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19일 접견,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다변화 및 관광객 유치와 지역 우수인재 채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접견에서 이석주 대표는 “무안국제공항의 제주항공 취항 노선이 성공적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중국·미주·동남아 등 국제노선 신규 취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이 제주항공의 허브공항이 되도록 정비 및 안전관리 항공 운영베이스를 구축하겠다”며 “전남을 찾는 외국관광객과 승무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에어텔 신축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관광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신규 취항에 행정·재정지원 등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 비전과 가치가 있는 전남에 적극 투자해달라”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전남 우수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오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저녁 곡성 죽곡면 상한마을을 방문해 50여 명의 마을 주민, 토란․멜론 작목반 회원과 별을 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민박간담회는 올 들어 두 번째다. 민박간담회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이상철·정옥님 도의원, 강덕구 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마을회관을 들러 20여 명의 주민과 대화를 하고, 인근 다봉관으로 장소를 옮겨 30여 명의 멜론․토란 작목반 회원과 밤 10시를 넘어서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강병조(67) 마을 이장은 “상한마을은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돼 연간 8천여 체험․숙박객이 찾는 곳으로 감, 밤, 매실, 고사리 등 친환경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산촌마을”이라며 “도지사께서 이런 산간마을까지 방문해줘 매우 고맙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애순(70) 부녀회장이 건의한 마을 진입로 개설사업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의 “누릉지 공장을 설립해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제안에 “유 군수와 상의해 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협업이 안전 분야에서 그 첫 결실을 맺었다. 18일 광산구가 광산경찰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구청에서 ‘맘편한광산 시연회’를 열었다. ‘맘편한광산’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이슈를 발견하고, 이를 지도에 반영·시각화해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광산구의 주민참여·안전·정보 모바일 앱. 주요 기능으로는 ‘바로신고’ ‘주제별 매핑’ ‘통계’ ‘안심귀가 서비스’ 등이 있다. 지난해 맘편한광산의 고도화에 들어간 광산구는, 최근 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실무에 이 앱을 이용할 광산경찰서와 구 자원봉사센터, 구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가해 의견을 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1일 구청에서 열린 ‘광산구 협업데이’가 바로 그 자리. 이 협업의 장에서 광산경찰서 박윤균 생활안전계장은 ‘맘편한광산에 쌓인 데이터를 경찰서에서 활용하고 싶다’ ‘경찰서에서도 실시간으로 매핑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등 의견을 냈다. 구 자원봉사센터 주성아 사무국장은 ‘앱에 온라인 자원봉사를 적용하고, 봉사점수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기도. 시연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자신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 땅의 정의와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바쳤던 선열들이 꿈꿨던 세상은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광주,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광주,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광주이다”며 “정의로운 광주의 역사 위에 풍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19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3‧1만세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4‧19혁명의 숭고한 가치는 민주주의 위대한 이정표가 되었고,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1960년 3월15일 12시45분 광주 금남로에서 이승만 독재정권의 조직적인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첫 시위인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가 일어났고 그로부터 3시간 뒤인 오후 3시40분 마산의거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불씨가 되었다”고 상기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광주다움의 회복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해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도 잘 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전동평 영암군수,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트로트메들리 축하공연에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선 노고를 인정받아 서미화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과 신안군 임자면 거주 최별종 씨가 장한장애인상을 수상했다. 또 소외계층 봉사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문얌숙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대표 등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축제한마당 어울림 행사가 진행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6개 부스를 운영해 참석 장애인에게 장애인 취업상담, 재활 및 훈련, 교육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식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교육, 교통,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날마다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고 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4월 독도교육주간에 맞춰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에 대응한 독도 교육자료 ‘다케시마 NO, 독도 YES’를 발간해 23일부터 학교 현장에 배부한다. 최근 일본정부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초등교과서 검정을 승인했으며 2018년 1월에는 도쿄 한복판에 ‘영토・주권 전시관’을 개관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다케시마 NO, 독도 YES’는 이에 적극 대응하면서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논리와 주장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재 주요 내용은 일본 주장의 허구성에 대한 문답(일본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어, 진실은 이것이야), 독도바로알기(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노무현 대통령 독도연설, 독도퀴즈 등이다. 제작에는 광주지역 역사 교사 5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역사‧영토주권 왜곡 전시자료와 홍보물을 수집‧분석하는 등 집필‧검토과정을 거쳤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4월 독도교육주간에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자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신청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휴무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최저임금과 건물임대료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 중 하나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으며, 동구는 앞으로 인근 공공기관 등의 협조를 구해 대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구청 직원이 다 함께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휴무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경제 근간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청년사업자 전통시장입점 지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인권실천단 광주人꽃지기는 19일 동구 한 사무실에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라는 제목으로 이주민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광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지구촌 음식맛 느껴보아요’를 주제로 이주민 본국 음식을 서로 맛보는 기회를 갖고 이주민이 준비해온 태국 꽃모양 쿠키, 필리핀 판셋 비혼(잡채), 베트남 월남쌈, 중국 만두, 일본 다꼬야끼를 만들었다. ‘세계 놀이문화 즐겨보아요’ 코너에서는 필리핀 캔슬리퍼놀이, 일본 전통놀기, 베트남 제기차기 등 이주민 국가의 전통 놀이를 人꽃지기 회원들과 팀을 나눠 진행했다. 