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구 전남여성플라자)이 개원 10주년을 기획전시로 ‘남도를 담는 시간전’을 운영한다. ‘남도를 담는 시간전’에는 지난 10년 동안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기획전시에 참여한 86명의 작가 가운데 30명이 참여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 담아 낼 남도의 여성문화예술을 ‘빚다’, ‘물들이다’, ‘그리다’, 총 3가지 소주제로 작품을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 가운데 첫 번째 ‘남도를 빚다전’은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5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전시작은 자수공예(오경희), 도예(윤숙정․황보복례․강지향․신지영), 목조각(김규석), 서각(김미경), 금속공예(문소이), 총 5개 분야다. 작가 8명이 33개 작품을 전시한다. ‘남도를 빚다전’ 개막식은 작가가 직접 도민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슨트), 작가노트 공유, 축하공연 등 풍부한 문화행사로 지난 9일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이 참석해 기획전시를 축하하고, 남도의 예술을 이끌어가는 작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시회 기간 중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이해와 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일에 센터 회원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 집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담양지역 어린이집과 일반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건강 체조와 저당·저염을 주제로 한 신체 건강 활동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보육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연진(호텔조리과 교수) 센터장은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토록 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개인위생 안전도를 높이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 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일선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남행복시대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방자치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행정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2018 한 해 동안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 결과를 실시하고 11일 정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장 현장행정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17개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 확인평가, 3차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상에 광양시 광양읍, 최우수상에 여수시 만덕동, 함평군 신광면, 우수상에 목포시 부주동, 해남군 삼산면, 보성군 율어면 등 9개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광양읍은 상과 함께 3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5개 읍면동에도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광양읍은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시책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0일 구청에서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4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9개국 출신 15명을 위촉했다. 2013년부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제를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는, 5년 동안 26명의 명예통장을 배출했다. 동시에 이 제도를 활용해 외국어 통역 민원 서비스 등으로 민원행정 개선 행정안전부장관상,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국무총리상 수상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날 위촉받은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들은 앞으로 수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광산구 세계 음식문화 축제’를 주도하고, 현장 명예통장 회의와 자원봉사 활동,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받은 중국 출신 등추려 명예통장은 “도움이 필요한 중국 사람들을 돕고, 모든 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광산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연수원은 이번 대회가 광주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입장이다. 교육연수원은 대회 홍보를 위해 상반기에 운영되는 각종 교직원 연수에 ▲계기교육 자료 수록 ▲홍보 동영상 시청 ▲홍보 포스터, 현수막 게시 ▲대회 유인물 배부 ▲현장 연수체험 등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200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고, 전 세계 10억 명이 시청하는 세계 5대 메이저 스포츠대회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이기도 하다. 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대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를 세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과 신체가 허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낙상에 따른 부상 방지와 보행능력 향상 등을 위해 올 한해 ‘오타고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균형 감각과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높은 곳에서 미끄러지거나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국제 공인 ‘오타고 운동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일정으로 오는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12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치료실에서는 장애인과 신체 허약노인 30명이 의자와 모래 주머니 등을 활용해 하지 근력을 키우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또 오타고 운동을 통해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고,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오타고 운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낙상 예방에 대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낙상 효능감(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라고 이름을 ‘대박이’라고 지어줬어요. 꼬박꼬박 물도 주고 잎사귀도 닦아주면서 좋은 말도 해줘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저소득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동행! 사랑의 반려식물’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구는 ‘4060 위기독거남 희망프로젝트’ 일환으로 독거세대 260가구에 관음죽 등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펼치고 올해 3월 사업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98명 중 91%(180명)가 공기정화 등 환경변화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우울감·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도 88%(174명)에 달했다. 86%(170명)는 기존1촌 결연사업과 시너지효과를 줬다고 답하는 등 두루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동구는 꽃·열매식물 추가지원, 전문적 원예치료교육 실시 등 조사에서 개진된 의견을 반영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수고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체가구 중 40%를 차지하는 독거세대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린이와 노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우리동네 공원에서 놀자」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공원에서 놀자」 사업은 놀이자격증이 있는 공원활동가가 공원을 찾아가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3인 1조로 이루어진 공원활동가는 놀잇감과 응급약품을 준비, 아이와 어른을 대상으로 긴줄넘기, 기차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함께하고, 공원내 놀이시설도 점검한다. 