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를 공모한다. 북구는 “오는 5월 17일까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라고 16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이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방법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따라 작성해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espoirbr@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이 평가해 선정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북구는 제출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도입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규제혁신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영)가 지난 12일 맞춤형 복지 선도지역인 제주시 건입동을 다녀왔다. 제주시 건입동 행정복지센터는 작년 제주도 읍면동 맞춤형 복지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자원발굴, 통합사례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양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건입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와 보장협의체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양동보장협의체 사업 반영을 검토중이다. 김희영 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양동 보장협의체의 지역자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보장형의체는 '이웃과 함께 모여 생일파티' '매월 반참으로 정을 나눠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동지킴이단’을 결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8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재가 장애인과 함께 자연생태 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인 이번 자연생태 체험활동 행사는 보건소 재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화순 만연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돋보기로 봄꽃 관찰하기, 자연물을 활용한 새둥지 만들기 등 7회에 걸쳐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심어줘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구보건소는 재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성을 높이고자 매년 외출치료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혁신 브랜드 과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브랜드 과제 선정에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구 브랜드 사업은 주민에서 주인으로 사람중심 시민자치, 시민과 함께하는 서구민 한가족나눔운동, 스마트 시티, 자전거 시티 서구 등 11개 과제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를 통해 서구는 5개 과제를 선정하고 다음달 서구 열린혁신단 회의를 거쳐 ‘2019년 광주 서구 혁신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요구가 높은 핵심정책을 혁신 대표과제로 선정하여 혁신성과가 주민 생활 속에서 구체화되는 체감형 혁신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 35명을 포함한 전남드림오케스트라단원 1천여 명은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세월호 선체가 올라온 목포 신항만에서 '기억하라 행동하라'란 주제로 추모 음악회를 진행했다. 추모음악회에서는 'ave verum corpus'를 첫 곡으로 시작하여 '천개의 바람이 되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고향의 봄' 등 10곡의 현악앙상블, 협연으로 유가족을 위로했다. 강진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을 갖게 하고 정서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40여명의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잇다. 그동안 각자 원하는 악기로 매주 연습을 해 실력을 쌓아 멋진 연주회를 만들 수 있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뜻 깊은 연주회 무대에 서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예술로 행복한 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선율이 강진군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제1호 브랜드 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위해 김 지사가 15일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고하도 역사유적공원’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사업 대상지 현장투어에 나선다. 김 지사는 현장투어를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챙겨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세련되게 가다듬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 관광객과의 현장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광역벨트로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올해부터 5년간 500억 원을 들여 옛 일본 영사관 등 374개에 이르는 역사문화자원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고하도 역사문화유적 공원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 유적을 복원해 청소년 역사교육의 산실로 조성된다.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중심지로, 일제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목포 근대역사유적과 고하도 이순신 호국유적을 역사교육 공간으로 재구성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만들자”며 “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이 햇빛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한 기체다. 기온이 높고 바람이 약해 대기 확산이 적은 5~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오존경보제는 하절기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고농도 오존에 의한 도민의 생활환경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기 중의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는 주의보, 0.300ppm 이상일 때는 경보, 0.500ppm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해당 시군과 언론기관,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에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전송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발령상황을 전파한다. 지난해 전남지역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18일 26회였다. 2017년(14일 16회)보다 늘었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적은 강수량으로 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의기구 ‘광주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광주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추천을 통해 받은 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별도로 ▲정책제도개선 ▲생태계조성 ▲지역혁신 등 3개 분과를 21명으로 운영하고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 6명이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족한 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와 중간 지원조직들 간의 여러 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돼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발굴․논의된 정책의제는 협의회에 상정돼 보다 깊은 토론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이후의 성과도 분석해 향후 발전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특히, 거버넌스 협의회 출범을 맞아 광주를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적경제 현장 의견의 정책 반영 ▲광주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은행이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에 동참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으로부터 