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 및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인구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18~39세 청년과 채용기업에 1명당 최대 4년간 2천만 원(청년 1천500만 원․기업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전 수요 조사와 적격자 심사를 통해 지난 3월 1차 사업 대상 275개 기업과 청년근로자 653명을 선정했다. 5월 2차 사업 대상 150개 기업과 청년근로자 3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그동안의 높은 성과와 현장에서의 폭발적 요구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3년차에서 4년차로 확대하고 지원금을 1인당 최대 1천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근속장려금 사업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청년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중소기업의 높은 이직률을 완화하며,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공부힘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종호 교수는 서울대 학습창의센터 소장으로 ‘영재아동 바로알기’,‘우리아이 학습마라톤’등을 집필한 바 있다. 상반기 3회에 걸쳐 진행 예정인 이번 교육콘서트는 5월 25일‘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에 대비한 자녀교육’, 6월 15일에는‘4차 산업혁명과 창의적 인재양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콘서트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한 자녀의 교육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녀와 소통,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콘서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4일 동구문화센터에서 ‘동구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사회 인사,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지역인사에 공로패·감사패 수여, 모범장애인·유공자 11명을 대상으로 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무대공연,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다문화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2019 광주 FINA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슈퍼콘서트’와 함께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을 받아 이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 258명과 학부모 102명, 교사 51명을 초대했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BTS)을 포함한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행사로 전국적으로 티켓이 1분 24초 만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교에 재학하는 다문화학생들의 반응도 이틀 만에 관람권 신청이 마감됐을 정도로 뜨거웠다. 관람권 지원은 광주 관내 다문화학생들의 문화 체험활동 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외에도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학교생활적응 및 학습지원 멘토링, 언어통번역서비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과 동시에, 모든 학생들이 어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허주영 대구광역시 철도시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광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광주~대구 간 191㎞ 구간을 최고시속 250㎞/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 철도로 광주~대구 간 1시간 이내 생활권을 형성해,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국민 대통합 및 상생 도모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 발주한 용역으로 오는 10월까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주재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 및 최적 노선 수요예측,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논리 등을 보고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 등 사업 타당성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광주․대구를 비롯해 8개의 경유 지자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5월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봄김치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햇김치 서울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봄에 열린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예로부터 김장김치가 바닥나고 봄기운을 받아 햇나물들이 자라나오기 시작하는 이맘 때면 봄배추, 미나리, 냉이, 달래, 민들레, 두릅 등 다양한 봄 푸성귀들을 이용해 다양한 김치를 만들었다. 광주시는 이러한 전통 김치문화를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봄철에 김치축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봄김치 축제는 김치 관련 축제들이 모두 늦가을 이후에 열리면서 발생하는 지자체 간 불필요한 경쟁을 예방하고,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사계절 내내 이어지게 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 김치축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김치문화를 선도하는 ‘김치 광주’의 이미지 형성, 지역 김치산업 발전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햇김치축제는 봄에 담그는 햇김치 20여 종과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김치 12종이 전시되는 광주 햇김치와 명인김치 전시관, 스타 셰프 미카엘과 김치명인들이 함께 하는 햇김치 시연 및 김치응용요리 체험, 김치 직접담기 체험, 옹기와 발효식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양봉 체험을 통해 생태계 보존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 재인식하고 도시민의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2019년 시민 체험 양봉장’의 문을 연다. 2016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시민 체험 양봉장’은 (사)한국양봉협회 광주광역시지회에서 주관하며, 북구 망월동 인근(담양 고서면) 양봉단지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기존 양봉장 체험자들의 만족도와 체험 인원 확대 요구에 따라 180명으로 확대됐다. 