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연재해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봉선지구와 월산백운지구 2곳에 대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지정해제를 추진한다. 남구는 19일 “정비사업을 통해 봉선지구와 월산백운지구에 잔존해 있던 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곳에 대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지정 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봉선지구는 지난 2015년 2월 5일 사면 파괴로 대화아파트 후면 옹벽이 붕괴된 후 그해 5월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남구는 2016년부터 2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사면 정비를 비롯해 쏘일 네일링 공법 등을 통해 적용, 옹벽을 보강해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월산백운지구는 지난 2015년 3월 급경사지 붕괴 위험으로 월산동 576번지 6.025㎡ 일원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됐다. 남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옹벽을 신설하고, 옹벽 주변 사면을 일제히 정비했다.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남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관계 전문가들의 현장 및 서류 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요소가 해소됐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자연재해 위험 개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산하 27개 공공기관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주재로 4월중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기관별 혁신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올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1월17일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에서 권고한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해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7개 사단법인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혁신계획을 보고하고 공유했다. 각 기관은 보고를 통해 조직과 인사, 재정 등 경영 전반에 대한 효율화방안과 시민서비스 중심으로의 기능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민간 부문으로의 협업 확산, 청렴 강화를 위한 실행계획 등 기관 차원의 혁신계획을 밝히고 신속 추진을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가 확정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은 크게 공공성 강화와 투명성 제고, 효율성 확대 등 3대 기본방향과 기관별 인사와 조직, 재정 등 경영 전반 혁신을 위한 5대 분야, 12개 혁신과제, 23개 세부 실행과제로, 대상기관은 4개 공사․공단을 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바라는 기업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급 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18일 나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서는 전남에 공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스마트공장 및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100여 개사가 1대1 세부 컨설팅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효과에 확신을 심어주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계획에 발맞춰 올해 125개사를 비롯해 2022년까지 1천300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축 비용 도비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에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업 부담금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0%로 낮춰 도입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업무협약, 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개소, 권역별 설명회, 10인 이상 제조기업 1천900여 개사에 도지사 서한문 발송 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7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청년13(일+삶)통장’ 통장배부 및 약정식을 개최한다. ‘13(일+삶)’은 일(1)하는 청년에게 더 나은 삶(3)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근로의욕 고취와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마련한 시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청년13(일+삶)통장’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통장 배부는 3차에 해당된다. 3차 사업의 경우 3월11일 공고 이후 광주시 홈페이지 조회만 1만7469건에 달했으며, 신청자도 3월25일부터 29일까지 1038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160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사는 통장수여식, 사업 안내, 청년13통장 체험후기 발표, 약정서 작성, 광주시 지원금 통장 100만원+자부담 적립 통장 10만원 등 2개 통장 수령 등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13(일+삶)통장에 참여하는 청년은 매월 10만원씩 10개월 간 저축해 만기 시 광주시 지원금인 100만원과 더불어 200만원의 여윳돈을 마련하게 된다. 수령시기는 2020년 1월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이 일하는 사회초년생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 프레스센터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분야별 지원 대책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사 개최 10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의 주재로 광주시와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부서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 특별 교통대책 준비상황 ▲의료, 관광, 숙박, 홍보 등 성공적인 콘서트 추진을 위한 각 부서별 지원 대책 방안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전후로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 3만여 명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람객 귀가 대책 마련 및 주차장 확보’ 등 교통 분야와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 지원’ 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시는 고속버스 연장운행 협의 및 주요 관문 경유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집중 배차, 임시 및 노상 주차장 확보, 경기장 의무실 설치 운영, 환자 응급조치 진료체계 구축, 지역 관광 홍보 부스 운영, 숙박 및 음식점 위생 관리 등을 통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슈퍼콘서트 종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봄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서현정 작가의 ‘봄은 늘 그렇게 왔다’ 전시회. 19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그림문자다.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등으로 뜻을 표현한다. 그리스어 칼리그라피아(kalligraphia)에서 유래한 말로, KALLOS는 아름다움, GRAPHY는 서법(書法)을 뜻한다. 흔히 ‘달필’이나 ‘능필’로 통용되기도 한다. 전시 작품은 서현정 작가의 ‘봄날은 간다’, ‘꽃’, ‘친구’, ‘깊은 물’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서현정 작가는 국제농업박람회, 부산 벡스코 희망박람회, 완도해조류박람회, 캐나다 벤쿠버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대전 심사위원과 2018년 제1회 영광전국휘호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캘리 묵꽃’에서 작품 활동과 함께 캘리그라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시회 기간 주말을 이용해 관람객에게 휘호를 써줄 계획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올 김용옥 선생이 18일 전남도청에서 ‘새천년, 전라도 정신의 세계사적 조명’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도민과 공직자에게 역사에 대한 철저한 인식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도민, 대학생,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전라도 혼과 정신, 역사 속 전라도 이야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전라도 새천년의 원년이 되는 해에 전라도 정신을 일깨워줄 도올 선생의 특강을 직접 듣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 도민과 공직자가 자랑스러운 전라도 정신을 이어받고,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도올 선생은 특강에서 “전라도는 우리 역사에서 문화․예술․사상의 집결지이자 중심이었고, 동학농민혁명, 의병, 5․18 광주민주항쟁 등 역사의 고비마다 불의에 항거하며 역사를 바로 세운 것도 전남도민을 비롯한 호남인”이라며 “이러한 정의로움은 의(義)와 예(藝)를 중시했던 전라도의 혼과 정신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도올 선생은 이어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원동력으로 전라남도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철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8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제3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참석에 