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개청 24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1995년 개청 이후 가장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민선 7기 구정과 관련, 주민들에게 남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24회 남구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베트남 전통무용 축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먼저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민 김종철, 이정희, 최대훈, 김병열, 윤석암씨가 남구민상을 수상한다. 김종철씨는 난지실 마을 재개발 추진위원장으로 살기 좋은 백운2동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이며, 이정희씨는 90세 시어머니와 독거노인 등을 지극정성으로 보양해 효행상을 받는다. 최대훈씨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사기진작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조선 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이란 주제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 왕조 478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에는 호국정신으로 일깨우고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비롯,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는 5개 분야 38개 단위행사가 추진된다. 특히 강진군 농업인이 직접 키우고 생산한 강진 대표 농산물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눈길을 끈다. 판매품목으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제61호 김견식)이 직접 제조했으며 전라병영절도사가 즐겨 마셨다는 역사적 유래를 갖고 있는 병영소주와 사또주을 비롯, 파프리카, 토마토, 생표고버섯, 다시마, 미역 등 10~15여개 다양한 품목들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행사당일 농특산물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대해 선착순으로 농산물 샘플을 증정하는 등 고객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송승언 친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6일 화정2동 물품공유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서구 물품공유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공모사업’과 광주시의 ‘자치구 물품공유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됐다. 공유센터는 화정2동 주민센터와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가 운영되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공구, 캠핑용품, 장난감 등 230여종의 대여 물품이 구비됐다. 센터 이용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직장․학교․단체 등에 재직․재학․활동 중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가액의 2~3%를 내면 최대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물품공유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되고 공유문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의 공유물품 이용편의를 위해 2020년까지 권역별 2개소를 추가 확충, 물품공유센터 거점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8일(목) 13:00, 인천 지역 교원 70여명을 시작으로, 올 한해 전국 9개 지역 교원 500여명을 광주로 초청하여 5·18민주화운동 교육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광주 밖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5·18의 전국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그 결과 연수 참가자들이 실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에게 5·18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여 명실상부 5·18 교육의 전국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참가자들에게 말과 글을 넘어 역사적 현장에서 생생한 진실을 다양한 경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광주트라우마센터의 협조를 통해 5·18 유가족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오월극 전문 극단인 토박이의 공연 관람, 광주 지역 교사가 진행하는 5·18 사적지 안내와 특강, 수업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오경미 과장)은 "교사들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문 인)가 올해도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40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연극인 박정자 씨를 초청해 ‘삶을 연기하고 온몸으로 표현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첫 번째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1962년 연극 <페드라>로 데뷔 후 14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박정자 씨는 1970년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1975년 동아 연극상, 1984년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일흔이 넘은 지금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무대를 지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50년 연극인생으로 이룬 국민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소통하고 다양한 낭독 공연으로 아카데미에 참석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북구 희망아카데미는 박정자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5월 22일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이자 방송인 이호선 씨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6월 19일은 ‘풀꽃’이란 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나태주 시인이 ‘시로 물드는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잇는다. 이어 7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라남도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정원 관련 학과 운영 대학교, 공립수목원, 정원을 운영하는 시군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정원 관련 학과는 정원, 조경, 산림, 원예학과 등이다. 교육생 편의를 위해 북부, 서부, 동부, 중부 등 4개소 내외의 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려면 강의실 82.5㎡ 이상, 실습장 300㎡ 이상, 관리실 30㎡ 이상 등 시설기준과 이론․실습 교육 분야 강사진으로 석사 이상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확보 등 교육인력 기준, 교육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각 기관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원관리사 교육 과정은 지난해 제정한 ‘전라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올해 도입됐다. 정원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계획 인원은 235명이며 각 시군별로 5월 중 모집해 선발하고 교육생별 교육비 68만 원은 전액 지원된다. 정원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계약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실·과·소,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계약 관련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달라지는 지방계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05년 지방계약법령 제정 및 지난 1월 개정작업에 참여한 한길옥 시 회계과 계약담당이 계약법령 제정 당시 주요 조문별 도입취지 및 개정안 내용을 소개했다. 