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법문화교육’을 결혼이민여성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의 법률 관련 교육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법문화교육 전문기관인 김천법문화교육센터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의 활발한 사회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근로생활과 소비생활’을 주제로 경제활동 시 꼭 알아야 할 최저임금제와 카드사용 시 주의점 등을 강의했다. 또 ‘도전 법 골든벨’을 진행,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과 기초 법지식을 익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조성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 자립하고 활발한 생활을 해나가는데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유쾌한 강의와 신나는 게임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이 쉽고 편안하게 대한민국 법문화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에 지역 택시업계 노사가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이용섭 시장과 택시업계 노사는 15일 오전 시청 2층 무등홀에서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역량을 집중해 노사상생 도시 광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과 관련한 민간기업 노사와의 첫 번째 협약으로, 그동안 자치구 등 공공부문과의 협약에서 영역을 확장해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주노총 소속인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 12개 지부와 광주지역택시노동조합 21개 분회 등 총 33개 노사 대표가 함께 참여해 ‘노사상생 도시 광주’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 노사는 협약서를 통해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상생문화 정착을 통해 노사상생 도시 만들기 적극 동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협력 ▲선량한 사용자의 의무와 건전한 노조활동을 통한 노사상생 분위기 조성 ▲광주지역 택시운수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지원사업 확대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1월14일 전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 찾아가는 출장카트 운영 등의 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시군과 공유하기 위해 16일 시군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출장카트 운영계획,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남도한바퀴 프로그램, 청소년 수련원 설치, 자동차복합문화공간 등 조성, 제2트랙 운영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출장카트는 올해 5월부터 시군 축제·행사장에 카트 체험장을 설치하고, 전문요원이 운전하는 카트에 동승을 원하는 아동들을 태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남도한바퀴의 경우 강진·영암·해남 행복여행 코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 설명, 홍보영상 시청, 경기 관람, 카트체험, 가상레이싱·VR체험 등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또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청소년 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경주장 유휴시설에 청소년 수련원, 어린이 안전체험장, 진로 직업체험관, 문화예술 체험센터, 수련의 숲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군과 한마음으로 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유두석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장,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16번째 소방서인 장성소방서 개청식을 가졌다. 장성읍 유탕리에 위치한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08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가 배치된다. 행정기구는 3과, 2개 119안전센터와 1개 119구조대, 1개 지역대로 편성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개청식에서 “장성은 문화․역사 자원이 풍부해 안전의 중요성 또한 큰 만큼 이번 소방서 개청 의의가 크다”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동하 초대 장성소방서장은 “장성지역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장성지역은 담양소방서 관할로 각종 재난발생 신고 시 현장 즉각 대응이 다소 지연됐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에도 미흡하다는 군민들의 불평이 있었다. 이번 소방서 개청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변수남 본부장은 “장성소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대학생 농산업 체험캠프’가 청년들을 농산업 창업으로 이끄는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학생 농산업 체험캠프’는 청년들이 농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영농에 대해 관심과 의욕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7년 하반기 처음으로 순천대, 목포대, 전남대에 강의가 개설됐다. 지난해부터는 전남도립대까지 포함해 총 4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엔 57명, 지난해는 166명의 학생이 체험캠프를 수료했다. 올해는 1학기 수강생 수만 92명으로 목표치인 8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만큼 인기 있는 강의임을 보여준 것이다. 강의는 3학점 전공 선택 과정으로 운영된다. 관련 학과 학생은 물론 해당 대학 재학생이면 모두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비롯해 선도 농업인에게 다양한 노하우와 창업 이야기를 듣는 사례강의, 우수 농가를 방문해 실제 영농을 경험해보는 현장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종강 이후에도 수강생들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최신 농업 정보와 영농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농산업 관련 인턴실습과 창업상담․지원 프로그램도 우선 지원된다. 강의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작은도서관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방림1동에 공립형 작은도서관 1곳을 신규 오픈하기로 했다. 또 노후한 양림동 양지 작은도서관과 효덕동 작은도서관 2곳을 새단장해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행복문화센터 1층에 꽃마을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꽃마을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작은도서관 조성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께 문을 열 예정이다. 꽃마을 작은도서관은 방림1동 관내에 65세 이상 노년층의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문화소외 계층인 어르신을 위한 작은도서관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생활SOC 확충 일환으로 진행한 ‘작은도서관 조성 2차 지원사업’ 공모에서 건물 노후화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양림동 양지 작은도서관과 효덕동 작은도서관이 지원 대상에 선정돼 보수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양지 작은도서관의 경우 시설 내 프로그램을 새단장하는 부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교육청이 15일 학생 안전을 위한 각오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이날 오전9시부터 시교육청 본청에서 교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과 직속기관장들은 이어 5‧18 민주광장에 있는 광주시민 분향소를 찾아 먼저 간 학생들을 생각하며 헌화‧분향했다. 교육청에서 진행된 추념행사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시민참여담당관, 안전총괄과 등 16개 각 과가 모두 참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 수피아여자고등학교 방송반에서 제작한 ‘세월호 5주기 추모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직원들은 영상 속에 단원고 학생들이 남긴 ‘살려줘, 다리아파’, ‘나는 꿈이 있는데, 나는 진짜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너무 무섭다’, ‘엄마‧아빠 미안해’, ‘살아서 보자’ 등 마지막 말을 들으며 울음을 참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당시 권력의 안위를 위해서 국민을 호도하고 구조를 외면하고 늦장 부렸던 그들에 대한 원망과 국가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그들에 대한 분노가 솟는다”며 “죽어가면서도 '나는 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오는 17일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사장 전대진),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채)과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이하 야호센터)에서 폐타이어를 청소년 문화·예술·놀이교육에 활용하는 ‘굴링 브랜드화 업무 협약식’을 연다. ‘굴링’은 폐타이어를 활용한 광산구의 교육정책이자 교육·예술·놀이 도구. 야호센터 상주 예술가 이호동 작가와 청소년들은 2017년 업사이클 놀이교육 과정에서 폐타이어 밑에 바퀴를 붙이고, 동계스포츠 컬링에서 이름과 경기방법을 차용한 굴링을 만들어냈다. 