30분 광주염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광주전남지역테러대책협의회, 광주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국정원, 광주지방경찰청 및 광주소방안전본부, 군 707특임부대 및 31사단,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 서구, 광주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등 8개 기관 800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지역 통합방위협의회 및 테러대책협의회 소속 기관장, 주한외국공관대표단, 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등 400여 명이 참관했으며, 자원봉사단과 일반시민들도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정보통합센터 위해 첩보 입수 및 테러경보 상향 조정 ▲폭발물 탑재 드론 공격 ▲선수단 탑승차량 탈취 ▲테러범의 관람객 인질 억류 ▲사린가스를 이용한 화학테러 ▲광주시 수습 및 복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테러센터는 광주 현장과 청와대, 국정원, 국방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광주시 등 대테러 관계기관과 상황조치 훈련을 병행해 전개했다. 소방청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2층)에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한다. ‘100년 토론광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참여 행사다. ‘민국 100년, 선열이 꿈꾼나라, 우리가 만들세상!’이라는 주제로 호남·제주권, 영남권, 충청권, 강원권, 수도권 총 5개 권역에서 열린다. 호남·제주권역 토론회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청소년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100주년의 가치에 대한 공감토의를 하고, 2부에서는 공감토의 결과를 담아 대한민국 미래 백년의 비전을 도출한 ‘100년 토론광장 선언문’을 만들 예정이다. 강영숙 시 총무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미래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계승해야 할 가치를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 우리가 만들 세상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인 김문주 박사를 명예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김 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스브이테크넷, 유에스에이(SVTechNet, USA)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명예기술고문은 광주시 인공지능 사업의 정책수립과 핵심기술 기업이전, 실리콘밸리와의 네트워킹 등 인공지능 중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김문주 박사는 현재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비엠(IBM)에서 28년 간 슈퍼컴퓨터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면서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멀티코어 반도체 칩 개발 등 AI관련 특허 19개를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타 면제대상사업 선정 이후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AI)를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의 전문가를 찾고 있었다. 이날 광주시와 에스브이테크넷, 유에스에이(SVTechNet, USA)는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광주 산업상태계의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성인지 감수성훈련 및 여성친화도시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의 정책 결정 및 조직문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광주시 정책의 기획과 집행과정에 성차별과 불평등을 최소화하고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와 이지은 광주인권지기 ‘활짝’ 전문강사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백 공동대표와 이 강사는 각각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훈련’ 등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주체들의 역할 ▲여성친화도시와 도시재생 연계 ▲광주형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성별고정관념과 젠더 이해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작은 실천 등을 소개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광주시 주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이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는 광주시가 성인지감수성 훈련 및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통해 모범적이고 광주만의 특색있는 여성친화도시로 발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위해 대불산단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분소 설립을 비롯해 침체된 조선산업의 위기 돌파를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기업인 및 전남상인연합회장, 대불산학융합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와 유관기관, 기업인들은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기업애로 해소와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분소 설립 지원(295억 원) ▲중소조선사 구조고도화 지원사업(200억 원) ▲조선 기술인력양성 훈련장려금 지원(월 50만 원/1인) ▲외국인 고용인원 확대 및 중소조선사 RG(환급보증) 발급 지원 등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형조선사는 상당량의 선박 수주를 통해 본격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기업은 어려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고독사 지킴이단 교육을 갖고 고독사 제로화를 다짐했다. 교육은 이날 동부권에 이어 7일 서부권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고독사 지킴이단 단장 297명과 읍면동 관계공무원 323명 등 62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제로 다짐대회, 독거노인 돌봄활동 기법과 우수사례 공유 등에 나선다. 고독사 지킴이단은 전라남도가 독거노인 중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군의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발대했다. 현재 지킴이 단원 1천930명이 돌봄 대상 어르신 2천4명의 안전 확인, 말벗, 친구역할 등을 통해 세대 간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녀회, 이장, 통장, 종교인, 자율방범대, 대학생 등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세대통합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4개 대학 200명)을 지킴이단에 참여토록 하는 등 지킴이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돌봄 활성화를 위해 고독사 지킴이단 발대식 이후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성과를 계속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21일까지 3주간 도청 갤러리에서 미술대학 졸업 예정자 7인의 ‘Osa Mayor’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 ‘Osa Mayor’는 ‘별자리(북두칠성)’란 뜻이다. 한국화 분야에서 구상과 비구상 등 각기 다른 소재와 제작 방법으로 7인의 개성 넘치는 회화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최태홍 작가는 작은 붓 터치로 현장에서 마주치는 실경을 자신만의 독창적 해석을 통해 소나무의 푸른빛을 표현한다. 선희숙 작가는 꽃을 소재로 자신만의 감정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 삶에 대한 기쁨을 부드럽게 그려낸다. 홍지희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화폭에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실제감을 보여준다. 장우길 작가는 나무를 소재로 바람이 불면 휘날리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해 자신만의 감성을 화폭에 담고 있다. 배유리 작가는 버스를 소재로 연필과 목탄을 사용해 나무, 수도꼭지 등 작가의 내면을 흑백을 통해 그려낸다. 