신청자는 5월부터 최종 채밀 때(7월 초 예정)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참여 시민에게 벌통을 대여한 후 현장에서 양봉에 대한 교육·체험 등을 실시하고, 벌통에서 생산된 벌꿀 전량을 체험자가 균등 분배해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병용 시 생명농업과장은 “‘시민 체험 양봉장’은 양봉 체험을 통해 도심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 양봉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광주무역회관에서 투자 및 수출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형 일자리, 국내1호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개소,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유치, 인공지능중심 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 예타 면제 등으로 미래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주본부세관, 광주전남KOTRA지원단, 무역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이 함께 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기업인들은 ▲투자이전기업 안정적 정착 지원 ▲관내기업 확장 이전시 투자인센티브지원 ▲수출 전문품목의 마케팅 지원 ▲영세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수출지원사업 통합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사시켰고, 노사분규 없는 노사상생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면서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명제를 반드시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관내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에 카페 공간을 설치하고 전문 상담사를 채용해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및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강진청년일자리카페’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오는 6월 새로이 마련 될‘지역 활력 커뮤니티센터’내에 개소를 앞둔 강진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19일 부터 21일 개최된 전라병영성축제장에서 ‘강진청년일자리카페’ 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전문적인 취․창업 상담과 청년의 적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지역 청년 적합형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청년 고용 기회 확대를 적극 도모해 나간다. 또 청년 오프라인 소통 공간인 회의실, 미니카페, 여가 활동 공간도 제공한다.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청년 주도형 일자리 탐색 및 취업 전략 마련을 위해 청년 주도의 소규모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청년들에게 소규모 강좌를 직접 개설 및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며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을 새롭게 만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이승옥 군수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강진군민, 향토사학자, 원주이씨 문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1일 명승 제115호로 지정 된 강진 백운동 원림은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정원이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유상곡수(流觴曲水)’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 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다수 남아있다. 백운동 원림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 중 하나다. 23일 개최된 명승지정 기념식에서는 백운다회, 거문고 및 대금연주 등 축하공연과 무료 차 시음회를 비롯‘제1회 강진 백운동 원림 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운동 원림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강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해‘명승 방문의 달’ 행사도 추진한다. 방문의 달 기간(’19.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동구시니어클럽’이 인센티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동구시니어클럽은 올해 6070다방, 지하철철도이용질서 계도사업 등 24개 사업에서 총 1,058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시니어클럽은 이번 평가 중 시장형·인력파견형 부문에서 공장, 사무실 청소를 하는 ‘GS클린사업단’과 건물 등 시설물 청소를 하는 ‘MS클린사업단’이 선정돼 각 2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콘텐츠 제작·유통 기관인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교류협력 협약서를 교환하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첫 협력 사례로, 건물 외벽을 이용해 건축물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소촌아트팩토리 컨테이너 외벽에 시연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시연한 수영선수권대회 홍보 동영상과 다양한 모션 그래픽 이외에도, 본격적인 미디어 파사드는 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의 문화 자원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오늘을 계기로 함께 세계인의 축제에 함께 하게 됐다”며 “두 기관이 예술가들과 생산한 멋으로 대회 기간 우리지역을 찾은 내·외국인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광산구를 다시 찾도록 만들자”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흔하게 사용하는 행사 용품을 비롯해 캠핑 용품, 각종 공구 등 물품 공유를 통해 사회‧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주시 지원을 받아 관내에 물품 공유센터를 조성한다. 특히 물품 공유센터의 운영 근거 및 지역 주민에게 편의성 제공을 통한 물품 공유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키로 하는 등 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물품 공유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 관내에 물품 공유센터를 조성한다. 관내에 물품공유센터가 설치되면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진월동 국제테니스장 지하에 소재한 시 물품공유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많은 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관내 주민들은 물품 공유센터를 통해 행사 진행시 필요한 각종 천막과 파라솔, 체육 용품, 텐트 및 코펠 등 캠핑 용품, 장례용품, 전동드릴과 사다리 등 각종 공구를 저렴한 비용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남구는 관내에 물품 공유센터가 신규 조성될 예정임에 따라 물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교육부(장관, 사회부총리 유은혜)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를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4월27일(토) 개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다. 18개 선수단이 4개 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소속된 선수단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운영하며, 8강전부터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한다. 전국교육청 축구대회는 1995년 4개 교육청 선수단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직원 간에 유기적인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축구동호회 신봉호 단장은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승부(페어플레이)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2014년, 2006년, 2004년, 2000년 총 4회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18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받았다.”라고 24일 밝혔다. 또한, 추진전략 부문에 기여한 유공이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개인표창(간호7급 조현아)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해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토피, 신체활동, 금연, 심뇌혈관예방관리, 재활, 치매 등 생애주기별 건강행태 개선과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취약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관리, 근골격계 관리, 정신건강 강화, 건강행태 개선 등 건강역량 강화를 실시 해 직장 내 건강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한 사례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