나아가 굴링을 다른 스포츠에도 접목하고, 굴링기차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용방법도 고안해냈다. 이번 협약식은 이런 굴링을 브랜드로 만들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교육·예술·놀이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세 단체가 공조하기로 한 것. 금호타이어는 폐타이어와 관련 교육 예산 등을 지원하고, 시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교과과정에 굴링을 편성하고, 광산구는 굴링 제작과 이를 이용한 볼링·줄다리기·씨름 같은 체육활동 등 교육과 전 과정의 총괄기획 및 실행을 담당한다. 굴링은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정의 달 대표행사인 ‘How Fun 4’ 프로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희망복지지원단과 복지기동대는 지난 12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에 거주하고 있는 신 모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신 모 어르신은 장애로 몸이 불편하고 자녀가 없어 주거환경의 불편한 부분을 스스로 해결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어르신의 특성상 타인의 도움을 거절해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주거환경은 낡아 있는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팀은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으로 신 모 어르신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해도 된다는 동의를 받은 뒤, 희망복지지원단, 강진군 복지기동대, 강진지역자활센터가 사례회의를 통해 적절한 서비스제공을 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복지기동대 소속인 신전면 새마을회와 새마을 부녀회,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붕채양교체와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강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동빨래를 진행했다.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 깜박거리던 형광등과 낡은 지붕채양으로 비가 새는 등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편함이 말끔하게 해결된 상황을 보고 늘 무표정이었던 어르신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이용득 신전면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에 소재한 성전어린이집이 지난 3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성전어린이집은 2018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과 기자재구입 후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했다. 성전어린이집은 1998년 개원 이후 20여년 간 아이들을 보육하며 남다른 보육환경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도 매우 높은 관심으로 강진군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되었다. 국공립성전어린이집 서현정 원장은 “평소 국공립어린이집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주어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현재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에 설레고 아이들을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진군 최초 국공립어린이집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장기임차 방식을 통한 국공립전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의 지속 지원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해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217건 3,378만 달러(약 385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4월 15일 첨단산단 기업현장을 방문해 최근 열린 ‘2019 광주 첨단클러스터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수출 계약 성과를 축하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4월 10일 코트라의 ‘2019 붐업코리아’와 연계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최근 위기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자동차부품, 화장품・식품 소비재, 조선기자재 기업 총 85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중동 등 13개국 24개 유망 해외 바이어와 1:1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사회적기업 및 코트라 신규수출기업화 제품 전시관’에는 해외시장 진출에 첫 걸음을 뗀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으며 수출 애로사항, FTA관세, 산업단지 입주 등 각종 수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출상담회에서 북구 소재의 화장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간공용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동구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 또는 공중화장실법 제3조제17호 규정에 따른 법인·개인 소유 민간 공중화장실이다. 현재 개방화장실이 아닐 경우에도 이번 지원 사업으로 선정 시 최소3년 이상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하는 조건하에 지원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남녀공용화장실 출입구 또는 층별로 남녀를 분리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공사비용의 50%,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동구청 환경청소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5월 중으로 화장실분리사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으로 지원 대상(2~4개소)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민간화장실 남녀분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이용환경이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4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과 위문을 위해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지난 4일 발생한 대규모 강원도 산불은 고성, 속초, 강릉, 동해에 걸쳐 대규모로 발생, 많은 산림과 재산 피해와 함께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재민들을 위해 이불 200채와 세탁기 2대 등 2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다급히 마련했다. 이불은 (주)운현궁에서 쾌척했으며, 서대석 서구청장이 14일(일) 고성군을 직접 방문, 군수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망연자실해 계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김치타운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밌고 신나게 음식을 만들고 공예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김치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27일 ‘화순지역 문화탐방(한방두부체험, 운주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40~50명으로, 체험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특히 문화교실이 끝난 후에는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박물관 내 소극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토요가족영화’가 상영된다. ‘화순지역 문화탐방’ 참여 희망자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예약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치타운 관계자는 “많은 가족들이 김치타운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주말을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 보강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의료,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련수련원시설 등이다. 다중이용업소(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는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하이면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1층 필로티 주차장 시설을 갖춘 시설이다. 앞서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건축물관리법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토부가 공고한 화재취약요인을 갖춘 건축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 건축물은 내년부터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은 2022년까지 가연성내장재를 교체하고 방화구획 보완,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안전 성능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화재성능보강을 이행하지 않으면, 벌칙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시는 보강지원을 신청한 시설에 대해서는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총 보강비용 4000만원 기준)한다. 화재안전성능보강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30일까지 해당 자치구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