6억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 구매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구매증서 전달식은 ‘광주상생카드 사주기 운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광주은행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미로, 3월21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사주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임직원 복지포인트 5억원 및 개별구매 1억원 등 총 6억원 상당을 구매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상생카드를 구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상생카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생카드’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2종으로 발행되며, 체크카드는 캐시백 및 야구장 입장료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선불카드는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상생카드는 지난달 20일 출시한 이후 4월10일까지 6300여 장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학교안전체험센터 지정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금 3억원은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시스템 구축 및 안전체험관 시설 보강 등에 사용된다. 특히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생동감 있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여건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주 찾는 안전체험관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청 1층 로비에 있는 광주시 ‘안전체험관’은 5~13세의 유아·학생들이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지진대피체험 ▲승강기체험 ▲안전벨트체험 ▲완강기체험 ▲심폐소생술체험 ▲교통안전체험 ▲비상호출벨체험 ▲화재진압체험 ▲구조요청신고체험 ▲비상탈출구체험 등 10개 분야의 안전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2015년 11월 개장 이후 약 4만8,000여 명의 유아·학생들이 이용하는 등 안전 체험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어려서부터 몸이 기억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운다”며 “최상의 안전체험 시설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애 문제에 대한 인식, 우리가 먼저 바꿔 나간다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됩니다.” 광주 남구 관내에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과 이들과 함께 하나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장애공감 나눔행사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일반학교 중 특수학급이 있는 봉선초등학교에서 오는 16일 오전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체험 교육’이 실시된다. 청소년들이 장애 학생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에는 이 학교 재학생 5학년과 교직원이 함께하며,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오방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식개선 교육이 끝난 뒤에는 휠체어 체험과 몸짓과 손짓을 통해 의사표현을 전달하는 수어(手語) 체험 등 장애 분야별 체험에 나서게 된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봉선동 유안 근린공원에서 제3회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가 열린다.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5일 사회단체 회원 등 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있는 우산동 안팎에서 ‘안전하고 친절한 광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회 성공 기원 2대 핵심과제인 ‘교통안전-교통사망사고 ZERO’ ‘친절–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생활 속에 정착한다는 취지. 캠페인 참가자들은 4개조로 나눠 길거리 홍보와 쓰레기‧불법전단지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선진문화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참여 문화운동으로 광산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로 만들자”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계장급(6급)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개발 역량강화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 실무리더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발전을 위한 시책발굴과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정책분석 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과제연구, 자료분석, 사례검토 등을 거쳐 24일 전체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전체 워크숍은 전문적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구정진단 ▲정책환경 SWOT분석 ▲시책 혁신방안 도출 ▲혁신·협업마인드를 통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 ▲구정 주요시책의 종합적 연계성 ▲시너지창출 방안 집중토론 등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현장중심의 각종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칸막이 없는 행정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도 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하는 6급 계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종 우수시책과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혁신과 협업, 토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5일부터 30일까지 민방위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7,700여명)은 서구문화센터 민방위교육장에서 통일안보와 화생방, 풍수해․지진,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각종 재난대비 실전교육을 4시간 동안 받게된다. 5년차 이상 대원(12,500여명)은 19일(금) 오전 각 동 주민센터에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서구는 직장생활과 생업활동으로 주간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16일, 18일, 23일 저녁 7시)과 주말(20일, 27일 오전 7시)에도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싶은 대원들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의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비상사태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실 있는 교육으로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설, 산불 및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을 인정하는 자율참여도 지속 실시된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선왕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호국의 성지 전라병영성. 전남 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한다. K200A1 장갑차, 대포, 총 등 현대무기 전시와 신기전, 포, 장군칼 등 조선시대무기 전시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데 어우러지며, 의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 파워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첫째 날인 19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병마절도사 입성식을 재현하는 취타대의 공연과 함께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 등 독특한 퍼포먼스로 전라병영성의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식 전후로 강진 전라병영성 학술대회와 마천목 장군 숭모제, 그리고 메인행사인 전라병영성 국악콘서트가 열리며 국악소녀 송소희와 도립국악단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 치열한 혈전이 벌여질 병영 전투 체험(서바이벌 게임), 병영 병졸을 체험할 수 있는 조선병졸 의복 체험, 병영성축제기간에 통용될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둘째 날 역시 전라병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