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5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쇄의 거리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광주다운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인쇄의 거리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 중인 광주광역시와 동구가 중앙부처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마련됐다. ‘광주다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추진단장이 ‘국가 도시재생뉴딜정책 의의 및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이 ‘도시재생혁신지구 도입 의의와 활성화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어 박용성 단국대 교수가 ‘도시재생 전략적 방향성-환경안전 회복탄력성 제고방안’을, 강신겸 전남대 교수가 인쇄의 거리를 대상으로 ’혁신공간 창출과 도시형 인쇄집적지구 재생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국무총리직속 도시재생특별위원인 전광섭 호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문범수 광주도시재생국장, 안평환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가 함께 2005년 전남도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서대석 구청장)가 지난 27일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 남북 화해와 평화의 염원을 담은 DMZ평화인간띠운동에 참여했다. 평화인간띠운동은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여 4월27일 14시27분 민족분단의 상징인 DMZ 평화누리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국 각지의 참여자들은 강원도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500여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손을 맞잡고 인간띠를 만들어 대립과 분단의 아픔, 남북화해와 평화의 메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통일에 대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구청은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하고자 DMZ평화인간띠광주전남본부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지역주민, 공직자, 민주평통 회원 등총17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서구 지역주민은 “평화와 통일의 시대적 염원을 담은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통일에 대한 우리의 염원이 북측을 비롯 전세계에 알려져 남북에 지속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전남구간인 임진각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되었음에도 불구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모범구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북구는 “오는 5월 23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2회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12회 북구 구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5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며, 지역경제 부문과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자로 거주지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특히, 북구는 후보자별 공적 요약서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고 공적의 오류와 수상 적격여부 등을 공개 검증해 수상자 선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후보자는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장 또는 지역주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북구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민상 수상자 선정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순에 결정되고, 시상식은 오는 7월 3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전남 강진군 제5호 회원이 가입했다. (명)강진주류 대표이사인 김호제(73세)씨가 주인공으로 지난 26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가입식이 있었다. 이승옥 강진군수, 김상균 전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무처장, 강진군 다솜회 자원봉사자 및 효도잔치에 초청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를 해 주었다.그동안 김 대표의 나눔 활동은 1997년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성요셉여고 학생들의 매월 생계비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외계층과 봉사활등 등으로 물품과 후원금 누적금액이 1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주류도매 회사를 운영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호제 대표는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고 국무총리 표창, 법무부장관, 국세청장, 강진군민의 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인정 받아왔다. “서로 나누면 세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는 김 대표는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서로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나서게 되었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교육감이 광주를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 등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가 이날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공간혁신프로젝트 참여학생 간담회’에 참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유은혜 부총리,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광주시교육청의 핵심 현안사업인 청사 이전과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을 건의했다. 광주시교육청 청사는 개청 후 30년 동안 조직 확대로 현 청사의 포화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30년 전 142명이었던 근무 인원은 현재 412명으로 늘었다. 이로 인해 사무실과 주차 공간이 현저히 부족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장휘국 교육감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8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 개청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전체 사업비의 50%인 44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유은혜 부총리에게 건의했다.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는 광주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배우고,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공간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에서 지난 27일 주민 40여 명과 함께 ‘광주천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초록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탐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동행정복지센터와 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주시 지속가능발전가능협의회, 광주전남녹색연합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백범기념관을 시작으로 광주천, 학4재개발지역, 학3거리소공원 등을 역사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탐방에서는 백범기념관에서 김구선생의 정치후원금으로 조성됐던 백화마을 이야기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재개발을 앞둔 학4구역 곳곳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학동은 촬영된 사진을 추후 마을 관련 자료로 보관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동의 생태보고인 광주천에서 광주전남녹색연합, 참여주민들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을탐방해설을 진행한 조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학동은 오랫동안 개발이 되지 않아 낙후된 지역이지만 골목마다 많은 이야기가 서려있고 무등산과 광주천이 있는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마을”이라면서 ”앞으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광주천 등 다양한 생태자원과 지역유산을 아끼고 보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80여명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홀몸노인들이 청와대 견학에 나선 것. 