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공기질 개선과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서구 관내 경로당 231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것. 이번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벽걸이형과 이동형 등 총 380대로 경로당면적에 따라 설치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개선 및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매분기 청소 및 필터 교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첫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남도문화탐방은 광주전통문화관, 광주비엔날레 등 남도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혁신도시 지역융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006년 시작된 이후 총 92회에 걸쳐 459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첫 탐방은 ‘힐링과 체험’을 주제로 우치공원 등에서 드론체험, 피자·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하며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6월15일 실시되는 2차 탐방에는 근대역사가 숨 쉬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의재미술관 투어, 무각사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남도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만족도 높은 맞춤형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 탐방 장소와 프로그램을 일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주시는 남도문화탐방과 더불어 광주생활안내서 배부, 문화예술협력사업 등 빛가람혁신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4월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 설명회, 5월 대학교 이전공공기관 탐방 등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사업을 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4회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25일 오전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광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전남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강대학교 등 지역사회 15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바로알기!’, ‘건강가족 시작은 혈압, 혈당 수치 알기부터’를 슬로건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한 금연 상담, 심·뇌혈관질관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음주고글체험, 심방세동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해 생활수칙과 금연실천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건강·금연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혈압·혈당 수치 파악, 건강 상담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명확한 대회시설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및 경기장 주변 등의 도로표지 정비를 추진한다. 정비는 6월 초부터 시작해 수영대회 개최 1개월 전인 6월15일 완료를 목표로 사업비 총 8200만원을 투입해 경기장, 선수촌, 개회식장 등의 주변 도로표지 135곳의 문구를 임시적으로 수정·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정·부착된 문구는 마스터즈대회가 치러지는 8월 말까지 유지한 후 원상태로 복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가 세계 대회인 만큼 도로표지에 외지에서 온 관람객과 외국인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한글과 영문을 병행표기해 수영대회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광주시는 영문표기 및 도로명 표기법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3월 문안 표기 감수팀을 구성했다. 또 수영대회 지원본부와 토지정보과, 수영대회 조직위원회, 국제교류센터 등 관련기관과 상호 협의해 설치 위치 및 안내 문안을 확정했다. 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표지 정비로 광주를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들에게 선수촌과 주요 경기장의 정확한 안내 정보를 제공해 수영대회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27일부터 4일간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직속기관과 학교 22곳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며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2부 전시대비 연습으로 각각 진행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전통적 안보 위주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에 포괄적 안보개념을 도입했다. 교육청은 위기대응반 구성, 전시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등을 통해 군사적 위기뿐만 아니라, 자연재난 및 테러 등의 위협에도 대비하게 된다. 특히 27~28일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거쳐 29일 새벽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및 최초상황보고, 안보홍보 동영상교육과 ‘전시 마을교육과 교육복지 공동체 강점 가동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참석 대상은 팀장급 이상 사무관, 장학관, 직속기관장,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이다. 29일 오후2시에는 실제훈련인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 경각심을 높인다. 연습 기간에 본청 현관에는 ‘아름다운 독도 전시회’를, 상황실에는 2009년부터 2017년도까지의 을지연습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연습 홍보도 실시한다. 30일에는 교육청 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학술정보 공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학술정보 상호협력, 지역과 계층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 국내 지식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술정보협의회 주관 학술정보공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회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1천800여 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국회도서관의 원문데이터베이스 이용 실적,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지식정보 공유 협조 등을 평가한 결과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회도서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정보 공유와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을 중심으로 발족한 학술정보협의회는 지난 2002년 지식정보의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경우 대학 도서관 공기업 등 83개 기관이 가입해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운영에 따른 민원상담 예약신청을 5월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다음달 6월 21일 구청 3층 상황실에 차려지는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국무총리 소속 국가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구청을 방문해 민원인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 처분 관련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사회·복지 △고용·노동 △생활·법률 △산업·농림·환경 △지적 △소비자피해 △주택·건축 △교통·도로 △도시·수자원 △경찰 △공익·부패신고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다. 이동신문고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5월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약신청을 하거나 운영 당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늘그막에 펜을 들어 삶을 다시금 되돌아보며 정리하고 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평생 본인의 얼굴이 부끄러웠다는 김섭 할머니. 얼굴에 있는 멍 때문에 시집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던 김 할머니는 결혼 후 말도 걸어주지 않는 남편의 태도에도 본인이 못나 그렇다며 이 악물고 버텨냈다. 