운영은 4월~7월, 9월~11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염주근린공원, 신암근린공원, 쌍학어린이공원, 치평어린이공원은 매주 화~금, 상무시민공원과 풍암생활체육공원은 격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마음껏 뛰어놀며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8일 박평오 법무사와 귀농인 윤모 씨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박평오 법무사와 군동 호동마을 귀농인 윤모 씨는 모두 타 지역 출신으로 강진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주민이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전달이 더욱 뜻있게 여겨진다. 박평오 법무사는 광주지방법원을 사무관으로 퇴직해 2014년도 10월에 강진읍 중앙로에 사무실을 개업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강진군을 위해 강진문화관광재단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백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강진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익명으로 기탁한 귀농인 윤모 씨는 2008년 군동 호동마을로 귀농한 이래 논농사를 지으며 정착해서 살고 있다. 윤모 씨는 “강진군으로 귀농해서 잘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받았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진에 와서 잘 정착해 주신 것만 해도 감사드린데 이렇게 지역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해 주신 데 더욱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와 출하시기 조절로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에 9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2월에 사업 대상 100농가를 선정했으며, 농업인들의 높은 사업 수요에 맞춰 4월에 73농가를 추가로 선정했다.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채소, 과수 등 2ha 미만의 원예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별 심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 농가로 선정했으며, 농가는 설치 완료 후 기준 사업비 600만 원 중 50%를 보조금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농가에서 되돌려 받게 되는 부가가치세(10%)는 사업비에서 사전공제하게 되므로 실제 농가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1동당 270여만 원이 된다. 강진군은 저온저장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농번기 이전에 설치를 마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부실시공을 막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검증된 전문 시공업체 8개소를 선정, 보조사업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사업 대상 농업인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5일 개최할 계획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업소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김삼호 구청장)가 지난 9일 구청에서 ‘2019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단지·상가·농업 등 15개 분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공직자들에게 “국가 안전 정책 전반에 있어 큰 전환점이었던 세월호 사건의 5주기를 맞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빈틈없이 재난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광주 관내 초‧중‧고교 34곳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생 집단상담이 학생들이 가진 아픔을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되며 참여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10일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집단상담을 신청한 광주교육청 관내 초 24교, 중 8교, 고 2교 등 총 34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3일부터 12월6일까지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집단 상담은 상담사와 대상 학생이 참여하는 1대1 상담과 달리 학생 7에서 10명이 함께 참여해 각자가 느껴온 또래‧교우관계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보편적 정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존심 때문에 힘든 부분을 말하지 않았는데 함께한 애들이 비슷한 고민을 말하니까 그것만으로 걱정이 사라지는 거 같다”며 “서로 털어놓고 말하고 또 듣는 시간만으로 위로가 많이 됐고 앞으로 학교생활에 힘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학생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상담 자원봉사자와 담당 교원들은 지난 4월 2일(화)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집단상담 연수와 협의회에 참여했다. 이날 연수는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기르고 참여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공동체 재생을 주제로 강연, 탐방,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 활동 확산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을협동조합과 지역화폐 강좌·탐방 △사회혁신실험 ‘리빙랩(Living-lab)’ 학습 및 지역문제 해결방안 토론 △외국 생태마을 사례공유와 생태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논의 등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5월 중으로 참여주민을 모집해 6월 한 달간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경제·생태적 접근에 따른 공동체 회복의 다양한 시도와 사례, 가치 등을 학습·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공동체 회복의 유의미한 실천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과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동구에서 공동체는 꼭 다뤄져야 할 이슈”라면서 “사회갈등 심화에 따라 다시 강조되고 있는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통문화 체험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가 올 한해에도 다채로운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교육사업을 펼친다. 10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남구는 최근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와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영세 예술인을 위한 공연장 운영 사업, 각종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우선 남구와 얼쑤는 올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예술학교 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내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업 등의 사유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보여준 뒤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분야의 직업 의식과 가치관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사물놀이와 풍물놀이, 난타 등 전통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도 전통요가반과 라틴댄스반, 모던댄스반 등 시민 대상 문화예술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연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예술난장 ‘굿판’을 개최하고, 지역의 문화관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쌍촌겅강생활지원센터가 마을의 건강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쌍학건강반장’을 모집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쌍학건강반장은 상무2동 및 쌍촌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고 지역에 봉사하는 건강지도자로 지난달 2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고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또, 건강동아리 운영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건강반장과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식목일에는 지역주민 및 기관 단체와 공동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꽃잔디를 심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며, “앞으로 건강반장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