이번 견학에는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및 화정4동에 거주하는 노인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구자원봉사센터 보듬이와 나눔봉사회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평소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청와대 견학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건강한 인구구조를 형성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젊은 인구 유입‧정착을 위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젊은 세대가 또래 세대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민간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형 비즈니스 모델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지역 기반 청년문화 콘텐츠 발굴 및 창작 역량 지원 △청년 비혼‧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 등이다. 이 외에도 지역의 젊은 인구 유입‧정착을 위한 청년의 아이디어는 분야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표자가 45세 이하인 전남지역 민간단체(법인)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단체(법인)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단체 소개서 등을 포함한 사업 신청서를 5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인구 유입 효과, 사업 계획의 구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최종 보조금 심의를 거친 후 6월께 최종 7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당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초피나무의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진드기 기피제가 상품화될 전망이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초피나무에서 추출한 추출물과 에센셜오일을 성분으로 한 천연 서방출형 기피제 개발에 성공, 태광메디팜(주)(대표 장철우)과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 기술은 ‘천연소재를 함유한 작은소참진드기 서방출 기피제’ 기술이다. 2017년 10월 특허출원했고,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정액 기술료 외에 제품 생산 개시일부터 특허권 종료까지 매출 규모에 따라 추가적 기술료 수입을 얻게 된다. 현재 발열, 소화기 증상 악화 등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를 기피하기 위해 유기인계 화합물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 살충제를 사용함에 따라 또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진드기 자체를 완벽하게 기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초피나무 추출물과 에센셜오일은 진드기 등 절지동물의 활동을 마비시킬 수 있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면서도 인체에 해가 없다. 특히 센터가 보유한 초임계기술과 나노분산기술을 이용해 대량 생산할 경우 기존 화학 기피제에 비해 효능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협 전남본부와 공동으로 부산 등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전남쌀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 홍보 및 마케팅 행사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쌀 전국 릴레이 홍보 및 마케팅 행사는 지난 3월 제주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등 영남권으로 옮겨갔으며, 6월부터는 수도권에서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 등 영남권에서 처음 실시하는 전남쌀 홍보·마케팅에선 영남지역 주요 물류업체인 서인인터네셔널과 트라이얼 등 중소형 마트 50여 업체와 판매 입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요 시장을 공세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쌀 1만 포(10kg)가 판매될 때까지 샘플쌀 및 전남에서 생산한 양파 1망(1.5kg)씩을 증정품으로 제공, 양파 홍보 및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풍광수토’는 쌀 포장 단위를 기존의 20kg 관행에서 벗어나 10kg, 4kg 소포장 단위로 출품해 소비 수요 부응은 물론 미질 저하 방지로 전남쌀에 대한 구매 의욕을 높여가고 있다. 2017년 농협전남본부에서 11개 RPC가 참여로 새롭게 만들어낸 광역브랜드다. 한 해 매출액이 지난해 42억 원이었고 올해는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앞 광주천 두물머리나루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와 함께 하는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를 광주공동체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는 광주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로, 자신의 서식지를 참여단체와 직접 청소하며 광주천이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26개 기관이 생태계 훼손이나 악취로 시민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광주천의 자연을 추억과 풍요가 어우러지는 생태공간으로 만들 것을 다짐하며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행사는 참여단체를 52개로 확대해 광주천 가꾸기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참여업체 일부는 건강분야, 생활환경분야, 생활체육분야 등의 정보와 현장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1일부터 자동차검사장에 대해 불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행 확보는 물론 배출가스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역할을 하는 종합검사가 불법·부실하게 실시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불시점검을 통해 ▲불법자동차 검사합격 여부 ▲검사방법 일부생략 등 준수 여부 ▲불량검사장비 사용 여부 ▲영상장면 및 결과기록관리 여부 ▲기술인력 확보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종합검사장 51곳 중 검사 불합격률이 저조한 업체, 검사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이 있는 업체, 검사원 변동이 많은 업체 등이다. 점검에서 법령위반 등 부실검사가 적발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검사장의 불법·부실검사를 근절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점검을 통해 영업정지 2건, 검사원 직무정지 1건, 시정조치 4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에서 지난 27일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과 서정시의 대가였던 영랑 김윤식(1903-1950)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시 정신을 살리기 위해 마련한 제16회 전국영랑백일장 참가자들이 커다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린 영랑생가 모란꽃 아래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첫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인 「민선 7기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5일 지역 시장·군수,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선7기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협의회장인 최형식 담양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이승옥 강진군수의 환영사, 강진 특산품인 청자반상기와 프리미엄호평 쌀 기념품 전달, 시군 현안·건의사항 협의, 홍보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3건의 협의안건이 있었으며 강진군은 ▲ 공무직(무기계약직) 표준임금체계 마련 ▲ 도내 투자기업 보조금 지급기준 조정을 협의안건으로 건의 및 지난 6일 일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인 마량놀토수산시장 관광객 참여를 집중 홍보하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들어 첫 번째인 전남 시장·군수협의회가 강진군에서 열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협의회는 전남 각 시군의 상생발전으로 전남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자리이다. 우리 모두의 고장인 전남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인 4월27일 오후 2시27분, 분단의 상징인 DMZ(서쪽끝 강화도∼동쪽끝 고성군 500km) 구간에서 ‘평화 인간띠잇기(손잡기)운동'이 열렸다. 광주와 전남에선 학생과 시민 5천 2백명이 참여해 임진각생태탐방로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모아 손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교직원 및 학생 200여 명과 함께 평화 인간띠잇기에 참여한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대립과 적대관계를 넘어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로 나아가는 한걸음이 될 것이다"며 "경색된 북미관계와 남북관계가 국민의 힘, 인간띠의 간절한 마음으로 잘 풀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