이지수 작가는 자연과 인공물을 조합해 현실과 이상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 한국화의 시대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조서휘 작가는 전통과 현대적 이미지를 비유적으로 표현, 얇은 비단을 겹쳐 공간개념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교육정책의 세부 내역을 결정‧실행하는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 120여 명이 장애학생들이 받는 특수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4월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을 언급한 이후 나온 조치다. 4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이날 장학사, 장학관, 교육연구사, 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 125명은 ‘특수교육 및 장애 공감을 위한 특수학교 방문’ 행사를 가졌다. 교육전문직의 학교 방문 요청에 각 특수학교는 이를 적극 환영했다. 학교에선 학교 현황 및 교육과정 안내와 학교 시설 소개, 교육전문직이 보조교사로 참여하는 협력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전문직들은 미술, 체육, 사회, 직업 등 교과 수업에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장애가 있는 시민의 감정과 요구를 같이 느끼고, 같이 주장하며, 같이 해결해 나가는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연수에 참여했다. 광주선명학교를 방문한 시교육청 박성광 장학사는 “그동안 특수학교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수업활동을 함께하면서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생각들을 새롭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 및 성과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분야로 구분해 일자리 목표와 실천 정도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해 7,7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3.2%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내 일 잡고 청춘발산공작소 사업과 꿈을 발산하는 청춘발산마을 활성화 등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좋은 일터 만들기 사업의 일자리 질 개선, 마을 맞춤형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선정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 표창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추억의 충장축제’를 대표할 상품개발을 위한 ‘브랜드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충장축제의 정체성인 ‘추억’ 등을 상징하는 제품을 개발해 축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충장축제 주제(추억, 세대공감) 및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추억’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상품 △축제 대표콘텐츠(퍼레이드, 테마거리, 청바지)를 상징하는 기념품 △상시판매와 대량생산이 가능해 시장성·대중성이 있는 공예품·패션잡화·공산품 △충장축제 특성을 살린 독창적·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으로 상품화가능성이 있는 상품 등이다. 출품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사업자등록이 광주광역시로 돼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 문화관광과 축제마케팅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작품수량은 1인(업체)당 3점 이내며 입상될 경우 동구청에 귀속된다. 동구는 출품작 심사를 거쳐 7월 중으로 대상 1명 2백만 원, 최우수상 1명 1백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행복한 책마을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책방거리 입점 및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인문도시정책 의지가 담긴 ‘행복한 책마을 조성 시범사업’은 광주시 5개 자치구중 동구가 처음 선정돼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지산·계림·동명동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꾀하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 전반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지산·동명·계림동 일원에 책 관련업체 집적화 및 독립서점·헌책방거리 조성 ▲서점 마케팅 등 책마을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형 북페어·책소풍 등 책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자원 기록화 및 생애출판사업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독립책방이 모여 있는 지산·계림·동명동 일원 헌책방거리를 중심으로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책방거리 입점 및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대상지(지산·계림·동명동) 내 책방, 책 관련업종(출판·인쇄업·북디자인 등) 신규창업자와 기존 관련 업종 운영자이며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무점포 소매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홀로사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생활 관리사와 함께하는 1대 1 홈 트레이닝(home training)’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254곳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실시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광역자치단체 사전 점검 및 중앙정부 점검, 외부 전문가 점검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심사 지표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프로그램의 적절성과 효과성, 협력성, 노력 정도 등 4개 지표가 반영됐다. 남구는 지난해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생활관리사 43명을 대상으로 오타고 운동법과 낙상 대처요령 등 운동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 건강리더로 육성한 뒤 관내 1인 가구 재가 장애인 43세대에 파견해 1대 1 매칭을 통한 홈 트레이닝을 실시해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활관리사와 재가 장애인간 1대 1 홈 트레이닝은 낙상 위험이 높고, 신체 허약자이면서 운동 실천의 의지가 높은 재가 장애인들에게 재활 의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6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돌봄(커뮤니티케어)선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사업추진 TF팀과 18개동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개설해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3일에는 18개동장, 케어전담팀장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2차에 걸친 45개 민관기관과의 협약, 전문가 자문단 위촉, 광주복지재단과 협약, 공무원 및 관련기관 담당을 위한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서구는 예방형 맞춤 통합관리 지원, 병원시설 퇴원준비 노인 돌봄, 재가노인 집중사례관리 등 세가지 사업 모델을 만들어 대상자별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민관협력의 성공적 복지모델로 인정받으며 각종 수상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서계원 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의 전문성 향상과 식중독예방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서 부장은 27년 간 보건환경연구원에 재직하며 시민건강 보호를 최우선을 두고 식품안전 분야의 조사․연구를 수행해 왔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품안전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1년 호남 최초로 서부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검사소를 설치한 후, 매년 경매 전후 농산물 3000여 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연간 3.5톤의 부적합 농산물을 유통 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잔류농약 검사의 전문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에는 호남권역 최초로 잔류농약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도 획득했다. 또한, 식중독예방관리에도 적극 참여해 2015광주하계U대회가 단 1건의 식중독 사고도 없는 안전한 대회로 치러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예방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서 부장은 “대통령표창은 쉼 없이 함께 노력한 동료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