앞서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고성을 찾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정 부시장은 고성 경동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구호물품 분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 부시장은 손님이 급감해 울상인 주변 상권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시 자원봉사자 45명을 인근 식당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정 부시장은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큰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지사는 “이번 산불 피해에 소방헬기와 차량 등 장비는 물론 자원봉사자와 구호물품을 보내 진화와 복구, 구호를 함께 해준 이용섭 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5월 7일까지 금년 1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43,825필지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 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서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적정한 의견 가격을 기재,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FAX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또,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고,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어린 아재의 오월이야기-나는 아직도 아픕니다'의 최유정 작가를 오는 22일 초청한다. 지난 15일부터 동구책정원(구청 1층)에서 진행 중인 '어린 아재의 오월이야기-나는 아직도 아픕니다' 원화전시의 주인공 최유정 작가는 이날 동구청을 방문해 임택 동구청장과 작품 속에 실린 오월의 이야기, 내 인생의 책 등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최유정 작가는 광주출신으로 ‘나는 진짜 나일까’, ‘아버지, 나의 아버지’ 등 장편 동화, 청소년 소설을 주로 써왔으며, 실제 오월을 겪은 한 시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나는 아직도 아픕니다’를 집필했다. ‘꿈교출판사’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원화전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그림책을 원화로 만나는 전시로, 특히 1980년 5월 신군부의 폭력에 친구들을 잃고 형제를 잃은 주인공 ‘아재’를 중심으로 학살의 기억과 살아남은 자의 고통 그리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동구 관계자는 “책 속의 어린 아재를 통해 광주의 5월이 갖는 가슴 아픈 역사의 뜻을 광주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프로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부터 이틀간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22개 시군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9번째로 개최된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정신장애인에게는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응능력을 높이는 기회로, 가족에게는 위로의 시간으로 치러진다. 행사는 ‘행복한 어울림,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신 장애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장기자랑, 체육활동, 축하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또 해남지역 관광에도 나선다. 정신질환은 급격한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 우울증과 자살이 늘고 있어,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전남지역 정신질환 유병률은 18세 이상 인구의 10.2%로, 약 16만 명으로 추정된다. 아직 사회에 만연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이 정신질환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서 만성화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60명의 예찰방제단을 투입해 정밀예찰을 하고, 20억 원을 들여 921ha에 대한 지상·항공방제 및 피해목 제거,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고온과 가뭄 등 기후 영향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활동 시기가 길어지면서 재선충병 피해 지역과 피해목이 확산됨에 따라 피해 확산 예상지를 중심으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현재 여수, 광양, 순천, 보성, 고흥, 무안, 신안, 담양, 구례, 장성 등 10개 시군에서 5천3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재선충병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는 120개 시군구에서 50만여 그루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피해 예측에 따른 방제를 실행하기 위해 구례와 장성, 담양 등 신규발생지와 피해 확산 예상지를 우선 예찰지로 정해 무인기를 이용한 지상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자예찰함을 활용해 예찰인력의 활동 상황과 고사목 좌표 등을 시스템으로 기록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미리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화목, 건축재 이용에 따른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2k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I-PLEX광주를 찾아 청년창업기업, 벤처기업인들과 현안을 토론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 시장의 I-PLEX광주 방문은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생경제 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간담회에는 이용섭 시장과 혁신창업 주체인 청년창업기업 7개사, 벤처기업 6개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소벤처기업청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든 형식을 탈피해 격의없이 토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진솔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년창업기업 ㈜디투리소스 나상민 대표는 “창업기업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해도 재정상 성장·도약하기가 쉽지 않은데 창업기업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벤처기업 컴퍼니에이엔티㈜ 이형훈 대표도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 제2의 벤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년창업가 및 벤처기업인들은 ▲지역업체 개발제품 판로 확대 지원 ▲지역업체 제품 우선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 투자 유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공공기관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 산하 20개 공공기관과 22개 광주지역 전통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광주시 공공기관장 20명, 전통시장 상인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전통시장 후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용섭 시장이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평동산업단지 기업대표 및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 참여 기관은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등 4개 공사·공단과 광주테크노파크 등 16개 공공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결연시장을 대상으로 관서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시장방문 활성화, 축제 공동 추진 등 행정지원, 견문보고 실행 등을 추진한다. 먼저 분기별 후원시장을 가는 날 행사, 기관 회식, 환경정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향후 어린이집, 학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함께 상인회 주도의 시장별 맞춤형 방문 프로그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장애인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5개 영역의 추진전략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18일 오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시 장애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비전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안전하고 차별없는 인권 공동체 구현 ▲교육‧문화‧체육 기회보장을 위한 지원기반 구축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장애유형별 자립생활 및 건강권 확대 등의 5대 전략을 제시했다. 5대 전략의 실현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제도 및 정책 개선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 ▲여성장애인 지원 확대 ▲장애인 권익 강화 ▲장애인 안전 환경 조성 ▲특수교육 기반강화 ▲장애인 평생 교육권 강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체육을 통한 장애인 건강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 기반구축 ▲장애인 정보 접근권 보장 ▲지역사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망 구축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정신장애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