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전남 강소기업인 3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신규 지정된 전남 강소기업이 2020년까지 2년 동안 ‘어떻게 전남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기존 강소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의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사례를 신규 지정 기업에 전파, 신규 기업에 사업 추진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지난해까지 2년간 지원받은 전남 강소기업 20개사는 매출액 11%, 고용 15.6%, 수출 11.9% 등이 각각 늘어나는 성과를 내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기업을 일궈온 기업인이 전남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고 기업인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는 지역 정․재계와 학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단’을 꾸려 2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유치 추진단은 고문으로 황주홍․서삼석․윤영일 국회의원과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또 전남도의회․완도군의회, 전남대․목포대․순천대,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순천상공회의소,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지회 등 관련 분야 기관․단체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200~500ha 규모에 1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산림청은 6월 대상지 공모, 7월 현장심사 및 타당성 평가를 통해 8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치 추진단은 전남의 완도수목원이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남 유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3일 생태․경관․관광 등 전문가가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 현장 심사․평가를 통해 후보지인 장흥 천관산지구, 강진 부용산지구, 해남 달마산지구, 완도 완도수목원지구, 진도 지력산지구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가 28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와 아파트 유휴 공간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시영2단지아파트 상가건물 지하에 조성한 ‘우산시영 버섯농장’을 확장하기로 했다. 우산동은 지난해 12월 공사의 도움을 받아 비어있던 영구임대아파트 상가 지하에 주민 복지·노동·일자리 공간으로 47㎡에 ‘우산시영 버섯농장’을 만들었다. 주민이 참여해 버섯 기르기 교육과 재배가 이뤄지던 이곳은 입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아파트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공간이 좁아서 버섯 접종·배양·재배 모두를 진행하기 무리가 있었고, 더 많은 주민이 이곳에서 배우며 일하기는 더더욱 쉽지 않았다. 여기에 언론보도와 입소문을 통해 찾아온 마을공동체와 초·중·고 체험학습 요청도 현재 끊이지 않고 있다. 우산동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움을 풀었다. 협약으로 광주도시공사는 기존 버섯재배사 옆 56㎡ 공간을 내줬다. 우산동은 이곳에 구 예산을 지원받아 배양실·재배실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우산시영 버섯농장은 ‘제2기 버섯재배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민 12명이 참여해 기술을 배우고, 버섯을 재배해 나가고 있다. 우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산림체험학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 관내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체험장을 활용한 자연·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산림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산림체험교육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숲속 명상, 버섯따기 체험, 산림작물 구분 및 채취하기, 각종 효소·장아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학습은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광주 학생들이 숲속 명상 및 걷기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또 산림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더 많은 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교육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6월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망 시 전문장례지도사를 파견하는 ‘복지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사망 시 연고자가 없는 경우나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만으로 가구가 구성돼 장례처리능력이 없는 경우에만 지원하는 공영 장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저소득층 복지장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해 생계·의료·주거급여 중 1개 이상을 보장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의 사망 시 무연고자가 아니어도 유족이 신청할 경우 장례지도사를 파견, 장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례지도사를 원하는 경우 유족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대상자 적합여부 확인 후 장례지도사를 현장으로 파견한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일정과 절차 상담을 비롯해 장례 진행, 행정서류 대행 등 원활한 장의절차가 진행되도록 도와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복지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원활한 장의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방문 판매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거래 판매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29일 “허위 및 과대‧과장 광고 등 불법적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특수거래 판매업체 5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방문 판매업소 49개소와 전화 권유 판매업소 7개소이다. 관내에서 방문 판매나 전화로 물품 구매를 권유하는 업종은 주로 각종 학원을 비롯해 우유 업체, 인터넷 및 휴대전화 등 통신, 결혼 알선, 화장품 및 자동차 판매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업체별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규 위반 행위 및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체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자 등록증 및 법인 등기부 등본 등을 통한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전자 우편주소 등을 확인하고, 변경신고 의무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국세청 홈텍스에 사업자 등록 현황 조회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영업을 하지 않은 업체는 직권 말소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판매원의 신원을 확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8일 오전 8개 후원기관과 거동이 힘든 노인부부와 독거노인 등 화정1동의 12가정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무한돌봄사업’을 실시했다. ‘희망플러스 무한돌봄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8개 후원기관이 매월 동을 순회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8일 방문한 조기범(가명, 84세) 할아버지는 오랜 질병으로 혼자 거동이 힘든 상태로 벽지 등 거주환경 뿐 아니라 개인위생 관리도 힘든 상태였다. 이날 ‘희망플러스 무한돌봄사업팀’은 할아버지 집을 방문, 동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를 통해 안방과 주방의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고 밝고 환한 벽지로 도배했다. 또, 목욕차량과 미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정갈하게 머리를 다듬고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을 쵤영하고, 가스 안전점검 및 영양제와 밑반찬, 생활용품도 제공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시는 후원기관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기업의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서구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지난 28일 북구청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11월 문인 북구청장의 민생현장 방문의 날 사회경제기업인 간담회 자리에서 제시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 지원 건의로부터 비롯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광주세무서 ▴북광주우체국 ▴광주교도소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등 총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서에는 ▴북구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 구매 확대 ▴공공구매 활성화 및 판로 지원 ▴각 기관 내 구매 우수부서 인센티브 부여 노력▴사회적경제가치 인식 개선 노력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매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공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연중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북구청 1층 민원실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에는 대회와 연계한 홍보관을 운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가 창업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멘토링 플랫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진흥원은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서울 엔슬파트너스, 경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 목원대학교, 부산 부산경제진흥원을 선정했다.