그녀는 몇 년 전 의료기술의 도움을 받아 평생소원인 얼굴의 멍을 지우고는 인생을 새로 사는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고단한 시집살이 속에서도 나름 행복한 삶을 일군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브라보 마이라이프 내가 살아온 길’을 출판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예교실을 운영하며 해마다 어르신 자서전을 출판해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가 살아온 길’ 자서전은 어르신 17명의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평범한 일생을 살아왔지만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한 필체로 써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 살아오신 삶의 경험이 바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되고 유산으로 남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수)가 ‘풍암동의 사계절 경관’을 주제로 ‘제1회 풍암골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재 조성중인 풍암골 담쟁이 덩굴 가든과 연계하여 풍암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 명소 및 축제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 작품은 사계절 변화에 따른 자연경관과 문화역사 명소, 생동감 넘치는 축제 및 전통민속 외 풍암동의 주민 공동체 활동상 등이 담겨 있는 옛 사진도 가능하다. 특히, 풍암동의 주민 공동체 활동상 등이 담겨 있는 옛 사진을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점(상금 30만원), 최우수상 1점(상금 15만원), 우수상 2점(상금 각10만원), 장려상 2점(상금 각5만원), 입선 5점을 포함해 총 11점을 선정한다. 수상작 시상은 10월에 개최되는 풍암동의 대표축제인 단풍축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작을 액자로 제작해 풍암골 담쟁이 덩굴 가든 및 풍암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사진은 1인당 5점 이하로 오는 9월 20일 17:00까지 풍암동 주민자치회에서 접수 받는다. 풍암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3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원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금연지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금연지도원 역할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2년 임기의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금연 등 보건정책 관련 업무 3개월 이상인 경력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금연지도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계도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금연 지도단속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이 전면 금연으로 정착되고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가 예방되기를 바란다.”며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서구 만들기를 실현하겠다”고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계획했으나 두 차례나 제안서가 미접수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송정공원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송정공원은 당초 중앙, 일곡, 중외공원 등과 함께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로 결정돼 2018년 5월 제안 공고했으나 유일하게 제안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이어 지난 2월 민·관 거버넌스 자문과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비공원시설 위치 조정 등 사업성을 일부 높이는 방향으로 제안요청서를 변경해 재공고했는데도 최종적으로 제안서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제안서가 접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비공원시설 부지가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해 고도제한에 따른 고층아파트 제한 및 세대수 감소, 분양시장의 어려움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낮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는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7월 이전까지 실시계획인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재정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하는 재정공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전체 또는 부분 매입 여부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송정공원을 존치하기로 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 달여간, 화재․전기․가스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791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강원 동해안 산불, 지진 발생 등으로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 대비 상태도 포함해 진행한다. 노인복지시설 511개소, 장애인시설 234개소, 자활센터 24개소, 사회복지관 15개소, 노숙인시설 7개소, 총 791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3단계로 나눠 시설 자체점검, 공무원 현장점검, 민관 합동점검 순으로 진행한다. 1단계 안전점검은 지난 24일까지 이뤄졌다.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시설에서 안전교육, 책임보험 가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 10개 분야, 55개 항목의 안전점검표를 중심으로 자체 점검토록 하고 그 결과를 시설정보시스템에 입력토록 했다. 2단계 안전점검은 27일부터 이뤄진다. 도․시군 담당공무원이 각 시설에서 행정업무 지원시스템에 입력한 자체 점검 결과를 확인한 후 관내 시설의 15% 이상 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도입한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올해부터는 여름철 전기요금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새로 신설한 바우처다. 한번 신청하면 겨울철 난방비 바우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으로 지원되며 겨울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차감하거나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이용권)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가 있는 가구다. 신청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름 바우처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겨울 바우처는 10월 16일부터 2020년 4월 말까지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를 고려해 1인 가구는 여름 5천 원, 겨울 8만6천 원이고, 2인 가구는 여름 8천 원, 겨울 12만 원이며, 3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4일 향토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주 원도심 곳곳을 둘러보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민주인권, 가족체험 등 4가지 콘셉트로 동구 곳곳의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1차 투어는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 문화마실은 5월을 맞아 ‘39년, 오 더하기 일팔’이라는 제목의 다크투어(Dark Tour)로 진행됐다. 향토기업인 ‘보해양조’ 직원과 ‘젊은잎새봉사단’이 참가해 비움박물관, 예술의 거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을 둘러보며 전시관람, 현장토크, 체험활동을 통해 동구의 매력을 느껴보고 오월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투어에서는 체험용 지역화폐인 ‘동구여행통보’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구여행통보’는 투어 중 방문지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쿠폰으로, 동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화폐의 성공가능성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투어참여자를 대상으로 관광콘텐츠에 대한 다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것.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9개 작은도서관에서 총 111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독서논술, 동화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강좌에서부터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등 성인을 위한 강좌까지 맞춤식 강좌로 구성되며 강좌당 10~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은 도서에만 국한된 장소에서 벗어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모여드는 공동체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도서관에서는 인문독서동아리 지원, 작은도서관 맞춤형 지원, 특화 작은도서관 육성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