지방계약법령 제정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변경되는 이번 개정안에는 ▲지역 건설업체 보호·육성 및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제한 전문공사의 입찰금액 상향 조정(7억→10억원) ▲사전에 계약 목적물의 구성요소나 과업내용을 정하기 어려운 물품·용역에 대한 경쟁적 대화방식 입찰제도 도입 ▲상한이 없었던 지연배상금의 부과요율을 계약금액의 30%까지 제한 ▲조세포탈자 등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이 포함됐다. 김성배 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정되는 지방계약법령 내용에 대한 계약관련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16일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정비에는 광주시, 자치구, 옥외광고협회 등이 참여해 수영대회 하이다이빙 경기장이 있는 조선대학교를 시작으로 필문대로, 남문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있는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광주시는 수영대회가 개최되는 7월부터는 불법 광고물 휴일 상시 정비반을 운영한다. 또 수영대회가 끝나는 기간까지 자치구 등과 연계한 합동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독특함을 담은 광주대표음식 선정을 위해 28일까지 각계 각층 100인의 토론자를 공개 모집한다. 100인의 토론자는 5월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에서 대표음식 선정 후보음식인 9개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시식회, 토론회를 거쳐 대표음식 선정기준에 따라 차별성, 상징성, 대중성에 적합한 음식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은 후보음식 9개의 스토리텔링 주제관과 푸드쇼 등 광주음식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인의 토론자는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인터넷과 모바일 ‘광주음식.com’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그룹별 대표성을 가진 자를 100인의 토론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토론 후보음식은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광주상추튀김, 광주오리탕, 광주주먹밥, 광주송정떡갈비, 광주한(정)식, 광주팥칼국수,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애호박찌개 등 9개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정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광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공직사회와 주민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남구 공직자들과 마을별 자생단체 관계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670여만원 전달했다. 먼저 남구청 공직자들은 화마의 상처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570만원 가량을 모았다. 주민들도 흔쾌히 함께했다. 관내 마을별 자생단체에서도 모금 활동이 진행됐다. 월산5동 김경묵 주민자치위원장이 50만원을 쾌척했으며, 김태호 동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도 50만원의 성금을 내놨다. 남구는 지금까지 모아진 67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했으며, 해당 성금은 조만간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이재민들의 아픈 상처를 함께 치유하기 위해 모금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줬으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15일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광산구 자율방범연합회, 월곡지구대 등과 ‘민·관합동으로 야간 방범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방범순찰은 범죄 취약지역과 야간 안전 위협요소를 시민과 경찰이 함께 점검해 불안·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취지. 참가자들은 단독 주택이 밀집돼 있는 월곡동 산정공원과 그 일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여성밤길 위험 구간, 청소년 우범지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청장은 “경찰·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민관 합동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에 앞서 김 청장은, 우산동 키즈카페를 방문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비산먼지 시설물을 살피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현장 안전점검의 달’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 안전을 테마로 2~3개 안전사각지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8백22만5천 원을 모금했다. 구청 소속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백22만5천 원과 지역기업인 (유)마한지(대표 이형철) 1백만 원, 익명의 독지가 1백만 원 등 8백여만 원의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이재민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상심이 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면서 “하루빨리 상처가 아물어 피해주민 모두가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24일까지 ‘동구책정원’(구청 1층)에서 '어린 아재의 오월이야기-나는 아직도 아픕니다' 원화(原畫)전을 개최한다. ‘꿈교출판사’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그림책을 원화로 만날 수 있다. 특히 1980년 5월 신군부의 폭력에 친구들을 잃고 형제를 잃은 주인공 ‘아재’를 중심으로 학살의 기억과 살아남은 자의 고통 그리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동구 관계자는 “책 속의 어린 아재를 통해 광주의 5월이 갖는 가슴 아픈 역사와 의미를 청소년과 시민 가족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책정원’은 동구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해 12월 구청 쉼터에 만든 문화공간으로 지난 3월 ‘신영복 서화전-처음처럼’ 원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5일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지난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인 ‘광주광역시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조치다. 지방의원, 노인복지시설·단체장 및 노인분야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 했다. 연구용역은 금년 6월까지 서구 관내 노인들의 실태조사 및 욕구파악, 고령친화도 진단, 고령친화 가이드라인 개발, 세부실행계획 및 지표별 추진계획 등을 담게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는 활기찬 노년, 지역사회 계속거주, 세대 통합을 주요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들을 실현 하는 고령친화도시 서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달 65세 이상 노인과 전문가, 관계기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명품 천일염 생산의 한해 무사고 기원과 우수한 천일염 풍년 생산을 위한 2019 천일염 첫 채염식을 전국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영광과 신안에서 잇따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을 위한 생산자 다짐, 지난 한 해 명품 천일염을 생산한 소금장인 시상식, 채염식 순으로 진행됐다. 채염식 참석 생산자들은 생산 시기와 생산량 조절 등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생산 약속을 다짐했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다른 소금에 비해 풍부하다. 특히 프랑스 게랑드 산에 비해 칼륨이 3배 정도 많다는 게 학계의 보고다. 전남에서는 이렇게 몸에 좋은 천일염 25만 6천700t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천일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한 해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에 1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위생적 생산 환경 조성 등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안정적 유통 구조 구축, 자동채염기․전동대파기 보급 등 생산시설 자동화 기반 조성 등을 통한 천일염산업 도약 기반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