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라남도(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종 선정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비 2억 3천300만 원,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참여기관)와 함께 아이디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2019년 멘토링 플랫폼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남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멘토링(500회), 멘토링데이 운영(전문가 특강, 멘토링 300회), 멘토와 멘티 간 네트워크(300명 이상), 창업사업 연계 지원 등으로 생활 혁신형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전남으뜸창업’ 32개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별 멘토링데이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함으로써 혁신적인 창업 지원 활동을 펼치도록 추가로 지원한다. ‘전남으뜸창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6월15일 치러지는 제1회 지방공무원 공채 임용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채와 관련해 광주시는 수험생 편의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시험운영과 관련해 각종 재난대응 및 보안을 강화한다. 먼저 일반인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 응시가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의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11개의 별도 시험실을 운영하고 음성지원컴퓨터, 대필, 확대문제지, 높낮이 조절 책상 등 편의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진발생 및 재난사고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조치했다. 응시자 준수사항으로는 올해도 답안 수정 시에는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하지만, 수정스티커 및 수정액 사용은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정테이프 사용은 채점방식 변경에 따라 2018년부터 사용이 가능하게 됐으며, 답안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게 해 답안지 교체로 인한 시간 소모를 줄이도록 시행되고 있다. 이번 필기시험의 개인별 시험장소, 응시자 준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내 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ht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탐방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탐방은 맞춤형 지역 인재 육성의 하나로, 지난해 시작된 이후 9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기관 및 공공기관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신청공고 즉시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상반기 탐방은 23일 호남대를 시작으로 28일 조선대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탐방은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무역학과, 법학과 등 20개 이상 학과 재학생 80명이 참여해 한국전력공사, 한전케이디엔(KDN), 한전케이피에스(KPS) 등 에너지 관련기관 2~3곳을 둘러보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28일 탐방에 참여한 조선대 학생들은 한국전력공사, 한전케이피에스(KPS) 등 에너지 관련기관 2곳의 시설을 살펴보고 기관소개, 채용관련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평소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대학생들이 분야별 채용인원과 자격요건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조선대 한 학생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짧았지만 이번 탐방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와 원하는 인재상을 들을 수 있어 도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지난 25 ‘2019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록도 문화ㆍ예술 공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용봉중, 서석고, 광주여상 등 170여 명의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지도봉사단 등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록도 성당에서 위문품 전달 및 거주민을 위한 위문공연,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록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소록도의 문화역사와 관광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장희국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번 봉사활동이 한센인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버리게 되는 계기가 되고, 역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한센인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며 자기성찰의 시간을 통해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봉중학교 구윤서 학생은 “짧은 하루지만 소록도와 한센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회장 박주정)는 광주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과도한 승진점수 부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올해의 스승상’(교육부·조선일보 공동 주최) 폐지를 교육부에 공식 건의한다. 특히 앞으로 ‘올해의 스승상’이 계속 수여될 경우 광주시교육청은 어떤 협조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2001년 만들어진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해 왔다. 문제는 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연구실적 명목으로 전국 단위 1등급을 주어 1.5점의 승진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것.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과 현석룡 과장은 “특정 언론사가 수여하는 스승상 가운데 승진과 관련된 연구 점수를 부여하는 것은 ‘올해의 스승상’이 유일하다”며 “연구 점수 1.5점은 3년이 걸리는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점수로 매우 높아 교육계에서 ‘올해의 스승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교원이 교육부장관상이나 대통령상을 받아도 승진점수는 전혀 받을 수 없다. 현 과장은 “연구대회 관리에 관한 교육부 훈령에 명시된 전국규모연구대회 20개 가운데 ‘올해의 스승상’은 17번째에 명시돼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특정 언론사가 주최하는 ‘올해의 스승상’ 및 교육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8일 광산경찰서를 비롯한 11개 교통안전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구청에서 ‘지역 교통안전협의체 협약식’을 열고, 교통사고 예방과 줄이기를 위해 사례전파와 사고다발지점 정보 공유 등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단체들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열기로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동구에 이렇게 훌륭한 미술관들이 있는지 몰랐어요.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도 둘러보고 체험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증심사상가지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미술관투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증심사상가지구에 모여 있는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미술관 투어·체험 등을 하는 ‘예술투어 무등산로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술투어는 네이버 폼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한 신청인들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날짜별로 드영·무등현대·우제길·의재·국윤 등 5개 미술관투어와 증심사상가지구에서 체험·공연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매주 토·일 총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예술투어는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는 투어 특성 상 240여명 규모로 사전접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상회하는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투어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성공을 거뒀다. 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 수요가 많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신청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인근에 자연스럽게 구축된 문화적 인프라를 십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