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상반기 학교급식 신규임용직원 멘토링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이날 올해 3월에 임용된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10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상반기 학교급식 멘토링 설명회」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신규 학교급식전담직원들이 멘토의 도움으로 신속히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 학교급식 상반기 멘토링은 4월부터 8월까지 멘토 24명과 멘티 82명이 활동하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멘티는 “멘토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급식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많이 줄었으며,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해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다른 직원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의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멘티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비결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교육청 학교급식전담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항상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들어 모두가 행복한 광주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노력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하도록 15일부터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정밀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먹는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한다. 전남지역에는 순천 선암사 등 48개소의 약수터, 여수 고락산 등 9개소의 우물, 장성 빗기촌 샘터, 총 58개소가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등산 등 야외활동에 적합해 약수터 이용객이 많아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활동도 덩달아 활발해지는 시기여서 먹는물의 오염 가능성 또한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직접 시료를 채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적합 여부는 ▲여시니아균 등의 미생물 ▲질산성 질소 등의 유기물질 ▲경도 등의 심미적 영향물질 ▲납 등의 중금속 항목 ▲우라늄 등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총 47개 항목을 검사해 판단한다. 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수질검사 결과를 해당 시군에 즉시 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전남도청에서 자동차부품기업,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자동차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활용 등 관련 교과 신설을 위한 ‘전남 자동차부품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3월 전라남도가 자동차부품기업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이 디자인 분야 등 고급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한데 다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대학교 산업협력단장인 이상찬 교수와 모헤닉 모터스 등 전남지역 5개 자동차 부품기업이 참석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 양성 방안과 자동차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교과 신설 등을 논의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옆에 ‘전남 자동차 고성능 핵심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차 부품 기술개발, 장비 구축, 사업화 지원 등 자동차 부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산업위기지역 미래형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과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미래 레저형 친환경자동차 지원시스템 구축,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주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수소차 실증인프라 구축 등 신규 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간담회가 대학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2017년 대비 3.79% 상승해 도 단위 중 전국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17개 시도에서는 서울(8%), 대구(5.2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통계조사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전남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 이용자는 5천915명으로, 전체(4만 4천448명)의 13.3%가 이용했다. 이는 2017년과 비교해 전체 이용자(5만 3천772명)는 줄어든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자(5천113명)는 오히려 800여 명이 늘어난 규모다. 전국적 현상인 저출산 심화로 어린이집 원아 수가 줄고 운영난이 가중돼 폐원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전라남도가 도민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27개소를 확충한데 이어 올해도 26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또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반별운영비를 지급하고 있다. 1천205개소 7천30개 반에 월 7만 원씩 59억 원을 지원한다. 평가인증 수당이 지급되지 않았던 누리과정 보육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하여 4월 8일 국무총리산하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강진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날 승인 받은 활성화계획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 99개소 중 전국 12곳으로 전남도 8개소 중 강진군이 가장 먼저 심의를 완료하고 국비 지원사항에 대해 확정 받았다. 승인 신청 전 LH 도시재생지원기구와 국토교통부 자문을 받아 공모 선정 당시 17개 사업에서 9개 단위사업으로 단위사업을 통합하고,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보완 절차를 이행해 중앙부처 협의와 도시재생 특위 심사를 마무리 했다. 군은 활성화계획 승인에 따라 각 단위사업별 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2022년까지 국도비 93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쟁력 강화 3개 분야 9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강진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서도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 컨설팅을 완료해 향후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상반기 내에 전라남도 승인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3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경내에 심어진 1만 그루 서부해당화가 연분홍 꽃을 활짝 터트려 터널을 이룬 가운데 탐방객들이 꽃향기에 취해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강진군주민자치협의회를 정식으로 출범했다.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성전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군수 축사 등이 진행됐고 지방자치 실천결의 및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 주민자치위원회는 1999년 대구면에서 처음 구성됐으며 2008년 강진읍을 마지막으로 11개 읍·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모두 구성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총괄하기 위해 지난 2월 주민자치협의회를 결성하고 협의회장으로 성전면 임창주, 부회장으로 신전면 박동열, 작천면 김영수, 간사로 칠량면 윤대식 위원장을 선출했다. 현재 강진군 주민자치위원회원은 266명으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7개 프로그램을 실시, 주민복지증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의 미래와 문제를 스스로 열어가고 해결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를 통한 군정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4월4일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보탬이 되고자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피해를 돕는 주요 모금기관을 전 기관과 학교에 공지하고 4월30일까지 계좌, ARS, 문자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청 재정지원과에선 본청 각 과가 자발적으로 모은 돈을 구호협회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시교육청 교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이 돼 조속히 재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교육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CGV광주충장로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람 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취미프로그램 안내와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 등과 관련해 30여 분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영화 관람에 함께한 김 모 어르신(73.