더불어 이주민의 전통의상도 소개하고 입어보는 등 참여와 체험으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겼다. 행사 마무리 시간에는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각자의 개인 감성을 담아 쓴 메시지를 읽으며 이주민, 선주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주민들은 앞으로 人꽃지기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으며, 일부 이주민들은 人꽃지기 회원으로 활동하며 또 다른 이주민의 정착을 위해 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우수사업제안 공모전’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즐겁고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지원사례금을 지급한다. 선정기준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가족친화 문화 조성 ▲일가정양립 지원 ▲직장문화 개선 등 4개 분야로,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며, 일자리 우수기업 등 다양한 인증기업을 심사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가족친화경영전문가의 경영컨설팅과 직장교육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5월17일(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 및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5일 오후 2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친화인증설명회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2일 월요일 오전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선발예정분야는 유치원 교사이며 인원은 12명(장애 1명 포함)이다. 채용은 공개전형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19년 8월말 이내 취득예정자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5일간 광주광역시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임용 1차 시험은 6월 1일(토) 교직논술(논술형)과 교육과정(기입형·서술형)으로, 2차 시험은 7월 20~21일(토‧일) 이틀간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으로 진행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7월 1일(월),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월)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사항 점검을 위해 ‘2019년 1분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라는 민선7기 구정목표 아래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실적이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방안 등이 모색됐으며,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공약에 추가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문도시 조성사업은 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약사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동구는 공약 진행사항과 추가 신규공약내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에게 구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점검, 공약이행평가위위원회 평가 등을 진행해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부서장·담당공무원·위원회위원을 대상으로 공약실천을 위한 공직자마인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 및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효천2지구 내에 초록 빛깔이 넘치는 보행로 조성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초록 빛깔로 채워지는 보행로는 효천2지구 천년나무 3단지와 4단지 샛길이다. 남구는 98.7m 길이에 좌우 폭이 9.7m인 이곳 보행로에 갈대와 핑크뮬리, 털수염풀, 모닝 라이트 등 자연 생태계 환경을 반영한 그라스류를 테마로 하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 정원에는 초화류 8,190본과 이와 어우러질 수 있는 이팝나무, 나무수국, 라일락 등 수목 211주가 심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돌과 나무를 활용한 고정형 벤치인 앉음벽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중에 끝날 것으로 보이며, 보행로 조성공사가 완료된 뒤에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아이들 놀이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곳 보행로는 아파트 단지 사이를 관통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뒤쪽에 조성돼 있는 천변길 공원 산책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 코스로도 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국민의 대표적 먹거리인 패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6월까지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은 홍합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을 중심으로 목포, 광양, 고흥,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17개 지점에서 생산되는 굴과 홍합, 재첩이 대상이다. 매주 1회 패류독소 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패류독소는 매년 봄철 발생한다. 동결, 냉장, 가열에도 파괴되지 않고 중독 시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경남 거제, 고성 등 일부 해역에서 발생했다. 아직까지 전남 해역은 안전하나 바닷물 온도가 18℃까지 상승하는 5월 말까지는 예의주시해야 한다.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해역은 패류 채취가 금지됨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조기 채취 및 출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어촌계장,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패류독소 발생 진행 상황과 채취 금지해역 정보를 제공해 신속히 대응토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광남 원장은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촌계와 생산자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가족회사인 ㈜담양애꽃(대표 박영아), 추성로1205(대표 고영선), 수려재(대표 권영호), 킹덤캐주얼레스토랑(대표 박영숙)이 500만 원 장학금 지원 약정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고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올해 사업 대상자로 전남도립대학교 글로컬관광서비스 사업단이 선정됐다. 글로컬관광서비스 사업단은 지역 연계 주력산업인 관광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연계를 통한 취업약정형 전남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남 지역의 가족회사 50개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영아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최고의 인재가 되도록 계속 지원해 행복한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총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남형 인재 양성을 통해 전남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길 바라며 장학금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및 도착 실적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4천500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773만 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금액은 2천23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960만 달러) 보다 다소 줄었다. 외국기업의 주요 투자 업종은 정밀화학, 수산물 가공 분야다. 주요 국가는 이탈리아, 중국 등이다.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 추세인데다, 외투기업 조세감면제가 대폭 축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국가 전체로 보면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신고기준으로 35.7%가 줄고, 도착기준으로도 15.9%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전남지역 실적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지역 연관산업에 파급효과가 크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별 맞춤형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