여)은 “얼마만의 극장나들인지 모르겠다”면서 “요즘은 의자도 편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팔아서 소풍 온 기분으로 영화를 즐겁게 감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채 충장동장은 “후원해주신 CGV광주충장로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민간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서대석 구청장)와 DMZ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최영태 상임의장)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DMZ평화인간띠운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DMZ평화인간띠 운동의 실현을 위한 범시민운동 전개, 내실있는 준비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접수창구 마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 등이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DMZ평화인간띠운동은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여 14시 27분 강원도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500여Km에 이르는 평화누리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만든 인간띠는 대립과 분단의 아픔, 남북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구는 1층 안내데스크에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서구소식지, 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심있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DMZ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통일은 미리 준비하는 만큼 빨리 다가올수 있다.”며 “민(民)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을 위한 주민의 염원이 전세계에 알려져 남북의 항구적 평화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기반시설 작은도서관 조성 추가 공모사업’에서 응모한 9개 시군 17개소 모두가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문체부 공모사업을 대비해 시군과의 관계자 회의를 통해 지역의 인구 구성,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특화된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선정된 17개소는 순천 6개소, 광양․담양․완도 2개소, 곡성․고흥․장흥․진도․신안 각 1개소씩이다. 개소당 최대 9천8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내까지 순조롭게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에선 총 288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확대해 도민의 문화향수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생활기반시설 도서관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월호 5주기를 앞두고 14일 세월호 유가족의 일상을 그린 영화 ‘생일’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간부들과 함께 목포의 한 극장을 찾아 ‘생일’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그날의 안타까운 사건을 되돌아보기 위해 김 지사의 제안해 이뤄졌다. 영화를 관람한 김 지사는 “참으려 했지만 흐르는 눈물을 어쩔 수 없었다”며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부모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하늘로 간 아이의 생일날, 유가족들이 모여 서로 다독이며 아픔을 극복해가는 모습이 슬프지만 아름답게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5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세월호는 아직 진행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는 신념으로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가 효과를 톡톡히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는 2016년 7월1일 제2순환도로 송암·유덕영업소 하이패스 개통에 이어 같은 해 9월1일 소태영업소를 개통하는 등 제2순환도로 전구간에 하이패스 상·하행 각 2차로씩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패스 개통 이전 유인처리시스템의 경우 통행료 결재 시간이 8~10초 소요된 반면, 하이패스 설치 후에는 1초 정도 짧아지면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명절기간 차량 정체로 인한 통행불편이 해소됐다. 또 이동시간이 줄어들면서 연료비 절감의 경제성 효과, 자동차 배기가스 감소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 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발생했다. 하이패스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통과차량의 73~77%(소태영업소 기준) 이상이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2018년 교통 관련 기초조사 결과 제2순환도로 통행속도가 평균 76.64㎞으로 광주시 주요 도로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하이패스 개통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제2순환도로 통행수입도 전년보다 증가(소태:4% 증가, 송암:6% 증가, 유덕:3% 증가, 2018년 기준)했으며, 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개발도상국에 물 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수한다. 광주시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0년 글로벌연수 사업계획에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안전한 물관리’ 제안사업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개발 협력사업으로, 정부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3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가 제안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안전한 물관리’ 사업이 이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3년 간 7억5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서 광주시는 2011년부터 52개 회원국 156개 도시가 중심이 된 도시환경협약(UEA) 의장도시로서 UEA 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연대 협력을 꾸준히 해왔다. 이 과정에서 개발도상국 도시들의 열악한 물 환경을 접하게 됐으며, 특히 상·하수도 처리 뿐 아니라 쓰레기처리 시설에서 배출되는 침출수의 처리 등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이번 사업 제안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0년부터 3년 간 UEA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기후환경센터와 협업해 개발도상국 관련 분야 담당 공무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산악인 김홍빈 씨가 오는 22일 15시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60회 다산강좌 강사로 초청되어 ‘꿈과 희망, 열정의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홍빈 산악인은 열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에 도전한 희망 전도사로 벌써 12좌 등정에 성공하고 오는 5월 13번째 도전으로 가셔브롬Ⅰ(8068m) 등반을 떠날 계획이다. 이번 제260회 다산강좌는 강사가 당시 28살이던 1991년 북미 매킨리봉 6,194m 단독 등반 중 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으면서부터 현재 끝없는 도전으로 희망전도사가 되기까지 강연을 통해 강진군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홍빈 산악인은 광주, 목포, 충주 MBC 교양강좌는 물론 대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으로부터 다수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펼쳐온 명강사로 희망과 감동이 있는 강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60회를 맞이한 다산강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정치, 사회, 문화 분야 등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다. 1998년 첫 강좌 이후 260회를 맞았으며, 유홍준 전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